메노아 벨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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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ノア・ベルッチ/ Menoa Bellucci'''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오카 마유/에리카 할래커.
22세의 젋은 나이에 뉴욕 리벨리카 대학의 조교수로 있는 천재 과학자로,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의 사건의 원인이 되는 전 세계의 선택받은 아이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선택받은 아이들은 오메가몬으로 에오스몬을 없앨 수 있었던 찰나, 갑자기 신태일의 디지바이스의 카운트다운 링이 생기고 오메가몬의 합체가 풀려버리는 사태가 일어나자 메노아는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파트너 디지몬과 선택받은 아이들의 관계에 대한 비밀을 알려준다. 아이들만 디지몬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풍부한 성장과 가능성 때문인데, 아이가 어른이 되어 현실에 쫒겨 성장과 가능성이 사라지면 디지몬과 파트너를 이어주는 파워가 약해져 그 파워가 끊어지면 디지몬과의 파트너 관계는 해지되고 이별해야 한다는 것이다.[3][4]
선택받은 아이들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과거 신문에서 명문 대학에 입학하여 화제가 된 메노아의 옆에 디지몬이 있는 사진을 보고, 그녀도 선택받은 아이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신태일은 직접 그녀를 찾아와서 이에 대해 물어보고, 메노아는 9살[5][6] 때 처음 만난 모르포몬이라는 이름의 파트너가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14살 때 파트너 관계가 해지되어 모르포몬은 자신이 보는 눈 앞에서 사라지고, 갑작스러운 이별에 충격을 받은 메노아는 어른이 된다고 헤어져야 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고 한다.
신태일과 매튜는 장한솔이 남긴 디지털 월드의 좌표를 이용해 메노아가 있는 공간에 도착한다. 메노아는 자신처럼 디지몬과 이별해 슬픔을 겪는 사람이 없게끔 하기 위해 납치한 선택받은 아이들을 기억 속에 가둬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디지몬과 영원히 살 수 있게 했다고 말하며 이러한 자신의 꿈을 펼친 공간을 '''네버랜드'''라고 부른다. 그녀는 아구몬, 파피몬과 이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신태일과 매튜도 유혹하지만 아구몬과 파피몬의 외침에 정신차린 그들과 싸운다. 하지만 1체인 줄 알았던 에오스몬은 곧 수백 체의 모습을 드러내며 신태일과 매튜를 절망에 빠뜨린다. 하지만 결의를 다지고 돌아온 태일과 매튜는 아구몬과 파피몬을 오메가몬으로 진화시켜 에오스몬을 전멸시키고 메노아의 유토피아를 파괴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메노아의 어린 시절 기억의 단편을 보게 되고, 아직 모르포몬과의 이별의 순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린 시절 기억에 갇혀 있는 그녀를 구출한다.[10] 사건이 끝나고 FBI 요원인 이무라 쿄타로(본명:야마다 쿄타로)에게 체포되고 후련한 듯이 웃음을 지어보인다.
전작의 단점과 우려를 거의 다 치운, 디지몬 시리즈의 최고의 빌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1]
우선 기초적인 악행에 대한 구성은 히메카와 마키와 흡사하지만, 마키처럼 마냥 답없이 "리부트" 같은 다른 사람들까지 휘말리게 하는 대책을 세운 것도 아니고, 피터팬 증후군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납득 가능한[12] "영원한 꿈"이라는 선택지를 택했다. 또한 멘탈에 있어서도 테이파몬에게 부정당하자마자 급속도로 무너져서 어둠의 바다로 빨려들어간 히메카와보다 훨씬 튼튼해서, 인간으로서도 악역으로서도 히메카와보다 낫다는 평.
전작의 위그드라실 혹은 오르디네몬(= 메이쿠몬) 때문에 악역 미화을 받을 것인가 하는 우려가 상당히 많았다. 결과는 다행히 본작이 전작의 피드백을 상당수 받아들여, 본작에서는 악역 미화를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미 성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광기 및 열연을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1. 개요
'''メノア・ベルッチ/ Menoa Bellucci'''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오카 마유/에리카 할래커.
22세의 젋은 나이에 뉴욕 리벨리카 대학의 조교수로 있는 천재 과학자로,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의 사건의 원인이 되는 전 세계의 선택받은 아이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선택받은 아이들이 갑자기 의식 불명되는 현상에 대하여 선택받은 아이들의 힘을 빌리고자 조수인 이무라 쿄타로와 함께 장한솔의 사무실에 찾아온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의 범인이 에오스몬[1] 이란 미지의 디지몬이라 추측하고, 신태일 일행[2] 을 에오스몬이 잠복해있는 공간으로 보낸다.''' 너희들은 왜 디지몬의 파트너로 아이들이 선택받는지 알고 있어? 미래로 이어나가는 무한한 선택지, 그 파워가 없어지면 디지몬과의 파트너 관계는 끝나.''' -PV 영상 中-
선택받은 아이들은 오메가몬으로 에오스몬을 없앨 수 있었던 찰나, 갑자기 신태일의 디지바이스의 카운트다운 링이 생기고 오메가몬의 합체가 풀려버리는 사태가 일어나자 메노아는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파트너 디지몬과 선택받은 아이들의 관계에 대한 비밀을 알려준다. 아이들만 디지몬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풍부한 성장과 가능성 때문인데, 아이가 어른이 되어 현실에 쫒겨 성장과 가능성이 사라지면 디지몬과 파트너를 이어주는 파워가 약해져 그 파워가 끊어지면 디지몬과의 파트너 관계는 해지되고 이별해야 한다는 것이다.[3][4]
선택받은 아이들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과거 신문에서 명문 대학에 입학하여 화제가 된 메노아의 옆에 디지몬이 있는 사진을 보고, 그녀도 선택받은 아이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신태일은 직접 그녀를 찾아와서 이에 대해 물어보고, 메노아는 9살[5][6] 때 처음 만난 모르포몬이라는 이름의 파트너가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14살 때 파트너 관계가 해지되어 모르포몬은 자신이 보는 눈 앞에서 사라지고, 갑작스러운 이별에 충격을 받은 메노아는 어른이 된다고 헤어져야 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고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본편의 흑막'''이자 인간 측 최종 보스로서 에오스몬의 정체를 간파한 장한솔의 사무실에 갑자기 나타나 에오스몬에게 의식을 빼앗긴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찾았다면서 장한솔이 가진 선택받은 아이들의 명단을 요구한다. 하지만 장한솔은 회수한 에오스몬의 파편의 조직 구성을 분석한 결과 에오스몬이 메노아가 만든 인공 디지몬임을 밝혀낸다.[7] 메노아는 이내 냉혹한 표정을 드러내며 컴퓨터에서 나온 에오스몬을 시켜 장한솔의 의식을 빼앗는다.'''
웰컴 투 더 네버랜드! '''
신태일과 매튜는 장한솔이 남긴 디지털 월드의 좌표를 이용해 메노아가 있는 공간에 도착한다. 메노아는 자신처럼 디지몬과 이별해 슬픔을 겪는 사람이 없게끔 하기 위해 납치한 선택받은 아이들을 기억 속에 가둬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디지몬과 영원히 살 수 있게 했다고 말하며 이러한 자신의 꿈을 펼친 공간을 '''네버랜드'''라고 부른다. 그녀는 아구몬, 파피몬과 이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신태일과 매튜도 유혹하지만 아구몬과 파피몬의 외침에 정신차린 그들과 싸운다. 하지만 1체인 줄 알았던 에오스몬은 곧 수백 체의 모습을 드러내며 신태일과 매튜를 절망에 빠뜨린다. 하지만 결의를 다지고 돌아온 태일과 매튜는 아구몬과 파피몬을 오메가몬으로 진화시켜 에오스몬을 전멸시키고 메노아의 유토피아를 파괴한다.
자신의 유토피아가 파괴당하는 광경을 본 메노아는 소중한 것을 또다시 잃는다는 슬픔에 빠지고 이내 폭주해버려 박살난 에오스몬의 데이터들을 한데 모아 에오스몬 궁극체를 만들고 자신은 그 안에 흡수된다. 궁극체가 된 에오스몬은 메노아의 유토피아를 파괴한 오메가몬을 쓰러뜨리고, 태일과 매튜를 어린 시절 기억에 갇혀버린 선택받은 아이들로 붙잡게 하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만든다. 그러나 태일이 호루라기를 불자[9] , 납치된 선택받은 아이들은 정신을 차리고 태일과 아구몬, 매튜와 파피몬은 마지막 진화를 이룩해 에오스몬 궁극체를 물리친다.'''이 고통은 오직 나밖에 몰라. 내가 모두를 구하고 내가 모두의 여신이 될 거야!'''[8]
그 과정에서 그들은 메노아의 어린 시절 기억의 단편을 보게 되고, 아직 모르포몬과의 이별의 순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린 시절 기억에 갇혀 있는 그녀를 구출한다.[10] 사건이 끝나고 FBI 요원인 이무라 쿄타로(본명:야마다 쿄타로)에게 체포되고 후련한 듯이 웃음을 지어보인다.
3. 평가
전작의 단점과 우려를 거의 다 치운, 디지몬 시리즈의 최고의 빌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1]
우선 기초적인 악행에 대한 구성은 히메카와 마키와 흡사하지만, 마키처럼 마냥 답없이 "리부트" 같은 다른 사람들까지 휘말리게 하는 대책을 세운 것도 아니고, 피터팬 증후군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납득 가능한[12] "영원한 꿈"이라는 선택지를 택했다. 또한 멘탈에 있어서도 테이파몬에게 부정당하자마자 급속도로 무너져서 어둠의 바다로 빨려들어간 히메카와보다 훨씬 튼튼해서, 인간으로서도 악역으로서도 히메카와보다 낫다는 평.
전작의 위그드라실 혹은 오르디네몬(= 메이쿠몬) 때문에 악역 미화을 받을 것인가 하는 우려가 상당히 많았다. 결과는 다행히 본작이 전작의 피드백을 상당수 받아들여, 본작에서는 악역 미화를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미 성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광기 및 열연을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4. 여담
메노아 벨루치의 성씨인 벨루치(Bellucci)는 이탈리아에서 사용되는 성씨 중 하나인 점을 감안하면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에 등장하는 같은 미국인 캐릭터인 워레스[13] 와 달리 메노아 벨루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1] 새벽에 확인됐기 때문에 새벽의 여신 에오스에서 따와서 지었다. [2] 에오스몬을 물리치기 위해 보내진 일행은 신태일, 매튜, 장한솔, 리키 4명으로, 구성이 우리들의 워 게임!에 참전한 인원들이다.[3] 디지몬들이 진화를 통해 강해질 수 있었던 것도 아이들의 성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한다.[4] 오메가몬의 합체가 갑자기 풀려버린 것도 디지몬과의 파트너 관계 해지의 첫번째 징후이기 때문이다.[5] 신태일과 동갑인 그녀가 9살 때 디지몬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선택받은 아이들 8명보다 일찍 선택받았다는 것이 된다.[6] 아직 밝혀지지 않은 최초의 선택받은 아이가 그녀일 가능성이 높아졌다[7] 작 중 초반에 세계 곳곳에 오로라가 출몰하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메노아의 말로는 자신이 아무리 연구해도 데이터에 생명을 깃들 수는 없었는데 오로라가 나타난 날 디지몬 알에 생명 데이터가 들었다고 하고, 그렇게 탄생한 디지몬이 에오스몬이라고 한다.[8] 어떻게 보면 히메카와 마키와는 안티테제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9] 정확히는 디지몬들에게 다구리를 맞는 태일이 간신히 빠져나와 메노아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모습을 한 나리의 호루라기를 낚아채 분 것이다.[10] 이 때 메노아의 눈 앞에 에오스몬의 환영이 나타나며 그녀에게 웃음을 짓는데 정황상 모르포몬의 데이터가 에오스몬에게 깃든 걸로 보인다. 오로라가 펼쳐진 것도 모르포몬이 메노아에게 돌아가겠다는 일종의 메시지였던 모양.[11] 메노아와 유사한 케이스로는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의 스에도 아케미가 있다.[12] 다른 이들에게 강요해서 문제지, 만약 타인에 대한 강요 없이 스스로 에오스몬의 꿈 속에 혼자만 영원히 살아갔다면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았을 것이다.[13] 워레스(Wallace)가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되는 이름 또는 성씨인 것을 감안하면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워레스는 영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