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솔
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의 선택받은 아이들 중 하나. 그리고 정보에 있어 디지몬 세계관에 유일무이한 '''먼치킨'''.
테마곡은 어드벤처에서 테마송 'Version UP'. 02(파워 디지몬)에서는 'OPEN MIND'. '세계의 경치를!(世界中の景色を!)'은 텐타몬과 같이 불렀다.
작중 장한솔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음악은 'Digital Scratch! ~코시로의 테마~'. 장한솔이 여러 장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다 보니 장한솔의 테마곡도 디지몬 어드벤처 본편에 가장 많이 나왔다.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서는 記憶のカケラ(기억의 조각).
2. 작중 행적
2.1. 디지몬 어드벤처
[image]
여의 초등학교(오다이바 소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아무런 호기심도 없는 난 나라고 할 수 없어, 난 역시 뭐든 알고 싶어하는 게 어울려!'''
디지털 월드로 왔을 때 본작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맡는 '''아이북#s-2.1'''[3][4] 과 단 한 번도 등장 안 한 각종 전자기기(디지털 카메라, 위성전화[5] , 마이크 헤드셋[6] )들을 가지고 왔다. '도대체 누가 캠핑 갈 때 저런 걸 들고 오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어드벤쳐 당시, 즉 90년대 후반에는 초등학생이 개인 노트북을 갖고 다닌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생소했다.
작중 등장인물로서의 활약도는 1인자 뒤에 숨은 '''진정한 1인자'''이자 최강의 오퍼레이터[7] . 아이들에게 조언을 주는 흰수염 도사와의 연락도 대부분 한솔이가 담당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아이가 없었다면, 아니 이 아이가 노트북을 소지하지 않았다면, 어둠의 힘이 이겼다! 어드벤쳐 끝! 수준(...)
컴퓨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아이이다. 디지털 월드에 떨어질 때조차도 각종 전자기기를 몸에 가지고 있었을 정도. 이 전자기기 대부분이 이후에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을 정도로 쓸모없는 물건이기는 했지만(...) 유일하게 노트북은 계속해서 나왔다. 아니, 이 아이가 들고 있던 노트북은 디지바이스와 문장 다음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물건이다. 대놓고 5화 나레이션에서 '그 노트북이 이 세계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아직 아무도 깨닫지 못했다' 라고 언급한다.[8]
위기 상황에서 디지바이스의 힘으로 진화한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텐타몬을 노트북의 프로그램으로 진화시키기도 하고,[9] 이후 흰수염 도사에게 디지몬 도감(아날라이저)을 받는다던가 현실 세계에서 전자 방어벽을 설치[10] 한다던가 데이터몬의 피라미드에서 데이터몬이 있는 장소를 알아낸다던가 하는 등의 대활약을 한다. 또한 디지털 월드의 기본적인 설정도 대부분 노트북으로 알아냈다. 신태일이 현실 세계로 간 이후, 선택받은 아이들이 피코데블몬의 음모로 흩어져 있던 상황에서 호기심을 빼앗기긴 했었지만[11] 유일하게 한소라의 도움 없이 혼자서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다.
다만 어둠의 사천왕 편에서 약국을 찾으려고 컴퓨터를 이용하였는데 파워드라몬의 정보망에 접속하는 바람에 위치가 발각되어 위기에 처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한솔이 이를 역이용해서 파워드라몬에게 한방 먹였다. 문제는 그 작전이 자신의 위치를 여러 곳에 표시하는 전략이었기 때문에 파워드라몬은 한솔의 속셈을 간단히 알아차리고 그에게 휘둘리면서 시간 낭비하기보단 '''도시째로 날려버리는''' 무지막지한 전술을 택한다. 하다못해 그냥 위치를 다른 곳으로 표시하는 양동 작전만 썼어도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었을 것이다. 주인공 보정의 한계랄까. 사실 이 정도도 일반 초등학교 4학년이 할 수 없는 일이긴 하다.
더군다나 잊기 쉬운 일이지만 디지몬 어드벤처가 방영될 당시는 '''1999년도다.'''[12] 요즘처럼 프로그래밍이 대중화되지 않은 시대라는 것. 실제로 작중 한솔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프로그램 명령어들을 일일이 입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의미로 사기캐.
단점이라면 한 가지 일에 열중하기 시작하면 다른 것들은 신경 쓰지 않고 그것에만 몰두하는 버릇이 있는 탓에 작중 중간에 이미나를 울려버리기도 했다.
사실 지금 살고 있는 부모님은 친부모가 아니라 양부모란 게 밝혀진다.[13] . 친부모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과학자였던 양부모와 수학자였던 친부모가 서로 먼 친척이자 절친한 친구였으며 당시 아이를 잃은 양부모가 친부모를 잃은 한솔을 입양하게 되었다. 우연히 양부모가 자신을 입양해왔다는 사실을 말해도 좋을지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고 사람들과 교류를 가지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타인과 거리를 두고 누구와 대화하던지 경어를 사용하는 게 버릇이 되었다.[14] 그리고 그가 컴퓨터를 좋아하게 된 것도 현실에서 도피하는 버릇으로 생긴 것이다. 또한 양부모에게도 아들이 있었으나 이 아이는 몸이 약해서 아기 때 요절했다고 한다.[15]
그러나 묘티스몬과의 싸움 중 부모님에게 자신의 출생과 그들의 자신에 대한 마음을 듣고 자신 또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응어리를 풀게 된다. 이후에는 부모님과 더욱 가까이 지내는 듯. 다만 어머니 카에가 한솔에게 너무 신경 쓰는 면이 있어서 가끔 곤란할 때도 있다.
신태일, 한소라와 같은 축구부인데, 둘처럼 축구를 좋아하거나 해서 축구부에 들어온 게 아니라 오다이바 초등학교는 의무적으로 스포츠반 하나에 들어가야 하는데 축구는 야구와는 달리 정해진 포지션이 없어서 자신이 있으나 없으나 똑같다는 생각에 축구부에 들어갔다고 한다.
마치 삼국지의 제갈량과 같은 존재로, 아이들이 방황하게 되면 아이들의 길을 찾는 역할도 한다. 리얼 월드로 가기 위한 문을 열 때의 퀴즈를 알아낸 것도 한솔.[16] 머리도 좋고 성실한데 다소 도움이 안 되는 정석과 다르게 굉장한 도움이 되는 아이이다.[17]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 아직 유년기 상태인 쿠라몬을 발견하고 신태일을 찾아가 논의하고, 네트워크 속으로 아구몬과 텐타몬을 보내 싸우나 완전체로 진화한 인펠몬에 의해 격파. 그러나 마지막에 재치 있게 전세계 아이들이 보낸 메일을 역이용하여 디아블로몬을 격파해버린다.[18][19]
여전히 흰수염 도사와 연락하는 듯 하다. 1기와 2기의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CD에서도 흰수염 도사와 계속해서 채팅으로 대화하면서 사성수에 관한 정보, 새로운 선택받은 아이들에 관한 정보도 모으고 있었다.
소설판에 의하면 모험이 끝난 뒤 초등학교에서 컴퓨터부를 결성했다. 일부 문헌에는 초대 부장이라고 적혀있지만, 드라마 CD '2년 반의 휴가'에서는 2001년부터 부장이 되었다고 하는 말에서, 그 전에는 다른 누군가가 부장을 맡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그가 부장이 되지 못한 이유는 4학년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2.1.1. 인간 관계
- 신태일 - 신태일이 아이들을 이끄는 리더라면 그를 뒤에서 받쳐주는 참모가 장한솔이라는 인물이다. 본편에서 한솔이 노트북으로 정보를 추리고 선택지를 최대한 줄여서 태일에게 전달해주면, 태일이 결단을 내리는 형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 방식이 가능한 것도 서로에게 높은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월드에 오기 전부터 같은 동네에 사는 친한 형이었다. 부모님들끼리도 아는 사이로 나온다. 서로의 신뢰관계는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도 보이는 데, 한솔이 디지타마의 존재를 알고서 제일 먼저 찾아 간 곳이 태일이네 집이다. 이 외에도 한솔이 태일의 집에 자연스럽게 놀러와서 같이 붙어있는 것으로 나온다. 가끔 태일이 막무가내로 행동하거나 의견충돌을 일으켜서 싸울때도 있다. 하지만 태일과 매튜처럼 자주 대립한 것도 아니고, 싸운 후에 금방 서로 사과하며 화해한다. 그만큼 서로 친한 사이.
- 매튜 - 매튜가 서브 리더이긴 하지만 메인리더는 신태일이기 때문에 매튜와 한솔이 엮일 일은 거의 없다. 그래도 문장 찾으러 갈때 같이 행동하면서 서로 속마음을 이야기한 적은 있다.
- 한소라 - 디지털 월드에 오기 전부터 안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축구부이기도 하고, 신태일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기 때문일듯. 딱히 둘만의 에피소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건 꽤 나온다. 태일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라 태일에 관련한 대화가 많다.
- 정석 - 둘다 똑똑한 편이고 상식인 포지션이라 겹치는 느낌은 있지만 의외로 큰 접점은 없다.
- 이미나 - 4학년 동급생이라 자주 엮인다. 둘만 나오는 에피소드가 가끔 있고, 소소하게 엮이는 부분도 꽤 있다.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한솔과, 아이들 중 어리광을 잘 부리는 미나가 서로 상반되는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케미도 좋은 편이다.
- 리키 - 막내 리키의 호기심을 가장 풀어줄 수 있는 상대는 디지털 월드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한솔이였다. 그래서 작중 리키가 질문하고 한솔이 답해주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 신나리 - 늦은 시점에 합류한 나리와는 그다지 접점이 없다. 그래도 어둠의 사천왕 에피소드에서 아이들이 여러 이유로 뿔뿔이 흩어질때, 한솔과 나리는 태일이와 대부분 같이있었기 때문에 계속 붙어있긴 했다.
2.2. 파워 디지몬
[image]
여의 중학교(오다이바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앞으로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 봐. 내가 아는 거면 다 가르쳐줄게. 모르는 거면 같이 생각하고 풀어나가자.'''
꼬꼬마였던 전작과 다르게 키가 부쩍 자랐다.[20] 여의 초등학교 컴퓨터부의 전 부장이라고 하며, 다른 1기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주연급인 리키와 나리를 재외하면 원년 멤버로 신태일, 매튜와 더불어 높은 비중을 자랑하며,[21] 후배들을 뒷바라지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비록 직접 디지몬 세계에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22] 퇴역 후에도 고생은 꽤 하는 편. 여기서도 전작과 동일하게 디지털 월드의 상태는 물론 그에 관한 오퍼레이션과 작전지휘, 정보를 수집해주는 사실상 사령관 역할을 충실히 한다.[23] 텐타몬도 이에 동참하여 후배들을 돕지만 유일하게 디지몬 카이저에게 당함에도 도움을 요청하거나 하지 않는다.
카이저의 기지를 치는 결전에서는 신태일, 매튜와 함께 캠핑으로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며 아이들을 뒤에서 도와주었고, 카이저였던 서정우가 갱생한 후 아이들과 정식으로 합류한 뒤로는 그와 몇 번 만나 대화를 하기도 했다.[24]
노트북과 컴퓨터를 연결해 흰수염 도사를 부르는데 성공하며 흰수염 도사는 청룡몬의 힘을 전달하여 파일드라몬을 황제드라몬으로 진화시키며 다른 디지몬들의 완전체 진화를 가능케 한다.
신나리와 함께 홍콩에 가게 되었는데 그 동안의 브레인 이미지와 다르게 중국어는 커녕 영어도 제대로 한마디 못한다. [25] 최종전에서는 처음 디지털 월드로 갔던 캠핑장에서 차원의 문을 열려고 하는데 전 세계 모든 선택받은 아이들이 디지바이스를 들며 차원의 문을 열려고 하자 전 세계 차원의 문이 열리고 있다며 디지털 세계에 오게 된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디지털 월드를 연구하는 프로그래머가 되었다. 25년 후에는 딸 하나를 뒀는데, 눈동자가 똑같다! 심지어 머리 끝이 뾰족한 것까지...!
극장판 2작품에서는 디아블로몬이 공격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정보를 모으기도 하는 등의 대활약. 이쯤 되면 디지몬 시리즈 사상 최고의 두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3. 디지몬 어드벤처 tri.
츠키시마 종합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타치카와 미미와는 클래스메이트.
2.3.1. 제1장 「재회」
[image]
디지몬 어드벤쳐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사람의 영역을 벗어났다(...) 고등학교 1학년 나이에 기계공학+전자/전기공학+컴퓨터공학. 한 가지 영역에서도 마스터 하기 힘든 걸 저 나이에 세 영역 다 왠만한 대학교수 뺨따구 후릴 정도. 게다가 불어도 할 줄 안다!'''아.. 아니거든요!'''
- 얼굴을 붉히며 미미를 쳐다보다가 들킨 후 '내가 예뻐져서 막 두근두근거려?'라는 미미의 농담에
미미와 커플링 떡밥이 떴다.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미미를 보다가 눈이 마주칠 것 같으니까 바로 고개를 돌리거나 타케루의 조언을 참고해서 일부러 옷을 사게 되는 등 확실히 커플링으로 밀어주려는 듯.
1화에선 학교에서 타이치와 만나면서 등장한다. 자신의 축구시합에 오라는 타이치의 권유에 아쉽게도 그날은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라며 가지 못하지만 미미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면서 미미에게 문자를 보낸다. 후에 부모님과 외식하던 중 소라의 전화를 받지만 불어로 메뉴를 주문하는 그의 말을 들은 소라는 혼선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전화를 끊는다.
3화에서 야가미 타이치와 야마토가 가치관의 차이로 대립하는 와중 쿨하게 씹고 계속해서 상황 설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둘의 싸움 때문에 아무도 듣지를 않는다(...)[26] 4화에서 둘이 싸웠냐고 놀라는 것으로 볼 때 지금도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주위에 신경을 안 쓰는 듯. 그런데 죠에게 여친이 있다는 말에는 반응했다. 믿기지 않는다는 투로...
[image]
미국에 아는 사람이 일으킨 사업을 도와주고 있어서 오피스를 장만했다고 한다. 옆에 보이는 서버를 이용해서 디지몬들이 숨을 수 있는 가상 전뇌공간을 만들어서, 코시로의 노트북을 경유하는 것으로(노트북 한정 무선) 유선인터넷이 연결된 스크린이라면 어디서든 디지몬을 전뇌공간으로 숨기거나 어디서든지 꺼낼 수 있다는 듯. 그리고 밤을 새서 타이치에게 데이터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고글을 새로 만들어 주었다.'''제 자랑인 오피스예요.'''
2.3.2. 제2장 「결의」
2장에서는 02에서 처럼 오퍼레이터로서 활동한다. 공간왜곡이 발생하자 선택받은 아이들중 제일 먼저 알아차리고 다른 이들에게 연락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지시를 한다.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한 미미와 모치즈키 메이코에게 현실세계에 나타난 우가몬을 상대하지 말고 대기하라고 지시하지만, 미미는 이를 어기고 우가몬과 응전하다 그만 가까이 접근했던 방송사 헬리콥터를 추락시켜 디지몬들에 대한 여론을 더욱 악화시키고 만다. 코시로는 그녀에게 '미미 너에겐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다'며 타박하고 미미는 자리를 뜬다. 이후 타이치가 데려온 레오몬에게서 공간왜곡과 감염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이에 관한 순서를 재정립하며 브레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후 학교에서 축제가 열리고 코시로는 자기 오피스에서 디지몬들과 함께 있다가 히메카와에게서 미미의 치어리더 코스프레 사진을 받고 급히 꾸며입고[27] 학교로 간다.[28] 막상 미미와 만나서는 어색해 하지만 우연히 카페에 들어온 타케루와 히카리를 만나 함께 합석하며 치어리더 댄스를 추는 미미를 미소지으며 바라본다. 축제 중 메이쿠몬이 디지몬 카이저에게 납치를 당해 왜곡된 공간속으로 끌려가고 왜곡이 사라지자 자신이 가져온 노트북으로 상황을 중계한다.[29] 덕분에 죠와 미미가 성장해 파트너들을 궁극체로 진화시켜 황제드라몬을 물리칠 수 있었다.
2.3.3. 제3장 「고백」
'''그래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잊으려고? 하지 못한 걸 생각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을 생각해.'''
타케루와 더불어 공동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1장때부터 둘을 엮던 게 이것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 02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타케루의 파트너 포지션에 있던 아이가 지식의 문장을 이어받은 이재하였던데서 연관성을 찾은듯 하다.'''타이치 형... 갑시다!'''
3장 초반, 감염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다. 이때 메이쿠몬의 감염을 밝히기 위해 메이코를 다그치다가 미미와 사이가 틀어진다. 이후 죠가 잠깐 오피스에 들렀는데 방이 완전히 난장판이었고, 우롱차를 달라고 하여 한병을 다 비운 뒤 '''문화제 이후 한숨도 안 잤다'''고 말한다. 이에 죠가 기겁해서 가끔은 쉬어줘야한다고 잔소리를 하며 코시로를 재운다.[30] 그러나 잠든 사이에 타케루가 독단으로 파닥몬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버리고[31] , 결국 학교에 있는 동안은 디지몬들을 오피스에 맡겼다가 방과 후에 데려가기로 방침을 정한다.
그 후에도 감염에 대해 분석하다가, 감염이 2진법도 아니고 16진법도 아닌 새로운 진법(3진법)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32] 결국 해결방법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조급해했는데, 텐타몬이 '지금까지 항상 새로운 걸 배울 때면 즐거워했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해보라'는 조언과 함께 호메오스타시스가 전한 리부트에 관한 사실을 전함으로서 여기에 희망을 가지고 다시 작업에 몰두한다.
메이쿠몬과의 대결 중 엔젤몬을 시작으로 파트너 디지몬이 차례대로 감염되었지만 코시로가 뒤늦게 현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텐타몬은 아직 발병되지 않았다.[33]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디지몬들의 기억을 보존할 수 있는 백업공간을 디지털 세계에 띄운 후 마찬가지로 발병되지 않은 메탈그레이몬을 지원하기 위해 캅테리몬을 보낸다. 그러나 동료들의 공격 때문에 진화가 금방 풀리고, 어쩔 수 없이 텐타몬이라도 기억을 보존시키려고 했으나 텐타몬이 거절한다. 동료들이 필사적으로 싸우는데 혼자 구경할 수만은 없었기 때문. 결국 텐타몬은 코시로에게 이별을 고하고 아트라캅테리몬으로 고속 진화하고[34] 재빨리 날아가 메이크랙몬을 잡은 후 헤라클레스캅테리몬으로 궁극진화를 하였다. 그리고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이 동료들과 메이크랙몬을 디지몬 세계로 밀어붙이고, 백업공간에 들어가지 못한 채 결국 리부트가 진행된다.
리부트가 진행된 후 다들 무기력하게 생활하고 있었지만 코시로만큼은 다시 파트너 디지몬들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디지몬 세계로 갈 결심을 한다. 때마침 같이 있던 타케루가 그 생각을 듣고 가서 뭘 할거냐고, 자신은 파닥몬을 지키지 못했는데 뭐라고 말해야하냐며 자책하자 '''무얼 하지 못했는가가 아니라 무얼 해야하는가를 생각하라'''[35] 는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리부트되면서 디지바이스 및 D-3도 기능하지 않아서 디지몬 세계로 가는 문을 열 수 없게 되자 히메카와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자신은 일행들에게 디지몬 세계로 함께 갈 것을 제안했지만 전부 거절당하고 일부는 아예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그나마 미미가 오피스에 잠깐 찾아왔던 게 전부. 그러나 어딘가에서 들린 호루라기 소리에 모두가 모여들고, 다들 뭔가 결심한 듯한 얼굴을 하자 디지몬 세계로 가자고 선언한다. 타케루가 메이코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하러 간 동안 다른 일행들과 함께 히메카와와 니시지마를 설득하고, 리부트가 일어났던 장소로 가서 히메카와가 가져온 정부에서 분석한 D-3와 D터미널 및 자신들의 문장의 힘을 통해 게이트를 열어 다시 디지몬 세계로 가게된다.
디지몬 세계에 도착했지만 히카리와 더불어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알파몬과 제스몬의 싸움에 휘말려 피신한 곳에서 기억을 잃은 유년기 디지몬들과 재회한다. 이때 소라가 디지몬들에게 다가가자 경계하는 걸 보면서 코시로가 그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정중하게 너희들에 대해서 알고 싶다며 알려주지 않겠냐고 한다.[36] 이 또한 텐타몬에게서 들었던, 그리고 텐타몬이 좋아하던 '궁금한 것을 알고자 하는 모습'에 코시로가 부응하고 성장하여 다가갔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축제 이후, 학교도 집에도 가지 않고 잠도 자지 않은 채 오피스에서 작업에만 몰두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디지몬들을 오피스에 맡길 수 있었던 이유도 코시로가 계속 오피스에 있었기 때문.
담당 성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모든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일과 직면하고 있지만 코시로는 그 가운데서도 특히 심하다고 한다. 일부러 자신을 궁지에 몰면서까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기에 텐타몬이 없었으면 버티지 못했을거라고. 본편의 행적을 생각하면 정확한 발언이라 할 수 있다.
2.3.4. 제4장 「상실」
초반에 타케루와 함께 현실세계 및 흰수염 도사와의 연락을 시도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디지털 세계 자체가 불안정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때 모티몬에게 3장에서처럼 이곳에 대해 좀더 알고싶다고 말한다.
우롱차 덕후 기질은 어디 안 갔는지, 저녁식사 도중 모치몬이 우롱차를 먹고 이게 뭐냐고 물어보자 우롱차에 대해 아주 신나게 설명했다.(...) 그러다가 미미가 음식을 먹이려 하자 순간 당황했는데, 미미가 주려는 음식이 워낙에 상식을 초월한 요리였던지라[37] 결국 먹지 않는다.
이후 왜곡과 감염이 아직 없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계속 조사하는데, 3장과 다름없이 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타이치가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 그리고 파워드라몬에 의해 모두가 뿔뿔이 흩어졌을 때 그는 야마토, 아구몬, 쉬라몬과 어느 기찻길에 떨어진다. 일행을 찾아다니면서 노트북으로 예전 사진을 보여주거나 죠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나중에 왜곡의 이어짐으로 모두가 재합류한 후, 타이치, 야마토, 히카리가 메탈시드라몬을 상대하는 동안 다른 아이들과 파워드라몬을 물리치는 작전을 세운다. 다른 아이들이 텐타몬이 있는 곳으로 무겐드라몬을 유도하고 텐타몬의 홀로그램을 비춘 후, 그 바위를 공격한 파워드라몬이 깔리게 만든 것. 그러나 파워드라몬이 다시 나타나자 텐타몬을 다시 헤라클레스캅테리몬으로 진화시켜 피닉스몬, 세라피몬과 함께 싸우게 한다.
2.3.5. 제5장 「공생」
2.3.6. 제6장 「우리들의 미래」
패스워드가 단단이라는걸 알게 되어 디지몬들의 기억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2.4. 라스트 에볼루션 키즈나
대학교 3학년에 진학 중이면서 직접 회사도 세워 경영하고 있으며, 예고편에서 신태일이 기존의 디지바이스가 아닌 스마트폰 형태의 새로운 물건을 사용하는데 한솔이가 만든것 이라고 한다.[38][39]
시작부터 타이치와 삐걱대는 모습을 보인다.[40] 어쨌든, 타이치, 야마토, 히카리, 타케루에게 현실세계에 나타난 패롯몬을 디지몬 세계에 돌려보내기위해, 지정된 포인트까지 유도시킨다. 이후 워게임 맴버들과 전 세계의 선택받은 아이들과 연락이 안된다고 메노아 벨루치와 그의 부하라는 FBI요원을 만남. 그들의 도움으로 가상세계에 나타난 에오스몬을 쓰러뜨리러 간다.[41] 그리고 중반부, 미미를 시작으로 죠와, 타케루, 그리고 히카리까지 의식을 빼앗기자, 갑작스레 나타난 메노아 벨루치와 에오스몬에게 당한다.[42]
3. 기타
여담으로 원판에서는 경어만 쓰는 캐릭터인데[43] 한국 더빙판에서는 원작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예의 바르게 나온다. 일단은 반말을 쓰는 걸로 바뀌었긴 했어도[44] 예의 바른 캐릭터로 보이게는 해놨다.
참고로 굉장한 우롱차 덕후다. 당장 디지몬 어드벤쳐 2기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도 우롱차[45] 를 신태일의 몫까지 뺏어 마셔대다가 어떤 사단이 났었는지 생각해보자(...) 이는 02나 트라이에서도 이어지는데, 심지어 트라이에선 프랑스 식당에서 오리가슴살고기와 우롱차를 시킨다. 3장에선 아예 우롱차 몇병을 산더미로 쌓아서 틈틈히 비우고 없으면 아무나 붙잡고 바로 우롱차를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누구든간에 오피스에 가게 되면 우롱차를 사 가거나 빈 우롱차 병을 치우느라 바쁘다.(...)
팬덤에선 보통 컴퓨터쪽 공돌이 취급을 받는다. 특기가 특기여서 그런지 은근 그쪽으로 활약하는 지분이 많다.
인간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먼치킨이다. 타고난 컴퓨터쪽 능력을 살려서 키즈나 시점에선 자기가 직접 설립한 회사의 젊은 사장님. 회사의 규모도 꽤나 크다.
위와 같은 먼치킨성 탓인지 진화계기가 다른 아이들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다른 아이들의 경우 정신적으로 미숙했기 때문에 디지몬의 습격을 받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해 파트너를 성숙기로 진화시켰지만 한솔이의 경우 공장에서 얻어낸 프로그램으로 진화시켰기 때문에 정신적인 성장은 없었다. 완전체 때도 비슷하게 다른 아이들은 어린시절 가지고 있었던 뛰어났던 점을 본편 시점에선 잃었기 때문에 이를 다시 자각하는 과정에서 시련이 필요했다고 언급하지만 한솔이의 경우 본인의 뛰어난 점인 호기심을 본편시점에서도 잃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감정을 빼앗는 디지몬을 등장시켜 강제로 빼앗은 뒤 되찾게 한다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1] 훗날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판다몬을 담당.[2] 원판과 한국 더빙판 모두 성인이 됐을 때의 성우는 텐토몬의 성우이다.[3] 로고만 애플이 아닌 파인애플이지만 영락없는 아이북 G3이다.[4] 트라이에서도 노트북을 들고 등장하는데 마찬가지로 로고만 파인애플인 아이북 마지막 세대.[5] 이 위성전화는 후에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 다시 등장한다.[6] 헤드셋은 10화에서 나오긴 한다. 이미나에게 미로의 길을 알려줄 때.[7] 구체적인 행동 방침 등을 정하고 1인자에게 조언하는, 말하자면 참모.[8] 덤이지만 위성전화도 후에 극장판에서 한 번 더 등장하긴 한다. 그리고 그 때도 위성전화가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한 셈.[9] 5화. 이후에는 그냥 잘만 진화한다. 감독이 이 떡밥 회수는 잊어버렸다고.[10] 이 경우에는 집에 있는 컴퓨터도 사용했다.[11] 디지몬 세계나 디지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하며, 파워 디지몬 33화, 서정우와의 대화에서 이 점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12] 신태일이 에테몬 전 이후 잠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에피소드에서도 작중 시점이 1999년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3] 5화에서 한솔의 과거가 잠시 나왔는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한솔이 몰래 진실을 말하는 걸 보고 충격받은 모습만 나왔지만, 현실 세계에 와서부터는 31화에서 한솔이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 카에를 보고도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하고 할 수 없이 경어를 사용한다던가 아니면 하지도 않은 만담 등으로 부모를 이해시키는 것을 보면 입양아의 현실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일을 마치고 텐타몬에게 음식을 가지고 오던 도중 또 다시 양부모가 심각한 얘기를 하는 걸 보고 걱정끼쳤다면서 좌절하는 모습이 드러나는 장면이 백미.[14] 디지몬 어드벤처 3화에서 전철 안에서 자기 전 '내일도 아침부터 밤까지 모두와 함께 지낸다니 피곤하겠네' 라고 생각하기도 한다.[15] 어찌 보면 친부모를 모두 잃은 한솔에게는 또 하나의 형제 같은 존재로 만일 생존했다면 한솔의 의붓형 또는 의붓남동생인 셈이다.[16] 다 알아내지는 못했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은 역시 신태일이다. 하지만 약 360만가지 가능성에서 '''양자택일'''로 줄인 시점에서 이런 걸 따지는 건 거의 무의미(...)[17] 하지만 정석도 후반으로 갈수록 최연장자답게 희생적인 면모로 성장한다. 자세한 것은 정석 항목 참조.[18] 말이 그렇지 사실 세계를 구원한 영웅이다. 폭탄 기동 수 초 전에 이 아이디어를 떠올려 디아블로몬의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그렇지 않았다면 파워 디지몬이 나올 수 없었겠지. [19] 태일이 집에 있는 동안 신태일이 '너 콜라 너무 마시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계속 콜라만 마신다. [20] 막둥이인 리키도 키가 커졌는데 자세히 보면 리키보다 약간 작고, 같은 동갑인 미나와 동등할 수준.[21] 한소라는 테니스부 소속이고, 정석은 입시 준비, 이미나는 미국 유학 중이기에 이 3명보다 비중이 더 낮다.[22] 이는 다른 1기 선택받은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주연인 리키와 나리를 빼면 다들 중학생이 되면서 입시 및 진로 결정, 방과 후 활동, 유학 등등 여러가지 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무엇보다 새로 선택받은 후배들에게 자신들을 이어갈 후계자 자리를 물려줬기 때문. 첫 화에서 신태일이 자신이 쓰던 고글을 최산해에게 물려준 것을 보면 납득가는 부분이다.[23] 엄청나게 개고생해야 했던 어드벤쳐 등장인물들과 달리 02의 등장인물들이 편하게 디지털 월드를 '''여행'''할 수 있었던 이유도 한솔 덕분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24] 그런데 국내 방영한정으로 둘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왜색이 강하다고 프레임을 씌운 33화라서 그냥 통으로 삭제되었다.[25] 물론 읽고 쓰는 것과 회화라는 차이가 있긴하다. 가끔 외국의 천재들이랑 이메일도 주고 받는다는 묘사를 보면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닐듯. 특히 전문적인 과학이나 공학적 지식에 대해 이메일을 주고 받는걸로 보이니 어려운 전문용어들도 알 듯.[26] 다만 처음에 번호 붙여가며 말한 것은 현실에서 일어난 이상 현상에 관한 설명이었는데 둘이 싸우고 나서 하는 얘기는 들어보면 마시는 차(...)에 관한 얘기였다. [27] 턱시도를 입었다..[28] 어드벤처 시절에는 미미보다 디지털 유적을 중요시하다가 그녀를 울려버린 행동과 비교된다. 많이 가까운 타이치&소라, 비교적 쿨한 편인 야마토보다 청소년 같은 반응을 보여준다.[29] 이때 코시로가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노트북으로 연결시키지 않았다면 쉬라몬과 팔몬이 바이킹몬과 로제몬으로 진화하지 못했다.[30] 소라나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잠을 안 자는 것도 그렇고 집에 가지도 않고 끼니를 거르며 작업하고 있는 듯하다. 때문에 다들 한솔이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31] 파닥몬이 '''감염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디지몬들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32] 컴퓨터 내부 os까지 바꿔버렸다.[33] 물론 증상이 발병 안 된 것 뿐, 작중에서 '''텐타몬도 이미 감염인자가 들어있는 연출이 나온 적 있다.'''[34] 캅테리몬으로 진화한 과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로 캅테리몬 상태에서 초진화를 하였다.[35] 이는 리부트 되기 전 텐타몬이 동료들의 공격으로 진화가 풀렸을 때 코시로가 했던 말을 듣고 대답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감염된 동료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힘도 없지만 동료들을 놔둘 수 없다는 이유로 필사적으로 전투에 임했던 텐타몬의 모습이 코시로의 생각에 영향을 미쳐, 할 수 없다고 생각해도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마인드를 갖게 한 듯. 이 말은 당사자인 타케루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는 모치즈키 메이코에게도 영향을 끼친다.[36] 이때 다른 디지몬과는 달리 모티몬만 코시로에게 한 걸음 나온다. 섬세한 연출을 볼 수 있는 부분.[37] 소라가 만든 요리에 '''크림과 젤리'''를 얹어놓은 형태였다. 참고로 디지몬들의 반응은 코로몬을 제외하고는 당연히 최악.[38] 작중에서 태일이가 전원을 끌때 이즈미 라고 로고가 뜬다.[39] 묘사를 볼 때 기존의 디지바이스와 링크 시킨 모양.[40] 타이치가 목에 걸고있던 고글때문인듯[41] 맴버는 본인을 포함한, 워 게임 맴버들이다[42] 이 때 에오스몬을 만든 장본인이 메노아임을 알아채고, 메노아또한 '지니어스 보이'라고 한다[43] 다만 극도로 화가 나면 반말을 쓴다. 드라마 CD에서 다른 동료들이 러브레터 받을 사람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텐타몬에게 반말로 진화하라고 말하거나, 최산해가 노트북을 험하게 다루자 엄청나게 화를 내며 쫓아냈다.[44] 물론 동급생이나 하급생한테 반말 쓰는 건 그렇다 칠 수는 있다. 근데 엄연히 상급생인 신태일, 매튜, 한소라, 정석한테도 반말을 쓴다. 물론 형이라고 부르기는 한다.[45] 더빙판에선 담당자가 우롱차가 뭔지 몰랐는데 원작파괴 수준으로 뜬금없이 콜라로 로컬라이징했다. 콜라는 외국어인건 유머 차라리 보리차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