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디네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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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ルディネモン''' ''ORDINEMON''
일부 연구자들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디지털 월드에 종말이 도래할 때 나타나는 존재라고 여겨지는, 거대한 칠흑빛 날개를 가진 정체불명의 디지몬. 원래는 질서를 수호하는 입장이어야 할 천사형 디지몬이 분노와 슬픔에 의해 타락하여, 다른 디지몬과 융합하는 것으로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오르디네몬의 날개는 흘러넘치는 부의 감정 그 자체이며, 날개를 홰침과 동시에 주변에 장기(瘴気)를 흩뿌린다. 하염없이 쏟아지는 장기는 이윽고 세계를 뒤덮고, 모든 생명은 활동을 정지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그 본질은 자애이며, 질서를 잃은 세계를 무로 되돌리고, 세계를 구원하고자 하는 고위의 존재다.
필살기는, 입에서 온갖 데이터를 파괴하는 칠흑의 파동을 쏘는 '엔드 오브 더 월드'와, 구체가 된 양 날개가 방출되어 사방의 적을 공격하는 전방위 공격 '마그나 비지빌리티'. 그리고, 흩날리는 날개가 수많은 디지몬이 되어 공격하는 '서몬 아포칼립스'는, 공격 대상만이 아니라 눈앞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도 공포와 절망을 선사한다. [2]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 등장하는 디지몬.
테일몬과 메이쿠몬 각각 두 디지몬의 암흑 진화인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와 라구엘몬의 조그레스체. 오파니몬을 베이스로 한 여성형 몸체에 라구엘몬의 특징인 DNA 나선 모양의 팔다리와 귀를 가진, 오파니몬과 라구엘몬을 적당히 섞어놓은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날개는 라구엘몬의 날개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까맣게 물들어있고 거대해졌다. 몸통이 조그맣게 보일 정도로 거대한 날개는 묘하게 엑자몬이나 얼티메이트카오스몬을 떠오르게 한다.
5장의 마지막에 신태일이 제스몬의 공격에 휩슬리는 것을 그의 여동생 신나리가 목격하고 절망한 나머지, 야옹몬을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로 진화시킨다. 그리고 진화한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가 라구엘몬와 조그레스 합체하여 태어난 디지몬. 그 외모는 전작의 쿼츠몬, 데리파, 이터를 연상시킬 정도로 심히 흉측하다.
사실상 본작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현실 세계에 등장해 현실 세계를 마구 어지럽히지만 그 안에는 아직 의식이 남아 있었다. 후에 장한솔이 신나리가 들은 테일몬의 말을 바탕으로, 디지몬들의 기억 데이터를 복구해 안정을 되찾으려 한다. 그 과정에서 융합되었던 테일몬이 분리되는데 오르디네몬은 이상하게도 메이쿠몬으로 돌아오지 않고, 가트몬의 데이터가 빈 공간을 이용해 이그드라실이 자신의 데이터를 보충시켜 다시 폭주하게 만든다.
나중에는 결국 막을 수 없는 지경이 되자 결국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에게 반토막 나며 소멸. 남아 있던 메이쿠몬의 데이터도 디지타마로 돌아가지 않고 완전히 소멸했다. 소멸하기 전 메이쿠몬은 메이코에게 작별 인사를 건내며 사라진다.
디지몬 시리즈 사상 '''최악의 빌런'''으로 평가되는데 오르디네몬은 최종 보스라는데도 포스가 느껴지기는 커녕 막판에 갑툭튀나 한 단순한 민폐이자 글로벌 호구로밖에 안 보일 정도로 형편없는 건 물론 개연성까지 없으며 디자인 자체도 최신 죠그레스 디지몬은 물론 기존에 나온 죠그레스 디지몬들에 비해 너무 성의 없고 부실하다는 게 큰 마이너스 요소.[3] 전작 극장판에서 주인공들의 최종진화체들을 차례대로 격파하고 압도적인 절망감을 주었던 디아블로몬 & 아마게몬과도 엄청 비교된다.
게다가 전투 신마저도 성의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이쿠몬이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메이코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디지몬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이고도 역겨운 장면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빼도 박도 못하는 미화에 감성팔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억지감동으로 작품의 평가를 더더욱 말아먹은 셈.
거기다 이 총체적 난국이자 최악의 빌런으로 인해 이전 전작들에 나온 옛날 빌런들이 전부다 완전히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종 보스의 포스는 물론 개연성에 전투에다 최후의 장면까지 이렇게 성의 없게 만들며 부적절한 미화까지 추가하면 어떤 평을 받는지 보여 준 반면교사이기도 하다.
디자인이 묘하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릴리스 및 양산형 에반게리온, 유희왕 ARC-V의 패왕룡 즈아크가 떠오른다.[4] 심지어 세이버즈랑 테이머즈를 섞은 스토리를 지닌 같은 반다이나 위즈측 용의 전설 레전더의 자바워크를 연상시키기도 하고....[5] 펜들럼 20th에 육성 디지몬으로 등장했다. 천사형 디지몬들의 조그레스체라는 점에서 마스테몬이랑 유사점이 있지만 타천사와 천사 둘이 합체한 마스테몬과 달리 이쪽은 흑화(풀다운)한 타천사 디지몬들끼리 합체해 더 흉측한 모습이 되었다. 타 디지몬을 흡수해 진화 했다는점에서 디지몬 크로스워즈 코믹스의 지드밀레니엄몬이랑 유사되는 점도 있다.[6]
'''オルディネモン''' ''ORDINEMON''
1. 도감 설명
일부 연구자들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디지털 월드에 종말이 도래할 때 나타나는 존재라고 여겨지는, 거대한 칠흑빛 날개를 가진 정체불명의 디지몬. 원래는 질서를 수호하는 입장이어야 할 천사형 디지몬이 분노와 슬픔에 의해 타락하여, 다른 디지몬과 융합하는 것으로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오르디네몬의 날개는 흘러넘치는 부의 감정 그 자체이며, 날개를 홰침과 동시에 주변에 장기(瘴気)를 흩뿌린다. 하염없이 쏟아지는 장기는 이윽고 세계를 뒤덮고, 모든 생명은 활동을 정지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그 본질은 자애이며, 질서를 잃은 세계를 무로 되돌리고, 세계를 구원하고자 하는 고위의 존재다.
필살기는, 입에서 온갖 데이터를 파괴하는 칠흑의 파동을 쏘는 '엔드 오브 더 월드'와, 구체가 된 양 날개가 방출되어 사방의 적을 공격하는 전방위 공격 '마그나 비지빌리티'. 그리고, 흩날리는 날개가 수많은 디지몬이 되어 공격하는 '서몬 아포칼립스'는, 공격 대상만이 아니라 눈앞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도 공포와 절망을 선사한다. [2]
2.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 등장하는 디지몬.
테일몬과 메이쿠몬 각각 두 디지몬의 암흑 진화인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와 라구엘몬의 조그레스체. 오파니몬을 베이스로 한 여성형 몸체에 라구엘몬의 특징인 DNA 나선 모양의 팔다리와 귀를 가진, 오파니몬과 라구엘몬을 적당히 섞어놓은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날개는 라구엘몬의 날개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까맣게 물들어있고 거대해졌다. 몸통이 조그맣게 보일 정도로 거대한 날개는 묘하게 엑자몬이나 얼티메이트카오스몬을 떠오르게 한다.
3. 작중 행적
3.1. 디지몬 어드벤처 tri.
3.1.1. 제5장 「공생」
5장의 마지막에 신태일이 제스몬의 공격에 휩슬리는 것을 그의 여동생 신나리가 목격하고 절망한 나머지, 야옹몬을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로 진화시킨다. 그리고 진화한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가 라구엘몬와 조그레스 합체하여 태어난 디지몬. 그 외모는 전작의 쿼츠몬, 데리파, 이터를 연상시킬 정도로 심히 흉측하다.
3.1.2. 제6장 「우리들의 미래」
사실상 본작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현실 세계에 등장해 현실 세계를 마구 어지럽히지만 그 안에는 아직 의식이 남아 있었다. 후에 장한솔이 신나리가 들은 테일몬의 말을 바탕으로, 디지몬들의 기억 데이터를 복구해 안정을 되찾으려 한다. 그 과정에서 융합되었던 테일몬이 분리되는데 오르디네몬은 이상하게도 메이쿠몬으로 돌아오지 않고, 가트몬의 데이터가 빈 공간을 이용해 이그드라실이 자신의 데이터를 보충시켜 다시 폭주하게 만든다.
나중에는 결국 막을 수 없는 지경이 되자 결국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에게 반토막 나며 소멸. 남아 있던 메이쿠몬의 데이터도 디지타마로 돌아가지 않고 완전히 소멸했다. 소멸하기 전 메이쿠몬은 메이코에게 작별 인사를 건내며 사라진다.
3.2. 비판
디지몬 시리즈 사상 '''최악의 빌런'''으로 평가되는데 오르디네몬은 최종 보스라는데도 포스가 느껴지기는 커녕 막판에 갑툭튀나 한 단순한 민폐이자 글로벌 호구로밖에 안 보일 정도로 형편없는 건 물론 개연성까지 없으며 디자인 자체도 최신 죠그레스 디지몬은 물론 기존에 나온 죠그레스 디지몬들에 비해 너무 성의 없고 부실하다는 게 큰 마이너스 요소.[3] 전작 극장판에서 주인공들의 최종진화체들을 차례대로 격파하고 압도적인 절망감을 주었던 디아블로몬 & 아마게몬과도 엄청 비교된다.
게다가 전투 신마저도 성의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이쿠몬이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메이코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디지몬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이고도 역겨운 장면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빼도 박도 못하는 미화에 감성팔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억지감동으로 작품의 평가를 더더욱 말아먹은 셈.
거기다 이 총체적 난국이자 최악의 빌런으로 인해 이전 전작들에 나온 옛날 빌런들이 전부다 완전히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종 보스의 포스는 물론 개연성에 전투에다 최후의 장면까지 이렇게 성의 없게 만들며 부적절한 미화까지 추가하면 어떤 평을 받는지 보여 준 반면교사이기도 하다.
4. 기타
디자인이 묘하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릴리스 및 양산형 에반게리온, 유희왕 ARC-V의 패왕룡 즈아크가 떠오른다.[4] 심지어 세이버즈랑 테이머즈를 섞은 스토리를 지닌 같은 반다이나 위즈측 용의 전설 레전더의 자바워크를 연상시키기도 하고....[5] 펜들럼 20th에 육성 디지몬으로 등장했다. 천사형 디지몬들의 조그레스체라는 점에서 마스테몬이랑 유사점이 있지만 타천사와 천사 둘이 합체한 마스테몬과 달리 이쪽은 흑화(풀다운)한 타천사 디지몬들끼리 합체해 더 흉측한 모습이 되었다. 타 디지몬을 흡수해 진화 했다는점에서 디지몬 크로스워즈 코믹스의 지드밀레니엄몬이랑 유사되는 점도 있다.[6]
5. 관련 항목
[1] 전작에서 다른 디지몬의 기술을 쓰는 아포카리몬과 달리 직접 디지몬을 만들어낸다.[2] 만약에 아포카리몬이 진짜 디지몬이라면 만들어낼수 있을지도 모른다.[3] 같은 최신 죠그레스 체인 볼토바우타몬, 그레이스노바몬, 라그나로드몬, 라플레시몬도 디자인이 상당히 잘 뽑힌 편이었다. 너무 흉측하고 선정적인 디자인도 한 몫을 했다.[4] 전작인 디지몬 테이머즈의 최종 보스 머더 데리바도 외관이 릴리스를 많이 닮았다.[5] 일단 비슷한 점을 보자면 신체의 일부로 양산형 잡몹생산, 크고 검은 날개, 와타나베 켄지, 이종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나쁘게 만든 원흉, 하얀 날개 캐릭터(시론,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가 그의 아치에너미 겸 안티테제 등등... [6] 애내들 소재가 된 오파니몬과 다크나이트몬도 둘다 흑화(폭주)중이였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