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NPC/세르니움

 



1. 주요 인물
2. 기타 인물
2.1. 세르니움 대신관
2.2. 세르니움 성기사
2.3. 세르니움 궁정기사
2.4. 세르니움 주민 NPC
2.5. 불꽃의 대신관·사제
2.6. 새벽의 대신관·사제
3. 관련 문서


1. 주요 인물



1.1. 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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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애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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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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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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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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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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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타 인물



2.1. 세르니움 대신관


성우는 '''강구한'''[1]정재헌[2]. 세르니움을 지원하러 온 메이플 연합원들을 대놓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결례를 저지를 정도로 그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대적자를 넘기면 천족 한 명을 넘겨주고 성지로의 공격을 멈추겠다는 하보크의 말에 대적자를 체포하려 들기까지 하는 등... 이후 직속 성기사들을 시켜 검까지 빼들고 칼라일 휘하의 궁정기사들과 대립하다 불경을 감수한 세렌의 중재로 간신히 대립이 와해된다. 이 후 격분해 세렌의 뺨을 치며 불신자들과 어울리더니 오만방자함이 도를 넘어섰다며 호통치고 세렌이 함께 싸운 이들을 배신하는게 태양의 뜻은 아닐 것이라 믿었다고 항변하자 감히 그 입으로 신의 뜻을 말하는 것이냐며 더욱 분노한다. 세렌이 별 반박을 하지 않고 죄송하다며 용서를 빌자 조금 화를 누그러뜨리고 세렌을 한번 더 믿어보겠다며 직접 하보크의 주둔지로가 '선택받은 자'를 구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다음 장에 대신관이 어찌 이리 세렌을 막 대하게 되었는지 배경이 나온다. 과거 세렌이 하보크에게 하이 마운틴의 동족들이 몰살당하는 모습을 무력하게 바라본 후, 그들이 사용하던 검과 성검 아소르를 짊어지고 대륙의 반을 가로지른 끝에 세르니움으로 운송해왔을때 대신관이 세렌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렌을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대한다. 그러나 세렌이 과거로 인한 번뇌를 떨쳐내지 못하고 죄책감에 자신을 교단으로부터 파문해달라 청하자 이에 의문을 표한다. 세렌의 공을 언급하며 어찌 그럴 수 있겠느냐며 만류하지만 세렌은 스스로를 모욕하며 파문 요청을 굽히지 않는다. 대신관은 잠시 생각에 잠긴 후, 힘겨운 과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친 것이며 또한 이해할 수 있다고 위로해준 뒤 당분간 휴식을 취하라 배려하지만 끝내 세렌이 자신은 태양을 의심하게 되었다며 신성모독적인 발언을 내뱉자 경악하며 할말을 잃는다. 정황상 이때부터 세렌에게 실망해 관계가 틀어진 듯. 신성을 모독하는 불신자들이 설치고 자신들이 믿는 신은 실존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나마 자신처럼 신앙심 독실하고 경건하다고 생각해 전적으로 신뢰한 세렌이 제 입으로 나 신 못믿겠다고 선언한 꼴이니 배신감도 엄청나게 컸을 것이다.

이후 세렌이 하이레프군 주둔지를 기습해 기르모가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확인하고 보고하자 세르니움 주민들과 타 교단 사제들을 광장에 모이게 한 뒤 드디어 성검의 주인이 나타났으며 검이 빛을 되찾을 때가 왔다고 선포한다. 전쟁으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던 주민들이 환호하고 새벽의 네로타와 불꽃의 스피사도 돌아올 수 있다는 징조라며 기뻐하는 사제들을 잠시 바라보다 기르모의 본 뜻인 '''미트라 교단을 제외한 모든 교단을 이교도로 규정, 세르니움 내에서 완전히 쓸어버릴 것'''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 군중들이 웅성대고 경악한 사제들이 대체 그게 무슨 말이냐며 언성을 높이지만 대신관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은 채 피할 사람은 지금 당장 피하라며 경고만 한 뒤 자리를 뜬다.

이후 하이레프군의 침공이 본격화되고 하보크마저 출전해 세르니움에 천둥번개를 쏟아붓자 시내와 왕궁이 초토화되고 다급히 왕궁으로 달려와 이 참상을 목격하고 할말을 잃는다. 폐허를 배경으로 사태가 이렇게까지 번질 줄은 몰랐다며 당혹해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습. 반쪽이 난 성검 보관실에서 홀로 있는 세렌에게 대체 선택받은 자는 어디 있냐며, 왜 아직까지도 나타나지 않는 것이냐며 묻지만 세렌도 대답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후 망연자실해 이 모든 참상이 태양의 뜻인지를 혼잣말로 중얼대다 세르니움 광장에 지원군이 필요하다는 세렌과 성기사의 요청에 말 없이 보관실에서 떠난다. 근데 우습게도 대신관이 떠나자마자 기르모가 찾아왔다.

세렌이 검의 주인으로 선택받아 미트라와 일체화 한 뒤, 광장에서 열세인 병력으로 악전고투하고 있는 칼라일에게 직속 성기사들을 이끌고 합류, 그 동안의 앙금을 털어내고 하이레프군과 필사적으로 싸운다. 스토리 내내 대립하기만 했던 두 인물이 화합하는게 극적으로 보일 지경. 이후 세렌이 하보크를 패퇴시키고 대적자의 활약으로 무사히 하이레프군들을 세르니움 내에서 섬멸하는데 성공하고 평화가 찾아오자 아주 신속하게 세렌을 검의 주인으로 정식으로 임명한다. 세르니움의 복구가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세렌을 급히 불러 임명식을 가진 것을 보면 어지간히 신앙심이 근질근질했던 모양이다.



이렇게 해피엔딩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애런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던 제른 다르모어가 본색을 드러내어 세렌의 내면에 깃들어 있는 미트라의 신격을 폭주시켜 난장판을 일으킨 후 대적자가 성검을 두동강내자 극대노해 메이플 연합과의 동맹을 완전히 파기해버린다. 칼라일이 최선을 다해 중재했으나 실패했다고, 모처럼 불신의 시대와 혼란의 시대를 살아오며 드디어 신이 실존한다는 명백한 증거를 눈 앞에서 보게 되었는데 몇 일 지나지도 않아 다시 그 신의 성물이 부서져버리고 세렌에게 깃들어 있던 미트라의 신격도 다시 떠나버렸으며 바로 그 고대신 신앙의 살아있는 비보인 세렌도 성검을 수리할 방법을 찾아 세르니움에서 떠나 방랑길에 올라버렸으니 대신관 입장에선 그야말로 개거품을 물고 쓰러져도 무방한 최악의 결말을 맞게 되었다.

세르니움 내에서 악인에 가까운 편인 인물이긴 하지만 단순한 사리사욕이나 타락으로 인한 흑심같은 것이 아닌 신의 도시라는 출신지에 걸맞게 신에 대한 지나친 광신이 태도를 경직시키고 판단을 흐린 케이스에 가깝다. 정교가 분리되지 않은 신정국가인 세르니움에서 대신관 같은 높은 직위에 올라있는 채로 대적자 일행이 썩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긴 하며[3], 스토리를 정리해서 보자면 대신관은 메이플 연합같은 외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들이 그토록 바라 마지않았던 신들의 재림을 통해 세르니움이 구원받고 본인들의 신앙심이 옳았음을 증명받고 싶어 했을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세렌이 성검을 뽑아 빛을 뿜어 미트라가 정말 실존하는 고대신임이 증명되자 그야말로 마음의 모든 마구니를 털어버린듯 해탈한 태도로 스토리 내내 치고박고 싸우기만 했던 칼라일에게 바로 합류해 빛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으니 이제 두려울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금만 더 자세히 따져보면 여태까지 대신관에게 비춰지는 빛이 없었기에 그 빛을 보고 싶은 간절함과 신앙심에 스토리 내내 까탈스럽고 초조하게 굴었고[4] 마침내 빛을 보게 되자 모든 번뇌를 떨쳐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래저래 유저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NPC지만 세르니움 스토리의 어젠다에 세렌과 함께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성향과 사상도 세렌과 상당히 닮았다.
물론 연합 입장에서도 대신관을 좋게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하지도 않았던 신에 대한 신앙심에 찌들어져서 갑자기 대적자를 체포하려 들거나 전쟁을 벌여서 다른 신관들을 추방시키는 등의 행위는 스포일러의 말마따나 무의미한 짓이며,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제른 다르모어가 세르니움에 스파이로 들어와 있었음에도 못 알아차린 것은 어디까지나 세르니움 측의 잘못이었다. 대적자 또한 미트라에 의해 무력화되어 봉인석은 다르모어에게 박살나 대적자로서의 힘을 잃는 피해를 입었다. 이는 결코 세르니움 측보다 적은 피해라고 할 수 없으며, 미트라가 먼저 대적자를 공격했기 때문에 대적자는 정당방위로 싸운 셈이었다. 오히려 연합 측이 세르니움 측에 항의해도 모자랄 판인데, 이 대신관은 적반하장으로 자기 멋대로 동맹을 박살내버렸으니(...) 사실상 세르니움 내에선 연합에게는 악역에 가까운 인물이다.

2.2. 세르니움 성기사


  • 성기사: 태양신 미트라 교단에 충성하는 기사들, 칼라일이 속한 세르니움 왕가와는 완전히 별개의 체계를 가진 세력이라 칼라일의 권위를 그다지 존중하지 않으며[5] 대신관의 뜻에 따르기 때문에 대신관이 칼라일과 대립할때마다 이들 역시 칼라일 휘하의 궁정기사들과 검을 겨누며 대치한다. 궁정기사에 비해 등장과 활동이 적으나 세르니움 스토리 막바지에 하보크와 하이레프군이 세르니움 성벽을 넘어 시내까지 침공해오자 대신관과 함께 칼라일에게 지원군으로 합류해 이들과 필사적으로 싸운다.

2.3. 세르니움 궁정기사


  • 궁정기사: 세르니움 왕가에 충성하는 기사들, 왕가의 직속 병사들이기 때문에 칼라일의 명을 따르며 칼라일이 대신관과 충돌을 일으킬때마다 칼라일의 편을 든다. 미트라 교단의 영향력이 강한 곳에서만 주로 활동하는 성기사들과는 달리 세르니움 안팎을 활발히 드나들며 군사적 역량이 필요한 곳에서 끊임없이 활동한다. 그래서인지 세르니움 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도트가 플레이어 캐릭터 다음으로 이들의 시체다. 성우는 정재헌.[6]

2.4. 세르니움 주민 NPC


  • 시린느: 대적자가 생각보다 어린 것을 보고 풋내기라 말한다. 이후 세렌과 대적자가 광장에서 또 다른 천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이 사람의 딸인 죠이에게 접근해 대화를 시도하자 저런 사람이랑 말 섞지 말라며 끌고 가버린다.[7] 대신관과 함께 세르니움 내 비호감 NPC 부동의 1위.
  • 헤이트
  • 노인: 세르니움을 처음 방문한 플레이어에게 세르니움의 도시 구조와 불신자들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참고로 꼬마와 같이 본섭에서 도트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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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 세르니움을 방문한 플레이어에게 새벽의 사제 등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참고로 테섭에서는 설원의 음유시인에 등장한 꼬마의 도트를 재탕했지만 본섭에서 노인과 함께 새 도트로 변경되었다.

2.5. 불꽃의 대신관·사제


  • 불꽃의 대신관: 새벽의 사제와 다툼을 일으킨 휘하 사제가 세렌에게 연행될 때 등장한다. 세렌에게 집행을 재고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세렌이 미트라와 왕가의 이름으로 법을 집행하는 것이니 방해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자 새벽의 대신관과 함께 따를 수 없다며 반발하고 함께 연행된다.
  • 불꽃의 사제: 불꽃의 신 스피사를 숭배하는 사제들.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에서 등장하는 무기상 펠룽과 외모가 비슷한 것으로 보아 같은 종족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신의 시대에는 화염 마법에 능통했으나 고대신의 시대가 끝나면서 마법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교단의 세력이 약화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불꽃의 대한 갈망만은 잊지 않았기 때문에 마법 대신 블랙 파우더를 연금해낸다. 예쁜 불꽃을 만들어 낼수록 강한 신력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는다고 여기기에[8] 종종 공중에 블랙 파우더를 터트린다. 불꽃의 신을 숭배하는 입장이어서 그런지 안내자 꼬마의 언급에 따르면 불꽃의 정령들을 처치하는 것을 껄끄러워 한다고 한다. 새벽의 사제들과의 관계는 좋지 않다. 세르니움에서 전투가 일어났을때 이들은 열심히 폭탄을 던져댔다. 그 짧은 팔로 수류탄을 휙휙 마구 던져대고 있는 모습이 묘하게 웃음거리.

2.6. 새벽의 대신관·사제


  • 새벽의 대신관: 불꽃의 사제와 다툼을 일으킨 휘하 사제가 세렌에게 연행될 때 등장한다. 세렌에게 집행을 재고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세렌이 미트라와 왕가의 이름으로 법을 집행하는 것이니 방해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자 미트라는 그대들의 신이라 말하며 반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불꽃의 대신관과 함께 연행된다.
  • 새벽의 사제: 새벽과 어스름의 신 네로타[9]를 숭배하는 사제들. 모든 사람들에게는 네로타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에 서로를 향해 기도한다고 한다.[10] 또한 자신들이 숭배하는 네로타를 만나기 위해 눈을 깜박이지 않는 연습을 하는데, 이를 오래 버틸수록 더 강한 신앙심을 가진다고 여긴다. 이에 대한 부작용인지 시력은 좋지 않지만 청각에 예민하다고 한다. 불꽃의 사제들과는 관계가 안 좋다.[11] 치유 능력이 있는지 부상당한 기사들을 손에서 마법 같은 것을 사용해 치료하고 있는 도트가 있다.

3. 관련 문서


[1] 메이플스토리 최고참이며, 두번째론 도철을 맡은 홍시호. 세 번째로는 카인 스토리에서 여러 역을 맡은 성완경[2] 예산 부족 문제인지 아님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는지 몰라도 교체되었다.[3] 본인들은 순수한 신앙심으로 고대신들을 모시지만 뜬금없이 왕국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을때 지원군이란 이름을 달고 메이플 연합에서 파견되어온 일행들은 어디까지나 '''향후 타락한 초월자와의 싸움에서 고대신의 힘이 도움이 될지 안될지''' 계산기를 두드려보기 위해 지극히 세속적인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다. 겸사겸사 칼라일이 약속한 파병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기도 하고 말이다. 더불어 그란디스와 메이플 월드 출신 인물들 모두 고대신 숭배신앙과는 억만년 거리가 있는 인물들이라 대신관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이들은 이단자들이다.[4] 여태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신에게만 의존해 구원을 기도했는데 갑자기 일면식도 없었던 외부 이방인들이 나타나 자기들한테 처해있는 문제를 싹 해결한다면 세르니움의 근간인 신앙심이 그야말로 송두리째 박살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대신관은 틈만 날때마다 대적자를 밖으로 쫒아내고 싶어 했으며 대적자를 처음 보자마자 '''을 죽인 자'''라며 묘하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5] 사실 신정국가들은 국왕과 왕족들의 권위가 약한 편이다. 국가에서 숭상하는 최고의 격은 국왕보다 더 높은 신이며 자연스레 신의 뜻을 모시고 받드는 성직자, 사제, 제사장들에게 권력이 쏠린다. 설령 신정국가가 아니라 단순히 국왕을 최고 권위자로 하는 평범한 전제군주정이더라도 국가의 안위를 신에게 비는 무당, 사제들은 매우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국왕이라 할지라도 이들을 함부로 대하기 어려웠다. 당장 종교적 색채가 옅었던 조선시대만 보더라도 당대 신하들의 국왕의 못난 점으로 흔히 평가하는 것이 하늘에 지내는 제사에 소홀하고 그 제사를 주관하는 무당에게 푸대접을 일삼음 같은게 수두룩 한 것을 보면..[6] 숙적 PV.[7] 해당 장면이 나오는 때는 두 종교 교단이 분쟁을 일으킬때 세렌이 두 종교의 사제를 체포한 이후 장면인데, 주민들에게 박대당하기 이전에 두 종교의 사제들에게도 박대당하는 장면이 있다. 이를 고려해볼시 해당 장면은 두 교단과 일반 시민들이 세렌에게 품은 실망감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볼수 있다. [8] 체키가 블랙 파우더로 일으킨 폭발보다 규모가 큰 폭발을 일으키는 걸 보고 감탄하기도 했다.[9] 현신 시 짙은 푸른 빛을 띈 사슴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보면 넋이 나갈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새벽녘에 마음이 고요한 사람 앞에 아주 가끔씩 나타난다고 전해지는데, 네로타를 지켜보던 사람이 네로타의 뿔 사이로 태양이 떠오를 때 잠깐이라도 눈을 깜박이면 그 사이에 모습을 감춘다고 한다.[10] 혼자 있을 경우에는 고인 물에 자신을 비추고 기도한다고 한다.[11] 이유는 앞서 말했든 시력이 나쁘고 청각이 예민한데 불꽃의 사제들이 예쁘게 불꽃을 만들어내면 높은 신력을 가진걸로 인정받기에 허구한날 허공에 폭탄을 던져 터트려대니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수가 없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