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신(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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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등장 신
3.1. 렐릭
3.2. 태양신
3.2.1. 태양신 미트라
3.2.2. 새벽의 신 네로타
3.2.3. 불꽃의 신 스피사
3.3. 마룡 사티라스
3.4. 아켈론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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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세계의 질서가 세워지기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의 신들. 이들이 활동하던 것은 초월자가 나타나기 이전의 머나먼 고대로,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그란디스 기준으로도 수백 년, 메이플 월드에서는 몇몇 기록으로밖에 남지 않은 까마득한 과거의 일이다.
블록버스터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2에서 처음 언급되었다가 오랫동안 언급되지 않았으나, 패스파인더 스토리를 통해 다시끔 시동을 걸더니 신의 도시 세르니움부터 본격적으로 소재로 사용된다.
크리스탈의 성우는 한국은 불명, 일본은 불명, 북미는 숀 칩록이 맡았다.

2. 상세


태초에는 모든 것이 살아움직이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돌, 나무, 바람, 해와 달, 강물과 바다 등등 365개의 피조물에 365개의 신이 깃들어 365개의 법칙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러한 신들은 저마다 의도와 목적을 지닌 독립된 인격신으로, 때때로 세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데 예측도 통제도 되지 않았다. 이러한 신들의 행태에 지나친 혼돈이 찾아왔고, 이에 세계의 의지는 질서와 통제를 원해 강력한 법칙으로 이들을 억눌렀다. 고대신들은 이러한 법칙에 맞서서 항전을 택했고 결국 이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고대전쟁이라 불리는 이 전쟁은 세계의 의지(오버시어)가 인간에게 빛의 창(봉인석)을 넘겨줘서 반신으로 만들고 신과 대적할 힘을 주어 대적시키게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를 보아 고대신은 봉인석을 지닌 최초의 대적자들과는 싸웠어도 오버시어와 직접 부딪히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대신들은 신의 힘을 담은 성유물을 사적인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존재만이 다룰 수 있게 했는데, 세계의 의지가 만든 빛의 창도 같은 원리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최후의 항전이 벌어졌던 성지 세르니움에는 부자연스럽게 인위적인 느낌으로 뻥 뚫린 물길 지형이 있는데, 이는 당시 신의 검이 대지를 베어낸 흉터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봉인석을 만들어 맞선 세계의 의지를 이길 수는 없었고 결국 신들은 세르니움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그러나 불멸의 운명을 타고난 신들이 죽을 리는 만무하고 정확한 장소는 따로 있을 것이라는 모양. 고대신들이 상실한 힘은 어느 무덤에 봉인되었고 아브락사스라는 신이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고대신들이 힘을 상실하자 고대신의 피조물도 점차 하찮은 존재로 전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대신은 언제 다시 깨어날지 예측할 수 없었기에 세계는 초월자를 만들어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미래를 예측 가능한 것으로 바꿔 고대신이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게 억누르는 역할을 맡겼다.

'''릴리''' : 작은 상자에 구슬 몇 개를 넣고 흔들었다고 생각해 봐요. 외부 요인이 없고 구슬의 수가 적다면, 그리고 상자에게 주어지는 충격과 방향이 일정하다면 우리는 구슬의 궤적을 유추해낼 수 있죠.

'''릴리''' : 하지만 여기에 일반적인 구슬보다는 훨씬 큰, 그러면서도 크기와 무게는 각각 제각각인 특수한 구슬을 추가하면 어떨까요?

'''엘윈''' : 음... 계산이 아주 어려워지겠지. 서로 마구 부딪치면서 제각각 움직일 테니까. 어느 구슬이 밀려나고 어느 구슬이 튕겨날지 예측이 어려울 거야.

'''릴리''' : 그래.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심화된 거야. 그래서 초월자의 존재가 필요해진 거야. 이 특수한 구슬, 즉 고대신을 밀어내고 유지할 존재가 말이야. 그렇게 되면 세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되지.

'''릴리''' : 초월자는 본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의 질서를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저도 이제야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초월자는 존재만으로도 고대신의 부활 가능성을 억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래는 불확실성이 배제되어 세상은 예측 가능한 범주 내에서만 움직이게 되었다. 초월자와 오버시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인과는 정해져서 미래는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는데 검은 마법사는 이를 세상이 인과의 노예라며 정면으로 맞서 거부하였다. 그렇기에 이에서 벗어나고자, 자신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예비 플랜으로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가 다시 합쳐지고 고대 신들의 봉인이 약해지도록 일부러 안배해두었다.
글로리 패치에서 고대신의 부활을 '새로운 위기'라고 한 것과 이들이 과거 세계를 혼돈에 빠뜨렸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메이플 연합과의 적대는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태양신 미트라는 연합의 최고전력인 대적자(플레이어)가 신성검 아소르를 뽑으려 하자 강한 적대감을 보여 주었다. 또 자신들의 힘을 노리는 그란디스 생명의 초월자이자 하이레프 족의 현수장인 제른 다르모어와 그 휘하의 세력들과도 적대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앞선 추측이 확실하다고 속단할 수는 없는 것이 렐릭의 경우 패스파인더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고대신 아켈론의 의지가 반영된 분신체 비스무리한 캡틴 아켈론 역시 호텔 아르크스의 주인인 러스티와 나름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었고 호텔에 찾아온 대적자 일행을 적대하지도 않았기 때문. 미트라가 고대신 전부를 대표하는 것도 아닌만큼 고대신마다 입장이 다를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추측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애초에 9명 (현재까지 나온건 6명) 밖에 안되는 초월자들이 다 의견이 달라서 치고박고 싸웠는데 365명이나 되는 신적 존재들의 의견이 같을리가 없다.

3. 등장 신



3.1. 렐릭


패스파인더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고대 신. 엄밀히는 카루파족이 성스러운 나무를 깎아서 만든 고대의 성물이었으나 이들의 신앙에 의해 사실상 고대 신으로 여겨졌다. 다친 자를 치유하고 길 잃은 자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사람들의 염원으로 발동하는 게 고대신의 힘이 담긴 성유물이라고 나오는데, 패스파인더의 독고다이 성향을 생각할 때 애니미즘츠쿠모가미처럼 성유물과 고대신을 동시에 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오버시어에 의해 초월자 체제가 자리잡히면서 힘을 잃었다. 그러나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인 키르스턴은 고대의 힘을 연구하며 고대신인 렐릭을 가지고 실험하다가 시간을 되돌려 렐릭이 고대의 힘을 되찾게 하려 했으나, 프리드의 시간을 비튼 봉인에 막혀 실패하고 오염시키는데에 그쳤다. 패스파인더의 손에 들어오면서 키르스턴의 간섭으로 인한 저주에 걸리지만 렐릭에 인정받으면서 저주가 중화되고 패스파인더에게 잊혀진 고대의 힘을 주는 매개가 된다.
등장한 고대신들 중 아켈론과 함께 인간에게 호의적인 고대 신이기도 하다.

3.2. 태양신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 등장한다.
과거 태양에는 여러 속성이 있어서 여명의 해, 정오의 해, 석양의 해를 나누어서 숭배했다. 고대인들은 새벽의 해로부터 희망을, 정오의 해로부터는 정의를, 석양의 해로부터는 불꽃과 분노를 숭상했다. 이러한 여명의 해를 네로타, 정오의 해를 미트라, 석양의 해를 스피사라고 불렀다. 태양신이 봉인되고 세월이 흘러 이들은 본래 같은 신을 숭배했다는 것조차 잊고 수백 년 동안 대립했으나, 그게 알려졌다고 한들 이들의 분열과 대립은 막을 수 없다.
이 때 태양신과 함께 내려온 종족이 천족으로, 하늘과 가까운 곳에 하이 마운틴이 건설되었으나 번개의 사도 하보크에 의해 하이 마운틴은 파괴되었다. 이들은 미트라를 섬기는 기사가 되었다.
자신의 힘이 담긴 성유물인 신성검 아소르가 있다. 신성검 아소르는 사람들의 염원을 모아 담을 수 있는 고결한 천족만이 선택되어 태양신의 의지와 융합하는 것으로 힘을 발휘한다.
과거, 고대전쟁에서 태양신은 세계의 의지와 세계의 의지가 고대 신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낸 '빛의 창'인 봉인석을 담고 반신화 된 대행자들과 치열하게 싸웠지만 결국 패배하고 세르니움의 대지에 큰 상처를 낸 뒤 봉인되었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봉인석을 품은 대적자의 기운을 느끼고 태양의 불꽃은 복수를 잊지 않는다며 적대감을 드러냈는데, 제른 다르모어의 소행으로 세렌의 몸을 빌어 강림하자마자 대적자를 공격했지만 세렌에 의해 저지되고 봉인석을 품고 있던 대적자에 의해 자신의 힘이 담긴 신성검 아소르가 파괴되었다.
일단 셋으로 쪼개진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고 고대신의 봉인이 약해지고 있다고 나오기 때문에 부활할지도 모른다.
또한 신성검 아소르를 통해 태양신과 일체화한 세렌이 보스로 등장하는 것이 예고됨으로써 고대신의 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고대신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편인듯 하다. 실제로 자신과 일체화된 세렌이 제른 다르모어의 첫번째 사도인 하보크를 상대로 이겼고, 비록 성검이 부서지긴 했지만 대적자를 기절시키기까지 했다.
밑에 나온 태양신은 모두 동일한 존재인 것으로 밝혀지는데, 이들 셋을 별도로 세서 365명인 것인지, 1명으로 세서 365명인 것 인지는 불명.

3.2.1. 태양신 미트라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 등장한다. 그란디스의 세르니움 왕가가 미트라를 숭배한다고 한다. 태양신이라고 불리지만, 본래는 정오의 태양에서 정의를 숭상했다고 한다. 천족들도 미트라를 섬기고 있다. 미트라는 매우 다면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고요하고 정적인 얼굴이었다가도 모든일에 정의로웠다가 때론 잘못된 일에 분노하여 벌을 내리는걸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모티브는 미트라교의 신 미트라. 혹은 고대 인도유럽어족의 서약의 신, 광명의 신, 태양신인 미트라.[1] 이 둘은 동일 신격으로 취급되기도 하지만, 별개의 신격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어원 자체는 동일한 것으로 본다.

3.2.2. 새벽의 신 네로타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 등장한다. 현신 시 짙은 푸른 빛을 띈 사슴의 형상을 취하는데, 실제로 보면 넋이 나갈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새벽녘에 마음이 고요한 사람 앞에 아주 가끔씩 나타난다고 전해지는데, 네로타를 지켜보던 사람이 네로타의 뿔 사이로 태양이 떠오를 때 잠깐이라도 눈을 깜박이면 그 사이에 모습을 감춘다고 한다. 세르니움이 등장한 뒤 네로타의 유적이 이곳저곳에 나타나자 플레이어에게 사제를 파견하여 유적을 탐색하고 있다.
그 진실은 여명의 해로부터 희망을 숭상한 것에서 기원한 태양신의 또 다른 이름이다.

3.2.3. 불꽃의 신 스피사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 등장한다. 스피사를 숭배하는 사제들은 블랙 파우더를 터트리는 방식으로 신을 섬긴다. 원래의 이들은 화염의 힘을 다룰 수 있었으나, 고대신들이 오버시어의 개입으로 인해 힘을 잃어가면서 이들 역시 힘을 잃고 말았다. 힘을 잃고 나서도 어떻게든 스피사를 섬기고자 한 결과물이 바로 화약.[2][3] 사제들의 모습이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에 등장하는 무기상 펠룽과 매우 흡사하다.[4]
진실은 석양의 해로부터 불꽃, 분노를 숭상하던 것에서 기원한 태양신의 이명이다.

3.3. 마룡 사티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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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와 죽음을 지상에 흩뿌리고 다니던 사악한 용신이였고, 그를 섬긴 노바족의 분파는 '블랙 노바' 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주인을 따라 많은 악행을 저질러왔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의 의지에 의해 고대신들이 전쟁에서 패하자 어느순간 사라져 버렸다.[5] 이후 전쟁에서 패한 고대신들이 힘을 상실하자 그들의 피조물들과 권속 또한 점차 하찮은 존재로 전락했고, 블랙 노바 역시 저질러온 악행들이 그대로 되돌아와 멸족의 길을 걷게되었다. 긴 시간이 흐른 이후, 생존자인 카인의 힘이 맬리스 스톤이란 형태로 드라카즈란 조직에게 배급되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고대신들 중 유일한 악신이다. 렐릭과 아켈론은 필멸자에게 우호적이고 3개의 교단을 거느리며 정의와 희망, 분노를 상징하는 미트라와는 달리 사티라스는 추종 세력인 블랙 노바부터 학살을 하고 다녔으며 본인 또한 이를 방관했다.[6]

3.4. 아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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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르크스에서 등장한다.
사실 '''호텔 아르크스를 비롯한 사막의 땅 전체가 바로 긴 시간 동안 잠들어있었던 아켈론의 등'''이었으며, 호텔 아르크스의 로봇 '''캡틴 아켈론이 고대신 아켈론의 의지를 반영하던 분신체 같은 개념'''이었던 것.
세냐 앵글러에 의해 호텔의 소유권이 넘어가 개조되고 지하에 잠들어있던 고대 병기를 꺼내지만, 러스티의 애원과 잠들어있던 존재를 깨우는 마지막 열쇠였던 낡은 나사 하나를 되찾아서 초월자들이 사라져 세계가 통합된 지금의 세상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된다.[7] 일이 끝난 이후에는 다시 땅으로 돌아갔지만, 고대신으로서의 의식과 의지는 캡틴 아켈론에게 남아 있는 모양.
렐릭과 함께 인간에게 호의적인 고대신이다. 아마 이후 스토리에서 연합을 돕는 조력자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4. 기타


인격신이고 세상에 적극 관여했다는 점에서 서양의 데우스와 비슷하지만, 렐릭을 보면 애니미즘에서 기인한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초월적인 불로불사이기 때문에 세계의 의지조차 없앨 수 없어 봉인석이라는 빛의 창을 만들고 지성체를 반신화시켜 신과 대적하게 만드는 것으로 고대전쟁을 일으키고 이들을 봉인시켰다.
핑크빈이 되살려낸 잊혀진 옛신들인 '솔로몬', '렉스', '휘긴', '무닌', '아리엘' 또한 묘사를 보면 고대신의 일원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제로의 스토리에서 신들의 황혼은 여신보다 더 이전의 신들의 잔재가 남은 곳이라고 나온다. 만약 그렇다면 키르스턴의 목표는 예상 밖의 방향으로 크게 성공할 뻔 했던 셈.
한편 라케리스, 미네르바 같이 옛날부터 언급된 신들과 고대신의 관계는 불분명하다. 고대신이 전부 봉인되거나 소멸하지는 않은 모양이니 단순히 힘만 잃고 초라해진 신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하이레프의 귀족 계층처럼 신으로 숭배받았을 뿐일 가능성도 있다. 아니마 족의 여우신은 세계가 융합하기 전에도 힘을 크게 발휘하고 있었기에 고대신과는 묘사가 거리가 멀다.
참고로 고대 우든레프의 신은 레프 신분 체계에서의 신을 뜻하는 거라 고대신과는 관련 없다.
게다가 제른 다르모어는 본인이 직접 애런이란 가명으로 신분을 속이고 세르니움에 잠입해서까지 고대신에 대해 연구하고 정리하는 등 고대신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8]
그리고 고대신들은 모습이 각각 다양한데다가 사티라스 마냥 악한 신들도 있는 듯 하며 선한 신들하고 중립적인 신들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카인이랑 관련이 있는 마룡 사티라스의 경우, 고대신의 일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9]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대적자가 봉인석을 잃고 상위의 존재[10]에 대항할 힘을 잃었기 때문에 제른 다르모어에 맞서기 위해 고대신의 도움을 받아 직업별로 서로 다른 고대신의 힘을 다룰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11][12]
그것과는 별개로 365명이라는 방대한 숫자를 생각해보면 과연 모든 고대신이 제대로 출연할 지는 의문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고대신은 겨우 '''넷'''뿐이다.[13]

5. 관련 문서



[1] 이름의 뜻은 '''서약'''. 사실 태양신의 면모는 가장 늦게 갖춰졌다.[2] 폭☆8이라면 자신이 빠질 수 없다며 호기롭게 나선 체키가 최신식 병기로 화끈한 폭발을 일으키자 사제들이 감명을 받아 환호하는 모습이 압권. [3] 또한 체키가 사제의 일원이 되면 좋겠다고 중얼거리기도 한다.[4] 이 점으로 미루어 보아 펠룽은 이전부터 잔학무도한 행동으로 쫓겨났거나 본인이 뛰쳐나갔던 듯하다. 혹은 나간 후에 난폭해졌을 수도 있다. [5] 아무래도 초월자가 정립되었을 때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6] 사실 방관이라고 표현하기도 뭐하다. 블랙 노바들을 꼬드겨 악의를 내린 건 다름이 아닌 사티라스 본인이기 때문.[7] 외형상으로는 거대한 거북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실제로 아켈론이 '고대 거북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8] 다르모어가 잠들어 있는 고대신들 모두를 깨워서 그 힘을 전부 흡수하는 것이 목표라면 그의 최종 목적은 고대신의 힘으로 오버시어를 억누르려는 것일 거라는 의견이 있다.[9] 고대신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진 않았지만 고대신의 시대 때 그를 섬기던 블랙 노바들이 악명을 떨치다가 고대신의 시대가 끝나면서 사티라스가 사라지고, 블랙 노바도 그대로 멸종되었다고 나온다. 고대신의 시대가 끝나자 사라졌다는 것을 통해서 고대신의 일원일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다.[10] 오버시어, 초월자[11] 현재 컨텐츠 소모 속도를 고려했을때 고대신의 힘을 다루는 6차 전직이 향후 1~2년내에 나와도 개연성이 없진 않은데다 본격적으로 그란디스 스토리가 시작된 GLORY부터 현재 NEO까지 패치 이름이 GRANDIS의 각 글자를 앞글자로 따왔는데 여기서 S가 마지막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Six(6차전직)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12] 물론 태양신 미트라는 대적자에게, 사티라스는 생명체 전체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앞에서 설명했듯이 모든 고대신이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일 것이라고 볼 수 없고 고대신의 수도 365명이나 되어 이 중 일부만 우호적이라도 각 직업에 충분히 다른 힘을 줄 수 있다고 보이는데다 공동의 적인 초월자오버시어를 처리하기 위해 손을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장 앞서 언급된 고대신인 렐릭은 패스파인더에게 호의를 보여주고 도움을 주었다.[13] 메이플 특유의 선제작 후설정을 활용해 빅뱅 이전 언급된 신적 존재들을 엮어 고대신으로 설정한다면 불가능하진 않다. 당장에 빅뱅 전부터 존재하던 샤레니안이 선제작 후설정을 통해 검은 마법사와 매우 밀접한 스토리로 훌륭하게 재편된 적이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