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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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드리에'''
'''ジル=ドリエ'''
'''Gilles Derais'''

'''이명'''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색욕의 악마
Demon of Lust

'''고향'''
세컨드 피리어드
'''인간관계'''
카트린느 드리에(아내)
???(아들)
라합 바리졸(내연녀)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계약자)
유제트 오라(계약자)
메타 잘름호퍼(계보자)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세컨드 피리어드
2.2. 서드 피리어드
2.2.1. 창세기
2.2.2. 원죄 시대
2.2.3. 색욕 시대
2.2.4. 오만 시대
2.2.5. 나태 시대
2.2.6. 탐욕 시대
2.2.7. 종말 후
3. 기타 매체에서
3.1. 악의 이야기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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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죄의 악마 중 색욕의 악마이다. 이름의 유래는 잔 다르크의 수하이자 연쇄살인마에 아동 성범죄자이기도 한 질 드 레로 추정된다.[1] 원래 모습은 보라색 정장을 입은 노신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악마의 모습으로는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만의 악마 마리 아네트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 자주 티격태격 한다.

2. 작중 행적



2.1. 세컨드 피리어드


클라임 원의 탑승객 중 하나로, 세컨드 피리어드 당시 질은 유명한 우주 공학자였다. 상당한 호색한이라서 아내 카트린느가 있는 유부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주에 탑승한 모든 여성에게 작업을 걸었었고[2] 거기에 넘어 와서 애인이 된 여성들도 많다. 라합 바리졸과 불륜관계를 카트린느에게 들키기도 해서, 카트린느에게 제거당할뻔한 라합이 보복으로 질의 아내였던 카트린느를 살해하기도 하였다.

2.2. 서드 피리어드



2.2.1. 창세기


세컨드 피리어드 클라임 원의 생존자로, 방주 내에서 싸움이 일어나자 레비아 바리졸비히모 바리졸의 편에 서서 엘드 위그드라, 싯클[스포일러1]과 싸운다. 그러나 싸움은 엘드와 싯클의 승리로 끝났고, 질은 다른 7명의 영혼과 함께 방주에 봉인된다.

2.2.2. 원죄 시대


이후 EC 014년, 원죄를 일곱 대죄로 나눈 헨젤과 그레텔에 의해 과거의 기억은 모두 잃은 채 색욕의 악마로 다시 태어난다. 색욕의 악마가 된 질은 머리 속에 있던 "세계를 혼란스럽게 만든다"라는 사명에 따르게 되었다.

2.2.3. 색욕 시대


케루빔 베노마니아이리나 클락워커가 준 색욕의 그릇으로 스스로를 찌르려 할때 "모든 걸 나에게 맡겨라"라고 말을 하였고, 그 말을 들은 케루빔이 자신의 심장을 찌르자, 그대로 계약이 된다. 하지만 케루빔이 실수로 자신의 기억을 지워버리는바람에 케루빔은 자신을 이복동생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로 믿게 된다.
이후 베노마니아 공이 카체스 크림에게 가슴을 찔리고 죽어가면서 이 정도 상처로 죽는 거냐고 하자, 그는 케루빔을 찌른 무기가 대죄의 그릇 그림 디 엔드라는걸 알려준다. 이에 케루빔이 이대로 가면 너도 죽게 될 테니 어떻게든 해 보라고 하자, 자신은 죽지 않고 베놈 소드 안에서 새로운 계약자를 기다릴거라 말하고, 명계의 주에게 안부나 전해달라는 말과 함께 케루빔의 몸에서 떠난다.

2.2.4. 오만 시대


'''맡겨라.'''

'''모든 것을 나에게 맡겨라.'''

'''후후, 너무하는구나, 나를 벌써 잊어버렸느냐?'''

'''맡겨라.'''

'''모든 것을 나에게 맡겨라.'''

'''시시하군.'''

'''참으로 시시한 마음이야. 여전히... 말이지.'''

프리지스 저택에 비치된 킬 프리지스의 수집품 베놈 소드를 통해 카일 마론에게 씌여졌다. 루시페니아 왕궁에서 만찬회가 열렸을 당시, 카일의 몸 속에서 알렌 아바도니아를 보고 자신을 세계에 퍼뜨린 존재들과 닮아서 놀리기도 했다. 루시페니아 혁명 이후엔 카일의 몸에서 빼내어진다.
EC 505년, 미쳐버린 네이 프타피에프림 마론을 살해하고, 글래스 오브 콘치타악식의 악마의 힘을 빌려 카일과 싸우고 있을 때 프림 황태후가 들고 있다가 떨어트린 거울에서 카일에게 모든 걸 자기에게 맡기면 네이에게 이길 수 있다고 유혹하나, 카일은 거절하고 질은 시시하다며 물러난다.

2.2.5. 나태 시대


페르 노엘의 VII. 마술사인 유제트 오라와 계약이 맺어졌다. 유제트는 질의 힘을 이용해 린 쨩의 얼굴을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의 얼굴로, 메이라나 블로섬의 얼굴을 줄리아 아벨라르의 얼굴로, 카이돌 블랑켄하임의 얼굴을 브루노 마론의 얼굴로 바꿔준다.

2.2.6. 탐욕 시대


계속 베놈 소드 안에 깃들어 있다가 클락워커즈 돌과도 만나지만, 그녀와 이야기하지 않는다.[3]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서 Ma에게 흡수당했다.

2.2.7. 종말 후


알렌 아바도니아를 베노마니아 저택으로 안내한다. 이후 라합과 "법정"이라는 장소에서 만나 달여신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네메시스 스도우가 투하한 에 휘말리고 루프한다.

3. 기타 매체에서



3.1. 악의 이야기


'''네 녀석, 우리를 태워 죽일 셈이냐?! 이 은혜도 모르는 것이!!'''

'''나도 양이 아니라 염소다! 그런 가축과는 같은 취급 하지마!'''

'''덧붙여 말하자면 지금의 나는 종이의 악마에 불과해. 그만큼의 강대한 힘을 발휘하는 건 불가능하네.'''

악의 이야기 세계관에선 종이의 악마 질이 등장하며, 원판과 마찬가지로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

4. 기타


카일에 따르면, 오만의 악마 마리 아네트의 목소리와는 다르게 질의 목소리는 우월감이나 자존감보다는 혐오감이 든다고 한다.
일곱 개의 죄와 벌 앨범 일러스트에는 산양(염소)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서양에서는 예부터 산양은 악마의 상징으로 묘사되었으며, 특히 염소는 그 절륜한 생식력 및 정력으로 '''색욕'''이라는 죄악의 상징으로 표시한다.[4] 질이 색욕의 악마인 걸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한 일.

5. 관련 문서


[1] Giles De Rais에서 De와 Rais를 붙이면 질 드리에가 된다![2] 참고로 그가 작업을 걸었던 여성들 중에는 하즈키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상대조차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스포일러1] 실제로는 루나 하즈키.[3] 여담으로 클락워커즈 돌은 그를 아저씨라고 부른다.[4] 참고로 서양화에서 염소를 거느린 사람이 있다면 음란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