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여자고등학교
1. 개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여자고등학교이다. 학교 위치는 우장산역과 발산역 근처에 위치해있다. 처음 딱 학교 이름만 들어보면 몇몇 사람들은 대학1장의 大學之道 在明明德 在新民 在止於至善의 명덕(明德)에서 유래하였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들과 재단 관련자들에 말에 의하면 사실이라고.
학교법인 명덕학원[2] 1983년에 최초로 개교한 여자고등학교이다.[3] 종종 명덕고등학교와 명덕여자고등학교가 동일 고등학교라고 생각해서 명덕고등학교에 여학생이 원서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사이에 "여자"가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않느냐는 남고냐 여고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다. 덤으로 '''명덕여자고등학교는 과학중점고등학교가 아니다.''' 모르고 들어오는 사람도 꽤 되니까 주의할 것. 과학중점은 명덕고등학교다.
학교 건물은 본관(진선관), 별관(원당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처음 정문으로 들어와서 보이는 ㄷ자 모양 5층 건물이 본관, 정문기준으로 우측에 있는 5층 건물이 별관이다. 고등학교 1학년은 별관의 4,5층을 사용하며(신입생들 다리가 이때 개박살난다)[4][5]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본관 건물을 사용한다.
워낙에 인접한 학교가 많다보니 혹시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이 겹치지 않을까 걱정이라면 그런 건 안 해도 된다. 알아서 다 조정하기 때문에 주로 학교마다 5~10분정도 차이가 난다.[6] 매점을 제외한 모든 공간도 다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별로 만날 일도 없다. 매점 입구는 원래 남고 여고 분리되어있었지만 2017년 기준 같이 쓰고있다. 처음 오는 사람의 경우 여자인데 남고입구로 들어가면 혼나고, 남자인데 여고입구로 들어가면 두들겨 맞는다 카더라. 실제로는 정상적으로 경비아저씨와의 시시한 면담이 기다리고 있다.
다만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거의 끝나갈 때 쯔음 해서 남고생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잠깐 있으면 여기가 여고인지, 남고인지, 남녀공학인지 알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7] 종종 찾아오신 학부모님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지신다고.
2. 학교 상징
2.1. 교훈
'아름다워라[8] , 그리고 성실 근면하자.' '(Be a lady of beauty! Be sincere and deligent)'
2.2. 교화
목련
자신을 아름답고 강인하며 쓸모있게 가꾸어 나가는 일에 부지런하고 성실하자는 뜻이라고 한다. 교화이기 때문인지 등교길에 일렬로 심어져 있다. 주로 3~4월에 만개한다.
[image]
2.3. 교목
은행나무
교목이 은행나무이기 때문에 등교길에 은행나무가 줄줄이 심어져 있는데 가을이 되면...
3. 교통
4. 역사
연혁
1983년 개교. 상기 언급했듯이 학교법인 명덕학원이 최초로 개교한 학교이다. 그래서 그런지 정문으로 들어올 경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학교.
1984년 본관(3,863㎡) 신축교사가 지어지고 제 1회 신입생을 받았다고 한다.
5. 교복
5.1. 교복
교복 실물&자세한 교칙
[image][11][12]
명덕재단 산하의 학교는 교복이 없었으나 2008년부터 종래의 사복제도가 폐지되고 교복제도가 도입 되었다. 명덕여고의 경우 동복은 고정이나 하복의 경우 거의 매년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디자인이나 색배치는 주로 미술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모여서 학생들이 가장 편할 만한 디자인으로 만든다고 한다.[13] 08년 이전 졸업생들은 지금의 학생들을 보면서 학생증도 카드가 되고 교복도 생겼다며 신기해한다.
5.2. 체육복
주로 검은색 바탕에 특정 학년 색의 줄무늬가 들어간 하의와 하얀색 소매에 같은 줄무늬가 들어간 져지형태의 상의로 구성되어 있다.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어 촉감도 좋고 활동하기도 좋고 통기성도 상당히 좋아 여름에는 상당히 시원하다. 잘 찢어질 것 같은 착용감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내구도가 있는 것이 약 2만 5천원 정도 하는 값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특히나 여고라서 그런지 원체 뛰어노는게 좋아서 혼자 운동장에 뛰어나가는 스타일이 아닌 경우 졸업할 때 즈음에도 새것처럼 깨끗하다.
체육시간이 아닌 보통 때에는 주로 다리가 추운 사람의 경우 체육복 위에 담요를 돌돌 말아 교실 내에서 꿈질거릴 때 착용하고, 그게 아니라면 편한 마음으로 쩍벌을 하고 싶을 때 착용한다. 특성상 양말, 스타킹을 다 벗어야 하는 인바디측정의 경우 상당히 애용된다.체육시간에는 바지만 입고 위에 사복을 착용하든, 지정된 체육복이 아닌 다른 체육복을 착용하든 별 상관이 없지만 지정 체육복이 아닌 경우 특정 선생님께 보이면 잔소리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체육시간이 들어 있을 경우 ±2시간 이내로 교복상태가 아닌 이상 몇몇 깐깐한 선생님들의 제지를 받을 수 있고 점심시간에 체육복을 입고 급식 먹으러 가면 가는 길에 잡혀서 가장 늦게 밥을 먹을 수 있으니 그 점은 어느정도 유념하기를 바란다.
6. 입시
여타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2016년 기준 근처 지역에서 1지망 2지망에 따라 선발된다. 여학생들은 보통 근처에 있는 덕원여자고등학교로 빠지거나 이 학교로 오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래서 그런지 근처 아파트에서는 학군 지역이라며 이러저러한 갈등이 많이 생기는 편이다. 과장일 확률이 높으나 초창기에는 학년당 16학급, 인원 60명 이상이었으니 가능할지도...[14] 물론 그당시엔 외고나 자사고같은 프리미엄 붙은 고등학교가 없었긴 했다. 덤으로 말하자면 연이 깊은 이화여대의 경우 당시 60~70명이 갔다고 한다.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명문고로 인식되기 때문인지 다들 이 학교로 학생을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역시 위치상 같은 아파트에서도 몇 동은 100% 배정, 몇 동은 60% 배정, 몇 동은 아예 다른 고등학교로 배정받게 되니 이 근처 집값에 목메는 거주자들은 물론 학부모 사이에서의 갈등도 만만치 않다. 모 아파트에서는 항시 정문 옆에 공고문이 붙어 있을 정도. 그러나 갈수록 경쟁률이 떨어져 명덕은 1,2지망에 쓰지도 않았는데 오게 된 학생이 좀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한 쪽에서는 이렇게 서로 아옹다옹 하는데 정작 다른 곳[15] 에서는 1,2지망 적는 곳에 아무거나 써도 그냥 명덕여고를 온다. 한참 고군분투 해서 배정된 학생들은 그저 헤헤 웃고 있는 그런 학생들을 보면 인생무상을 느낄 정도.
7. 교사진
사립이라는 특성상 교사가 거의 바뀌지 않는다. 연세는 평균 4~50대 정도
그러면 매년 교사진이 똑같은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놀랍게도 명덕학원 재단은 교사들을 '''여고에서 남고로, 남고에서 외고로, 외고에서 여고로''' 뺑뺑 돌리기 때문에 타 사립고보다 자주 바뀌는 편이다.
[image] [image]
참고로 명덕재단 자체의 명성이 있기 때문인지 교과서를 펼치면 심심치 않게 명덕고 교사진을 집필진 목록에서 볼 수 있다.
8. 시설
명덕여자고등학교는 본관(진선관)과 별관(원당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관은 2~3학년 교실과 특별실들이 있고 별관 4~5층은 1학년 교실이 있다.
엄청난 스압과 다량의 이미지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따로 항목을 분리했으니 명덕여자고등학교/시설항목을 참고하기 바람.
9. 행사
9.1. 행목제
매년 행목제라는 교내축제가 열린다. 수능 끝나고 3학년들이 2학기 중간고사 치른 직후에 주로 많이 하는 편 이기 때문에 좀 쌀쌀한 날씨에서 많이 한다. 학교 특성상 외부인은 참여할 수 없는 행사이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의 아쉬움이 많이 묻어난다.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지원금을 주며 이익금의 경우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부스 종류는 크게 학급부스와 동아리부스로 나눌 수 있다.
동아리부스의 경우 주로 상설동아리보다는 우선모집부서의 부스비율이 크며, 각자의 동아리 특색을 강하게 살린 부스를 연다.
- 과학부 과학영재부, CSI의 경우 여러 과학실험을 통한 체험이벤트를 여는 경우가 많고, 이때 마시멜로우 화산폭발이나 흔들면 흔드는 대로 색깔이 변하는 병 등 몇몇개는 겹치는 경우가 잦다. 그렇기 때문에 두 부서 사이의 신경전은 꽤 심한 편이나 CSI보다는 과학영재부가 조금 더 붐비는 편이다. 과학영재부는 2층 화학실에서, CSI는 3층 물리실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그 한층 때문에 안 오는 학생들이 많다.
9.2. 체육대회
체육대회는 2년에 한 번씩 한다. 할 때마다 상기 언급했던 것 처럼 주로 타 운동장을 대여해 사용한다. 개화축구장이 그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잦으며 이때 개화축구장은 근방 1km내로 아무 시설도 없고 논때기밖에 없으며 건물이라고는 주차장과 화장실밖에 없으니 마음껏 떠들어도 상관이 없다. 다만 문제라고 할 만한 것은 '''정말로 근처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물이나 먹을거리를 구할 수 없다는 점.''' 보통은 이미 그 점에 대한 공지가 학교에서 내려오지만 2016년도에는 일부 학급이 공지를 받지 못해 아무생각없이 그곳에서 식사를 때울 생각으로 간 학생들이 상당한 곤혹을 치뤘다. 이곳에서 무언가를 정 사고 싶으면 거의 '''왕복 1시간가량'''을 걸어 지하철역까지 걸어가야 하기 때문이었다(...).
10. 내신
10.1. 분위기
상위권은 거의 '''외고, 자사고, 과고 입시에 실패한 아이들이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장난 아니다. 실제로 이과 학생 가운데 4분의 1정도는 '''이미 입학 전에 과탐 Ⅱ과목은 한 두개씩은 다 끝마치고 온다.''' 과고입시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곳에 온 거지 사실상 이놈들은 과고학생이나 다름없다. 거기다가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닷명 중 두명 꼴로 몇년간 해외 물 마시고 온 놈들이다. [16]
대부분의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전국단위로 보는 모의고사보다 내신이 훨씬 더 잘 나오는 게 정상이나 이곳은 전혀... 내신이 만약 국수영탐 2222가 나왔다고 하면 모의고사는 1121정도 나온다. 물론 이 와중에도 내신이 더 잘 나오는 사람도 있으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게 특이 케이스. 그래서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학원들은 명덕여고를 '''기피'''한다.
근거를 대 보자면 학교에서 전국단위로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자체적으로 학교 내부에서 모의고사 성적표를 내는데 그게 '''상당히 많이 너프되어서''' 나온다. 실제 모의고사 성적표는 국수영탐 등급이 13211이 되는데 교내집계 성적표는 14323이 나온다(...) [17] 그렇기 때문에 사실 내신으로 대학 가는 학생은 거의 없고 대부분 정시나 논술로 간다. 이 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갈 생각이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신 잘 챙겨야 한다. 교내 대회가 상당히 많아 스펙 쌓기 좋은 반면 내신은 한 번 놓치면 훅간다.
그런데 상기 서술해둔 건 2014년도 입학생 기준으로, 이 학년은 '''공부 못한다고(...) 버려진 학년'''이다.[18]
10.2. 수업
고등학교 1~2학년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고등학교 3학년 부터는 주로 EBS연계교재와 선생님들이 직접 만드신 웰메이드(...) 부교재를 이용한다.
- 국어 주로 교과서를 나가지만, 시험 바로 한 주 전에도 직접 들고오신 문법 프린트나 기출문제, 혹은 고등학생이 가장 싫어하는 베스트 시리즈[19] 를 강의하신다.
- 영어 영어1과 영어2 시간으로 나뉜다. 교과서와 부교재 1권, 단어장 1권 + 모의고사 정도가 2학년 때 까지의 교재라고 볼 수 있다. 교과서는 한 고사 당 2~3과 정도 나가고 부교재는 때에 따라 다르지만 꽤나 많이 나간다. 단어장의 경우 영어2 시간에 시험을 보고[20] 모의고사는 따로 분석강의를 하진 않지만 듣기지문을 제외한 나머지 지문의 대부분~전체 정도가 들어간다. 그래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볼 때는 보통 전체 60~70개 정도 지문을 범위로 한다. 아주아주아주 적은 경우는 55개? 그쯤 들어가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런 경우 거의 없다.
- 수학
- 공통수학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1,2학기에 걸쳐 <수학>을 나간다. 문과가 이과가 아직 나뉘지 않았을 때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몇몇 수포자들과 내신반영을 하지 않는 예체능 학생들이 졸거나 대놓고 자기 때문에 학습분위기는 약간 좋지 않은 편. 몇몇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거의 포기한 눈치라 이들을 건들지 않는다. 다만 그것은 일부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그런 아이들 대로 교실 뒤편에 서서 수업을 듣는다.
- 문과수학 여고에서 문과수학이면 쉽겠지 생각하고 무시한다면 큰 오산이다. 물론 이과보다 훨씬 적은 범위를 공부하지만 시험지를 받고나면 내가 배운게 이게 맞나싶다. 물론 익힘책에서 변형문제가 나오지만 그 마저도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 이과수학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수학I, 수학II, 확률과 통계, 기하를 배운다. 선생님은 다 다르고 보통 2학년 때는 1학기에 수학I을 나가고, 2학기에는 수학II를 나간다. 3학년에는 미적분을 배운다. 보통 교과서를 나가지만 선생님에 따라 시험 2주 전에 갑자기 30p를 육박하는 문제프린트를 던져주고 거기에서 시험문제를 낸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 프린트는 특정 사이트의 문제은행에서 마구잡이로 뽑아온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답지도 주질 않는다(...). 그말은 즉슨 그게 시험에 나올 일은 거의 없다는 뜻이다. 실제로도 나오는 꼴을 본 적이 없다(...). 시간낭비일 뿐이니 절대 건들지 않는 게 현명하다. 이미 배울 놈들은 학원에서 다 배우고 왔을 테니 나는 수업만 하고, 질문은 알아서 늬들이 쟁여와라. 라는 마인드가 강한 모양이다. 실제로도 많은 학생들은 이미 배우고 온 터라 그 시간에 대놓고 다른 문제집을 풀거나 타입에 따라 다음 시간 숙제를 후다닥 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혼자 공부할 시간이 없다면 사용하기 유용한 시간이다.
- 사탐 1학년 때에는 통합사회를 하고 2학년 때는 한국지리, 경제[21] , 세계사, 법과 정치, 윤리와 사상 중 3과목을 선택해 배운다. 고3때가 되면 사탐 두 과목과 과탐 한 과목을 선택한 반으로 나뉘는데, 사탐 비율은 사회문화가 압도적이다. 법정은 두 반정도인데 사탐을 포기해 친구와 같은 반이면 무조건 좋은 학생들이 선택하면 좋은 결과를..수능에서 사회문화+생윤이 꿀조합이라 많은 학생들이 사회문화를 선택하는 편이다. 2019년도 기준이라서, 세계지리와 여행지리라는 과목은 신설되어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 과탐 사탐과 마찬가지로 1학년 때에는 통합과학을 한다. 2학년 때는 물화생지 4개 중 3개를 선택해 Ⅰ과목을 듣고 3학년 때에는 수능에서 선택할 과목 두 과목과 사탐 한 과목을 선택해 듣는다. 이로 인해 3학년 이과는 반이 갈가리 나뉜다. 주로 화생이나 생지가 주를 이루고 짬뽕반(...) 한 반 물리반 한 반 지학반 한 반. 친구들 모두 화생일 경우 짬뽕반이 아닌 이상 가망이 없으니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 물리 수석교사가 물리선생님이다! 그만큼 물리는 대체로 잘 가르친다. 이전에는 2학년에 물로켓 관련 실험이 있었는데 폐지되었다.[22]
- 화학2학년 때 배우는 화학 I 시간에 화학 II를 배우는 기적을 맛볼 수 있다. 개정이 한 차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부교재에는 개정 따위 반영되어 있지 않아서(...) 그로 인해 3학년 올라가서 화학 II를 보면 봤던 것들이 좀 보인다. -
- 생물2015년도 개정판 생물은 전과 비슷하다. 여전히 유전은 어렵고, 여전히 외울것 천지고..
- 지구과학 지구과학도 화학과 마찬가지로 2학년때 지구과학1을 배우며 지구과학2를 동시에 배울수있다. 부교제에는 2라는 언급도 없이 정규인 것처럼 올라와있고 그나마 심화 라는 표시와 함께 올라온 내용이 있다. 시험에도 2내용을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3학년기출을 뽑아보거나 아는 선배한테 전화해 특정 부분만 문제를 보내달라고 하는것을 추천.
- 기타 국수영탐을 제외한 다른 과목들.
- 기술가정 기술은 가르치지 않고 가정만 가르친다. 가정 수행은 주로 뜨개질이나 바느질, 음식만들기를 한다. 수업에서는 바느질의 비율이 가장 크다. 바느질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몇 시간에 걸쳐 천천히 만든다. 음식만들기의 경우 소풍 간 것 처럼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잘 조합해 먹으면 된다.
- 제2외국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를 가르친다. 2014년도 이전 입학생의 경우 문과만 선택권이 있고 이과는 무조건 프랑스어로 통일이었으나 2015년도부터 중국이 샤오미를 비롯한 많은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고, 미래의 미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널리 퍼진 국제정세를 반영해 2015년도 입학생부터 이과도 프랑스어와 중국어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2019년 기준, 문과건 이과건 자기가 원하는 제2외국어를 마음대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비율은 프랑스어와 일본어가 의외로 거의 비슷하고, 중국어는 현저히 적다.
- 일본어 오덕도 많고 일본어 능력자도 많다. 일본어가 쉬워서 내신따려고 왔다가 등급컷에 놀라고 가타카나에 놀라 일포자가 되기 쉽다. 점심시간 직후 듣는 일본어수업은 마치 자장가와도 같다. 그러나 졸지말고 열심히 듣자..
- 중국어 중국어반 학우들의 평을 들어본 결과 추천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중국어가 너무 배우고 싶다면 학원을 추천한다. 거의 현지인급으로 이미 중국어를 너무너무 잘하는 학생들이 많다. 정말 자신있다 하는 학생말고는 비추다.
- 프랑스어 어렵다. 이과생들은 중국어 두반을 제외하곤 전부 프랑스어로 시험을 보는데 이과특성상 대부분 공부를 하지않기때문에 80점대면 보통 2등급을 받는다. 한번호로 줄을 세우고 서술형 하나를 맞은적이 있는데 6등급이 떴다. 그말 즉슨 10-20점대에 학생들이 몰린다는뜻. 문과도 예외는 아닌데, 진도를 나갈 수록 덮쳐오는 꼬부랑 글씨 에 수많은 아이들이 맨붕에 빠진다.
- 정보 본관 1층에 있는 제1,2전산실을 사용한다. 집중이수제로 인하여 1학년의 경우 학교폭력실태조사나 교원평가때에만 잠깐 들어왔다가 나가는 공간이나 2학년이 되면 일주일에 두 번씩 죽살나게 돌아다닌다. 이때 운이 좋아 점심시간 직후 6교시에 든 학급은 밥 빨리 먹고 전산실에 가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짤막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어떤 학생들은 이게 너무 좋아서 아예 점심을 거르고(...) 웹서핑을 하기도 하니 아무도 없을 점심시간에 거기서만 불빛이 보인다고 해도 기겁하지 말고 침착하길. 1학기때와 2학기 때 배우는 게 다른데 대체로 1학기 때에는 HTML을 배우고 2학기 때에는 엑셀을 배운다. HTML은 실기 비율이 높고 엑셀은 필기 비율이 높다.(2016년도 기준 2학년은 순서가 반대로 엑셀먼저)
- 창체 뭘 하는 시간인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알 수 없다. 사실상 자습시간이다. 종종 비디오를 틀어주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하는 일이라곤 일년에 6번정도 나눠주는 종이를 비디오 시청 후 감상문으로 채워넣는 것 쯤? 그마저도 거의 5~6분 이내에 끝난다. 고삼이 되면 그런 것도 안 한다.(...) 2019학년도 기준, 모든 것을 열심히 하는 한 선생님 한분(창체부장이다)은 창체시간에 탈원전과 소득세 관련 토론까지 우리에게 시킬 정도로 열정을 보이셨다. 대부분 대충대충 했으나, 열심히 참여한 학생 몇명은 선생님이 생기부에까지 적어주시니 참고할 것.
- CA 평범한 동아리 시간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6,7교시에 행한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CA의 경우 교문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동아리 관련 내용은 따로 만들어 둔 동아리 항목에 기재하기로 하자.
- 진로봉사 주로 줄여서 진봉이라고 부른다. 주로 진로에 관련한 VOD를 시청하거나 간단한 심리테스트, 진로검사나 적성검사같은 검사를 시행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봉사의 경우 1년에 약 3~4번정도 나간다. 반마다 다르니 조금 주의할 것. 주로 학교 근처에서 쓰레기를 줍고 인증샷 찍고 돌아온다. 고삼이 되면 담임선생님에 따라 이 시간을 씹어먹고 진도를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10.3. 중간고사/기말고사
특정 과목(기가, 제2외국어 등은 30분이다. )(지금은 조금 바뀌어서 체육조차도 50분을 준다 아주 잘 잘수 있는시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시험시간이 '''50분'''이다. [23] 심지어는 '''수학'''도! 그 탓에 아이들의 원성이 자자하지만 늘 1등급 커트라인은 90점대(...)인 미친 상황을 볼 수 있다. 내신시험 난이도는 명덕고, 명덕외고, 명덕여고 세 학교 중 중간 정도라고 카더라.
보통 다른 학교와도 마찬가지로 내신시험 문제 구성은 비슷하다. 교과서나 모의고사나 부교재에서 문제를 뽑아서 똑같이 발제하는 게 약 40%, 살짝 변형해서 발제하는 게 약 30%, 나머지 30%는 선생님 스스로 만드시거나 문제은행에서 뽑아오신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시험에 도가 튼 아이들(주로 3등급 이상)의 경우 시험지 받고 약 1분이면 한 페이지 바로 넘긴다. 앞 페이지에는 쉬운 게 나온다는 것도 있지만 앞장 1~2페이지 반까지는 어지간해서는 점수 주는 문제라 변형하지 않고 발제하기 때문에 완전히 암기한 아이들의 경우 그냥 보고 답 찍는게 암묵적인 룰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걸 하는건 각 교재를 '''최소''' 3번 이상은 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문제 지문은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40문항이며 서술형은 6~10문항 정도이다.
지나가던 여고생인데, 2018년 기준 1학년 영어 시험은 서술형 10문제 객관식 32문제로 이루어져있다. 물론 시간은 50분♥
10.4. 메리트
하지만 이 와중에서도 이과에서는 메리트를 볼 수도 있다! '''여고 치고 이과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실제 2014년도 입학생 570명[24] 중 '''250명''' 이상 자연이공과정을 선택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매년 16학급에서 6학급 정도가 이과반이다. 그래서 1등급도 상당히 많고, 과탐선택시 1등급이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거나 아예 그걸 방지하기 위해 단체로 강제선택당하는 경우는 '''지금껏 일어난 적이 없다.''' 물리도 최소 한 반이 나오는데 이 물리반(30명)에서 물리 시험 망쳤다고 징징거렸다가는 타학교생(물리선택 4명)에게 얻어맞을 수 있으니 주의.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각 학년이 각각 2층씩 차지할 때 한 층은 문과, 한 층은 이과가 쓴다. 그래서 그런지 재학 중에 한 층을 내려갔다 올라갈 때마다 분위기가 현저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문과층은 생기 발랄 하고 이과층은 비교적 조용한데 종종 또라이짓을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2학년의 경우, 4반 정도가 본관2층을 사용하고 그 외 나머지 학급은 전부 3층을 사용한다.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순으로 학급이 배열된다. 또한 3학넌의 경우에는 문과가 4층, 이과가 5층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11. 야간자율학습
정규 아간자율학습은 월화목금(4:00PM~9:50PM)[25] 이며 희망자에 한해 수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7:00AM~12:30PM)에도 야간자율학습을 할 수 있다. 정규 야간자율학습의 경우 마지막 교시까지 완료하면 학교 측에서 학기 초(주로 3월달 중순 쯤)에 나누어 준 다이어리의 뒷면에 있는 공란에 도장을 찍어준다. 이때 한 학기 단위로 정규 야간자율학습을 딱 두 번 이하로 빠졌을 경우[26] 자기주도학습상 상장과 학교노트를 받을 수 있다.
학교 측에서는 뭐라 안 하는데, 선생님의 경우 타입에 따라서 강제할 수도 있고 권유를하거나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선생님이 강제한다고 해서 전일 신청해놓고 중간에 튀면 안된다. '''담임선생님에게 직접 학생들 야자 출결 기록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튀는 경우 뭐 그러려니 하는 선생님도 있긴 하지만 강제하는 선생님의 경우 거의, 99.99%로 차라리 안 신청한 애들이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집요하게 '''관심'''받을 수 있다.
12. 교칙
주변 학교들에 비해 자유가 머리카락 한 올도 없다. 두발, 교복, 화장 모두 엄청나게 철저히 잡는다.[27] 학교에 들어가면 영혼 없는 목소리로 어서 와를 중얼거리시며 매의 눈을 번뜩이시는 모 여선생님[28] 을 비롯해 수많은 선생님들께서 대기하고 있있다. 선도부도 두 명씩 찌그러져 있긴 한데 별로 하는 건 없다.
만약 걸릴 건덕지가 있다면 바로 이런 것들이며, 바로 이런 응징을 당한다. 물론 '''등교하는 학생들 앞에서 잔소리와 함께 당하는 거라 굉장히 쪽팔린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혹시나 실수로 실내화를 안가져왔다면 정직하게 선도부가 있는 현관으로 들어가지말고 중앙현관 포함 4개나 되는 현관중 교실과 가까운곳으로 들어가라.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벌점도 받지않는다.
12.1. 등교길
- 화장(벌점 2점)
- 입술 : 립글로즈나 립스틱 → 물티슈로 벅벅
- 손톱 : 투명을 제외한 모든 매니큐어 → 리무버가 항시대기중
- 얼굴 : 비비크림을 선크림이라고 우겨도 얄짤없다 → 물티슈로 벅벅
- 염색 : 자연갈색이라고 우겨도 염색하라고 오라고 한다.
- 복장불량(벌점 2점)
- 넥타이, 리본 없음 : 외투로 가리면 열어보라고 함 → 잔소리
- 자켓 안 입고 외투(교복이 아닌 것) : 의심스러우면 열어보라고 함 → 잔소리
- 학생증 : 무조건 목에 매고 다녀야 하는데
안할 경우 → 잔소리
뒤집혀 있는 경우 → 손수 뒤집어 주시며 잔소리
스티커로 증명사진 가린 경우 → 떼라고 협박하며 잔소리
학교에서 나눠주는 특정 케이스가 아니거나 케이스가 없을경우 → 직접 가져다주심 - 치마줄임 : 교복 자체가 플레어라 줄이면 안예뻐서 거의 보기 힘든 케이스이나 무릎 위로 올라가면 걸림 → 잔소리
- 지각(벌점1점) → 잔소리, 인데 운 안좋으면 8시까지 서서 벌 받을 수도 있다.
12.2. 수업&쉬는시간
- 상기했듯 체육시간 전 후 2시간 외로 체육복을 입고 다니면 선생님들이 체육시간도 아닌데 체육복은 왜 입고 있냐고 물어보는건 기본 운이 없으면 끌려가서 벌점받는다.
- 겨울철에 춥다고 담요 허리에 두르고 복도 나가지 마라. 엄청난 확률로 압수당하고 벌점받는다. 수업시간엔 일어 설 일이 없어 괜찮지만 상체에 두르면 또 잔소리.
12.3. 점심시간
점심시간에는 사실상 입술이 쥐 잡아먹은 입술이라도 걸리는 일은 거의 없다. 단지 점심시간에 식당으로 가는 줄에서 교복 정복이 아닌 체육복을 입고 있다면 인도자 선생님한테 잡혀 많은 학생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선생님한테 붙들려 있게 된다. 벌점은 받지 않으나 쪽팔림과 함께 급식을 가장 나중에 먹는 영예를 누릴 수 있으니 조심할 것.
12.4. 하굣길
3시 반~4시까지 정문에서 여선생님 2~3분 정도가 서 있으며 화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 경우 벌점은 받지 않으나 많은 아이들이 거쳐간 더러운 물티슈에 제 얼굴이 벅벅 닦이는 수모를 당해야 한다.[29] 최근에 자연공화국 클렌징티슈를 틴트바른 학생에게 한조각씩 잘라서 지우라고 한다. 물티슈로 아무리 박박 닦아도 지워지지 않았던 과거 와는 달리 입술지우기 상대적으로 편해졌다. 이때 신발 또한 실내화일 경우 밖에 나가지 못하고 되돌려보내진다. (이 아니라 성적 차이일 것 같아)
야자 시작 후에는 거의 잡지 않는다고 해도 무방하나 석식시간에 종종 잡는다. 그럴경우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니''' 참고바란다.
13. 학교 홈페이지
학교 홈페이지
명덕여자고등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의 활용도가 굉장히 빈번하며, 학교 홈페이지는 학교생활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점심이 아닌 석식을 신청할 때에는 주로 공지한 날짜 동안 여기에서 자기 학년에 맞는 신청 게시글을 눌러 신청해야 하며, 이때 개인확인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 비밀번호를 한 번 더 기재하고, 자신의 인적사항(반, 번호, 이름)을 적은 뒤 신청하는 요일을 선택해야 한다. 신청을 마치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이게 행정부 엑셀파일로 저장되는데, 이 엑셀파일의 경우 프린트 되어 급식아주머니들이 전달받는다. 이 프린트는 석식시간에 학생증을 안 가져왔는데 자기 개인 코드를 까먹었다거나 중복급식[30] 이 뜬 학생들의 경우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본인인증을 하는 데에 사용된다. 다만 이 케이스에 해당될 경우 약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같이 온 친구가 먼저 급식을 받아 미리 홀로 쓸쓸하게 자기 자리도 챙겨가며 처묵처묵하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 케이스에 걸리고 싶지 않아한다.
2015년도까지는 석식신청기간동안 하지 못하면 행정실에서 추가신청을 할 수 있었지만, 2016년도에는 몇몇 게으른 학생들이 일부러 그 기간동안 하지 않고 행정실에서 한다며, 학생들의 분위기 및 정신을 차리게 하겠다(!)라는 명목 하에 추가신청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방과후학교도 마찬가지로 공지로 미리 언급한 날짜에 학급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이곳에 들어가 신청해야 한다. 방과후학교의 경우 미리 가정통신문으로 방과후학교 목록을 주는데, '''이거 잃어버리면 정말 골치아프다!''' 방과후학교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시스템이며, 이로 인해 엄청난 동시 트래픽이 발생되어 서버 접속이 힘들기 때문에 천천히 방과후학교를 고르고 앉아있을 시간이 없다! 고로 미리 그 목록에서 자신이 선택할 방과후학교를 고르고 할 수 있는대로 빨리 신청을 해야 한다. 마감되는 시간은 시작 후 보통 4~5분정도지만, 인기 방과후학교의 경우 '''빠르면 30초 내에''' 마감되기도 하니 정말 주의할 것. 다행히 까먹고 이 날을 놓친 학생들이나 신청하기 전에 원하는 과목이 마감된 학생들의 경우 선생님들의 논의에 따라 더 추가되거나 추가인원을 모집하는 동아리들을 모아 2차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2017년도 이후부터는 석식 신청도 방과후 신청도 학교 홈페이지에서 하지 않았기에 기출문제 볼 때 빼고는 들어갈 일이 없었다...
14. 사건/사고
이 문단에는 실질적으로 기사화되었거나 방송이 된 사건사고만 기사 링크를 포함하여 작성 바랍니다.
- 하늘에서 폭탄이 내린다면 출처 하늘에서 뜬금없이 낙하산이 내려왔다. 폭탄이 아닌가 의심한 선생님들의 긴급회의로 인해 119와 폭탄해체반이 왔지만 사실 기상청의 관측도구였다.(...)
15. 그 외
- 수능 보기 전날 고사장에 갈 때 후배들이 배웅해주는 이벤트를 여는 전통이 있다!
건물 출입구부터 학교 정면에 위치한 정문까지 체육시간인 2학년생들이 나란히 서서 피켓과 확성기를 가지고 "선배~힘내세요~우리가~있잖아요~"나 "수~능만~점! 짝짝! 짝짝! 짝!"등의 구호를 외쳐주는 것. 이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복도에서 대기하고 계시다가 가는 아이들을 한 번씩 꼭 포옹하고 격려의 말을 꺼내시는 반면 몇몇 선생님들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거대한 사진기를 그런 선배들에게 들이밀기도 한다(...). 그 바람에 부담스러워하는 선배들은 입구부터 여럿이 얼굴을 가리고 후다닥 뛰어간다.
이러한 전통이 이어지는 이유는 딱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당하는 고삼들로 하여금 이제 당장 내일이 수능이구나라는 현실감을 일깨워주고 알아서 잘 준비하도록 인도하는게 목적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걸 하는 2학년생들이 내년엔 저게 우리가 되는 거야 하고 긴장해서 열심히 공부하게 하는 것이다.[31]
- 매년 초에 학교 측에서 직접 제작한 다이어리를 준다. 주로 스프링 제본이 되어 나오며 사이즈는 그때그때 달라진다. 매년 새로 디자인을 하니 구경하는 맛도 쏠쏠하다. 다이어리 뒷면에는 야자 인증란이 있으며 야자 마지막 교시에 야자감독 선생님이 도장을 찍어준다. 학기 단위로 빈칸이 두칸 이하면 상장과 함께 Dream and Future라는 문구가 적힌 학교 공책을 준다. 그리고 1년동안 열심히 사용하고 담임선생님께 제출하면 잘 채운 사람들을 뽑아 상장을 준다.
- 만우절 장난 매년 4월 1일에는 대학 잘간 언니들이 장난치러 놀러오는 경우가 잦다. 주 수법은 수업하는 학생들 사이에 끼어 있거나[32] "안녕? 교생입니다 :D"라며 본 담당선생님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수업 을 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상기 언급했듯, 몇십년 죽돌이 죽순이 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당황스러운 표정은 어지간해서는 보기 어렵다. 실제로 학교 수업시간에 만우절장난이랍시고 수학시간에 출석번호대로 1분마다 한명씩 뒤로 나가 수업 끝나갈 쯔음 모든 학생이 교실 뒤편에 서서 둠칫 두둠칫(!)을 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꿋꿋하게 쉬는시간 종이 칠 때까지 수업하시고는 나가시면서 "고작 그거냐? 너희 선배들이 울겠네." 라고 말씀하셨다. 결과는 거의 한시간가량 서서 둠칫거리던 출석번호 1번의 멘붕이었다...
- 여고와 남고 사이의 잔디밭을 밟으면 재수를 한다는 상당히 유명한 전설이 있다.[33]
- 2016년도 명덕여자고등학교 지원자 수가 정원미달이었다.
- 2017년도도 명덕여자고등학교 지원자 수가 정원미달이었다.
- 2018년도에는 결국 경쟁률 서울 최하위를 기록했다.
- 2019년도에는 8대1의 경쟁률을 다시 경신했다.
- 서울대 진학자들은 남고 졸업생들과 연합 동문회가 있다.
16. 졸업생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 학교 정문 위치 기준의 도로명주소이며, 같은 재단 소속의 학교들이(명덕여중, 명덕고, 명덕여고) 모두 같은 주소를 사용한다. 다만 명덕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정문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 오는 사람들이라면 학교의 위치에 유의해야 한다.[2] 명덕여자중학교, 명덕고등학교, 명덕외국어고등학교의 재단인 그 재단 맞다.[3] 그래서 네 학교 교가가 모두 같다. 학교 이름 나오는 부분만 빼고.[4] 별관의 1,2,3층은 명덕여자중학교이다.[5] 여고 1학년 교무실도 이 별관 1층에 있다. 즉 1학년들은 음악실에 가야하는 음악시간과 미술시간을 제외하면 본관에서 수업 할 일이 없다.[6] 그래서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등교시간 20분 전에 등교하게 되면 일찍나온 외고생 몇몇+남고생 떼거지 풍경을 볼 수 있다.[7] 특히나 동복착용시기에는 여고나 남고나 둘 다 채도도 명도도 같은 베이지색 교복을 착용하기 때문에 더욱더 혼란을 빚게 된다.[8] 매년 국어선생님께 동사 형용사 구분법 예시로 사용된다. [9] 명덕고등학교 앞 편방향 운행[10] 웰튼병원 앞 편방향 운행[11] 스타킹은 살색팬티스타킹, 검정팬티스타킹, 검정기모스타킹을 주로 입는다. 무늬 있는 스타킹은 걸릴 뿐더러 수치사를 일으킬 수 있다![12] 하복은 거의 매년 바뀌므로 작성하지 않기로 한다.[13] 그렇지만 디자인이 어째 거의 옆동네 덕원여자고등학교와 비슷한 것이... 그래서 덕원여고 학생들은 명덕이 자기들 디자인 배껴쓴다며 투덜거린다. 근데 명덕여고도 덕원여고가 디자인 배꼈다고 투덜거린다. 정확히 말하자면 덕원여고의 하복은 2012년이전부터 현재 하복이 유지되고 있고, 명덕여고의 현재 하복은 2014년에 바뀐 것이다.[14] 참고로, 초창기에 이 학교를 졸업하신 분 이야길 들어보면 88년도 '''고3 한 반에 정확히 72명 있었다고 한다.'''[15] 예를 들어 까치산이라던가, 발산 근처[16] 근데 문과학생들의 경우 물어보기 전까지는 전혀 생각도 못할 정도로 뜬금없는 애들이 다녀온 경우가 비일비재하니 주의. 당신 바로 옆에 있는 친구가 그 케이스일 수 있다.[17] 2015년도 고2 11월 모의고사 기준이다. 참고로 국어 교내 등급 1등급 컷은 100점(...)이었다. 그 외에도 만점이 아닌 이상 교내에서 등급은 1~2등급씩 떨어져서 나온다.(수학 4등급이 6등급이 되는 기적을 볼수 있다) 더 말해보자면 영어의 경우 전체 기준으로 2등급 초반대였는데 저 모양 저 꼴이 났다.[18] 과학이동수업실로 사용하던 제1,2교과실을 1학년 체육한다고 못 쓰게 하는데 대안도 안세워주고 그냥 바깥에서 수업하라고 하고 보통 3학년에는 학교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만 잔뜩 모아다가 3학년 라인업 만들어 주는데 그 모든 라인업 선생님들을 1,2학년으로 돌리지, 선생님들은 해당 사안에 대해서 비판적이지 않고 학생들에게 그럴만하다 는 식의 의견이다.[19] 관동별곡, 속미인곡 등[20] 여기서 매번 약 4개 이하로 틀리게 되면 생활기록부에 직접 적어주신다.[21] 물론 경제 선택자는 극소수이기 때문에 1등급 한명, 2등급 한명, 3등급 2명이 보통이다. [22] 주로 외고 → 남고 쪽 방향으로 날렸는데 그 탓에 운동장 가운데에도 박히고 남고 쪽에 위치한 논에도 박히고 학생 머리 위로도(...) 박혔다. 멀리 던지면 양화대교까지 날아간다는 그 위력의 물로켓이 학생 머리 위로 떨어지는 불상사가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게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의 빅재미와 물리에 대한 흥미 고취를 위함이었는데, 어느날 화단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산책을 하시던 교장선생님의 머리에 직격한 이후 그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3] 2019학년도 기준 전과목이 50분이다. 대체 기가를 50분 동안 푸는 학생이 있을지 궁금하다면, 명덕으로 오라. 한명 정도는 가뭄에 콩 나듯 있다.[24] 이리저리 이동사항이 많아 1의 자리에서 반올림 한 값이다.[25] 정규수업이 3시 30분에 끝나는데, 그 사이 반 청소나 이동을 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맞춘 시간대이다. 야간자율학습이 시작되면서 동시에 도서실, 보건실, 위클래스(상담실) 등의 서비스를 종료한다.[26] 조퇴 포함, 1~2교시에 학원을 가도 상관은 없다. 단 '''귀찮다고 도장 안 받으면 안된다! 도장이 기준이다!'''[27] 2019학년도 기준, 요즘은 그렇게 많이 잡는 편이 아니다. 학생부장 선생님께서 매우 착해지셨기 때문..[28] 놀랍게도 이 사람은 생활지도부 소속이 아니다. 자발적으로 매일 꼭두새벽부터 나와 학생들을 잡는 것이다. 2015년 행목제 선생님 공연의 가사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아니, 언급 뿐이더냐. 아주 세트장 배경에 얼굴사진이 돌돌돌돌 굴러다녔다. [29] 오죽하면 립스틱을 지운 물티슈에 당해 되려 온 얼굴에 립스틱이 칠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 최대한 피해라'''. 그게 살 길이다.[30] 누군가 미리 자신을 사칭해서 도식한 경우나 기기오류일 경우[31] 2학년생들의 경우 이 이벤트 이후 직접 3학년 교실들을 고사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데에 차출된다. 그쯤 되면 온 몸에 소름이 끼치며 긴장을 하게 된다. 몇몇은 긴장하다 못해 토까지 해버리니... 그 긴장감이 어떤지 올라가서 느끼지 말고 정 무섭다 싶으면 그냥 그날은 청소 째라. 그게 도와주는 것이다.[32] 이 경우 주로 2~3학년 사이에 낀다. 왜냐하면 본인들이 생각해도 1학년이라고 우기기에는 좀 무리수가 많은 얼굴이 되어있기 때문.(...)[33] 다른 지역구에서조차도 잔디밭 전설을 아는 학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