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牡丹峰 / Moranbong
1. 개요
북한 평양 모란봉구역과 중구역의 경계[1] 에 위치한 작은 언덕이다. 높이 96m.
2. 상세
언덕의 이름이 모란봉으로 지어진 이유는 언덕 전체의 모습이 모란의 그 모습과 매우 닮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평평한 평양의 지형상 모란봉에 올라가면 대동강과 평양직할시 시가지, 능라도가 잘 보일만큼 경관이 좋다고 한다.
3. 고적 및 시설
4. 교통
5. 여담
높이 자체가 서울의 낙산(駱山, 125m)보다 낮은 산이라 산악코스(...)가 아니라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남북통일이 된다면 유명 방문지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평양 관광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6. 기타
인지도가 높은 이름 때문인지 "모란봉○○"으로 시작하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모란봉악단이라던지, 평양의 지역구 이름 중 하나인 모란봉구역, TV조선의 프로그램인 모란봉클럽 및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모란역이나 모란시장 등이 그러하다. 실제로 모란시장은 우연히 이름이 겹친 게 아니라 설립자의 고향인 평양 모란봉에서 따온 이름이고, 모란역 또한 모란시장에서 나온 이름이다.
일본에는 재일교포가 세운 '모란봉'이라는 식품회사[2] 이름도 있다. 이 회사는 일본에선 김치, 떡볶이 같은 한식을 팔고, 한국에선 모란봉코리아 이름으로 샤브샤브, 스키야키 같은 일식을 취급한다.
7. 역사지
평양성의 일부분 중 하나였기에 평양성 현무문 및 칠성문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