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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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축구 선수.
유벤투스 시절 벤탄쿠르와 함께 유벤투스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였으며, 16-17시즌 챔스와 세리에 A에서 데뷔하여 최초의 2000년대 생 선수가 되었으며 동시에 세리에 최초의 2000년대 생 득점기록도 가지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유벤투스 FC
2.1.1. 2016-17시즌
2016년 11월 19일 페스카라전에서 후반 84분에 교체 투입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리그 최종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2.1.2. 엘라스 베로나 FC 임대
유벤투스에서 헬라스 베로나로 임대되면서 17-18 시즌에는 베로나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17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7라운드 토리노 원정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 17라운드 AC밀란전에서 1골을 추가하며 3:0 완승.
이후 리그 22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4:1 완승을 거둔다. 현재까지 리그 16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의 최고 유망주라는 명성과는 달리 베로나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1.3. 2018-19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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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 베로나 FC의 임대가 종료 되어 유벤투스 FC로 복귀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 선발 출장하여 최전방에서 준수한 능력을 보여줬다.
3월 9일 우디네세와의 홈경기에서 유벤투스 입단 이후 첫 1군 선발로 출전,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첫번째 골은 시즌 첫 골이며 산드루의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밀어넣었고 두번째 골은 왼쪽 측면 돌파 후 쇄도하는 베르나르데스키에게 패스할 것으로 예측한 우디네세의 수비수와 골키퍼 모두의 타이밍을 뺏는 절묘한 슛으로 기록했다. 국내 중계를 맡은 해설은 인테르 시절의 호나우두를 연상케 하는 슛이라는 평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후반전에 절호의 찬스를 놓치긴 했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국대와 클럽 가리지 않고 골 행진을 거듭하며 호날두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현재 유벤투스 공격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 와중에 칼리아리 전에는 인종차별에 시달렸는데, 쐐기골을 득점하고 칼리아리 팬들을 도발하는 세레머니로 이를 응징했다.
SPAL전에서는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날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8경기만에 6호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기록을 썼다. 알레산드로 델피에로가 19세였던 1993-94 시즌에 유벤투스 소속으로 기록한 11경기 5골을 넘어선 것이다. 최근 호날두가 리그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동안 리그에서만큼은 팀의 주포로 활약 중이다.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리오 만주키치, 곤살로 이과인 등 공격진 포화로 설 자리를 잃어 이적할 것으로 보였고, 에버튼 FC 로 행선지를 이동했다.기사
2.2. 에버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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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4일자로 에버튼에 공식 합류가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2750만파운드(약 405억). 추가적인 이적 조항에는 모이스 킨에 대한 바이백 조항은 없고, 킨이 에버튼에서 이적할 시, 유벤투스가 영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가지게 된다.
2.2.1. 에버튼 FC/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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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프리미어 리그 데뷔를 치렀다. 4R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히샬리송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킨의 시즌 첫 공격 포인트.
이후 6R 셰필드 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력은 좋지 못했고 팀도 2:0으로 졌다. 이후로는 교체로만 나오면서 주전에서 밀린 모양새다. 심지어는 17R 맨유 전에서는 교체 출전한 킨을 던컨 퍼거슨 감독 대행이 다시 교체하는 등 에버튼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신뢰를 잃어버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1월 이적시장을 통해 6개월만에 세리에A로 복귀한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행선지로는 볼로냐가 떠오르고 있다.
24라운드 뉴캐슬과의 리그경기에서 첫번째 리그골을 터뜨렸다
2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경기 막판 히샬리송의 땅볼 크로스를 헛발질로 날리는 듯 했으나, 이것이 빗맞아 월콧 앞으로 흐르며 어쩌다 월콧의 극장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큰돈을 주고 데려온 선수가 부진한데다가 사생활 논란까지 터지면서 매각을 준비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가장 진하게 엮이고 있는 팀은 세리에 A 소속의 AS 로마이다. 킨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가 예전부터 좋은 관계였던 로마로 킨을 보내고 싶어한다. 로마 또한 제코의 대체자를 여전히 찾지 못하였기에 서로 이해관계가 맞물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다수 로마 팬들은 킨이 로마의 유망주이자 에이스인 자니올로와 또다시 어울려 다니며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줄까봐 킨과의 링크가 달갑지는 않은 상황이다.
38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월콧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2.2. 2020-21 시즌
리그컵 2라운드 샐포드전에서 고든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과감하게 가운대로 때리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리그컵 3라운드 플릿우드전에서 은쿤쿠가 넘겨준 공을 때려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2.3. 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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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파리 생제르맹 FC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지난시즌 이카르디가 쓰던 18번을 물려받았다.
2.3.1. 2020-21 시즌
리그 1 8R 디종과의 경기 시작 2분 30초만에 미첼 바커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골대 코 앞에서 원터치로 파리 생제르맹 데뷔골을 넣는다. 그 후 22분에 네이마르가선수들을 제치고 50m를 달려 모이스 킨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멀티골까지 성공한다. 39분 네이마르는 모이스 킨에게 다시 한번 패스를 하지만 아쉽게도 공을 잡지 못해 헤트트릭까진 가진 못했다. 파리 첫 데뷔전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 바샥셰히르전에서 64분 선제골, 79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RB 라이프치히전에서 전반 5분 디마리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리그앙 10 라운드 렌 경기에서 선제골을 득점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기대와 달리 이카르디의 부재상황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던 킨이 부상을 당한것은, 남아있는 스트라이커가 없는 파리에게 매우 큰 손실일 것으로 보인다.
리그앙 12라운드 FC 지롱댕 드 보르도 경기에서 역전골을 기록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넣어 1점을 추가하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올시즌 29경기 1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본인 프로데뷔 이후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장점인 득점력이 무르익은 모습이다.
3. 국가대표 경력
2019년 3월 23일 유로 2020 예선 J조 1차전 경기에서 핀란드를 상대로 국가대표 데뷔골을 작렬했다. 2경기 만에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한 것. 여기에 며칠 뒤 2차전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였다.
4. 플레이스타일
나이가 어리지만 피지컬적으로는 이미 완성되었고, 스피드도 빠르다. 이 강점을 믿고 드리블을 자주 시도한다. 골 결정력이 좋아서 득점도 쏠쏠히 하는 편. 또한 공이 없어도 침투하여 라인브레이킹을 하는 오프더볼 능력도 꽤 좋은 편. 보통 온더볼 상황에서 강점을 가진 어린 선수들이 오프더볼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위력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은데, 킨은 이 부분에서는 자유롭다.
하지만 아직 프로 경험이 부족해 실수가 잦고,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부족해 결정력이 좋다는 말이 무색하게 찬스를 많이 날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또한 온더볼 상황에서 자신을 너무 믿는 경향이 있는지, 속공 시에도 쓸데없는 드리블로 템포를 죽이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기복도 있는 편이다.
5. 우승
- 유벤투스 FC (2016~2019)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2018
- 세리에 A : 2016-17, 2018-19
- 코파 이탈리아 : 2016-17
-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 2016-17
- 파리 생제르맹 FC (2020~)
- 트로페 데 샹피옹 : 2020
6. 여담
- 모이스 킨의 아버지는 유벤투스가 트렉터를 사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킨이 유베를 떠날 수 있다고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모이스의 형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아버지는 어릴 적 가족들을 저버렸고, 형제는 어머니가 삶의 전부이며 아버지는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킨은 인터뷰에서 호날두로부터 배우며 성장하고 있으며, 그의 비밀들을 훔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 한국 한정으로 에버튼의 팀 동료인 마이클 킨과 이름이 혼동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킨은 'Keane'으로 모이스 킨의 성에서 e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 이탈리아에서 뛰던 시절에 자국 선수인데다가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인종차별에 시달려서인지 에버튼측에서는 입단식때 킨의 어머니에게 아들을 보호해준다는 말을 했고, 함께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도록 해주었다.#
- 코로나 사태로 자가격리를 하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친구들과 함께 여성들과 댄스 파티를 벌이는 모습을 SNS에 올려 몰매를 맞고 있다.기사 이에 에버튼 구단 측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징계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 에버튼은 모이스 킨에게 16만 파운드(한화 약 2억 4천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한다.기사
7.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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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나프 브라시아, 태국 출신의 킥 복싱 챔피언이다. 무에타이 대회에서 두 번의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이력이 있고, 50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팬이며, 델피에로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8. 같이 보기
[1] Moise는 프랑스어 이름으로, 모세의 프랑스식 이름이다. 정확히는 Moïse로 한글로는 "모이즈". 코트디부아르 혈통임을 고려하면 프랑스계 이름을 가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프랑스어 이름 Neal도 "닐"인 것을 보면 Kean도 "킨"이어도 이상하지 않다. 이탈리아 현지 발음으로는 '모이세 켄'이 맞지만 선수 본인이 영어식 표기인 '모이스 킨'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2] 벨기에 U-21 팀과의 경기에서 자니올로 와 함께 지각을 하는 바람에 U-21감독으로 부터 명단 제외를 당하는 징계를 받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