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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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al
1. 프로필
1.1. 개요
카발하면 떠오르는 요소들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데뷔작은 모탈 컴뱃 3.
샤오 칸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은 인간으로, 인공호흡기와 샤오 칸에 대한 분노만으로 겨우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생긴 건 이래도 악당은 아니다. 라이덴에게 선택받은 전사 중 하나. 원래 케이노의 흑룡회에 가입해 있었지만 케이노가 사라진 후 흑룡회를 접수, 그리고 디셉션에서는 탈퇴했다.
근데 모탈컴뱃 디셉션의 프롤로그에서 숙적이었던 적룡단의 마바도에게 살해당하고 악의 성직자 해빅에 의해 부활하면서 악성향으로 변한다. 그리고 해빅에게 영향을 받아 때려치웠던 흑룡회도 다시 일으키면서 부하들도 모으기 시작한다. 유파는 손자병법[1], 고주류 가라데.
무기는 한쌍의 호수구(Hook Swords). 격투 스타일은 스피드형이다. 빠르게 움직이면서 상대를 돌려놓고 홀드시키는 기술이 있어서 기상압박용으로 쓰면 쓸만하다. 시리즈 전통의 고약한 강캐.
인남캐임에도 불구하고 트윈테일 속성을 지녔다. 모에... 한가?
스모크의 지구폭파와 쌍벽을 이루는 모탈컴뱃 3편 최고의 개그연출 페이탈리티로도 유명하다. 페이탈리티 이름은 Freaky Face. 커맨드는 근접해서 달리기 → 방어 → 방어 → 방어 → 강킥. 가면을 벗고 괴상하게 생긴 얼굴을 보여주면서 비명을 지르는데, 이걸 보고 상대방은 유체이탈하면서 죽는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브루탈리티로 추가됐는데 여기에서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된다.(...)''' 모자이크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가면을 벗지 않았는데 괴상한 눈깔과 머리카락이 튀어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1.2. 모탈 컴뱃 9
[image]Let's see what you are made of.
네 실력 좀 보자.
9편의 스토리에서는 흑룡회의 일원이었지만 탈퇴, 경찰이 되어 스트라이커의 동료로 활동했다. 하지만 킨타로의 화염 공격에 부상당하고[2] 케이노가 수술을 해서 그런 꼴이 된것으로 나온다.[3] 카발과 재회한 케이노가 "네가 탈퇴한 후 흑룡회는 예전의 흑룡회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걸 보면 흑룡회 시절에는 꽤 유능한 일원이었던 듯하다. 후에 신델에게 안타깝게도 사망.[4] 그 후 콴치에게 혼이 잡혀 사역당하다가 그의 명으로 라이덴에게 덤볐지만 가뿐하게 개발살. 라이덴도 뻗어버린 카발을 보고 미안했는지(...) "너에게 엘더 갓들의 가호가 깃들기를..."이라고 했다.
9편에서는 적지만 알찬 필살기들과 느린 기본기 때문에 중캐급으로 평가 되었으나... 노매드 대시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모탈 컴뱃 9는 스텝을 가드나 앉기로 캔슬 가능한데, 이 노매드 대시는 스텝 취급 받기에 가드로 캔슬 가능하다. 덕분에 노매드 - 캔슬 - 하단 - 노매드 - 캔슬 - 중단 - 노매드 - 캔슬 - 잡기의 무한 몰아치기가 발견, 여간한 플레이어 아니면 노매드 캔슬만 당하다 말라죽는다. 다행인 점은 카발의 기본기가 느리고, 대부분 인첸트 스킬(EX기술이라 보면 편하다)에 깨진다는 것.
취급은 쿵 라오와 함께 최강 최악의 캐릭터. 대회마다 서넛은 기본으로 보이고, 8강에 두 명 쯤 올라오는게 다반사. 비교적 콤보가 쉽고 몰아치기와 도망, 견제가 확실히 좋다보니 카발이 보이면 '''더러운 카발'''이라며 싫어하고, 카발과 다른 캐릭터가 붙으면 모두들 다른 캐릭터를 응원한다. 쿵 라오는 콤보가 다양하고 행동이 빠른데다가 동작들이 화려해 보는 재미가 있지만, 카발은 노매드 캔슬, 3타 띄우기, 초저공 공중장풍 도망이 거의 대부분인지라 보는 재미도 별로라고 한다.
9 엔딩에서는 케이노를 두들겨 패서 슈퍼 의사양반을 만난 후 업그레이드하여 더 강하고 빨라진다.
페이탈리티의 잔인함이 상승했으나 바라카보단 낮다. 1번째는 상대를 날리고 호수구 로 반으로 잘라버리고 머리를 따내는 그 유명한 Freaky Face. 2번째는 추가된 장면인데, 상대의 배를 찔러 다시 빼내 내장을 드러내고, 그 다음 호수구를 바닥에 박아놔서 죽어가는 상대의 가슴을 찔러버린다.
X레이 기술 명칭은 Kabal's Deep.
1.3. 모탈 컴뱃 X와 앞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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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바와 같이 디자인이 크게 달라진게 없다.
스토리 모드 첫장 '쟈니 케이지'에서 등장한다: 콴치의 노예로. 콴치와 함께 라이덴의 신전을 급습하고 그에게 호수구로 '''어깨 부상을 입히는''' 기염을 토하지만, 얼마 안가 라이덴에게 개털렸다. 후에 생환한 잭스가 콴치를 습격했을 때 콴치의 편에 서서 특전 부대원들의 목을 따다가 켄시에게 얻어 맞고 패퇴, 그 후로는 출현 끝. 이번에는 켄시에게 다리부상을 입혔다. 후속작에서 나오게 되면 꽤 까다로운 적으로 나올듯.
그리고 유저들도 "얘는 현재 모습이 더 어울린다"라며 그냥 사역마로 머물러 있길 바라는 듯. 애초에 원래 시간대에서 선역이었다가 죽어서 악 성향으로 변했으니....
9편에서 경찰 시절이 히스패닉처럼 생긴데다가 흑룡회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에론 블랙의 자손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11편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바리에이션 중에 Karlos가 있는 걸 보면 본명은 카를로스인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스페인식 이름
1.4. 모탈 컴뱃 11
성우는 조나단 카힐.
1월 17일 이벤트 행사 당시, 트레일러 시작 부분에 누군가가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모습은 알 수 없지만, 해당 능력은 카발이 아니면 구사하는 캐릭터가 없고, 복장의 유사성 때문에 카발이 확실했다. 이를 본 모탈리언들은 카발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는 떡밥이 아닐까 추측했었다. 결국 이는 사실이 되어 마침내 참전이 확정되었다! 전작의 디자인에서 바뀐 점이 굉장히 많아졌는데 원래 시간대부터 거의 바뀐 게 없었던 복면은 사이보그처럼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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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기 전 모습의 스킨, 그러니까 모탈 컴뱃 3 훨씬 이전의 스킨도 공개되었는데 장발에 턱수염이 난 원래 시간대의 컨셉 아트와 달리 전반적인 모습이 카를로스 페시나[5]에 더 락을 합친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사역마가 되기 전 화상을 입은 스킨도 확인되었다. 온몸에 근육이 조금씩 보이던 전작과 달리 데드풀을 연상케하는 쭈글쭈글한 피부가 되었고, 상의를 입지 않게 되었다. 맨얼굴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 데드풀의 맨얼굴이랑 흡사하다는 소리도 있는 편.
스토리 모드에서는 제이드와 같은 사역마버전과 크로니카에 의해 소환된 흑룡회 시절 모습으로 등장한다. 현재 시간대의 사역마 카발은 크로니카에게 충성하며, 과거 시간대의 카발은 흑룡회 소속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역마 카발은 1장과 9장에서 등장하며 시종일관 선세력을 방해 하다가 9장에서 브릭스 부녀에게 당해 리타이어 하고, 과거의 카발은 흑룡회 파이트 클럽에서 과거의 소냐와 싸우다 리타이어한다.[6] 성향이 악인 만큼 자기 챕터는 없으며, 비중은 사역마쪽이 더 크다.
타임라인 재편의 영향인지 후속작에서는 적룡단으로 갈아탈 것으로 보인다. 타케다가 캐시에게 K에게 우리 아버지의 행방을 밝혀내 달라는 SNS 인트로가 있기때문.
로보캅 개인엔딩에서는 9편의 경찰시절 모습으로 등장했다.
컴뱃 리그 스킨 중 스콜피온, 바라카와 함께 적룡단의 실험체 테마 스킨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적룡단의 실험체 스러운 외형이라 카발이 적룡단으로 갈아탈 것임을 암시하는 듯 하다. 카발의 경우 눈 모양이 선글라스를 쓴 듯 해서 쟈니 케이지가 드보라를 보고 영감을 얻어 제작하려는 작품 익스터미네이터에서 주연을 맡은 모습 같다는 평.
게스트로 참전한 람보의 트레일러에선 람보에게 페이탈리티 당한다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선 사리나와 결혼 한 후 남매를 낳고 강아지도 키우는 화목한 가정을 이룬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허벅지에 호수구를 꽂아서 그 상태로 빠르게 달린다. 바닥에 쓸린 상대는 얼굴이 갈리면서 양쪽 눈이 빠져버리고, 반대편으로 순간이동해서 상대를 날린다. 그 후, 다시 반대편으로 달려와 날라간 상대를 가로로 토막낸다.[7]
- 호수구로 배를 가르고 이어서 발뒤꿈치도 자른다. 상대가 쓰러질려고 할 때 양쪽 호수구를 입에 넣어서 고정시키고, 발로 등을 밀어서 머리 윗부분을 날려버린다.
- 프렌드쉽: 빠른 속도로 이동한 뒤 마림바 연주를 한다.[8]
1.5. 시리즈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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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간대[9])
(대체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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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3
[1] Sun Bin은 손자병법의 저자 손빈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드웨이 개발자들은 이 병법을 단지 무술유파로 인식한 듯.[2] 그 때문에 심하게 화상을 입어서, 피부는 멀쩡했던 원래 시간대의 모습보다 더 흉칙해졌다.[3] 섕쑹의 마력조차 카발의 폐를 건질 수 없을 정도로 허파가 심하게 손상되었다.[4] 호흡기 시스템을 신델이 밟아서 박살내는 바람에 질식사했다.[5]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애니메이터 감독으로 고전 실사판에서 번개신 라이덴의 모션 캡쳐를 담당한 인물이다. 그리고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선 그에게 헌정하는 오너캐도 있다. 아예 쟈니 케이지와의 대전시 쟈니가 "이제부터 네 이름은 카를로스다"라고 말하기까지 한다.[6] 현재의 케이노가 소냐에 의해 현재의 자신이 흉측한 꼴로 되었다고 선동당해 과거의 소냐를 죽이려고 벼르다 리타이어한다. ( 과거의 케이노가 사실이냐고 묻자, 현재의 케이노가 그냥 성질 돋구려고 한 말이라고 비웃으며 이야기한다. ) [7] 마치 인저스티스 2의 플래시의 슈퍼 아츠를 카발의 스타일로 어레인지한 듯한 느낌이다.[8] 특이하게도 얼굴 부분의 페이탈 블로우와 페이탈리티를 당할 시 마스크를 착용한 타 캐릭터와 동일하게 복면이 벗겨지는 기믹이 있으나 프렌드쉽 시전시는 타 캐릭터와 다르게 이 기믹이 없어서 복면을 착용한 채로 나온다. 이는 눕 사이보트와 샤오 칸도 마찬가지다.[9] 아마추어가 그린 듯한 딱딱한 화풍에 손때 자국도 있어서 습작이나 팬아트로 착각하기 쉬운데, 엄연히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에 실려있는 원화다.[10] 정면 모습이라 잘 안보이지만 꽁지머리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