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키 사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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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판 테마
元木早苗
1학년 I반 여학생. 15세. 150cm/?kg A형. 1980년 3월 15일생.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의 학생. 1997년 오컬트 동아리 회장.
후쿠자와 레이코의 히든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소녀. 그대로 선택지를 잘 고르면 7번째 이야기에서 주인공의 약혼자를 자처하며(!) 나타난다.
후쿠자와의 급우. 뭘 해도 용서가 되는 미모에, 공부도 잘하고 시험 성적도 좋으며 교우관계도 양호한 엄친딸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급우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일이 적지 않다고 한다. 가정 실습 시간에 식칼로 자기 눈을 찌를 것 같은 행동을 하다가도 스스로 '무서웠다'고 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거나, 큰 상처가 아닌데 대단한 사고를 당한 듯 시끄럽게 울어대거나, 밥알을 천천히 씹어먹느라고 점심시간을 밥 먹는 데에만 전부 다 보내고 식전, 식후에 괴상한 기도를 하는 행동 등으로 주변을 섬뜩한 분위기에 젖게 한다. 그렇다고 지능이 모자라거나 미쳤다고도 볼 수 없는 게, 평소에는 머리도 좋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다니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그녀가 하는 괴상한 행동들은 전부 본의가 아니다. 몸 안에 영혼을 빙의시킬 수 있는 체질인데다, 많은 영혼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모양이다. 20명에 달하는 영혼들이 그녀의 입 안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이 영혼들은 내일 날씨, 시험 문제 등을 알려주는 영험한 미래예지 능력을 지녔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보이기 때문에 거짓말 여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후쿠자와가 나중에 위험에 처한 남자애를 만난다는 것까지 예견했다. 무당이 되었으면 대성했을 인재.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영혼은 그녀의 선조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좀 무섭고 좀 불쌍한 애 같겠지만, 히든 에피소드에서는 사카가미와 6명 앞에 나타나 '나는 7번째 화자가 아니다, 당신들은 7번째로 여기 올 칸다라는 사람에게 살해될 것이다'고 예언하지 않나, "나와 결혼하면 7번째 이야기를 해줄게"라고 하지 않나, 이와시타에게도 꿇리지 않는 패기를 지녔다. 이 때문인지 이와시타만큼은 아니라도 물 건너에서 인기가 제법 많다고 한다.
작중 여러 가지 능력을 종합해보면 명실공히 이 게임 세계관 최강자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래 예지, 독심술, 귀신 퇴치, 귀신의 힘을 빌린 물리력 행사, 악마를 조종하는 능력,[1] 흡혈귀 기믹 등, 영적인 힘은 이 게임에서 가장 강하다. 심지어 할머니의 능력으로 잘 나가는 현역 아이돌을 손에 넣어 감금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SFC, PS판 기준으로 사카가미와 정식으로 맺어질 수 있는 두 명의 여캐 중 한 명. 주인공의 후배 타구치 마유미 이야기에서는 3학년이 되어 사카가미와 이미 사귀고 있는 모습도 나온다.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지만 일러스트가 수려해졌다. 무엇보다도 성격이 원작에 비해 천연보케스런 면이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AMC(에미쨩의 살인클럽 관찰일기)에서는 특이한 능력때문에 급우관계가 좋지 않고, 유일하게 허물없이 대해주는 쿠라타 에미하고만 친하다.[2] 그러나 에미는 사나에와 친하게 지내면 돈을 잘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우관계를 형성한 것이고[3] , 사나에 본인만 에미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에미짱의 살인클럽 관찰일기에서는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SFC에서와 마찬가지로 남주인공 사카가미 슈이치를 연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라타가 사카가미에게 사나에의 속마음을 폭로하는 척 하면 부끄러워 하는데, 원작 히든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에게 다짜고짜 들이대던 걔 맞나 의심스럽기도 하다(…). 사카가미가 다른 여자와 사귄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그녀의 선조 영혼이 등장하여 위협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얀데레 캐릭터가 되어 버리기도. 허무하게 사망하는 경우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영혼의 존재 덕분에 작중 최강급 인물. 루트에 따라서는 폭풍간지를 뿌리며 수호령의 힘으로 쿠라타를 구해내기도 하지만, 쿠라타와 함께 7대 불가사의 집회에 참석했다가 살인 클럽에 쫓기게 되자 패닉 상태가 되어 직접 쿠라타를 죽이기도 한다.
1995년 특별판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후쿠자와의 친구로 등장. 다짜고짜 할머니가 보냈다면서 이야기를 하러 온다.
학연2의 카자마편에서 쿠라타루트로 들어가면 모토키와 한 판 붙게 되는데, '''정말 세다'''(…). 그냥 붙으면 가히 투명드래곤급. 카자마는 체력이 1400대인데 모토키는 '''8000'''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 사태는 예정된 수순이다. 먼저 다른 캐릭터들부터 공략완료하고 와야 강한 스킬들이 추가돼서 좀 싸울만 해진다.
1. 개요
PS판 테마
元木早苗
1학년 I반 여학생. 15세. 150cm/?kg A형. 1980년 3월 15일생.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의 학생. 1997년 오컬트 동아리 회장.
2. 설명
2.1. SFC, PS판
후쿠자와 레이코의 히든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소녀. 그대로 선택지를 잘 고르면 7번째 이야기에서 주인공의 약혼자를 자처하며(!) 나타난다.
후쿠자와의 급우. 뭘 해도 용서가 되는 미모에, 공부도 잘하고 시험 성적도 좋으며 교우관계도 양호한 엄친딸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급우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일이 적지 않다고 한다. 가정 실습 시간에 식칼로 자기 눈을 찌를 것 같은 행동을 하다가도 스스로 '무서웠다'고 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거나, 큰 상처가 아닌데 대단한 사고를 당한 듯 시끄럽게 울어대거나, 밥알을 천천히 씹어먹느라고 점심시간을 밥 먹는 데에만 전부 다 보내고 식전, 식후에 괴상한 기도를 하는 행동 등으로 주변을 섬뜩한 분위기에 젖게 한다. 그렇다고 지능이 모자라거나 미쳤다고도 볼 수 없는 게, 평소에는 머리도 좋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다니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그녀가 하는 괴상한 행동들은 전부 본의가 아니다. 몸 안에 영혼을 빙의시킬 수 있는 체질인데다, 많은 영혼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모양이다. 20명에 달하는 영혼들이 그녀의 입 안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이 영혼들은 내일 날씨, 시험 문제 등을 알려주는 영험한 미래예지 능력을 지녔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보이기 때문에 거짓말 여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후쿠자와가 나중에 위험에 처한 남자애를 만난다는 것까지 예견했다. 무당이 되었으면 대성했을 인재.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영혼은 그녀의 선조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좀 무섭고 좀 불쌍한 애 같겠지만, 히든 에피소드에서는 사카가미와 6명 앞에 나타나 '나는 7번째 화자가 아니다, 당신들은 7번째로 여기 올 칸다라는 사람에게 살해될 것이다'고 예언하지 않나, "나와 결혼하면 7번째 이야기를 해줄게"라고 하지 않나, 이와시타에게도 꿇리지 않는 패기를 지녔다. 이 때문인지 이와시타만큼은 아니라도 물 건너에서 인기가 제법 많다고 한다.
작중 여러 가지 능력을 종합해보면 명실공히 이 게임 세계관 최강자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래 예지, 독심술, 귀신 퇴치, 귀신의 힘을 빌린 물리력 행사, 악마를 조종하는 능력,[1] 흡혈귀 기믹 등, 영적인 힘은 이 게임에서 가장 강하다. 심지어 할머니의 능력으로 잘 나가는 현역 아이돌을 손에 넣어 감금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SFC, PS판 기준으로 사카가미와 정식으로 맺어질 수 있는 두 명의 여캐 중 한 명. 주인공의 후배 타구치 마유미 이야기에서는 3학년이 되어 사카가미와 이미 사귀고 있는 모습도 나온다.
2.2. 아파시판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지만 일러스트가 수려해졌다. 무엇보다도 성격이 원작에 비해 천연보케스런 면이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AMC(에미쨩의 살인클럽 관찰일기)에서는 특이한 능력때문에 급우관계가 좋지 않고, 유일하게 허물없이 대해주는 쿠라타 에미하고만 친하다.[2] 그러나 에미는 사나에와 친하게 지내면 돈을 잘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우관계를 형성한 것이고[3] , 사나에 본인만 에미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에미짱의 살인클럽 관찰일기에서는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SFC에서와 마찬가지로 남주인공 사카가미 슈이치를 연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라타가 사카가미에게 사나에의 속마음을 폭로하는 척 하면 부끄러워 하는데, 원작 히든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에게 다짜고짜 들이대던 걔 맞나 의심스럽기도 하다(…). 사카가미가 다른 여자와 사귄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그녀의 선조 영혼이 등장하여 위협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얀데레 캐릭터가 되어 버리기도. 허무하게 사망하는 경우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영혼의 존재 덕분에 작중 최강급 인물. 루트에 따라서는 폭풍간지를 뿌리며 수호령의 힘으로 쿠라타를 구해내기도 하지만, 쿠라타와 함께 7대 불가사의 집회에 참석했다가 살인 클럽에 쫓기게 되자 패닉 상태가 되어 직접 쿠라타를 죽이기도 한다.
1995년 특별판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후쿠자와의 친구로 등장. 다짜고짜 할머니가 보냈다면서 이야기를 하러 온다.
학연2의 카자마편에서 쿠라타루트로 들어가면 모토키와 한 판 붙게 되는데, '''정말 세다'''(…). 그냥 붙으면 가히 투명드래곤급. 카자마는 체력이 1400대인데 모토키는 '''8000'''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 사태는 예정된 수순이다. 먼저 다른 캐릭터들부터 공략완료하고 와야 강한 스킬들이 추가돼서 좀 싸울만 해진다.
3. 등장하는 이야기
3.1. SFC판
3.2. 아파시 시리즈
[1] SFC판에는 나오지 않는 설정. PS판에는 분기에 따라 인큐버스를 흑마술로 조교하는 비범함을 보여준다.[2] 후쿠자와의 친구 설정은 중학교 동창이라 아는 사이였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그래서인지 후쿠자와는 원작과 다르게 사나에에게 "모토키씨" 라고 말한다.[3] 쿠라타 필터링을 거치면 사나에의 얼굴이 돈뭉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