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X 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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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라이딩, 몬스터 X LE'''
1. 개요
2020년 10월 15일 몬스터 X, 골든 페가수스-R과 같이 출시된 몬스터 X의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
2. 상세
2.1. 한국
2020년 10월 15일부터 2020년 11월 11일까지 시행되는 시즌 패스 시즌2 또는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몬스터 X와 몬스터 X 보석을 조합해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몬스터 X 보석은 시즌 패스 2의 프리미엄 패스로만 얻을 수 있기에 실질적으로 봤을 때는 그냥 시즌 패스 카트바디라고 보면 된다.
역시나 6,900캐시를 주면 프리미엄 패스를 얻을 수 있고, 좀더 현질해서 19,800 캐시의 프리미엄 패키지 구성품을 산다면 300개의 패스 티켓도 덤으로 딸려온다.[1] 이후에는 퀘스트만 잘 수행하면 끝. 물론 퀘스트 따위 아예 하고 싶지 않고 재빨리 얻고 싶다면 전처럼 30만 캐시 정도는 질러야 한다.[2]
시즌 패스가 늘 그렇듯 프리미엄 레벨 25에 레전드 카트 선택권이 있고,[3] 일반 패스에도 트로트 스타 우니[4] 를 포함한 레어 카트 선택권과 레전드 파츠 X가 보상에 포함되어 있어 몬스터 X LE까지 못 얻었다 셈 치더라도 큰 손해는 아니다.
현재는 시즌패스 시즌 2 기간이 종료되어 더 이상 획득할 수 없다. 다만 이 카트바디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른 루트로 풀 수도 있다.애초에 원본인 몬스터 X도 한국타이어 콜라보 이벤트와 더불어 배찌의 랜선 귀성으로 다시 획득할 수 있게 되었으니..
2.2. 중국
시간의 상점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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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만
3. 성능
전체적으로 최고 수준의 속도 스펙을 자랑하는데, 최고 속도는 305km/h까지 나오며 감속은 흑기사 X에 준하는 130대 후반 ~ 140대 초반을 찍는다. 130km 초중반을 찍는 몬스터 X보다도 5km가량 감속이 좋다. 우수한 감속과 유니크 바퀴가 만난다면, '''톡톡이 340km/h'''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즌 패스 시즌 1에 나온 플라즈마 X EXT가 이클립스 X와 마찬가지로 헤어핀 감속이 120~127km/h 정도로 최하위권이라 그야말로 혹평 일색이었던 걸 생각해봤을 때 이번 카트바디는 시즌 제로 때 등장한 홍련 X처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차체 크기도 앞이 살짝 튀어나온 편이지만 옆쪽으로는 상당히 작은 편이라 한계까지 인코스를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지어 파라곤 X의 최대장점인 감속과 탄력 마저도 몬스터 X LE가 더 좋다. 게이지 충전량도 파라곤보다 10 높아서 살짝 앞서는 감속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체감 게이지 충전량은 매우 높다.[7]
안정성은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이나 비치 해변 드라이브 같은 구간에서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어지간한 구간에선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며, 접지력은 훌륭한 수준이라 감속 대비 매우 좋은 수준의 안정성·접지력이라고 볼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파라곤 X와 히페리온 X를 능가하는 카트바디가 드디어 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X 엔진 특유의 파츠 시스템 때문에 카트바디의 특징들이 평준화 된 상황에서 차별점이 되는 감속, 안정성·접지력, 최고속도 등등이 모두 최상위의 스펙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입수 난이도도 시간과 노력만 들일 수 있다면 6,900원 만에 업그레이드 보석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매우 낮으며, 따라서 가성비마저 높은 역대급 혜자급 카트바디라는 평가도 받았다.
이중대, 이중선, 한상현 등의 카트 유튜버들은 몬스터 X LE 출시 첫 날 리뷰 영상에서 몬스터 X LE를 파라곤 X보다 더 높은 레벨에 두고 봐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전례처럼 멘티스나 기사 시리즈가 파라곤을 제치고 1대장을 탈환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몬스터 시리즈가 1대장 탈환한 것은 의외였다는 반응 또한 있다. 뉴 몬스터의 전례로 인해 서민 카트바디 혹은 순방 카트바디 라는 인식이 깊게 박힌 몬스터 시리즈의 틀을 깨는 카트바디가 되겠다.[8]
현재 파라곤 X와의 비교로는 몬스터 X LE가 '''동급''' 혹은 '''근소 우위'''로 평가를 받는다. 포지션적으로는 좋은 감속으로 인해 '''러너형 카트바디''' 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전혀 다른 운용법을 가진 골든 파라곤 SR-R, 골든 스톰 블레이드 X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9]
하지만 안정성 및 운용법의 차이로 인해 히페리온 X와 골든 파라곤 SR-R이 더 우위인 트랙들이 있고, 아직은 유저들 사이에서 타기 편한 기존의 파라곤 X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성능상으로 근소 우위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며, 시간이 지나고 몬스터의 드립감에 적응한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입지는 뒤바뀔 수 있다.
크로노스 X 출시 이후 크로노스 X가 1대장으로서 자리를 잡았지만 한상현이 핸들을 제외한 올 유니크 파츠를 단 몬스터 X LE와 크로노스 X를 비교 리뷰하며 몬스터는 컨트롤이 힘들지만 충분히 빠르다고 평가했으며 유니크 파츠를 장착한 몬스터가 있다면 크로노스를 굳이 뽑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내렸다.
4. 여담
- 이번 획득 방법은 헤비과금과 무과금이 아닌, 소과금 유저를 배려하는 획득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헤비과금만 얻을 수 있는 히페리온과 잘하면 무과금으로도 얻을 수 있는 파라곤과는 전혀 다른 획득 방법이다.
- 소수의 유저들은 겨우 6,900원짜리 시즌패스 카트바디가 1대장을 차지한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피시방 플레이타임 60시간을 채워 얻은 유저들이나 혹은 빙고로 얻은 유저들의 경우, 지나친 가격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히페리온을 약 60만원에 뽑았다고 가정할 때, 똑같은 급의 1대장 카트바디를 뽑기 위해 쓴 돈은 약 100배 차이난다.
- 다만, 위와 같은 비교는 부적절하다. 히페리온을 60만원 정도에 뽑았다는 것은 대부분 반복퀘를 하지 않고 현금박치기를 한 경우고, 몬스터를 6,900원에 뽑았다는 것은 퀘스트를 적어도 11일간 열심히 한 것이다. 몬스터도 현금박치기를 하면 약 30만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 이전 시즌 패스 때는 오히려 비판의 목소리가 적었다. 이는 종목을 불문하고 시즌 패스 그 자체의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옹호적 여론도 있다.
- 일반 몬스터 X는 중국 카트라이더에서 먼저 출시했지만 상위 버전의 이 카트바디는 한국 카트라이더에서 먼저 출시했다는 특징이 있다.
- 몬스터 시리즈 중 2번째로 LE가 붙었다. 첫번째는 중국서버에 마괴 HT+LE(뉴 몬스터 LE)가 이미 존재한다. 보통 순정 몬스터의 상위 모델은 W와 골든 시리즈인데, 이상하게 몬스터 X W나 골든 몬스터 X로 나오지 않고 몬스터 X LE로 나왔다. 이는 전에 나온 세이버 시리즈와 비슷한 행보를 걸은 셈인데, 세이버 카트바디의 상위 모델도 이전 엔진의 경우 뉴 골든 세이버 LE, 골든 세이버 9처럼 명칭에 LE, 골든 시리즈가 붙는 게 보통이었지만 X엔진에서는 드래곤 세이버 X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나왔기 때문.
- 2021년 3월 4일에 11엔진 첫번째 카트가 출시 될 예정인데 (어떻게 나오게 될지는 그 때가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아직도 다른 이벤트로 풀린다는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이 카트 또한 크로노스 X와 같이 현역 자리에 큰 위기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
5. 관련 문서
[1] 패키지를 구입하면 바로 프리미엄 패스가 10 레벨로 올라간다.[2] 참고로 6,900원으로 시즌 패스를 사서 하루에 퀘스트를 다 완료하면 15일정도 만에 얻을 수 있으며 마지막 미션인 배틀 모드 클리어를 하지 않더라도 20일 정도가 걸려서 충분히 기간 내에 얻을 수 있다. 더군다나 일일마다 별도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프리미엄 패스 티켓 최대 18개를 보상으로 지급하기에 더욱 빠른 시일 내로 얻을 수도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하자. 어차피 다 얻을 수 있으므로 굳이 프리미엄 패키지를 살 필요는 없다. 다만 빨리 얻고 싶어하거나 프리미엄 점수를 올리고 싶다면야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 당연히 과금을 하여 하루만에 얻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지기 때문이다.[3] 몬스터 X LE, 이클립스 X, 플라즈마 X EXT, 파라곤 X, 볼트 X, 골든 코튼 X, 홍련 X, 스팅레이 X를 제외한 모든 레전드 카트바디들 중에 1종을 선택해서 얻을 수 있다.[4] 개인전 완주: 루찌 +150%, 팀전 승리: RP +100%, 루찌 +300%. 보너스 효과만 보자면 아이돌 디지니보다는 한참 떨어지지만 팀전에서 루찌를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유용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5] 일반 부스터 기준[6] 팀전 부스터 기준[7] 오히려 몬스터 X LE보다 게이지 충전량이 20 높은 이클립스 X가 감속이 최하위권이라 게이지 충전량이 훨씬 좋은 정도다. 일각에서는 플라즈마 X EXT보다 게이지가 더 잘 찬다고 말할 정도다.[8] 물론 일각에서는 뉴 몬스터를 대장급 최하층으로 보기도 한다. 과거 뉴 몬스터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프로게이머, 방송인별로 뉴 몬스터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9] 다만 파라곤 X와 몬스터 X LE와 비교했을 때 몸싸움은 근소하게 파라곤 X가 앞선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