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펠리에 생 로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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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e de Montpellier-Saint-Roch'''
'''몽펠리에 생 로크역'''

[image]'''SN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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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몽펠리에 생 로크역은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 지방의 몽펠리에시의 철도역이다. 몽펠리에에는 생 로크역 외에 2018년에 완공된 쉬드 드 프랑스역(Gare de Montpellier-Sud-de-France)도 있으나 이용객 수(2018년 기준 712만명)나 운행 편수 등으로 볼 때 생 로크역이 중앙역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1839년에 개업한 유서깊은 역으로서, 비교적 최근까지도 생 로크역 대신 몽펠리에역, 혹은 국영화 이전의 운영사의 이름을 따 PLM역[1]으로 불려왔으나 2003년부터 시장의 지시로 시청 및 유관기관이 생 로크역으로 부르기 시작, 시장이 도지사로 선출된 2005년부터 정식으로 이 명칭으로 정착되었다.
SNCF가 운영하는 모든 등급의 열차가 운행하고 있으며, AVE등 국제선 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2. 역사


1830년대에 몽펠리에-세트 구간에서 개업을 시도한 몽펠리에-세트 철도 주식회사가 파산한 뒤 파리의 자본가와 영국계 건설사가 연합하여 이를 인수하고 1839년 현재 위치에서 310m 서쪽으로 떨어진 위치에 역을 처음으로 세웠다. 이후 정부가 몽펠리에- 구간에 철로를 건설하고, 선로에 임차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그 구역에 대한 영업권을 할당받은 몽펠리에-님 철도 운영회사가 들어선다.
몽펠리에-님 구간의 이용객을 늘리려면 인근의 갸르-그랑 콜롱브선과 연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고, 이는 몽펠리에에 새로운 역의 건설 구상으로 이어져 1844년에 현재의 위치에 두 번째 역을 완공, 1845년에 개업한다. 이후 먼저 지어진 몽펠리에-세트선 역에서 여객 기능을 나중에 지어진 역으로 이관하고 조차장으로 사용한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동안 몽펠리에역도 포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 1944년 독일군 수송열차를 노린 연합군의 공습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같은 해 8월에 독일군과 그의 퇴각을 지연시키려는 레지스탕스간의 격렬한 전투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1980년에는 TGV 운행계획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규모 공사를 단행, 기존의 역사를 철거하고 새로 역사를 건설했으며, 이 때 새로 지어진 역사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TGV 운행은 1982년 개시되어 파리까지 4시간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2]

3. 연계 교통


몽펠리에 트램 다섯 개 노선 중 네 개 노선이 생 로크역에 정차하며, 시내버스도 다섯 개 노선이 이 역으로 운행한다. 버스 터미널도 역 인근에 있으나 시외버스 노선들 위주이며, 장거리 국제선 버스는 트램 2호선 Les Sabines 정류장 근처에 정차한다.
쉬드 드 프랑스역과도 트램 1호선으로 연결된다.

[1] 파리-리옹-지중해 철도회사. 국영화 이전까지 파리-마르세유 노선을 소유, 운영했다.[2] 현재는 3시간 20분으로 단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