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생 샤를역
프랑스 남부의 대도시 마르세유의 중심역으로 TGV부터 TER, 그리고 유로스타와 탈리스까지 거의 모든 등급의 열차가 정차하는 중요한 역이다. 연간 1,340만명이 이용하는 남부지방 철도운송의 중심일 뿐 아니라 마르세유의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이 역은 오래전부터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코르시카로 가는 관문이 되어왔다.
1848년에 파리-리옹-지중해 철도회사가 세운 간이역으로부터 출발하여 1925년이 되어서 정식 역사를 완공, 1927년부터 현재의 역사에서 운영되고 있다. 1981년에 TGV의 운행을 시작했으며, 2001년에 LGV 지중해선이 완공되면서 파리까지 세 시간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마르세유 지하철 1, 2호선 모두 생 샤를역과 연결되며, 공항과는 버스로 연결된다(요금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