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령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품
2.1. 전편
2.2. 후편
2.3. 무림전
3. 게임에서
4. 실력
5. 절대천검대


1. 소개


'''신지 서열의 2위/ 십대검존 최강자'''.

'''천하오절을 뛰어 넘는 수준의 (최상위 초절정고수).'''

  • 별호: 절대일검(絶對一劍), 성명: 묵령.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인물로 신지소속 초절정고수'''이다. 외형상의 묵령은 애꾸눈이고 중년 아재다. 인물묘사는 삼국무쌍에서 나오는 하후돈 판박이다. 관우 판박이도 나오더니만. 우선 자하마신 다음가는 신지 2인자라 여타 일반 천검대장보다 클라스가 넘사벽으로 매우 강하다. 여기에 신지 일반 천검대가 아닌 '''최강 절대천검대가 따른다'''.[1] 그리고 입이 거칠고 상대를 깔아뭉개는 '''미친 놈'''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열혈강호 대표 설명충 중 한 명인 사음민의 언급에 따르면 '''신지의 독보적인 2인자'''라고 한다. 작 중 일단은 신지 최강자 검마 다음가는 고수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으며 이 말은 신지의 다른 초절정급 고수인 천음마녀 갈뢰보다도 더 강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최신화에서 검황과도 상대할 초절정고수로 판명이 났으며 결국 검황은 묵령에게 입은 부상으로 패했다.'''[2] (게임 열혈강호 종횡천하에서 첫 등장했고 만화에선 535화의 언급을 통해 등장한다. 절대일검이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비광의 아버지인 검마와 어릴 적부터 친우였음이 밝혀졌다.)
그래서인지 검마가 명령을 내려도 고분고분 듣는 게 없다. 갈구면 결국 하기는 하는데 일단 투덜거리기 부터 한다. 주군인 검마에게도 돌았냐는 말을 할 정도에 심심하면 말끝에 요를 생략하고 반말을 한다. 또한 검마도 묵령이 싸우겠다고 한다면 자기가 하려던 것도 묵령이 하도록 인정해주고 있다.

2. 작품



2.1. 전편


'''검마외 호출이 불가능한 초고수집단.'''
535화에서 풍연의 언급을 통해 처음 등장한다. '''천검대 중 신지 최강 레벨의 절대천검대'''를 이끄는 초절정고수 대장이다. 절대천검대 개개인 대원들도 수준이 매우 높다.
일단 묵령 자체가 신지 2인자이기에 사음민보다는 (훨씬) 레벨이 한참 위고 강하다. 묵령이 검마를 도발하자 검마가 기를 방출하며 묵령에게 다가서는데, 옆에 있던 사음민이 그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던데 반해 묵령은 멀쩡한데다가 오히려 자하마신을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인 묵령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떡밥을 던진 듯. 묵령과 갈뢰 정도면 자하마신도 무시하며 쉽게 상대할 레벨이 절대 아닌걸로 보인다.
자하마신과의 대면중 열혈강호 후반부의 대표 설명충이자 전투 프로 해설가인 사음민이 '''묵령을 신지의 독보적 2인자'''라고 언급한것을 보아 각종파의 존사나 타 십대검존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말은 또다른 초절정 고수인 갈뢰마저도 제압할 정도라고 보면되니 묵령은 기본적으로 천하오절급 고수가 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신공은 제외다.
신지 내에서도 초절정고수급으로 게임처럼 신지서열 2위, 십대검존 중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도 될 것 같다. 반격을 노리고 있는 패잔병들을 처리하기 위해 자하마신의 부름을 받는다. 그리고 드디어 본편 최초로 등장하여 자하마신과 대면한다. 패잔병을 처리하기 위해 부른것이기에 형식적인 대화가 오가고 '''묵령의 절대천검대가 출동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초절정고수인 묵령은 독자들이 예상한 캐릭터가 아니었고 '''신지 2인자답게 자기 주장이 아주 강한 인물이었다'''.
신지지주인 자하마신에게 거침없이 각 존사의 장로들의 생사를 어떻게 한것이냐고 캐묻고 다 죽여버렸다는 자하마신의 뻔뻔한 대답을 듣고 존칭은 내다버리고 야자를 까는 위엄을 보인다. 이 양반도 한 성질하는 양반이다.

'''묵령 : 주군! 지금 장난하는 거 아닙니다. 어딨습니까?'''

'''자하마신 : 다 죽였다니까'''

'''묵령 : 아… 빌어먹을… 어이… 한상우! 너 죽고 싶냐?''' [3]

'''사음민 : 절… 절대일검님…!!'''

'''자하마신 : 무례하군. 난 네 주군일텐데?'''

'''묵령 : (카아악, 퉤!) 빌어먹을! 주군 짓을 해야 주군 대접을 해 주지!'''

그리고 옛부터 지냈던 친구지만 미친 놈이 되었다면 미친 놈을 더이상 섬길 생각이 없다며 각 종파 장로들을 죽였다면 너도 죽여버리겠다고 선전포고를 한다.[4][5] 이걸 듣고 자하마신이 "니 실력으로 날 죽인다고?" 라며 더 접근하자 묵령 역시 "니가 날 죽이려면 힘 좀 써야될걸?" 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것을 보면, 자하마신 이전 원래의 검마에게서 승산을 볼만한 실력인 듯.
만약 진실을 알게될 경우 묵령의 입장에서 한상우의 육신을 바라보는 시선은 '중원에서 돌아오고 나서는 살짝 맛이 갔지만 믿을 수 있는, 주군으로 맹세했던 친우'에서 '내 친구의 육신을 빼앗고 신지를 망가트린 괴물'로 바뀌게 되는 만큼, 자하마신의 편에 설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으나…
537화에서 자하마신과 싸우기 일보 직전에 죽었다고 했던 4개 종파의 지도자들이 자하마신 앞에 나타나면서 자하마신이 농담이었다고 말한다. 농담도 못 받아주냐며 핀잔을 한 후에 그에게 무림 정벌을 시작할 것이며 자하마신이 스스로가 검황을 칠테니 자신에겐 신지로 온 외부인들을 처단하라며 명을 내렸는데 묵령은 이를 받아들인다.
사실 이것도 자하마신의 계략으로 실제 장로들은 정말로 죽은 게 맞으며, 묵령을 감쪽같이 속인 것이다. 둘이 대립 중에 나타난 4종의 장로들은 바로 그가 직접 각 종파에 투입 시킨 가짜이자 첩자들로 자하마신은 이들을 이용해서 각 종파의 스파이로 심어서 이들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자하마신이 직접 지도했던 탓에 죽은 진짜 장로들에 비해서 실력도 더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6]

2.2. 후편


540화 자하마신의 명령을 듣고 드디어 출정한다. 묵령과 절대천검대 본대가 서서히 움직이고 엄청난 포쓰로 무림 연합세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541화 절대천검대의 선발대가 엄청난 속도로 하늘에서 비처럼 떨어지며 이동하였는데 가히 초절정고수 묵령이 이끄는 절대천검대인가 보다. 아마도 절대천검대의 백대장이거나 대원들의 선발대원 일부가 움직이는거 같다. 매유진에 발 묶인 번찰, 기자기, 라수연의 일반천검대와 차원이 다르다는걸 인증했다.
542화 매유진의 파천집멸시를 뚫고 상대하는 절대천검대는 훈련정도의 스킬이라고 묵령에게 '''해두'''가 말한다. 해두란 자는 보기에 절대천검대의 백부장일듯 하다. 해두 역시 파천집멸시를 간단히 처내는걸 보면 그의 실력은 일반 십대검존급 고수라 볼수있으며 날아오는 화살이 궁종의 누구가 쓰는지 궁금해하며 묵령의 질문에 함께 의구심을 갖는다.
이후 매유진과 궁종이 기운을 모아서 회심의 공격[7]을 날리자 절대천검대가 진행을 못하게 된다. 그러자 바로 묵령 본인이 앞에 나서서 매유진과 궁종의 필살기술을 사자후 한방으로 날려버린다. 농담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기술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놀라운 장면을 보여주는데 본인 표현에 의하면 내력도 거의 쓰지 않았다. 이후 매유진은 검마를 떠올리며 검마와 같은 인간이 또 있나 하면서 벌벌 떠는데다가, 진풍백은 우리가 상대할 수 없는 강한놈일 것이니 도망치자고 한다.
이후, 지속적인 공격으로 절대천검대의 발을 묶으려고 하지만 묵령에 의해 그 시도가 분쇄되고 화살을 다 소진하기에 이르자, 진풍백이 한가지 제안을 한다. 자신이 묵령을 상대할테니 그 사이 빈틈을 찾아 옆치기를 하라는 것. 매유진은 거부반응을 보이지만 진풍백에 의하면 지금 다가오는 놈은 검마보다 결코 아래가 아니니 그 방법 밖에는 없다고 말한다. 초절정고수 묵령이 신지의 독보적인 2인자라는 말이 괜한 표현이 아닌 듯.
550화에서 진풍백과 본격적으로 격돌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진풍백의 혈우환을 '''손으로 낚아채서 악력으로 부셔버린다'''. 격돌할 때마다 혈우환이 부서져나간다. 참고로 혈우환은 왠만한 검들은 간단히 두동강을 내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혈우환을 장난감 취급하며 진풍백을 압도하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인다. [8]551화에는 진풍백이 진기대결을 하는 틈에 매유진이 기습을 한다는 계획대로 묵령과 진기대결로 들어갔지만, 이 때도 진풍백을 그냥 압도해버렸다. 이후, 풍연의 등장과 매유진의 개입으로 1:3이 되긴했지만, 현재는 상대가 안되고 있다. 또 다른 누군가가 등장하거나 변수가 생기는게 아닌 이상 계속해서 미쳐 날뛸걸로 예상된다.
552화에서는 묵령이 내공대결에서 거의 진풍백을 압도하지만 풍연의 개입으로 인해 잠시 뜸을 들이는 사이 매유진이 기습과 정면 대결을 하면서 그 틈에 진풍백이 천음구절맥 특유의 무한의 내공이 발동할 시간이 주어진다. 천음구절맥으로 내공이 채워진 진풍백의 2차 공격에 약간 당황한 묵령은 조금 밀리더니 천마잠몰과 천마대멸겁으로 '''천하의 묵령이 땅에 묻혔다'''.
556화에서 자하마신과 대치중인 도월천과 진풍백의 앞에 나타나며 매유진을 기습하지만 또 진풍백에 막힌다. 그리고 독설을 쏟아버리며 공격하려 하자. 도월천의 폭탄 공격으로 주춤한 사이에 자하마신에게 그만하라는 명령을 듣는다. 동굴이 폭파될걸 염려한 자하마신의 제지에 부하들부터 설득하라는 말투로 묵령은 자하마신에게 되묻는다. 그리고 절대천검대는 엄청난 압박을 표출하며 공격의 본능으로 대기중이나 도월천의 동굴 사수로 진풍백 일행은 동굴속으로 사라진다.


2.3. 무림전


동굴을 나온 후 전부를 혼자 쓸어버리고자 하는 검마에게 혼자 다 해 먹을 참이냐고 태클을 건다. 그리고 절대천검대와 함께 검황일행을 공격하는데, 현재 묵령은 검황과 대치 중이다.
563화 검황과의 진검대결에서 묵령은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검황의 움직임를 봉쇄하려 '초마검우'란 무공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검황은 공격을 피해면서 '사성도천락'의 반격기로 되받아치는데..자신의 검강 공격을 강화하고 공세를 이어가지만 그로인해 적아구분을 못할정도로 폭주하려 한다. 이에 절대천검대의 대원이 대장님을 만류하자고 하지만 백부장 해두는 묵혼지기까지 나올 정도면 묵령이 제대로 꼭지가 돌았다는 건데 끼어들었다간 자기들 쪽이 안위를 장담 못한다며 대원의 말을 일축한다.[9] 그리고 절대천검대의 전력 손실을 감안해 부대원들의 희생을 줄이기위해 후퇴를 명하며 전투를 일시 보류하기에 이른다.
묵령은 검황과 팽팽한 대결을 계속해서 이어가지만 자하마신과 이전의 대결에서 손에 부상을 입은 검황은 미세하게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다리에 부상을 입고 만다. 현재로선 검황의 절대위기이며 묵령이 승기를 잡은듯 하다. 이후 한번 더 검황에게 부상을 입힌다.
이때 진풍백이 (또..) 난입하여 묵령을 공격해보았으나 묵령은 혈우환 분쇄공격에 잠시 당황했다가 격분하여 진풍백을 여러번 찌른다. 치명상을 입은 진풍백을 마무리 하려할 찰나에 천운악이 끼어드는데, 자신이 묵령을 마크할테니 진풍백을 향해 검황을 구출하라는 천운악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이 공격해 한 방에 천운악의 벽사쌍봉장을 뚫고 기혈을 틀어놓는 부상을 입힌다. (천하오절 한명 + 준오절급 몇명 등 도대체 고수 몇명을 제압하는건지..)
둘을 빈사상태로 만든 이후, 검황을 죽여 마무리하려는 때에 갑작스럽게 자하마신이 끼어들어 묵령을 저지하고 검황을 깨우라 명한다. '''약간 불만인 묵령은 자하마신과의 약간의 기세 싸움으로 번질뻔 한걸 흐리고'''..보는 사람들이 많아 할수없이 운공으로 검황에게 기운을 넣어 깨웠다.
자하마신은 정신을 차린 검황에게 신지합류를 제안하는데, 이 때 묵령은 자하마신을 향해 돌았냐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또 다시 자하마신과 기싸움에 돌입하려다가 물러난다.
이후, 자하마신의 입장을 대변해 검황에게 대답을 재촉하는데, 검황이 대답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도제 문정후가 난입해 묵령을 습격한다. 처음에 묵령은 도제의 공격을 만만하게 보고 대응했지만, 예상 외의 위력에 어디론가로 밀려 구석에 처박혀 버리고 만다. 이에 천하오절 중 둘이 모인 상황을 성가시게 여긴 자하마신이 출수하려는 순간 묵령이 자하마신을 제지하고 도제에게 달려들어,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하지만 중도에 이상한 낌새를 느껴 도제에게 일시정지를 요청하고 검황을 찾지만, 검황은 이미 후방으로 옮겨진 상태. 욕을 한바탕 뱉어주고 해두를 불러 뒤를 맡긴 뒤에 그대로 도제로부터 등을 돌려 유유히 현장을 나간다. 본인 표현에 의하면 3:1에다가 검황까지 상대하느라 지쳤다는 듯.
574화에서 묵령에게 당한 검황이 결국 죽는것으로 해서 중원 정파 최고수를 꺾은 업적을 달성했으나..(..)
바로 576화 절대천검대원 다섯을 해치우며 나타난 노호미고의 활약으로 '''검황은 아직 마지막 숨이 살아있다는것이 판명이 났기에''' 미고는 검황의 부활을 알렸다..

3. 게임에서


십대검존중 최강자로, 신지에서는 검마 다음으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설영을 이용해서 풍연을 기습하려는 야비한 방법까지 동원하지만, 결국 비뢰도로 폭주한 풍연한테 죽는다.

4. 실력


'''게임과 원작 모두에서 신지 서열 2위의 초절정고수로 묘사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최강자 중 검황, 도제 레벨의 실력자로 묘사되었다.'''
원작에서 검마를 제외하면 다른 초고수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강하다고 한다. 그의 실력을 아는 풍연은 '''묵령'''이나 '''갈뢰''' 중 하나만 출동했어도 탈출하지 못했을거라 언급하며[10], 사음민이 '''독보적 2인자'''라고 언급한 점을 봐서는 '''천마신군, 검황, 도제, 백강과 엇 비슷한 수준의 초절정 실력자'''로 보인다. 다만 검마와 비슷한 나이임에도 '''신지 지주 최종후보에 검종의 검마와 환종의 백강이 올라갔다는 점'''이나, 산해곡을 막고 있는 검황을 처리하러 진작에 출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봐서는 이들보다는 아주 약간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묵령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령이기 때문에 차기 지주의 진짜 용도인 여차할 때의 예비 몸뚱이라는 역할로는 적당하지 않다. 묵령에게 검황을 처리하라고 하지 않은 것도 자하마신은 한비광과 대면하기 전까지 신지 밖으로 나가려고 해봤자 한상우가 죽어라 방해하는 통에 움직일 수도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검황이 없어지면 핑계거리가 사라지니 곤란해지는 입장이었다.
작중 전반적으로 자하마신과 동급으로 묘사된다. 매유진은 와 같은자가 또 있었다고 평가하며 진풍백은 지금 오는 놈은 우리가 상대할 수 있는자가 아니라고 했다. 또한 묵령을 보고 검마보다 결코 아래인 놈이 아니라며, 둘을 같은 선상의 고수로 보고있다. 자하마신과 기싸움을 할 때 사음민은 자하마신의 기에 짓눌려 일어나지도 못했지만 묵령은 전혀 밀리지 않고 그 상황에서 운공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유진과 궁종의 연합공격을 사자후 한방으로 날려버렸다.[11]
작중에서 천하오절 바로 밑급인 진풍백과 풍연의 합공에도 태연하게 압도하였고. 현무파천궁의 고수인 매유진이 기습까지 함으로써 겨우 가드를 올리게 만드는 정도의 괴물같은 강함을 선보인다. 현재까지의 묘사로는 천하오절 최상위 실력은 당연하며 검황, 도제와 동급 내지 더 우위인 실력자로 보인다.
신지 내에서 실력에 대한 위상이 굉장한 듯 하다. 검황과 묵령의 대결을 보며 풍연은 '검황의 실력이 절대일검과 대등할 줄은 몰랐다' 라고 언급하는데, 풍연은 평소에 동굴 앞에서 검황의 수발을 들며 신지에서 나름 한가락 하는 인물들(종리우, 귀면광자 등)이 검황에게 터지는걸 지켜봐온데다, 풍연 또한 검황이 천하오절의 필두이자 중원무림의 최강 투톱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모를리가 없으면서도 저런 평가를 했다는 것은 평소 신지 내에서 묵령의 위상이 굉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검황과의 대결에선 팽팽한 대결을 이어가다가[12] 결국 검황이 이전에 자하마신과의 대결에서 손에 입은 부상으로 밀리기 시작하자 바로 기세를 이어서 검황의 허벅지에 부상을 입힌다. 작중에서 천마신군과 함께 중원 무림 최고수로서 평가받는 검황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묵령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듯 하다. 물론 검황은 손에 부상을 입은 상황이라 100% 컨디션이 아니라고 할수 있지만 묵령 역시 매유진과 궁종이 날린 합동공격을 사자후를 통하여 막아내고 또한 진풍백, 풍연 그리고 매유진까지 합세한 사실상 3대 1의 대결을 해오면서 내력 소모가 적지 않았다. 결국 검황과 묵령이 모두 100% 컨디션이라 할 경우 둘은 대략적으로 동급의 실력자 내지 보다 더 젊은 묵령이 조금 더 위라봐도 무방하다. 실제 검황은 결국 유효타 하나 못내고 빈사상태로 KO되며 부상여파로 사망한다.
신지 지주조차 '''나와 묵령을 상대로'''라는 말을 쓸 정도면 그 위상과 실력은 작중 최강자조차 인정할 정도라는 것이 된다. 작중에서 묘사된 직접 대결이나 풍연,검마의 대사 그리고 검황을 죽게했으니 만전의 상태에서도 검황과 최소 동급이거나 확실한 우위의 실력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듯.
571화에 오래만에 등장한 도제와 572화부터 서로 일합을 주고 받으며 본격적인 대격돌이 시작됐지만, 흐지부지 끝났다.

5. 절대천검대


절대천검대는 신지 정예부대인 천검대 중에서도 최정예인 고수들을 모아놓은 단체이다. 사파로 치면 흑풍회 4돌격대쯤의 포지션이다. 물론 실력은 붙어봐야 알겠지만 흑풍회 4돌격대보다 더 강하다고 볼수 있다.
초절정고수 '묵령' 자체가 신지 서열 2인자이므로 '''절대천검대의 백부장인 (해두)의 실력은 일반 천검대장과 맞먹을 실력자일 가능성을 대강이라도 유추해볼수 있다'''. 검마와 독고다이할 초절정고수 대장의 백부장과 백대장의 실력은 아마도 엄청나게 강할것이 자명할일이므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절대 보통 실력은 아닐 것이다.
바로 앞에서 등장한 진웅천검대, 환령천검대, 호림천검대가 매유진이 날린 파편 화살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후퇴하였으며 절대천검대의 백부장정도 되는 실력이라면 파편 화살 공격을 지나갈수 있을것이라 언급한 것으로 보아 대략적인 실력은 이렇다고 볼 수 있다.

절대천검대의 절대백부장'''(해두)''' = 천검대장

절대백대장 = 일반백부장

절대대원 = 백대장

[1] 흑풍회로 치자면 제1돌격대의 대장인 독고결과 같다고 보면 된다.[2] 동령 미고의 등장으로 한옥신장으로 살릴수 있다고 한다.[3] 황당하게도 검마의 본명이 이때 처음 나왔다(...)[4] 이때 사음민이 자신의 예상과 달리 묵령이 대놓고 자하마신에게 화를 내자 상당히 당황한다.[5] 자하마신에 대한 태도로 보면 의외로 묵령은 신지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각 종파라도 검종과 같이 신지 친구로 보며 의협심이 강한 개념있는 인물인듯 하다.[6] 혹시 각 종파의 절대 무공 때문에 정체가 들통나는 게 아니냐는 사음민의 우려에 자신이 직접 가짜 웅영을 공격하면서 가짜 웅영이 형종의 무공을 더 강력하게 사용함을 보여줌으로써 사음민의 우려를 잠재웠다.[7] 궁종이 먼저 날린 화살에 매유진이 모아 화살을 날리고 이게 모두 파편으로 흩어지고 거대한 소용돌이가 되어서 날아간다. 일단 기술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연출상으로 보면 궁종의 필살기급 무공인것으로 보인다.[8] 마령검을 각성시킨 사음민조차 진풍백의 내공이 바닥나서야 간신히 혈우환 하나 파괴시켰다. 그만큼 묵령의 평타 위력이 굉장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9] 절대천검대원 따위에 대장님을 부대장이 말린다는것 조차 하극상인데.. 정신나간 언사였다.[10] 담화린이 실종으로 독오른 정파 무사들이 후발대가 오면 다시 신지를 공략하자는 언사에 빗대어 풍연이 한 말이다.[11] 사자후는 호신강기처럼 보조무공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지만, 열강내에서 사자후는 초절정무공 중 하나이다[12] 이 때 묵령은 검황의 솜씨에 대해 '내가 뭐만 하려고 하면 끊어놓는다'고 평하며 짜증을 냈다. 검황의 노련함과 섬세함이 드러나는 대목으로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