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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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 사파일진고수 질풍랑 노호 시절
2.2. 세외사천왕 살성으로
2.3. 내전 이후
3. 신지전
4. 사용 무공
5. 게임에서
6. 여담


1. 소개


'''사파일진고수 → 살성 .'''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성우는 김영선. 열혈강호 M에서의 성우는 이동훈. 무림 사파 출신의 절정고수로 자라나 점부파의 상징적 고수로써 수많은 정파 고수들을 추혼오성창으로 멸하며 다닌다. '''호협곡 에피소드 후 강함을 찾아간 동령에서 동령 초고수 살성으로 재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사파일진고수 질풍랑 노호 시절


'''한마디로 다이너마이트급의 드러운 성격 소유자.'''[1]
사파의 문파 중 중소방파인 '''점부파''' 소속으로 자신의 형인 점부파 문주 가궁창 '''노재경'''과 같은 '낙성창법'을 사용한다. 또한, 무림 8대 기보 중 하나인 추혼오성창의 소유자이며, 정파 고수들을 수 차례 쓰러뜨리며 '질풍랑 노호'로 이름을 날린다. 이 당시 실력은 아마도 정파 육대신룡과 비슷한 수준일 듯. 현재는 추혼오성창을 진각성했고, 지위도 동령의 지도자 살성이라 그 수준이 초고수급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어쨌든 노호는 '''사파일진고수에서 세외사천왕으로 승진한 사파 무림인'''이 되었다.
아주 어렸을 적 정파에게 습격당하고 죽어갈 때 천마신군흑풍회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난 적이 있다. 그 후 끊임없이 수련하며 정파의 고수들을 다수 쓰러뜨렸던 것도 천마신군의 제자가 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천마신군으로부터 흑풍회의 가입을 권유받았을 뿐 직계제자로 받아들여지지는 못했다.[2] 흑풍회의 가입 권유를 받자마자 "'''졸개가 되긴 싫다'''" 라고 말하며 가입을 거절했다. 진상필 같은 사람은 흑풍회에 몸 담았다는 사실을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하는데, 노호는 그런 흑풍회를 '''졸개'''라 부르며 아주 깔아뭉개버렸다. 이때 한정으로 폭풍간지를 보여줬다.[3]
그 후 자신이 천마신군의 제자가 되지 못한 것 때문에 실의에 빠져 있다가 자신의 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엽민천의 간계로 한비광이 자신의 형을 죽였다고 오해하여 그와 싸우게 된다. 싸우던 도중 한비광과 함께 이상한 진에 빠지게 되어 탈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
처음엔 한비광의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면서 왜 자신이 아닌 이런 자를 제자로 삼은 건지 천마신군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차츰차츰 그를 인정하게 된다. 오해를 풀고 진을 탈출한 후 엄청난 무공으로 환영문의 포위를 깨뜨리고 과의 대결에서 속임수를 간파하고 거의 승리할 찰나 엽민천의 기습으로 리타이어한다.
이후 환영문 사태가 정리된 후에 정신을 차리게 되고, 한비광이 엽민천을 쓰러뜨렸다는 사실을 듣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나약함에 절망하며 강해지고 싶다는 염원을 강하게 품는다. 이 강한 염원에 옆에 있던 추혼오성창이 깨어나게 되고 그 힘인지 의원도 포기한 중상이 완치된다. 그 후,

"새로운 세계를 보았다. 진정한 추혼오성창을 찾아 떠나겠다."

란 말을 남기며 한비광과 작별했다.

2.2. 세외사천왕 살성으로


진정한 추혼오성창을 찾는다고 떠난 뒤, 때마침 50권을 넘겨서 드디어 다시 재등장했는데 뜬금없이 세외세력 중 하나인 동령의 우두머리인 살성이 되어있었다. 참고로 살성은 세외사천왕으로 동령의 수많은 고수들 중에서도 초고수로 특히 유명하다. 하지만 정말로 그가 진짜 동령의 우두머리인 살성인지는 등장 시점에서는 불확실한 상태였다. 동령을 자주 드나들었던 표사대장 방준익은 그가 살성을 칭하는 것을 보고 포로로 잡힌 시점에서조차 노호에게 직접 "'''나는 예전부터 동령에 자주 들렀기에 예전의 살성님도 뵌 적 있다. 백발의 노파였던 그분을 두고 새파란 중원인인 자네가 살성이라니 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던 건가?'''" 라고 묻기까지 했다. 물론 노호는 대답해줄 필요 없다며 무시했지만 말이다.
신지로 물자를 수송하는 표국에게 "'''악마들이 사는 곳에 물건을 대주게 할 수 없다. 당장 수송을 중단하라'''" 라고 사전경고를 하고, 이를 무시할 경우 표국을 습격하여 물자수송을 차단한다. 이때문에 신지에서도 골칫거리인지라 종리우는 살성을 해치우기 위해 계획을 세워둔 상태이다.
이번 운반에선 표국에게 습격에 대비하라고 신공의 발명품들을 빌려주었는데 문제는 이 발명품들이 바로 신지에서 동령과 싸울 때 자주 쓰던 것들. 때문에 동령은 이번에 운반할 물건은 분명 신지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물건일 것이라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표사들을 집중공격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운반에 참가한 표사들 중에 분명 신지의 무사들이 있을 거라 판단한 노호는 자신이 직접 나서 표사들을 습격한다. 예전에 등장했을 때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해졌다'''. 표사들의 무기를 한꺼번에 공중에 띄워 내팽겨치질 않나, 창에 강기를 둘러 유성폭열우란 기술을 써서 표사들을 개발살내고 움직임 또한 장난 아니게 빨라졌다.
그러다가 중간에 자신과 대등하게 싸우는 복면의 표사를 신지 무사라 생각하고 냅다 복면을 벗겨봤더니 '''그놈은 한비광이었다'''. 여기서 오해가 끝났으면 좋겠지만 근데 이놈은 여기서 또 헛다리를 짚고 '''한비광도 결국 신지에 붙었다'''고 착각해버린다. 아무래도 등장할 때마다 헛다리 짚고 설치는 게 컨셉인 듯(...)
그러다가 53권에서야 평범한 표사처럼 보였던 자담이 사실 신지의 간부였고, 거기다 이미 동령칠절까지도 신지에 매수된 사실을 알고 격분하며 자담과 싸우게 된다.
거기다 도중에 또다른 신지의 간부인 사음민까지 난입하는데, 사실 노호는 과거 사음민한테 쳐발린 악연이 있었다. 어찌됐든 이것으로 사음민을 개발살냈다던 살성은 노호가 아님이 확실해졌다.
우선 자담부터 때려잡고 그 다음엔 사음민도 공격할 기세였지만, 자담이 사용하는 팔대기보 괴명검의 강력한 힘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매우 처참하게 쳐발린다. 안습. 한비광한테 점혈당한 채 리타이어. 하지만 지금은 한옥신장을 든 신녀에게 치료받았다.
399화에서 한비광을 리타이어 시키고 신녀를 강제로 잡아가기 위해 신녀에게 접근한 사음민을 기습하며 일어났다. 과거 동령에서 사음민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어떤 상대에게도 쓰지 않았던 비장의 기술이 있다고 사음민에게 말했다. 사음민은 자담과 똑같이 "'''괴명검 든 나한테 개기는 거임?'''" 이라며 코웃음을 치지만... 물론 사음민 쪽에서 보면 노호는 얼마 전에 자신에게 처발린 별 거 아닌 삼류창잽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전대 살성, 즉 신녀의 할머니를 살해한 장본인인 사음민 때문에 공포에 질려 있는 신녀였지만, 그런 그녀에게 노호는 자신에게 힘을 빌려달라며 투지에 가득 찬 부탁을 한다. 이에 분연히 일어선 신녀는 노호를 조금이라도 더 회복시키려 하고, 신녀에게 힘을 받은 노호는,자담에게 쳐발리면서도 끝까지 아껴둔 비장의 한 수를 펼치기 시작한다.
처음엔 고정대에 꽂아둔 첫번째 창에 기를 실어 쏘았으나 사음민은 역시나 가볍게 튕겨내고 비웃었고, 그 후 등에 꽂아둔 4개의 창을 한꺼번에 기를 실어 하늘로 띄운 후 강하시켰지만 역시 또 튕겨내버렸다. 이 시점에서 동령의 반란 세력들은 노호가 패배하였다고 지레짐작한 듯 끼어들려고 한다.[4] 그러나 그 순간 노호는 "대결은 끝나지 않았다!" 라며 일갈, 그리고 자신의 '''진짜 공격을 시작했다.''' 창에 기를 실어 5개 모두 싱겁게 날려버린 건 그것을 위한 준비였던 것이다.
5개의 추혼오성창이 땅 속에서부터 솟아나며 엄청난 기를 싣고 사음민을 향해 솟아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사음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겨두었던 추혼오성창의 절기 '''추혼혼천세(追魂混天勢)'''. 한비광이 이를 보고 "'''노호! 너도 이제 보니 팔대기보의 진의를 깨달았...!'''" 라고 놀란 걸 보니 한비광의 지옥화룡 각성과 같은 류의 각성을 해낸 듯. 즉, '''진각성에 성공한 것이다.'''
사음민이 "'''치잇! 이따위 기운이야 괴명검으로'''..." 라며 허세를 부리며 괴명검으로 막아보려 하지만, 추혼오성창은 괴명검의 기운을 간단히 씹어먹어 버리며 사음민에게 돌진한다. 그 후 엄청난 굉음을 내며 기가 충돌하는 모습과 함께 사음민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사음민이 전음을 그럴싸하게 남겨두고 가서 노호는 엄청 분해했지만, 사실 상당한 타격을 준 것이니만큼 아쉬워할 만한 것은 아니다. 만일 노호가 자담과의 전투로 입은 체력적인 손실 없이 바로 사음민과 대적했다면, 이 기술의 파괴력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2.3. 내전 이후


부상을 치료한 다음 매수된 동령의 장로들을 재판하게 된다(참관인으로 온 게 한비광). 사실 이들은 매수당한 게 아니라 정확히는 동령을 아끼며 충성 다 했더니만 웬 듣보잡 젊은 이방인 놈에게 살성 자리를 넘겨준 전대 살성에게 불만을 품었고, 이를 이용한 신지의 간계에 넘어가서 노호가 동령을 정파고 사파고 뭔가에게 넘길 것이라고 오해하여 싫어한 나머지 노호를 처리하고자 신지와 손잡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되려 자담과 사음민이 동령의 상징과 같은 신녀를 죽이려 들었고, 그리도 미워하던 노호야말로 피투성이 상태에서 신녀를 지키고자 나서던 걸 보고 나서야 자신들이야말로 동령을 말아먹고 신녀를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뼈저리게 후회하게 되었다. 특히 노호에 의해 사음민이 전대 살성을 살해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들도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다.
동령칠절의 최고령이자 가장 정신적인 버팀목인 노사 국영백이 이젠 칠절에서 그 누구도 살성을 의심하는 자는 없다면서, 모든 잘못을 뉘우치고 동조한 다른 칠절들을 용서해달라며 자결하려고 할 때 바로 노호가 창으로 막는다. 더 이상 잘못을 따지지 않겠다며, 그대들이 있기에 살성이 있고 동령이 유지된다는 말로 재판을 끝내고 칠절들이 모두 진정으로 충성을 다짐하게 된다. 한비광은 피식 웃으면서 나는 여기에 필요도 없었다고 중얼거린다.
이후에 또 사이가 틀어진 한비광과 담화린을 달래주겠다면서 담화린과 가벼운 비무를 해서 꺾어버린다. 이전의 실력차를 생각하면서 덤벼든 담화린은 가볍게 급소를 제압당하자 그 이유를 궁금해 하는데, 노호는 그 이유가 무림 8대 기보의 덕분이라고 설명. 여기서 무림 8대 기보의 또 하나의 설정이 공개된 셈. 그러면서 한비광더러 가서 물어보라고 툭 던져줬다. 사실 소원해진 담화린과 한비광 사이를 좋게 해주려는 의도였으나 한비광이 대차게 말아드셨다(...)
이 시점에선 신녀가 말했듯이 한비광과는 단순히 같은 적을 가진 아군이 아닌 든든한 친구 사이로까지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3. 신지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557화에서 재등장. 신녀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데, 신녀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러게 신전에서 멀리 나오는 건 무리라고 반대하지 않았습니까" 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녀가 "흉성이 빛나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하자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신화에서 드디어 신지로 도착 후 등장.
검황의 사망(?)[5]직후 혼란해진 틈을 타 후방으로 물러났던 정파세력의 뒤를 기습한 철대천검대와 검황의 죽음으로 크게 분노한 정파세력과의 혼전이 벌어지자 매유진이 이런 혼전 상황에서 활을 쏘면 아군까지 맞게 된다면서 공격하지 못 하고 있는 틈을 타 상공에서 사방을 둘러싸고 기습을 해서 승기를 잡으려 한 절대천검대원 4명을 순식간에 창식을 난사해 벌집으로 만들어 버리고 매유진을 구해주며 등장했다.[6]
576화 아마도 절대천검대를 공격해 4명을 공중에서 명중시킨 기술은 낙성창법 '''유성만천''' 부류이고. 아래 간부인 자에게 보인것은.. '''성락밀밀''' 같아 보였다. 그 증거로 노호 등짝에 창들이 전혀없었다.!!!
577화 절대천검대를 제거후 산신님을 미고와 같이 찾는다. 그후 은총사의 개입으로 자신이 과거에 사파시절 질풍랑이란 무명으로 살아온것을 밝힌다.또한 현재는 동령의 살성이라며 산신의 정체가 검황!!이라는 말에 놀란다. 이미 처참히 다친 검황에게 다가가 한옥신장으로 마지막 숨이 있다는 미고의 말에 '''검황의 부활을 의미하며''' 기뻐하는 은총사와 환호하는 정파 무사들과 같은편에서 일단락인 상황이다.[7]

4. 사용 무공


  • (낙성창법)초식
    • 1초식 성락어야: 창법 초기술
    • 2초식 성락밀밀: 창법 열초파
    • 3초식 유성만천: 창법 어기술
    • 4초식 잔멸폭풍: 창법 전멸법
    • 5초식 비성도은하: 창법 오의

5. 게임에서


열혈강호 2의 설정으로 신녀와 결혼해서 잡혀 사시는 듯하다. 원작에서도 둘이 잘 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안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6. 여담


실제 성격은 사파 출신답게 한비광이나 진풍백 못지 않게 더러운 편으로, 아무리 천마신군에게 인정받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무림에 있었을 시절에는 정파의 실력자들만 골라 시비를 걸어 죽이는 악독한 인물이었다. 세외에서 활동하는 지금은 딱히 정파와 사파의 관계에 대해서 크게 연연하지 않고, 동령에 들어가기 전부터 아무 상관 없는 인근 마을 주민들이 사음민에게 학살당하는 것에 분개해서 뛰어들었을 정도로 의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여전히 한 성질 하는 편. 자존심도 대단히 높은 편이라 사파 무림인들의 선망의 대상인 흑풍회 영입 제의를 받았을 때도, "천마신군님의 제자 자리라면 몰라도 흑풍회 떨거지는 싫다!"라고 단칼에 거절할 정도.
그래도 어렸을 적 자신을 구해준 천마신군은 존경하는 타입으로, 자신의 형을 죽였다는 소리에 잠시나마 그의 제자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영에게 죽을 뻔했을 당시 바로 자신의 죄를 뉘우쳤을 정도이다. 어린 시절 정파들의 사파 학살에 휘말려 천마신군에게 구해지지만 않았어도 그대로 죽을 뻔한 적이 있던 것을 생각할 때, 배경이 비슷한 유원찬[8]의 경우처럼 강직하고 의로운 모습이 본래 성격이고 악독했던 과거의 행적들은 그런 원한들 때문에 복수귀가 되어 저질렀던 흑역사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작품이 본격적으로 신지에 대해 다뤄지기 시작하고, 신지 8종파의 존사의 조건이 '팔대기보를 진각성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당장 작중에서 도종, 궁종은 해당 종파의 신물의 소유자인 한비광과 매유진의 진각성을 확인하자 바로 존사로 인정하고 휘하로 들어갔다. 차후 이 인물이 재등장할 경우 창종의 성향에 따라 '''창존'''의 지위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녀가 지니고 있는 신물 한옥신장이 형종의 신물로 추측되는 이상 형종의 합류도 기대해볼 만한 상황.[9]
[1] 성격 드럽기로는 열혈강호 내 탑으로 취급 받고 있다.[2] 초운현 같은 놈도 제자로 받아들였는데 왜 노호를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의아해하는 독자들도 있다. 그런데 사실 무공의 내용이 불분명한 초운현을 제외하면 천마신군의 제자들은 무공 실력 중에도 특히 내공을 기준으로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 노호는 내공 면에서는 특별한 강점을 보여준 적이 없으니 천마신공과는 잘 맞지 않을 듯하다.[3] 이후 신지전에서 노호를 포섭하려고 했던자는 3흑풍회의 돌격대장 남중보라는게 밝혀졌다. 재능을 크게 봐서 영입하고 싶어했지만, 신지에서 다시 만난 노호를 보고 그대는 흑풍회가 품기에는 너무 성장했다. 라면서 그의 강함을 인정해준다. [4] 다만 이때는 전 살성을 죽인 자가 사음민이라는 진상을 들었고, 뿐만 아니라 동령을 위해 싸우는 노호의 투지에 감화된 후이기 때문에 반란 세력들은 그를 '''살성님'''이라고 인정하며 사음민에 함께 대항하려는 의도였다.[5] 검황 정도 되는 정파 무림 최고의 거두의 사망장면이라고 하기엔 너무 연출이 소소해서 아직은 확실한 사망인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다.[6] 당연한 말이지만 아무리 절대천검대라고 한들 노호 정도 되는 초고수들에겐 상대가 전혀 되지 않는다.하물며 팔대기보를 진각성한 기보의 주인들이기 때문에 실력차이는 절대천검대라고 해도 비교할 수준조차 되지 않는다.매유진조차도 이들을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도 없이 쏴죽일 정도.[7] '''노호가 많이 성장했구나. 평소 정파라면 일단 죽이고 보는데..'''[8] 본래부터 악한 자는 아니었으나 정사대전의 여파로 상대 진영에 대한 강력한 원한을 품었고, 이 때문에 악행을 저지르고 다녔으나 한비광을 만나 갱생했다는 점이 유사하다. 그리고 둘 다 무림팔대기보의 주인, 혹은 주인이었다는 점도 있다.[9] 최근 연재분에서 드디어 신녀 미고와 함께 동령세력을 이끌고 신지에 도착했으므로 창종 무사들과의 접점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