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연극·뮤지컬 배우.
2011년 제작사 뮤지컬해븐의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한센 역으로 데뷔하였다.[2] 뮤지컬해븐 소속으로 쓰릴 미의 "그", 번지점프를 하다의 "재일"역까지 작업을 이어갔다. 2013년 모범생들 이후로는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넘나들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연뮤덕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핫'''. 블랙 메리 포핀스 공연 당시 출연한 라디오에서 대학로에서 핫한 배우라고 하여 붙여진 별명. 비교적 오피셜한 별명이라 연출, 배우들을 비롯한 공연 관계자들도 이름 대신 심심찮게 부른다.
2. 참여작품
2.1. 뮤지컬
2.2. 연극
2.3. 기타경력
- 2011~2012 MBN 드라마 <뮤지컬 서바이벌 왓츠업> 출연 [111203 ~ 120205]
- 2014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10주년[140526 LG아트센터]
- 2015 투가이즈쇼 - 게스트[150309 대학로 공간아울]
- 2015 더뮤지컬 창간 15주년 기념 콘서트
[150713 광림아트센터 BBCH홀] - 2015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옥션콘서트[150823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in 자라섬[160903 ~ 160904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 2017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 - 트레이스 유,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170909 ~ 170910 난지 한강공원]
3. 여담
- 2013년까지 썼던 김씨는 어머니의 성, 현재 개명한 문씨는 아버지의 성이다.
- 초등학교 6학년 때, 학교에서 소풍으로 63빌딩을 갔다가 MBC의 PD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것을 계기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MBC의 서프라이즈 같은 재연 드라마에, 점점 분야를 넓혀 SBS과 KBS에 아역으로 출연하게 되었고 EBS의 어린이 드라마와 방학생활 등에도 출연하였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살인사건을 처음 보여줄 때 여자의 속옷을 들고 뛰어다니던 아이로 나오기도 하였다.
- 중학교 때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것을 바탕으로 담임 선생님께 예고에 가는 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았고 그를 계기로 안양예고에 원서를 넣어 붙었다고 한다. 동기로는 뮤지컬 로기수에서 돗드 역을 맡은 장민수 배우, 선배로는 강기둥, 전성우가 있다.
- 안양예고에서는 1학년 때 부전공을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어렸을 때 춤 추기를 좋아했고 당시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풀곤 해 현대무용을 전공했다고 한다. 팬레터의 왈츠 장면 등 춤추는 씬에서 빛을 발한다.
- 그에게 춤을 가르친 스승은 황수현 안무가다. 고교 시절 그에게 춤에 재능이 있다며 배워 보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비용 문제로 거절하자 공짜로 가르쳤다. 고1부터 고3까지 현대무용과 탭댄스, 거기에 필요한 발레와 재즈를 배웠다. 대학도 무용과로 진학할 것을 권했으나 연기를 하겠다며 거절했다.
- 뉴욕에 있는 친구가 넘버를 보내준 것을 계기로 배우로서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출연하기로 마음먹었다. 1년 뒤 한국에 초연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들어 오디션을 봤지만 최종에서 떨어졌다. 재연 오디션에서도 한번 더 떨어지고 컴퍼니로 찾아가 간절함을 토로한 후 2주, 갑자기 재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아 결국 한센 역으로 스프링 어웨이크닝 재연에 출연하게 되었다.
- 한센의 상대역인 에른스트 역의 전성우와는 차기작에서 쓰릴 미 의 "그"와 "나"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1년 동안이나 전성우와 키스를 했고 한동안은 같은 작품에서 만나지 말자며 서로를 피해다녔다고 한다. 그 후론 3년 뒤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류순호"와 "변주화"로 만났다.
- 데뷔 초 세고 날카로운 인상 탓에 강한 이미지의 캐릭터들을 주로 맡아왔지만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서 맡았던 변주화 이후로는 캐릭터의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4. 수상
- 2016 SACA 최고의 연극 배우 남우조연상
- 2017 SACA 최고의 연극 배우 남우조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