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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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사립고등학교.'''대한민국 종합 예술 교육의 요람'''
2. 교가
'''1절'''
아세아 동편하늘 비취빛 하늘
금수강산 그아래 배움집있네
지성의 종합계술 안양예술고
참되고 아름답게 길러온 빛을
세계에 뻐근하게 떨쳐보리라
빛난다 너와나는 예술의 길로
'''2절'''
오천년 향기높은 예술의 나라
아름다운 민족의 기상을 모아
예술을 창조하는 연암의 터울
참되게 횃불 들고 앞으로 나가
다시 또 이 누리를 밝혀 보리라
빛난다 너와 나는 예술의 길로
3. 학과
2016학년도를 기준으로 전국 예술고등학교 중 가장 다양한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과 간의 융합을 장려하는 분위기이다.
학과 별로 두드러지는 특색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학과' 로 똘똘 뭉친 공동체는 일반고의 '학급' 개념과는 사뭇 달라서 한 번 틀어지면 얄짤 없다. 대판 싸운 몇몇 학과들의 갈등은 다음 기수까지 이어질 정도. 따라서 학생회 차원에서 학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미팅을 주선하고[2] 체육대회를 기획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학생들도 서로의 예술제를 관람, 감상하고 선물 등을 챙겨주는 등 곧잘 어울리고 있다.
3.1. 연극영화과
안양예고에서 가장 유명한 학과이자 구 안양영화예술학교부터 내려오는 가장 오래 된 학과. 상징색은 파랑. 고등학교에 설치된 연극영화과로는 가장 오래 된 학과이다. 2020년 입학생 기준 53기 이다.
인원이 많은 만큼 학생회에서의 입지도 크다. 매년 전교 회장, 부회장 선거마다 한 명씩은 연영과가 있다. 본래 120명이던 인원을 80명으로 줄였지만 그래도 많다.
수많은 연예인 동문들을 배출한 학과이지만 알려진 이미지만큼 자유분방하지 않고 정도를 추구한다고 한다. 현재는 재학생의 외부 출연 활동도 거의 불가능하다. 정통 예술을 추구하는 방향성을 위한 학과의 조치로 보인다. 세부 전공은 크게 영화 전공(구 연출 전공)과 연기 전공으로 나뉘어 있으며, 연기 전공은 다시 연극 전공과 뮤지컬 전공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입학 후에는 연극 전공과 뮤지컬 전공은 함께 수업을 듣는다. 보편적으로는 영화 전공과 연기 전공으로 나뉜다.
연기 전공은 입학 시험을 치를 때 연극/뮤지컬 전공으로 나뉘는데, 입학 전형만 다르지 입학하고 난 뒤에는 똑같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기본적으로 연기/성악/움직임 을 중심으로 실기 과목이 편성되어 있고, 추가로 방과 후 수업을 듣는다. 처음 1학년으로 올라가면 기초 수업과 함께 학년 말에 신입생 환영 공연을 준비한다. 3~4조로 나뉘는 가벼운 제작 실기 실습이다. 2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작품 제작에 들어간다. 공연은 일 년에 1학기/2학기 총 두 번 참여할 수 있다. 1학기에 들어서면 오디션을 통해 예술제/연극제작실습 팀으로 나뉜다. 예술제 팀은 연암예술제에 뮤지컬 공연을 올리고 연극제작실기 팀은 여름 방학 때 연극 공연을 올린다. 예술제가 없는 2학기에는 모든 학생들이 연극제작실습에 투입된다. 꽤 인지도가 있는 작품 위주로 올라오며 거의 대학 입시의 지정 희곡에 자주 올라오는 작품들이다. 안톤 체호프,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은 매년 꼭 한 편씩 올라온다. 당연히 담당 교사에 따라 연출 스타일이 다르고 지도 방식도 다르다. 제작 실습 작품들은 거의 일반 소극장 연극만큼의 퀄리티를 뽑아내고 있다.
3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들어간다. 학기 초에 연기 수업 조를 나누는 진단평가가 있어 이 평가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엄청난 연습에 들어간다. 진단평가는 지도 교사들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형식이며, 이 중에는 학교에 출강하는 연기학원 원장들도 있다. 이 교사들에게 속한 학생들은 연기학원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선발된 조 학생들은 일 년 동안 거의 동고동락하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한다.
영화 전공은 실기 전형과 비실기 전형으로 나뉘어 선발된다. 대학 진학 시 성적이 굉장히 큰 비중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이 입학 전 실기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실기 전형으로 들어왔든, 비실기 전형으로 들어왔던간에 입학하면 다들 똑같다. 기본적으로 1학년 때에는 예술사 / 영화 창작과 표현 / 영화 기술 등 영화 촬영과 시나리오 작법에 있어 기초적인 공부를 하게 된다.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보니 실기 과목의 진입 장벽이 꽤 높지만, 익숙해지다 보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꽤나 큰 고민을 하게 된다.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작품 제작에 들어간다. 두 조로 나뉘어 학기가 바뀔 때 교사가 로테이션되는 형식이다. 이는 47기부터 급격히 많아진 학생 수 때문에 변경된 제작실기 수업 방식이다. 개인당 한 작품에서 많으면 세 작품까지도 찍어낸다. 다른 예술고의 영화 전공보다는 작품 수가 적은 편이지만 한 영화에 오래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널널하게 촬영할 수 있는 시기에는 장비와 스태프를 사수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다. 물론 제작실습 이외에도 실기 과목은 1학년 때부터 계속 배운다.
다사다난한 2학년이 끝나면 3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를 시작한다. 학기 초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정하고, 각 목표 학교에 맞는 실기 과목을 준비하게 된다. 영화과의 경우 실기 시험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각 학교마다 준비를 따로 해야 한다. 다양한 분야로 공부하는 과 특성 때문인지 관심 분야가 달라져 다른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도 꽤 있는 편이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학과 동아리에 하나씩 속해 있다. 연기 전공은 하우스(극장 하우스), 극장식구(무대), 분장 동아리(분장)가 있다. 하우스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 공연장 안내를 맡아서 한다. 영화 전공은 필수로 애듀케이션(광고), 점프컷(뮤직비디오), 자율 동아리로는 책담(도서 읽기), 빅 데이터(시사토론), Anyang Movie Tech (영화 분석), 스톱모션 동아리가 있다. 애듀케이션과 점프컷은 금요일 동아리 시간에 활동하며 자율 동아리는 말 그대로 자율적으로 활동한다. 단, 필수 동아리와 자율 동아리는 반드시 한 개씩 들어야 한다.
매년 연암예술제 때 2학년 연기 전공 학생들이 상당히 큰 규모의 뮤지컬을 올린다. 연암 예술제에 올라오는 뮤지컬들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맨 오브 라만차, 렌트 등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대형 뮤지컬을 위주로 갖고 온다. 영화 전공 학생들과 사진영상과 영상 전공 학생들(21회부터)이 참여한 연암영화제도 매년 열리고 있다.
연암예술제 뮤지컬 공연은 2014년도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부터 해당 채널에 업로드 되고 있다.
보여지는 게 많은 전공이다보니 학교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축하공연을 도맡아서 한다. 입학식 축하공연
입학식, 졸업식 같은 큰 행사 뿐만 아니라 '방학식 축하공연' 에도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동원한다.
선후배 관계가 상당히 센 전공과로 알려져 있다. 단체 활동이 많은 과 특성상 후배를 세게 잡았지만 요즘에는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는다. 학과장이 바뀐 이후로 선배가 후배의 군기를 지나치게 잡는 것에 제제를 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완전히 군기가 없어지지 않았고 전공 교사가 항상 강조하는 '''기본을 지키자'''는 주의가 강하므로 기본적인 예의만 갖춘다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언니, 오빠 라는 단어 일절 사용 금지, 무조건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극존칭을 사용해야 할 것 같지만, 현실은 다르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선후배 관계에도 타 학생들에게 잘못 보일 수 있어서 그런 호칭을 자제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친한 사람들끼리 있으면 언니오빠 하고 잘 지낸다. 입학식 이후에 선후배 상견례가 있다. 혹시나 잘못 행동하는 후배들이 있을 경우 선배들이 내려와서 언질을 주고 가거나 연습실에 들어와 혼내는 경우가 많다. 과잠이 금지되어 있다. 체육대회 반티에도 과 이름을 절대 새기지 못 한다.
타 과 학생들에게는 자기 전공에 대한 프라이드가 매우 높은 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떼로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고 언제 어디서나 노래를 부르고 다닌다. 특히 남학생들이 복도에서 자주 그런다. 하나같이 키도 크고 성량들도 좋아서 의도치 않은 위압감을 조성하는데 이 때문에 타 과 학생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야밤에 안양예고에 방문하면 운동장에서 난해한 춤을 추고 재주를 넘으면서 노래를 부르는 연영과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지하 연암홀 실기실 공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밀려난 연극전공 학생들의 최후의 연습실이다. 여기서도 밀려난 신입생들은 인근에 위치한 삼덕공원에서 연습을 하기도 한다.
평균 학과 경쟁률은 3:1. 5~6년 전에는 지원 학생이 천 명 단위로 몰리기도 했다. 현재는 80명 정원으로 축소되었다. 이전에는 연기 전공과 연출 전공 사이에서 전과가 가능했지만 45기까지만 허용되었다. 현재 전과는 불가능하다. 인원수는 대체적으로 10명 내외의 연출 전공을 제외하고는 연기 전공의 수가 상당히 컸으나... 언젠가부터 영화 전공의 수가 대폭 늘어났다. 현재는 15명 내외의 영화 전공과 65명 가량의 연기 전공이 있다.
3.2. 사진영상과 (폐과)[3]
'''전국 유일했던 예술고등학교 사진영상과.''' 그러나... 2020년을 마지막으로 폐과되었다. 마지막 기수인 27기는 정원 19명이다. 재학생 1000명인 학교에 말이다! 천연기념물 수준.
상징색은 남색. 사진 전공과 영상 전공으로 나뉜다. 사진 전공은 1학년 때에는 기본적인 촬영 이론과 필름 현상 및 암실 인화 작업을 배운다. 이 때까지는 다들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닌다.[4]
실기실 중 암실이란 곳이 있는데 여기 상당히 무섭다. 필름 인화 작업을 하는 곳이라 불은 절대 키면 안되기에[5] 인화지가 빛 반응을 하지 않는 붉은색 등을 사용한다.[6]
2학년부터는 수업 강도가 다소 높아진다. 필름 촬영은 계속하는 동시에 보다 전문적으로 특수 암실 기법을 배우고, 중급 촬영 스튜디오 수업과 포토샵 수업을 새로 듣게 된다. 중급 촬영 시간에는 스튜디오에서 조명 이론과 실습을 한다. 흔히 화보라 하는 사진 모방 촬영과 광고 촬영 등을 학생들이 직접 하며, 모방 촬영을 할 때 모델은 주로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섭외하기도 한다. 이게 참 좋은 상부상조인게 연극영화과 학생들은 개인 프로필 사진을 얻어 포트폴리오로 넣을 수 있다더라. 물론 포토그래퍼가 모델에게 충분한 페이를 제공하는 게 더 좋다.
포토샵 수업때는 기본적인 툴 사용법부터 사진 보정, 합성 등 폭넓고 다양한 전문적인 기법을 배운다.
3학년 때에는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에 힘쓴다. 영상 전공은 시나리오와 촬영 기술 등을 배우고 영화 제작을 한다. 영상 전공 학생들은 연암영화제에 연극영화과 영화 전공 학생들과 함께 작품 상영을 하기도 하고,[7] 사진 전공 학생들은 연암예술제에서 문예창작과와 함께 전시를 하기도 한다. 장비의 영향력이 가장 큰 학과 중 하나. 특히 사진 전공은 장비가 엄청 많은데, 주로 학과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그래서인지 분실사고도 잦다. 영상 전공은 학교 장비를 대여하여 사용하는 반면에 사진 전공은 개인 장비를 구비하는 편이다. 그래도 공동구매, 선배들의 물려주기 등으로 최대한 지출을 줄이는 편.
매년 연암예술제에 전시회를 연다. 1학년들은 전시를 하지 않는 다른 학과들과 달리 사진영상과는 1학년도 전시에 참여한다. 여담으로 사진영상과 학생들의 SNS는 볼거리가 다양하고 퀄리티가 높다. 단체 사진은 모두 지나가는 사영과를 붙잡아 놓고 시킨다.
또한 인원이 많지 않은 편이다보니 타학과에 비해 학과 단합이 무척 잘 되고, 선후배 관계 역시 매우 프리하고 돈독하며 자기들끼리 엄청 잘 논다.
2016년 4월 경에 2017학년도부터 사진영상과를 연극영화과의 하위 전공으로 통폐합시킨다는 말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17학년도 사진영상과 27기 학생들이 무사히 입학하였고, 학교에서는 학과 개편을 추진하였으나 '''교육청의 불허로 무산되었다.'''[8]
학교의 은근한 차별과 압박, 무시의 대상이 되는 학과이기도 하며 이는 학교의 억지 주장과 거짓되고 잘못된 홍보 탓이 크다. 애초에 학교측에서는 학교 홍보를 할 때 사진영상과는 제대로 홍보해주지도 않으며 본과의 우수한 수상실적[9] 도 제대로 시상해주지 않는다. 때문에 타학과나 외부에게서도 사진영상과는 뭐 하는 건가 하는 인식을 심어주기 일쑤. [10]
하지만 많은 미술관에서 전시 초청을 받고, 뉴스에 실리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3. 무용과
상징색은 분홍. 2020년 입학생 기준 35기 이다.
안양예고에서 군기가 가장 세고,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과. 언제나 망으로 싸서 감아 올린 머리와 단추까지 잠근 교복 마이가 특징이다. 연영과보다 더 군기가 세다. 1학년들의 필수 지시사항으로는 생얼, 마이 단추 끝까지 잠그기, 똥머리 납작하게 하기, 잔머리까지 젤 발라 넘기기, 선배들 지나가면 하던 일 모두 멈추고 그자리에 멈춰서 90도로 인사하기 등이 있다. 남학생은 한 학년 당 2-3명 정도다.
최근에는 당연히 옛날처럼 군기가 세진 않다. 무대에선 어느정도 군기가 있겠다만 위에만 보고 기껏 예고 합격했는데 잔뜩 겁먹고 학교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3.4. 미술과
상징색은 연두. 2020년 입학생 기준 38기 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있는 학과 중 하나. 자연히 교내 영향력도 크다. 특히 입시 철이 되면 그 존재감이 더 커지는데 바로 서울대학교 1차 합격자들이 미술과에 포진되어 있기 때문. 타 과 타 학년 학생들의 관심까지 쏠린다. 여초 현상이 심해 80명 중 남자가 2명인 해도 있었다. 이런 경우 5반과 6반에 남자 둘을 찢어놓는다.(음악과가 두반으로 늘어나서 이젠 6,7반으로 찢음)
전시회 기간에는 학교 학생들이나 외부인 등 해당 학생의 작품 밑에 주로 먹을 것이나 꽃다발을 놓고 간다. 1학년들은 선배들 작품 밑에 많이 두고 다니며 친목을 쌓는다.
학교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과이기도 하며 1학년 때부터 모든 학생들이 밤 9시까지 '야간 실기'라는 것을 한다. 얼룩덜룩하게 물감이 묻은 앞치마를 두르고 경옥관 자판기 앞을 어슬렁거린다면 100% 미술과 학생이다. 피곤해보이는 얼굴은 덤.
20학년도 기준 앞치마색(앞치마에 새겨진 학교 이름 색)은 3학년은 노란색, 2학년은 파란색 , 1학년은 빨간색 이다.
3.5. 문예창작과
상징색은 보라. 학과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내성적이고 차분하다. 그러나 2000년대 이전에는 가장 와일드한 학과였다고 한다. 학과 분위기가 개선된 이후로 대학 진학 현황도 상향평준화되었다. 주로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숭실대학교, 명지대학교, 단국대학교, 광운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 한양대학교(에리카), 추계예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명지전문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에 진학한다.
전국에 설치되어있는 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두 곳(안양, 고양) 중 더 오래되었다. 햇수로 33년, 재학 중 등단하는 고교 시인과 졸업 후 활발히 활동하는 시인, 소설가들이 많다. 대외 상을 가장 많이 수상하는 학과로 많은 백일장과 공모전에 참가한다. 각종 대회 단체상은 모두 안양예고가 휩쓴다. 이런 경로를 거쳐 학생 작가가 되는 케이스도 종종 볼 수 있다.
전공은 시와 소설로 나누는데 1학년 때는 시와 소설을 모두 배우고 2학년 때는 전공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1학년만 해도 전공에 투자하는 시간이 일주일에 8시간, 이론 수업시간까지 합하면 11시간이다. 32기(2015년 입학생)까지는 1학년 때 문장론 3학년 때 매체와문학 과목을 배우고, 33기(2016년 입학생)부터는 1학년 때 미술•문화 3학년 때 문장론 과목을 배운다. 2학년 때부터는 방과후 실기시간까지 더해져서 전공시간이 일주일에 무려 13시간이다. 이론수업시간까지 합하면 18시간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실기수업을 듣는다는 이유로 ‘기계적인 글쓰기’니 ‘획일화된 글쓰기’니 하여 수상자 명단에서 일부 제외당하는 역차별을 받기도 한다. 이에 파생된 논란이 있었다. 2015 제51회 경희대학교 전국고교문예현상공모 예심 발표 때 심사위원단이 인원조정을 거치지 않고 선발하여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합격한 것이다. http://gukmun.khu.ac.kr/contents/bbs/bbs_content.html?bbs_cls_cd=001001&cid=15080617142412 아무리 대학 입시와 직결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댓글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일부 전공과 마찬가지로 밤늦게까지 실기를 하는 경우가 있고, 상당한 분량의 과제가 있기 때문에 다수의 학생들이 피곤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백일장 시즌(4~5월이 피크)에는 밤을 새는 일이 허다하다.
연암예술제에서는 눈과 시의 울림 줄여서 ‘눈시울전’이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연다. 2015년까지는 사진영상과, 미술과와 협력하였으나 문예창작과 학생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2016년부터는 외부 일러스트 업체의 도움을 받는다. 연암예술제 이후에는 서울메트로미술관, 군포도서관, 안양시인문도시축제, 안양시진로페스티벌 등에도 작품을 전시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영등포점, 서울로 7017에서 문학낭독회를 개최했다.
요즘에는 문학특기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어나 학과 내에서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 다른 과목은 평균에 미치는, 혹은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되 특정 과목에만 압도적인 성적을 내는 일명 ‘내신 파괴자’들끼리 한 과목씩 1등급을 나눠먹는다. 이는 특목고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내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결국 예술계 대학 진학을 지망하면서도 비전공 수업에 목숨을 거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선배들은 실기나 수상실적만 믿고 가다가 내신컷이나 수능 최저에서 엎어지는 안타까운 사례들 때문에 ‘내신’을 강조한 것인데,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3.6. 음악과
상징색은 주황. 가장 유쾌한 학과이면서 가장 전공이 많은 과이기도 하다. 전공은 크게 기악과, 성악과, 실용음악[11] , 작곡과[12] 로 나뉘는데 학교에서 직접적으로 전공에 관한 수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연영과, 무용과와 함께 외부 강사에게 레슨을 받는 과 중에 하나이다.
대표적인 과 행사로는 5월~6월에 열리는 정기연주회와 11월~12월에 열리는 추계연주회가 있다. 정기연주회는 보통 서곡, 협주곡, 합창, 교향곡의 순서로 진행된다. 협주곡의 협연자 수는 매년 다르지만 보통 5~7명 정도이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협연은 거의 매년 등장한다. 물론 협연자 수가 늘어나면 러닝타임도 길어진다. 합창곡은 보통 앵콜곡까지 3곡이며 클래식한 곡은 물론이고 유명 영화나 애니메이션, 뮤지컬에 등장한 노래들을 주로 메들리 곡으로 부른다. 그리고 합창 다음에 연주되는 교향곡은 보통 화려한 4악장을 많이 연주하며 이 곡의 피날레쯤에 가서는 소름이 돋는다. 이 때부터 현악 전공 남학생들이 인기가 많아진다고 한다.
- 2019년 정기연주회 신세계 교향곡 (오케스트라)
- 2019년 정기연주회 위풍당당 행진곡 (오케스트라)
- 2019년 정기연주회 Sound Of Music (합창)[13]
- 2019년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강산 (합창)[14]
학교에서의 모습을 살펴보자면 복도에서 화음을 넣어 노래를 부르고 다니고 수업 종소리를 계이름으로 외워 부르기도 한다. 정기연주회 시즌이되면 파트를 나눠서 노래를 부르거나 소프라노는 도도도시도 알토는 미파미레미 테너는 솔라솔솔솔, 베이스는 도파솔↓솔도를 부르고 다닌다. 사영과와 함께 장비의 역할이 큰 학과이다. 자기 몸집보다 큰 악기[15] 를 메고 언덕을 오르는 모습이 정말 애처롭다.
2020년 부터 실용음악과를 개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하고있다. 원채 학교 자체가 순수예술을 지향했지만 이 흐름을 보면 큰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후문[16]
4. 시설
연암홀, 본관, 급식실, 우호관, 경옥관 등 총 5개의 건물이 있다. 프라자아파트, 안양예고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언덕과 거대한 연암홀이다.
4.1. 언덕
언덕이 무지막지하다.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나마 2015년도부터는 보도블럭과 난간이 생겨 허구한 날 드나드는 덤프트럭에 치여 죽을 걱정은 덜게 되었다. 그래도 봄이면 이 언덕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언덕에 심어진 나무들이 모두 벚나무들이다. 봄에는 젊은 교사들이 작은 콘서트를 준비하기도 하고 벚꽃 사랑 콘테스트를 열기도 한다. 학생회가 나눠주는 팝콘을 씹으며 벚꽃을 구경하면 제법 운치있다. 최근에는 몇몇 개념 없는 학생들이 꽃을 꺾어대는 바람에 벚꽃이 만개해도 그 풍성함이 덜 해졌다.
교사들은 편하게 차타고 올라갈거라고 흔히들 생각하는데, 아니다. 아침에 교복입고 등교하는 학생들 사이로, 사복을 입고 일거리를 들고 올라가는 교사들이 종종 보인다.
4.2. 운동장
운동장은 트랙으로 둘러싸인 축구장, 농구장으로 나뉜다. 트랙은 운동장을 돌며 뛰는 학생들을 위해 교장이 특별히 깔아주었다고 한다. 축구를 하던 학생들이 공을 언덕 아래로 떨어뜨리는 일이 자주 생겼었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펜스가 생겼다. 학교에 외부인들이 오는 행사가 있을 경우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한다.[17]
4.3. 연암홀
연암홀은 평소엔 체육 수업을 하고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학생조회를 하는 강당으로 사용한다. 프로시니엄 극장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약 900석으로 추정된다. 지하 연극영화과 실기실과 백스테이지를 잇는 계단이 있다. 연암예술제(연극영화과의 뮤지컬과 연극제, 사진영상과의 사진전, 미술과의 나를보다드로잉전, 문예창작과의 눈시울전 등)가 주로 여기서 열린다. 연극영화과 연극전공 학생들의 실기실이 지하에 위치해 있다. 지하로 들어가는 통로에서 노래를 부르는 학생들이 많아 노랫소리가 크게 울린다. 1층 대극장 주위에도 세 개의 성악 연습실이 있다. 계단방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실화가 전해지지만 최근 리뉴얼되었다.
4.4. 본관
본관은 학생과 교사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1, 2, 3학년 전 교실과 문예창작과 실기실(3층), 연극영화과 영화전공 실기실(1층), 연극전공 소극장과 분장실(1층), 사진영상과 실기실(1층) 등이 위치해있다.[18] 50년이나 된 학교이다보니 복도가 매우 좁다. 외관은 주기적으로 뜯어고치고 있다만 내부는 어찌 손 볼 도리가 없나보다. 3학년 층인 5층과 1층에는 아예 남자화장실이 없다. 그래서 3학년 남학생들은 화장실을 가려면 4층으로 내려가야 하며 1층에서는 경옥관 화장실을 써야한다.[19]
4.5. 급식실
급식실이 빌딩처럼 따로 높이 지어져 있는데 좁은 부지를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한 구조이다. 본관 1층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있으며 이 곳에서 배식을 기다리는 담 너머 안양외고, 안양여상 학생들을 볼 수 있다. 3학년이 2층을 쓰고 3층을 2학년이, 4층을 1학년이, 5층을 교사들이 사용한다. 그 좁은 계단에서 1학년들은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다.
4.6. 우호관
우호관은 미술과와 무용과의 실기실이 위치해있다.[20] 무용과 실기실 A~F와 무용과 사무실(1, 2, 5층), 미술과 실기실(3, 4층)으로 되어 있다. 불투명한 시트지가 붙어있어 내부가 보이진 않지만 가끔 팔다리 같은 것이 불쑥 튀어나오기도 한다. 범상치 않은 북소리나 음악 소리가 들리면 음악과나 연영과보다는 무용과일 확률이 크다.
4.7. 경옥관
경옥관은 미술과와 음악과가 사용하는 실기실들이 모여있다. 미술과 실기실(1, 2, 4층), 음악과 실기실 A~B(3, 7층), 세미나실(5층), 강당(6층)으로 되어 있다. 얼마 전 외벽 공사를 치뤄 깔끔한 외형을 갖췄다. 경옥관 맨 아래층은 연성대 먹거리 골목으로 통하는 문이 있었으니 밖으로 통하는 곳이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버렸다. 음악과 실기실이 본관에 있는 문예창작과 실기실, 바로 위층과 아래층에 있는 미술과 실기실과 위치상으로 가까워 소음 때문에 가끔 원성을 사기도 한다.
4.8. 매점
없다. 있긴 했지만 근처 실기실에서 시끄럽다는 항의를 받아서인지 없어졌다. 자판기를 매점 대신 사용하는데, 자판기가 돈을 그냥 먹을 때가 있어서 돈을 날릴 때가 많다. 관리자 연락처가 있긴하지만 귀찮기 때문에 보통 포기한다.
2교시 쉬는시간에 먹을 것을 파는 아저씨가 온다 이 때를 맞춰 반의 있던 학생들이 대이동을 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외부인 출입을 금하여 매점아저씨가 오지 않으신다.. 그마저도 간신히 버티고 있던 학생들의 희망인 자판기도 학교측에서 폐쇄를 해버렸다 이로인해 학생들은 교실과 실기실에서 찌든 채 골골거리며 점심과 석식을 기다리고 있다
4.9. 그 외
기숙사는 없다. 이 점 때문에 지원을 망설이는 학생들이 많다. 소문에 따르면 성원아파트 전 정거장에 있는 ‘보노빌’이 원래 안양예고의 기숙사 건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계획이 무산되고 유일보노빌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에도 많은 학생들이 그 곳에서 자취를 하고 있고 이외에도 인근 프라자 아파트나 성원아파트에서 하숙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숙비는 5~6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5. 행사
연암예술제와 체육대회, 벚꽃페스티벌, 수능응원이벤트, 수상작품발표회 등이 있다.
-연암예술제[21]
연극영화과)_ 뮤지컬은 연극영화과 2학년 학생들의 무대이다. 본교 연암홀에서 약 3일 동안 진행된다. 낮 공연과 저녁 공연이 있어서 편한 시간대에 맞춰서 볼 수 있다.
* 2016년 페임
* 2019년 페임
사진영상과)_ 사진영상 전시회는 주로 학교 연암홀에 가벽을 세워두고 진행한다[22]
주로 사진을 메인으로 전시하며 영상은 가벽 뒤에 따로 공간을 만들어 전시한다. 작품에 퀄리티가 높아 타과 학생이 많이 놀라는편. 작품으로 건 사진들 중 일부를 엽서로 만들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인기가 많아 금방 거덜난다.무용과)_ 무용제는 무용과 재학생들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무용제 당일날 갈색 교복 무리들이 대거 이동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전공별로 무대가 이뤄진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가 있다.
미술과)_ 미술과 작품전시회는 본교 연암홀에서 진행되다가 2016년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이뤄졌다.
문예창작과)_ 눈시울전은 문예창작과의 전시회다. 2, 3학년 재학생들의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전시한다. 2015년까지는 미술과, 사진영상과와 합작했지만 2016년부터는 외주를 넣는다. 약 3~4일간 이뤄진다.
음악과)_ 정기연주회는 음악과의 연주회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무용제와 마찬가지로 공연 당일날 갈색 교복 무리들의 민족 대이동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가할 때 재학생들은 보통 오른쪽이나 왼쪽 블럭에 앉게 된다. 1학년은 2층, 2학년은 1층, 3학년은 희망자만 관람한다.
* 2019년 정기연주회 위풍당당 행진곡 (오케스트라)
-체육대회
체육대회는 보통 5월에 있다. 과를 합쳐 두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큰 앰프를 빌려 각 팀별로 DJ들이 나와 흥을 돋구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장기자랑과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논다.[23]
체육대회가 끝난 후 어울림한마당이라고 장기자랑 시간이 있는데 확실히 전공자들이 있어서인지 퀄리티가 남다르다. 다양한 과로 이루어져 있는 특성상 흥이 넘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매우 신나고 열기가 장난 아니다. 체육대회라고 쓰고 축제라고 읽어도 괜찮을 만큼 다들 즐기는 데에 열심이다. 어울림한마당은 주로 1,2 학년들이 참여하며 3학년은 원하는 사람은 관람 할 수 있지만 대부분 하지 않는 편이다.
-벚꽃 페스티벌
벚꽃페스티벌은 한창 벚꽃이 필 때 이루어진다. 운동장 옆에서 팝콘을 나눠주는데, 이걸 들고 점심시간에 농구장쪽에 가보면 거기에서 교사들이 버스킹도 한다.[24]
-수상작품 발표회
학생회가 진행하는 행사로 겨울방학식과 함께 진행한다. [25]
각 과별로 수상실적 또는 진행했던 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튼다. 중간중간 연영과,음악과,무용과 학생들의 무대가 진행되고 학생회에서 준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6. 주변 먹거리
학교를 내려와 조금만 걷다보면 연성대학교 앞에 형성된 대학로 음식점들이다.
식사류''''''
지지고 (밥)(면)
컵밥, 컵우동 전문점. 사람이 항상 많다. 대기 시간이 15~30분 정도로 상당히 긴 편이다. 자극적이고 기름진 맛으로 속이 아플 수도 있다.외부 음료 반입 금지. 아저씨한테 혼난다. 중독성있는 매운 맛이 특징. 주인이 바뀐 이후론 호불호가 심해 사람이 별로 없다.
맘스터치 (빵) (치)
떠오르는 치킨+햄버거 패스트푸드점. 주 메뉴인 싸이버거에는 닭다리살이 통째로 들어가 상당히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다소 매콤한 편. 치킨류도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단, 대기시간이 길다. 겁나 길다. 수제버거의 단점이라면 단점.
도스마스 (빵) (밥)
브리또 전문점으로 5~6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히 배를 채울수 있다. 맛은 준수한 편이지만 홀에 의자와 테이블이 작은편이라 겨울에 패딩을 입고 먹기엔 불편한감이 있다.
톰과 제리 (밥)
제육볶음, 불뚝, 돌솥밥 등을 파는 종합분식집(?) 으로 학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 한곳이다.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같이 장사를 하는데 두분 모두 친절하다. [26]
이모네 (밥)
안양예고 학생이라면 한번씩은 꼭 가봐야하는 곳이다. 주먹밥집으로 컵라면과 함께 먹는것이 국룰 (학교에서 좀 더 가까운 봉구스 밥버거 보다 이곳이 인기가 더 많은편)[27]
아주머니 혼자 장사를 하고 이곳 역시 매우 친절하다. 밥을 다 먹고나면 폴로 캔디를 꼭 준다.
이 외에 분식집, 피자헤븐, 돈까스집, 타코야키집 등 먹을거는 꽤 많은편 [32]디저트류
요거프레소
다들 알고있는 그 요거프레소. 원래는 조그마한 건물에 있는둥 없는둥 존재했지만 2020년 건물을 옮겨 몸집이 커졌다. [28]
쥬씨 앤 차얌
가장 최근에 생긴 곳으로 가격대가 미쳤다[29]
홀은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봄봄
안양예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카페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으로, 메뉴가 꽤 많은 편이며 양도 많고 폭탄초코라떼가 네임드 메뉴. 아저씨가 주로 일하는데 역시 친절하다. 홀은 매우 좁은편[30]
이디야 커피
만약 학교를 올때 1번 버스를 타게되면 이디야 앞 연성대학교 정류장에서 내리게 된다.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 이디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동그라밍
마카롱 가게로 마카롱 하나에 대략 2500원, 꼬끄는 1500원이다.[31]
1번 버스가 학교에서 다시 안양역으로 가는 방향쪽 정류장 앞에 위치해 있다.
7. 출신 인물
- ㄱ
- ㄴ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ㅎ
8. 기타
- 학교를 나온 것은 아니지만 1950~60년대의 유명 배우/감독인 최은희와 신상옥 부부도 이 학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학교의 전신인 안양영화예술학교를 세운 사람이 바로 신상옥이고, 최은희가 이 학교의 교장으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양성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북한에게 납치당한 이후 학교는 다른 재단으로 매각되었다. 최은희-신상옥 부부는 2000년 한국으로 귀국한 뒤 `안양신필림예술센터`라는 새로운 학교를 만들었다.
9. 사건사고
"교사는 폭언 일삼고 학교는 방관" 예고 학생들 서명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