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부호
1. 개요
문장의 뜻을 돕거나 문장을 구별하여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쓰는 여러 가지 부호.
나무위키에서 문장 부호 자체로 문서를 만들 경우(예:
[[.]]
) 문서 링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생기므로, 가능한 한 문장 부호의 한글 이름으로 문서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제목에 문장 부호가 포함된 경우에는, 문장 부호만 지운 이름 문서를 만들어 리다이렉트 시켜주는 것이 좋다. 다만, 문서를 수정하거나 작성할 때는, '''반드시 문장 부호를 넣어라.'''한국어에서는 가로쓰기와 세로쓰기를 할 때 사용하는 문장 부호가 다르다. 원래는 한글 맞춤법의 문장 부호 부분에 이에 대한 규정이 있었으나, 현재는 세로쓰기를 거의 쓰지 않아 개정된 한글 맞춤법에서는 세로쓰기에 대한 규정이 빠졌다. 다만 이는 '한국어에서는 세로쓰기를 하지 말라' 또는 '세로쓰기 할 때 기존의 세로쓰기 문장부호를 사용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한국어에서 세로쓰기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극히 일부 예외(일본만화 번역본, 현수막)를 제외하면 쓸 일이 없게 된 상황에서 맞춤법 규범으로 규제하는 대신 관습에 맡긴 것.
2014년 12월 5일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장 부호 용법을 고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개정 한글맞춤법을 고시하였다. 개정안의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된다면 조금 더 쉽게 풀어 쓴 글을 읽어보자.
2. 종류
2.1. 한글맞춤법 부록에 나와있는 문장부호
한글맞춤법 부록
- 마침표[1] (.)
- [2]
- 물음표(?)
- 느낌표(!)
- 쉼표(,)[3]
- [4]
- 가운뎃점(·)
- 쌍점(:): 콜론이라고도 부른다.
- 빗금(/)
- 따옴표
- 큰따옴표(“ ”)
- 작은따옴표(‘ ’)
- 괄호[5]
- 소괄호(( ))
- 중괄호({ })
- 대괄호([ ])
- 낫표: [8] 가로쓰기에서는 화살괄호와 같은 용법으로 쓰인다.[9]
- 화살괄호.[12]
- 줄표(―)
- 붙임표(–)
- 물결표(~)
- 드러냄표(˙)와 밑줄(_)
- 숨김표(○, ×)
- 빠짐표(□)
- 줄임표(⋯⋯)[13]
2.2. 한글 맞춤법 부록에 안 나와있는 문장부호
한글 맞춤법에서는 공식적으로 쓰지 않는 부호들이다.
- 쌍반점(;): 세미콜론이라고도 부른다.
- 물음느낌표(‽)
- 산괄호 (« »): 프랑스어(기유메 Guillemet라고 부른다), 러시아어 등에서 쓰이는 문장 부호. 따옴표와 거의 같은 용도로 쓰인다. 북한에서는 큰따옴표보다 이 부호를 많이 쓴다.
- 칼표
[1] 국립국어원은 마침표를 온점이 아니라 문장 끝에 오는 각종 기호들의 그룹으로 설명하고 있었고, 따라서 물음표, 느낌표가 포함되었다. 그러나 2014년 10월 27일에 물음표와 느낌표를 마침표의 범주에서 빼고 '온점'을 '마침표'라 부르는 안이 공표되었다. 단, '.'에 한해서는 온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즉, 마침표=온점.[2] 2015년 1월 1일 부로 삭제.[3] 2015년 1월 1일 공식 개정. 기존 명칭인 '반점'도 사용 가능.[4] 2015년 1월 1일 부로 삭제.[5] 과거 국립 국어원은 대괄호, 중괄호, 소괄호를 합쳐서 '묶음표'라고 하였으나 2015년 1월 1일부터 문장부호를 그룹으로 묶는 것을 폐지하면서 전부 따로 표시한다.[6] 겹화살괄호, 큰따옴표를 대신 쓸 수 있음.[7] 홑화살괄호, 작은따옴표를 대신 쓸 수 있음.[8] 세로쓰기에 관한 규정은 2015년 1월 1일 「한글맞춤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삭제됐다.[9] 가로쓰기에 관한 규정은 2015년 1월 1일 「한글맞춤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생겨났다.[10] 겹낫표, 큰따옴표를 대신 쓸 수 있음.[11] 홑낫표, 작은따옴표를 대신 쓸 수 있음.[12] 2015년 1월 1일 부로 추가.[13] 2015년 1월 1일부터 '……'와 '⋯', '…'도 쓸 수 있도록 「한글맞춤법」이 공식 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