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오타루역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위치한 JR 홋카이도 하코다테 본선의 역이다. 업무위탁역으로 홋카이도 JR 서비스넷에서 역무를 맡고 있다.
1880년에 테미야선 상의 카이운초역(開運町駅)으로 개업했으며 그 다음해에 스미요시초역(住吉駅)으로 개칭되었다. 1903년 6월 1일에 오타루역(小樽駅)으로 개칭했으며[1] 1905년에 홋카이도 철도선(하코다테 본선)이 개통하여 타카시마역까지 연결된다. 1920년에 역명을 미나미오타루(南小樽)로 바꾸었으며, 그와 동시에 츄오오타루역(中央小樽駅)이 오타루역으로 개칭하였다. 1985년에 테미야선이 폐선되면서 하코다테 본선만의 역이 된다.
역 주변은 시가지 및 주택가로 번영했던 무역항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금융기관, 오래된 제과점 등이 많은 편이다.
오타루 시내 관광시 오타루역보다는 이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접근 하는 쪽이 편할 수 있다. 롯카테이나 Le Tao 본점 등이 위치한 메르헨 거리를 가려면 이 역에서 내리는 게 더 가깝다.
홋카이도 신칸센 신오타루역은 남서쪽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 건설될 예정이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섬식 승강장을 갖춘 반지하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