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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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화장품 종합 쇼핑몰.
2012년 2월, 하형석과 김도인, 이재호가 설립했다.
2. 상세
2012년 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는데 선물 상자에 최신 화장품을 모아 월간 정기 금액을 지불한 고객에 큐레이션 해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고객은 신제품을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에 큰 호응을 보였고 MBX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런칭 6개월만에 이커머스 사업으로 전환했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만족한 고객이 상품을 다시 찾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든 것. 현재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국내외 4000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4년 미국에 해외 지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발을 들였는데 20~30대 사이에서 K 뷰티가 인기를 끌 무렵부터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에 도전. 또한 MBX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이 투자금을 바탕으로 첫 자체 브랜드이자 콜라보 브랜드인 포니이펙트, 자체 브랜드인 아임미미와 카자 브랜드를 런칭했다.
현재 400여 개가 넘는 세포라 매장에 입점되어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 중이다.
3. 보유 브랜드
3.1. 포니이펙트
MBX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가 콜라보해 만든 브랜드.
참고로 포니의 유튜브에서 제일 유명한 영상인 테일러 스위프트 커버 영상에서도 포니이펙트 제품을 사용했는데 사용한 제품은 심리스 파운데이션, 스킨 핏 파우더 팩트, 샤인이지글램, 댓 걸 루미너스 컨투어링 팔레트를 사용했다.
3.1.1. 인기 제품
- 커버스테이션 쿠션
- 컨셉추얼 아이즈쿼드
3.2. 아임미미
MBX의 자체 브랜드. 모델로 유명 연예인들과 인기 프로그램에 협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하연수를 모델로 세웠고 프로듀스 101에 협찬하는 등 다양하게 매체에 선보이고 있다.
참고로 워너원을 모델로 내세워 광고했을 때는 매출 좀 짭짤했을 것 같다.
3.2.1. 인기 제품
- 아임 립 크레용 매트
- 아임 멀티 스틱
- 아임 멀티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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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의 3개의 제품은 프로듀스 101에도 협찬 나간 제품이기도 하다. 덕분에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그때 당시 꽤 유행했었다.3.3. 카자
한국이 아닌 해외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였으나, 현재는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내세워 광고하고 있다. 유튜브에 'kaja beauty'를 검색하면 K 뷰티라는 제목과 함께 해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세포라에 입점되어 있는 MBX의 브랜드가 바로 '카자'다.
3.3.1. 인기 제품
- 스탬프 블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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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 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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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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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건사고
4.1. 여성비하 광고
여성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광고로 곤욕을 여러번 치뤘다.
첫 번째로 MBX가 자신있게 내놓은 바디 미백 크림의 광고가 상당히 문제가 됐었는데 이 크림의 광고를 '탱글탱글 탐스러운 복숭아 색상처럼', '여자의 은밀하고 예민한 유두, 사타구니를 밝게 하세요', '늑대들이 좋아하는 핑크빛 유두' 등 문제성이 다분한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의 비판을 엄청나게 샀다. 또한 여성을 타겟으로 판매하는 제품이지만 광고에는 남성들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그 인터뷰도 큰 문제가 됐었다. 인터뷰를 한 익명의 남성들은 여성의 신체를 평가하며 노골적인 말을 쏟아낸다. 이들은 '시커먼 유두, 남자들이 몰래 검은콩이라고 한다. 과히 보기 좋지 않다', '사실 검은 유두를 보면 좀 지저분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확실히 집중이 되지 않는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 남자라면 대부분이 공감할 거다' 등의 발언을 했다.
당연히 바로 큰 논란으로 불거졌고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여성들의 젖꼭지 색까지 품평하는 MBX', '왜 여자는 남자들이 원하는 기형적인 신체로 가꿔지길 압박받는 거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 남자라면 공감? 자기 고객들을 남자들이 주워먹는 떡 취급하는 브랜드' 등의 의견을 올리며 분노를 표출했고 MBX는 사태를 파악하고 바로 판매중단을 하고 사과했지만 사과문 또한 가관이었다. 트위터를 통해 140자가 채 되지 않는 짧은 사과문을 게시한 것. 물론 소비자들에게 빈축을 샀고 다시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이미 돌아선 마음을 붙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MBX 탈퇴 인증을 하는 글들이 수두룩하게 올라오기도 했다.
참고로 이 핑두 광고는 최악의 광고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두 번째는 위의 제품을 내놓기 한 달 전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틴트 제품 홍보를 '남친에게 조르지오'라는 문구를 넣어 광고를 했는데 이는 여성을 연인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존재, 수동적인 존재로 일반화하여 광고를 한 것이다. 당연히 소비자들은 분노했고 MBX는 여성비하 광고를 해 죄송하다며 사과를 한 바가 있는데 얼마 안되어서 위의 핑두 광고를 한 것이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MBX 사과문에는 진정성이 없다며 대차게 깐다.
위의 사과문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광고에 대한 사과문. 굉장히 영혼없어 보인다.
4.2. 포니이펙트 표절
5. 기타
- 현재는 화장품 말고도 미용에 도움이 되는 식음료나 편의 생활용품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