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 PONY '''
<colbgcolor=#97816c> '''본명'''
박혜민 (Park Hye-Min)
'''출생'''
1990년 1월 22일 (34세)
'''국적'''
대한민국 [image]
'''성좌/띠'''
물병자리/ 말띠 (혹은 뱀띠)[1]
'''직업'''
뷰티 유튜버
'''가족'''
부모님, 오빠, 배우자
'''신체'''
158cm[2], 40kg, AB형
'''SNS'''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사건사고
4.1. 마그네틱 브러쉬 표절 논란
4.2. 셀리턴 LED 마스크 관련 허위/과장광고 논란
5. 기타


1. 개요


대한민국뷰티 유튜버. 2020년 11월 기준으로 576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유튜브 채널 중 29위에 올라있다.

2. 상세


학교 졸업 이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색조 사용에 한계가 없으며 컬러 조합 능력이 뛰어나서 이를 적극적으로 메이크업에 응용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메이크업 블로거로 입소문을 타면서 메이크업 관련 책도 몇 권 냈으며 해외에도 출판되었다. 그리고 그 메이크업 감각을 눈여겨본 CJ E&M과 손잡고 유투브의 'insiteTV' 채널을 통해 '포니의 뷰티 다이어리' 시리즈를 꾸준히 업로드하며 이름을 알려나갔다. 그리고 2015년 5월 하순부터 12월까지 CL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탔다.[3]
유튜브의 경우 다른 인기 유튜버들에 비해 단독 채널을 시작한 시기가 늦지만 빠른 시간 안에 국내 뷰티 유튜버 1위가 되었다. 특히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만큼 일반 뷰티 유투버들에 비해 화장 스킬이 뛰어나고, 영상 편집이 깔끔해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현재는 각양각색의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업로드하고 있다.

3. 특징


유튜브에 있는 insiteTV 채널의 포니의 뷰티 다이어리 영상 시리즈에서 주로 볼 수 있었다. 귀엽고 선이 고운 비주얼과 색조 활용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서 한국이나 해외에서 사랑받는다. 다양한 컬러의 아이섀도컬러렌즈를 활용하고 테마를 부여해서 완성도를 높인다. 메이크업 제품의 활용이 특이하다. 찐득한 투명 립글로스글리터로 사용하거나 버건디색 펜슬 아이라이너를 입술에 사용하는 등 제품의 용도를 넘나들고 있다. 그리고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네일,헤어 등을 함께 연출하고 있다.
메이크업 강의 경력이 있어서 언변이 뛰어나다. 구독자나 수강생의 질문에 답해줄 때 화장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화장법을 잘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또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화장품 리뷰를 작성하는 건 제품의 장점이나 단점뿐 아니라 실제로 사용했을 때 느낌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다른 뷰티 유투버들처럼 뷰티 유투브 채널을 오픈해 2015년부터 관리하게 되었다. 그 대신 포니의 뷰티 다이어리에 더 이상 출연할 수 없게 되었다.
2NE1CL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면서 유명세를 떨쳤지만 2015년 말 CL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4] 포니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4. 사건사고



4.1. 마그네틱 브러쉬 표절 논란


'''포니의 마그네틱 브러쉬'''
'''레아 모리스의 브러쉬'''
2015년 11월 9일에 자신의 메이크업 브랜드인 포니 이펙트를 런칭한 후 2016년 5월 초에 발표한 마그네틱 브러쉬의 디자인이 유명한 해외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아 모리스[5]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팬들의 신고로 사실을 전해들은 레아 모리스는 "그녀는 명백하게 내 디자인을 카피했다"고 하였으나, 미미박스 측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제작했으므로 문제가 없다" 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건의 전말은 해당 제품이 포니의 직접 개발이 아닌 미미박스 내부적 개발로 포니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고 사전확인 절차없이 출시된 것이 문제였음이 밝혀졌다.

4.2. 셀리턴 LED 마스크 관련 허위/과장광고 논란



'''576만 유튜버 포니님의 소신'''

'''허위/광대 광고 해명 및 사과 영상'''
2020년 9월 17일, 사망여우TV가 올린 영상에 의해 셀리턴 LED 마스크에 관련해 허위/과장광고를 하고 이를 은폐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 #
중국 빌리빌리에 업로드된 원본 영상편집된 영상을 비교하면 3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는 원본 영상에 담긴 셀리턴 LED 마스크 광고를 유튜브 내장 편집기[6]를 이용해 편집한 것이다.
원본 영상의 1분 15초부터 4분 11초까지 셀리턴 LED 마스크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내용에는 "피부 진정", "미백, 다크 서클, 홍조 등의 피부 관리 및 재생 효과", "핏줄이 보이는 게 줄어든다", "각질이 줄어들었다"라고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효과들은 식약처에서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적발되어 관련 회사들은 시정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광고 영상(현재 비공개)도 업로드 된 적이 있는데, 이 영상도 빌리빌리에서 찾을 수 있다. # 이 영상의 5분 47초부터 9분 9초까지 셀리턴 LED 마스크를 소개하고 있는데, "파란 파장은 염증, 여드름 등으로 난리가 났다, 뒤집어졌다 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홍조가 많이 줄었다", "좁쌀 여드름도 사용하면 덜 생기더라구요."라고 소개하면서 입증되지 않은 내용들을 발언했다.
사망여우TV가 저격한지 약 하루만에, 유튜브를 통해 허위/과대 광고에 대한 해명 및 사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항상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중국어 및 영어 자막을 함께 달았으나, 사과영상에는 아예 자막 자체를 달지 못하게 자막 차단 기능을 설정하였다. 이후 네티즌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과연 이게 진정성 있는 사과인 것인지 비난의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 사람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게 아닌지 다분히 의심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상의 내용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하여 실태를 고발하는 댓글들도 달리고 있다.
해명 영상이 올라온 후, 6일만에 업로드된 영상에는 이를 의식했는지, 아예 댓글 기능을 막아두었었다. 현재는 댓글 기능이 다시 오픈된 상태이다.
사과 영상을 올린지 2일 만에 웨이보에 영상을 올렸고, 인스타그램에는 5일 만에 광고 영상을 올렸다. # 또한, 유튜브에는 일주일 만에 영상을 올리고, 열흘 만에 광고 영상을 올렸다.
사과 영상을 올린 이후 논란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였지만, 포니의 열성팬으로 추측되는 이가 다음과 같은 비판 댓글을 남김으로서 또 불을 지펴버렸다.
1줄 요약으로 '한국의 뷰티를 알리는 유튜버를 파묻으니까 좋냐'는 식의 위 댓글은 댓글의 내용보다도, 한 때 무려 5,000명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가, 다음 날에 2,000명으로 줄어드는 현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동시기인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망여우의 비판 영상과, 포니의 사과 영상의 조회수 상승분 대비 각각 싫어요와 좋아요의 상승 비율이 무려 50%에 육박한 현상까지 발생했다.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수치이냐면 아무리 인기 많은 영상이라도, 혹은 아무리 질타를 많이 받은 영상이라도 좋아요(싫어요) 참여율은 5%를 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시 - 가짜사나이 2기 1화, 슈스스TV 한혜연입니다.[7])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엔 시기가 너무 일치하기 때문에 조작에 대한 의심이 더 깊어지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매크로 등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한 정황으로 볼 수 있으나, 현재까지는 누가 어떤 방법으로 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며, 이 때문에 포니가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8]이다.
사망여우의 입장에서 이러한 여론조작 정황에 대해 설명 후 본인의 생각[9]을 영상으로 남겼다.
현재 포니는 여러 의혹을 뒤로한 채 복귀 영상을 업로드 하였으며, 영상에는 주식회사 문무라는 곳에서 단 ''' 무분별한 악플에 대해 법적 절차를 예고하는 입장문'''을 고정댓글로 달아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엄포에도 일절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포니와 그런 포니를 옹호만 하는 팬들을 향한 비판 댓글 역시 만만찮게 달리고 있다.
현재 주식회사 문무는 영상 설명란에도 댓글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적어두었다.

5. 기타


  •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각질 제거는 일주일에 1~2번 해주는 게 적당하다고 알려졌지만 포니는 2~3달에 한 번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포니가 키우는 고양이 중에서 가장 어린 노루, 러시안 블루 암컷인 밤부, 페르시안 고양이 니트, 고양이들 중 가장 큰 범이 등 고양이를 총 4마리를 키우고 있다.
  • 음식을 먹을 땐 남의 눈치 안 보고 맛있게 먹는 편이라고 한다.
  • 남편의 이름은 백현우다. 사진작가이며 나이 차이가 꽤 나는 편인데 10년을 사귀었다가 2017년 5월 9일결혼한다고 글을 올렸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초기에는 남편이 동영상 제작을 도와줬었지만 2019년 현재는 따로 직업이 있으며 직업에 흥미를 느끼면서 열심히 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더 이상 포니의 일에 관여하거나 도와주지 않고 있고 포니는 따로 회사가 생겨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고 한다.
  • 다시는 검정 머리 하지 말라며 지인들로부터 언어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에는 애쉬 브라운으로 염색했다고 한다.
  • 사진에 관심이 많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메이크업 사진 대부분이 본인 소유의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것들이다.
  • 프로듀스 101에 포니가 광고했던 에뛰드 하우스 101 스틱이 다른 제품들과 함께 등장했다. 2014년에는 포니가 에뛰드 하우스 101 펜슬을 광고했던 적이 있다.[10]
>안녕하세요, 포니입니다.
>좋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꽃 피는 5월,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사람과
>이제 그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
>그리고, 1년여의 시간 동안 결혼을 준비하면서
>영상도 많이 못 올려드리고 활동도 뜸했었는데요.
>6월부터는 다시 불붙여 보겠습니다. 🙌🏼
>그동안 저희 모습 지켜봐 주시며 응원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두 사람 예쁘게 살 수 있게 축복해주세요!
  • 메이크업 영상에 쓰이는 배경음악(bgm)이 메이크업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노래가 좋은 편이라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 요청이 많다. 하지만 초기에 저작권이 없는 무료 음원을 사용했던 시절을 제외하곤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가 어디에도 기재 되어있지 않아 정보 요청이 쇄도하는데 구독자들끼리 열심히 검색해봐도 못 찾고 있다. 포니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는데 배경음악은 자신의 영상의 퀄리티를 높히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배경음악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요소들로 자신의 영상의 질을 높혀 그로 인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영상을 시청하게 만드는 것은 유튜버로써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래서 자신의 경쟁력을 구성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배경음악이라고 한다. 포니 본인이 유료 배경음악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열심히 검색해서 사이트에서 돈을 지불하고 음원을 구매해 영상에 쓴다고 한다.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음악에 대한 정보들을 다 알려줘 버리면 유튜브 상에서 만연하게 쓰일 수도 있고, 좋은 음악을 사용해 질 높은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 포니만의 경쟁력을 잃을 수가 있다고 판단해 그러한 자신의 노력을 허무하게 만들 수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 MBTI는 ESTJ라고 한다.

[1] 엄밀히 말해서 띠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본인의 편의에 따라 양력에 맞춰도 되고 절기(음력)에 맞춰도 되고 입춘에 맞춰도 된다. 중국에서도 이에 대한 확실한 기준은 없다. 다만 사주상으로는 입춘(2월 4일)이 기준이다.[2] 2019년 3월 26일 인스타 라이브에서 언급하였다.[3] CL과의 계약은 2015년에 종료되었다.[4] 씨엘과의 협업은 씨엘 쪽에서 먼저 포니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포니가 담당한 이후의 씨엘 메이크업은 컨투어링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경우였는데 이때 눈썰미가 좋은 사람들은 씨엘의 메이크업이 고급스럽게 변했다고 인식했다고.[5] 로레알 파리 메이크업 감독 출신이다.[6] 유튜브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편집기라 편집 전 영상의 조회수나 댓글 등은 유지된다.[7] 2개의 영상 각각 약 2%대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8] 사망여우 역시 이 점 때문에, 제 3자를 겨냥하여 "이런 식의 장난은 결코 포니님을 위한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하였다.[9] 영상을 통해 사망여우는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의 광고 활동은 시청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든 인플루언서든 간에 허위광고를 통해 시청자를 기만하면서 수익을 버는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며, 해당 댓글에서 허위광고를 사기, 마약, 살인으로 비교하면서 물타기를 한 것에 대해 포니의 말을 인용해 "저는 몰래 버린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를 버린 그 사람을 비판했다"며 일침을 놓고 만약 그런 한 점이 명예훼손이고 범죄자라고 생각된다면 '''전 기꺼이 범죄자가 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10] 싸이월드 블로그 시절에 에뛰드의 애들 장난감 같은 디자인에 무척 불만을 표하던 때가 있었기에 에뛰드와 콜라보를 맺은 것을 의아하게 여긴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디자인과 제품력은 또 별개이기도 하다. 포니가 동영상과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블러셔만 해도 에뛰드 제품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