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손

 

1. 허영만의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인공
1.1. 2기(3년 전)
1.2. 4기(3년 후)
1.3. 능력
1.4. 무장
2. 1번을 모티브로 한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의 주인공
2.1. 성능


1. 허영만의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인공


[image]
4기부터 변경된 3년 후 모습. 애니메이션 자체가 평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나마도 애니 팬덤에서는 2기 때의 모습과 이때 모습 각각 평이 갈린다.
날아라 슈퍼보드 작중에서 손오공의 애칭으로 사용되며 오히려 본명인 손오공보다 훨씬 자주 사용되는 것 같다. 성우는 '''박영남''', 2020년 애니에서는 김서영.[1]
주인공. '슈퍼보드'라는 하늘을 나는 보드를 타고 다니며 13500근[2]짜리 쌍절곤을 무기로 사용한다. 가끔 삼장에게 반항하지만 뒤집어쓴 헬멧에 장착된 기능 탓에 삼장이 '창문을 열어다오' 한 번 부르면 조용해진다. 자신을 '원숭이'라고 부르는 걸 대단히 싫어한다. 다만 5기 이후부터는 슬슬 적응했는지 원숭이라고 불러도 안 빡친다. 현대적 감각에 맞게 극중에서는 내내 Mr.손이라고 불린다.다만 저팔계와 사오정은 '손형'이라고 부른다.

1.1. 2기(3년 전)


바위산 꼭대기에 있는 알에서 태어나 타고난 괴력을 바탕으로 주변 원숭이들을 굴복시켜 왕노릇을 하고 있었으며 우연히 수렴동을 발견하여 그곳을 근거지로 삼게 된다.
그러나 늙어감을 한탄하여 이후 선인의 밑에 들어가 도술을 배우게 되며 그곳에서 그 유명한 주문인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3]'''을 배우게 된다.
도술에서도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던 미스터 손은 졸업선물로 근두운...이 아니라 슈퍼보드를 얻게 되고 다시 화과산 수렴동으로 돌아와 원숭이들에게 인간의 의복과 병장기를 입히고 문화를 가르친다.
이후엔 자신에게 걸맞는 무기를 얻기 위해 용궁으로 갔다가 용궁 입구의 바위산을 막아놓는 기둥으로 쓰고있던 쌍절곤을 빼앗았으며 지옥에 내려가 염라대왕과 옥졸들을 마구 두들겨 패는 바람에 염라대왕과 용왕이 옥황상제에게 상소를 하게되고 이에 하늘나라에서는 미스터 손을 불러들여 벼슬을 주며 달래려고 한다.
여기서 Mr.손이 얻은 직책은 '''새장 관리인(필마온).''' 그러나 의외로 그 일을 마음에 들어 하였으며 말썽이던 슈퍼보드의 사용법도 마스터 하는등, 타고난 성격까지 어느정도 온순해졌지만...
새들의 알을 부화 시키거나 하지 않고 전부 식사거리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분노해 새장을 부수고 모든 새들을 전부 풀어줘 버린다. 결국 투항하라는 전투기 한 대를 박살냈고, 더 피해가 갈까봐 벼슬을 다시 주는데 다름아닌 천도복숭아 나무 밭을 지키는 것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큰 벌을 받는다고 얘기했으나, 밭에 도착하다가 나무에 부딪쳐 복숭아 하나가 떨어졌고, 그걸 먹어치우고는 씨는 바지 속에 숨긴다. 이 후 지루해서 주변 좀 돌다가 정자에 옥황상제의 만찬으로 차려진 음식들을 보며 침을 흘리는데 그때 요리사에게 밀쳐지다가 호랑이로 둔갑해 요리사를 겁을 줘서 쫓아내고는 음식들을 전부 먹어치우고 요리사에게 멱살잡히고 흔들어지자 천도복숭아씨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천도복숭아를 훔쳐먹은 것이 들통나고 무장경찰(...)에게 잡혀 장갑차에 태워져 연행되지만 다 때려부수고 역으로 불로장생주에 천도복숭아 나무 한 그루까지 뿌리채 뽑아가지고 다시 화과산으로 내려가 버린다.
이에 노한 옥황상제는 무슨 SF에서나 나올법한 전투기(...)를 출격시켜 협박하지만 당연히 전투기 조종사는 미스터 손에게 농락만 당하다 끔살. 여러 대의 전투기를 더 내려보내지만 분신술에 당해 전부 상대가 안되고 결국 소나타가 내려와 음파공격으로 제압된뒤 억만근 쇳덩이에 봉인되어 삼장법사가 발견할때까지 500년간 갇혀있게 된다. 이 때 삼장법사는 원작에서의 긴고아에 해당되는 헬멧을 미스터 손의 머리에 씌운다.
그리고 삼장과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악덕업자인 저팔계, 거적을 뒤집어쓰고 있는 사오정과 만나서 동행했다. 사오정과는 슈퍼보드를 놓고 쟁탈전을 벌이는 사이이지만 미스터 손의 전투력이 워낙 압도적인 탓에 사오정은 그저 징징거리기만 할 뿐이다.
역시 기본 골격은 서유기와 같지만 현대 실정(?)에 맞게 여의봉이 아닌 쌍절곤[4]과 근두운이 아닌 슈퍼보드를 타고 종횡무진 설친다. 나중에 원작 서유기처럼 벌을 받고 의상이 현대적으로 체인지되지만 만화 끝날 때까지 못벗는 헬멧은 1기 마지막에선 삼장법사가 벗겨주는 걸 잊었고, 결국 슈퍼보드 2기에서까지 못벗게 되었다. 머리에 나뭇가지를 꽂고 있는데 헬멧을 벗지 못해서 머리를 감지 못하기 때문에 헬멧에 난 구멍으로 머리를 긁기 위해 사용한다. 보통 삼장법사가 긁어준다. 가끔은 구멍으로 더운물을 부어서 머리 감기를 대신하기도 했다.
3기에선 뜬금없이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약장수의 돈벌이용으로 사육되는 비참함을 보여준다. 캐릭터만 빌린 거 아닌가 했지만 최종화에 기억이 돌아온건지 옥황상제한테 가서 헬멧 벗겨달라고 하는 걸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사실상 이야기는 2기에서 바로 4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3기는 사실상 정사가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1.2. 4기(3년 후)


2기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으로, 일행이 악의 세력을 모두 타도하고 해산함에 따라 Mr.손도 다시 화과산으로 돌아가 원숭이 왕 노릇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삼장 법사가 이슬공주와 함께 그를 찾아와 미칠왕을 봉인하기 위한 모험에 동참할 것을 권하고,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던 팔계, 가수 매니저가 되려 했던 사오정을 합류시켜 다시 모험길에 오른다.
중간에 쌍절곤을 잃음에 따라 무기 상점에 들르게 되는데, 그곳에서 이상한 워프 패널로 떨어져 까무잡잡한 모습에서 위와 같은 멋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한다.[5] 헬멧이 머리카락이 노출된 머리 보호대로 바뀌어서인지 더 이상 나무막대로 비듬을 긁어내는 안쓰러운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1.3. 능력



1.4. 무장


  • 쌍절곤
2기까지의 Mr.손의 무기. 원 모티브인 서유기의 여의봉을 각색한 물건으로, 본디 용궁의 기둥이었던 것을 멋대로 뽑아 가지고 가 버렸다. 극중 시점에서 어느 마을의 재단에 모셔지고 있었는데 이것을 들어올리는 자는 왕이 된다는 소문과 함께 삼백 년 동안 계속 받들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마을은 들어가면 힘이 약해지는 이상한 마을이었기 때문에 천하의 Mr.손조차도 들어올리지 못해 마을 사람들에게 된통 망신을 당했고, 그날 밤 쇠사슬로 묶은 뒤 그 이상한 힘이 작용하지 않는 마을 밖에서 당겨오는 방법으로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본래의 여의봉과는 달리 그 자체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기능을 가진 게 아니라 오직 Mr.손의 도술에 의해서만 크기가 변할 수 있다. 무기의 구실은 어느 정도 하지만, 무게가 무려 일만삼천오백 근이나 된다는데 극중에서 그만한 위력이 제대로 나온 적은 없다. 결국 용궁의 기둥이니 일만삼천오백 근이니 하는 엄청난 설정이 무색하게 4기 1화 중간에 굴러오는 바위를 막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그 바위에(...) 깔리며 허무하게 파괴되었다.[6]
  • 쌍절봉
4기 1화에서 파괴된 쌍절곤을 대체하기 위해 병장기 상점에서 손에 넣은 무기. 진짜 여의봉처럼 생겼으며, 평소에는 안 늘린 짧은 길이로 가지고 다닌다. 본래 서유기의 여의봉마냥 Mr.손의 명령에 의해 길이가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으며 쌍절봉이라는 이름답게 늘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검은 쇠부분을 분리하여 기존의 쌍절곤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미스터 손의 도술을 사용해 쌍절곤 모드 상태에서도 크기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현대식으로 바뀌었어도, 기존의 무게는 변함이 없어 미스터 손이 아니면 아무도 못들고 사용도 못한다.
  • 슈퍼보드
스케이트 보드 형태의 이동수단이자 공격 시에도 대동한다. 사오정은 날틀이라 부르며 노린다. 한번은 미스터 손이 사오정한테 태워준 적은 있었지만, 슈퍼보드는 그냥 사오정을 얹은채 날기만 했던지라 사오정의 집착은 해소되지 않았다.
  • 도술 및 변신술
머리카락을 이용해 분신을 소환하거나 자기 자신이 동물/식물을 비롯한 각종 사물로 변신이 가능하다.

2. 1번을 모티브로 한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의 주인공



[image]
위의 미스터 손을 모티브로 한 별개의 인물이다. 사오정, 저팔계와 함께 본 게임의 개그 담당. 극초반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 꽤 딱딱하던 분위기가 미스터 손의 등장으로 상당히 풀어진다. 원본처럼 원숭이라고 불리는 걸 매우 싫어한다. 사실상 '''이 작품의 진 주인공.'''
이름 모를 스승[7] 하에서 익힌 도술과 원래 지녔던 괴력으로 용궁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쌍절곤까지 손에 넣는 등의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녔다. 그런 성격 때문인지 도술을 배우기 전에는 천궁의 눈을 피해 숨어다니던 육마왕들과 친하게 지내기도 했다. 이때 육마왕과 미스터 손은 서로를 마음에 들어했으며 미스터 손을 제 2의 마왕으로 받아들여 칠마왕이 될뻔 한 적도 있었지만 미스터 손이 도술을 배우기 위해 떠나면서 흐지부지 되었던 모양[8][9]. 이때문에 사마왕은 유독 손오공을 경계하며 헥터는 손오공을 깍듯이 형으로 대접한다.
대외적으로 사고는 많이 쳤어도 자기 백성은 잘 다스렸고 신하의 의견도 잘 수용한데다 저승의 명부에서 그들의 이름을 모조리 지웠기에 신하와 백성들 사이에서 인기는 좋았다고 한다.[10]
자신의 힘을 과신해서 옥황상제에게까지 대들다가 소나타에게 제압 당하고 100만 근의 쇳덩이에 깔린 채 200년 동안 봉인당한다. 이 시기에 파오를 만나 잠시 교류했다고. 파오는 한 달 남짓이나 미스터 손의 말벗이 되어주었지만 봉인을 풀 수는 없어서 결국 헤어졌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예의바른 파오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
옥황상제의 명을 받은 천궁의 공주 미로가 구출한다. 구출을 받은 직후 도망치려 했지만, 헤드기어 때문에 제압당하고 강제로 미로의 모험에 동행하게 된다. 헤드기어 때문도 있지만, 봉인된 200년 동안 힘, 도술, 슈퍼보드, 쌍절곤을 모두 잃어버려서 그대로 도망쳐봤자 어쩔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미스터 손이 이걸 확인하려고 바위를 쳤다가 손에 타격만 입고 힘을 거의 잃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모험을 하다 만난 자하에게 반하고, 그녀를 돕기 위해서라면 화과산을 뒷전으로 미루는 모습까지 보인다. 최종 결전 전에 나온 이벤트에서 자하와 낯간지러운 장면을 보였으니 해피 엔딩은 사실상 확정. 엔딩에서는 화과산으로 돌아오자마자 유파에게 알하르드로 간다고 말한다. 미로가 천궁의 황제가 될 것이라 언급하며 세상 일은 참 알 수 없다는 말과 함께 게임 종료. 끝까지 벗지 않은 헤드기어는 덤.
초반의 분위기만 보면 미로가 주인공 같지만 미로는 스토리상의 발단을 제공한 것뿐 실제 스토리 비중이나 캐릭터의 성능을 따져보면 미로는 페이크 주인공이고 미스터 손이 진주인공이다. 물론 게임 커버나 오프닝 심지어 인스톨 화면, 그리고 엔딩까지 미스터 손이 메인이고 파티에서도 무조건 가장 첫줄을 차지하고 있으니 처음 기획부터 메인 주인공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최종 전투 때 최종보스가 본색을 드러낼 때 그 딸인 미로의 대사는 얼마 없지만 미스터 손은 진심으로 분노하며 "너는 모두를 이용했어. 널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너 같은 신은 필요없어. 너 같은건 없애고 말거야!!"하며 진지하게 일갈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스토리의 반전을 한 마디로 일축하는 역할을 미스터 손이 담당했기 때문에 미로는 더더욱 페이크로...안습.
의외로 미스터 손의 정체에 대해서는 알려지는 게 전혀 없다. 계영선사가 초반부에 미스터 손의 정체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야기 할번 한 것 같았지만...소나타가 그의 정체를 알고도 이 혼란이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 하면서 밝히지 않기에, 금세 끊어진다. 수많은 지역이 제대로 나오지도 못하고 사라진 만큼 미스터 손과 연관된, 지역이 더 있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스승인 허허노선에게도 숨겨진 뭔가가 있었을지도.

2.1. 성능


팔방미인. 평타 데미지도 쏠쏠하고 마법도 준수하다. 평타부터 논하자면, 봉인에서 풀려난 직후에 약해졌다고 징징대지만 그 약해졌다는 힘이 맨주먹으로 웬만한 요괴는 한 방에 죽이는 위력이다.[11] 터센마을에서 쌍절곤을 찾은 후부터는 매우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헤드기어처럼 쌍절곤도 미스터 손의 레벨이 오르며 진화하는데, 레벨 30부터 레벨이 5씩 오르면 진화하며, 45에 이르면 최종 형태인 여의 쌍절곤으로 변한다. 그 공격력 상승 수치는 '''960.''' 공격 범위가 늘어나지만, 한 번 뺐다가 다시 장착해야 범위가 늘어난다. 치트 코드는 brucelee.
마법 데미지도 막강한데 여주인공 미로와 파티를 결성하여 진행하는 초반에는 미로가 화력이 세지는 않은 공격 마법 밖에는 습득하지 못하는데 손오공은 덩 킹콩이나 사신수[12]로 변신하여 공격하는 범위 공격 마법으로 적들을 쓸어버린다. 또한 31 레벨에 얻는 마법 슈퍼난무는 범위가 '''화면 전체판정'''이고[13] 한 번만 쓰면 잡몹은 즉사 혹은 빈사 상태에 이르지만 극후반이 되면 원킬이 불가능하기에 원킬이 가능한 자하의 빙룡승천에 묻혀 자하가 보온병을 들고 보스전에 돌입 할 때를 제외하고는 쓸 일이 없다(...) 어쨌든 후반부에도 대다수의 적들을 슈퍼난무로 체력을 빼놓은 뒤 다른 멤버로 마무리를 가해서 수를 줄여나가는 식으로 쓰면 되니 쓸모없는 기술이 되지는 않는다. 공격형 마법 외에도 전체 상태이상을 치유하는 체셔 캣, 전체범위 풀 HP 부활기인 M피닉스는 미로를 딜러로 쓸 경우 최종보스와 전투를 매우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스펙을 정리하면 평타도 좋고 마법도 빠질 게 없으며 물리 방어, 마법 방어도 준수한데다가 이동거리도 넓은 등 전체적인 스텟이 S에 달하는 만능 캐릭터로 복면남자나 삼장법사같이 폭딜을 가하는 능력이 부족한게 유일한 허점이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과연 옥황상제한테 깝칠만했다'''라고 할 수 있다. 단일 딜러만 있는 파티로 쏟아져 나오는 잡몹들에 압사당하다가 미스터 손이 동료로 있는 파티를 하면 눈물날 정도로 진행이 편해진다.
[1] 두 성우 모두 둘리의 대표 성우이기도 하다.[2] 8100kg.[3] 양치질하는 소리로 2기에서 미스터 손이 양치질을 하다가 이 소리가 나는 바람에 주문화되어 본의 아니게 변신술로 여러가지 변신을 하였고 이를 저팔계가 치약으로 인해 변신한 줄 알고 치약 한통을 다 짜먹는데... 현실은...[4] 후술하겠지만 이 쌍절곤은 4기에서 바위에 깔려 박살나며 이후 쌍절봉이라는 무기로 대체된다.[5] 사오정 랜드 대소동에서도 미스터 손은 저팔계, 사오정과 함께 4기 모습으로 나오는데 거기서는 모습이 다르다는 미로의 태클에 액션 게임이니 거기에 맞게 옷을 맞춰입었다는 메타발언을 한다.[6] 13,500근이라는 설정은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나지만, 이를 현대 SI 단위로 환산하면 고작(?) 8.1톤에 불과하다. 바위는 크기에 따라서는 8.1톤쯤은 우습게 넘어갈 수 있으므로 굴러오는 바위에 쌍절곤이 못 버티고 깨지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7] 매뉴얼에서는 허허노선이라고 소개한다. 서유기 원작에서의 스승은 부처의 10대 제자중 한명인 수보리조사다.[8] 미스터 손이 마을 하나를 싸그리 몰살시킨 육마왕과 서로 죽이 맞았다는 소리를 들은 미로가 기겁을 하자 미스터 손도 육마왕이 이렇게 잔인한 짓을 할 녀석들인 줄은 몰랐다며 당황해 했다. 이때 일이 어지간히 충격이였는지 후에 헥터를 다시 만난 미스터 손은 이때의 일을 짚고 넘어간다.[9] 다만 500년 전에 만났을 때, 헤어진 이후에 육마왕들은 곧 소나타와 디트의 특공대를 만나서 봉인당하고, 그 이후엔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된 듯하다.[10] 화과산의 원숭이들중 하나가 유파가 섭정을 계속하던 손대왕이 돌아오던 일반 백성(원숭이)의 생활에는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다고 하는걸 보면 대부분의 일은 유파에게 맡기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또다른 원숭이가 말하는대로 유파는 만약의 사건때 수렴동을 지킬 힘이 없다는게 미스터 손이 직접 다스릴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11] 마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물리공격력이 복면남자삼장법사에 이어 아군 중 3위나 한다. 원작을 반영했다면 1위를 먹을 수도 있었겠지만 게임 밸런스 문제도 있고, 200년 간 봉인되어 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보면 문제 없을 듯하다.[12] 청룡, 백호, 주작, 현무.[13] 정확히는 미스터 손을 중심으로 5 X 5 칸 내의 모든 범위가 공격 판정이다. 미스터 손이 중앙에 있는 상태면 화면 전체판정이 맞지만 맵 구석이라 중앙에서 벗어날 경우 비는 곳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