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르 IV

 





'''Dassault Mystère IV'''
1. 제원
2. 개발
3. 운용
4. 파생형
5. 기타


1. 제원


제원(미스테르 IVA)
승무원: 1명
전장: 12.84m
전폭: 11.12m
전고: 4.6m
익면적: 32.06m^2
공허중량: 5,860kg
전투중량: 8,510kg
최대 이륙 중량: 9,500kg
최고 속력: 해수면에서 1,120km/h, 12,000m에서 990km/h
항속거리: 915km / 외부 연료탱크 장착시 2,280km
최대 상승 고도: 15,000m
상승률: 45m/s
출력원: 이스파노 쉬자(Hispano-Suiza) 베르댕(Verdon) 350(7,720lbs)
무장: 기수 하단에 30mm DEFA 기관포 2정(1정당 150발)
폭장: 주익 하단에 4개의 하드포인트
마트라 로켓포드 2기(각각 SNEB 68mm 로켓 18발 탑재)
AS-30L 공대지 유도 미사일 2발
최대 1,000kg의 폭장(500kg 폭탄 2발/250kg 폭탄 4발) 또는 보조연료탱크 2개

2. 개발


다소에서 성공적으로 후퇴익을 단 미스테르 II-사내 넘버링으로는 MD.452-의 양산에 성공했지만, 프랑스 공군은 자국 항공기의 성능이 아직 미국이나 영국, 소련보다 못하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었다.[1] 어쩔수 없이 미제 F-84G형을 사서 운용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프랑스 공군은 자체적으로 F-86수준의 전투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봤다. 다소는 프랑스 항공 기술 기관(Service technique de l'aéronautique-STAé-)과 계약을 채택해서 강하시에 음속을 넘을 수 있는 기체를 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다소는 미스테르 IIC를 기반으로 주익을 더 얇게 만들고 기존의 후퇴각 30도에서 각을을 더 줘서 38도로 만들어 조금 더 음속에 가까운 속력을 낼 있게 개량해서 탄생한 것이 MD.454 미스테르 IV였다. 다만 미스테르 II에 장착되었던 스네크마 아타르(Atar) 101의 출력이 부족하다고 봤기 때문에 영국에서 롤스로이스 테이(Tay) 엔진을 수입해서 시제기에 장착했고 해당 시제기가 1952 9월 28일, 콩스탕탱 로자노프(Constantin Rozanoff)가 탑승해 25분동안 비행에 성공하면서 미스테르 IV가 양산되게 되었다. 초기 생산분 50대는 영국제 롤스로이스 테이 엔진을 장착했으며 이후에는 프랑스가 테이 엔진을 라이센스 생산한 베르댕(Verdon) 엔진을 장착했다.
미스테르 IV는 미국의 NATO 회원국 지원을 위한 미국 국방부가 역외 조달(offshore procurement) 계약을 프랑스와 채결하는 방식으로 생산되었기 때문에 척 예거가 테스트 파일럿으로 미스테르 IV의 시제기를 몰아보기도 했으며 나중에 퇴역후 많은 수량이 미국에 반환되었다. 미국의 지원으로 생산된 수량은 225대였다.
한편 미스테르 IV에 애프터버너를 사용 가능한 엔진을 장착하는 안이 고안되어 영국제 롤스로이스 에이본(Avon) 엔진을 장착한 시제기가 탄생했는데 해당 버전은 미스테르 IVB로 명명되었다. 미스테르 IVB의 시제기는 비행정에 추락해서 콩스탕탱 로자노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결국 다소에서 미스테르 IVB를 기반으로 초음속 전투기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프로젝트 명에 따라 쉬페르 미스테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3. 운용


미스테르 IV는 프랑스 공군에는 총 241대가 인도되었다. 프랑스 공군이 미스테르 IV를 실전에 투입한 것은 수에즈 전쟁때가 전부지만 1980년대까지 훈련기로 남아있었으며 도르니어 알파 제트(Dornier Alfa Jet)으로 대체될때 까지 운용되었다.
한편 미스테르 IIC를 수입하던 이스라엘은 1955년에 미스테르 II 24대를 미스테르 IV로 바꿔달라고 해서 미스테르 IV를 도입하기로 한 다음 총 61대를 수입했다. 이스라엘은 1956년부터 미스테르 IV를 운용했으며 제2차 중동전쟁 투입하면서 미스테르 IV가 처음 실전에 등장하게 된다. 1056년 10월 30일에 이스라엘 공군의 미스테르 IV 8대가 이집트 공군의 MiG-15 16대와 교전해서 MiG-15 1대를 격추시키고 1대를 손상시키는 동안 미스테르 IV 1대가 손상을 입은 것이 전부였으며 그 다음날에는 이스라엘 공군이 이집트 공군의 드 해빌랜드 뱀파이어 4대, MiG-15, MiG-17를 격추시키는 활약을 했다. 제2차 중동전쟁동안 미스테르 IV는 총 147 소티를 기록했고 단 한대의 미스테르 IV가 대공포 사격에 격추된 것 이외의 손실은 없었다.
이후 미스테르 IV는 구식화되었고 곧 A-4 스카이호크로 교체되었지만 제3차 중동전쟁때까지 일선에 남아있었다. 제3차 중동전쟁때는 총 610 소티를 기록했으며 이번에는 주로 지상공격을 맡았다. 제3차 중동전쟁동안 미스테르 IV는 호커 헌터 1대와 MiG-17 2대를 격추시켰으며 총 7대가 격추되었다. 이중 2대만이 적 전투기에게 격추된 것이며(MiG-21과 호커 헌터), 나머지 5대는 대공포화에 당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1971년까지 미스테르 IV를 운용했다.
이스라엘의 미스테르 IV의 활약은 유명하지만 이스라엘보다 더 많은 미스테르 IV한 나라가 있는데 바로 인도다. 인도는 총 110대의 미스테르 IV를 수입했으며 1965년 인도-파키스탄 전쟁때 활약했다. 여기서 꽤나 신기한 기록이 남기도 했는데 파키스탄 공군의 F-104와 미스테르 IV가 교전한 결과 둘다 격추되었던 것.[2] 한편 인도 공군의 미스테르 IV는 최초로 마하 2 이상 비행할 수 있는 전투기에게 미사일로 격추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지상공격을 통해 파키스탄 공군의 F-86F 4대, F-104 3대, C-1302대를 파괴하는 전과를 쌓기도 했다. 인도군은 최종적으로 1973년에 모든 미스테르 IV를 퇴역시켰다.

4. 파생형


  • 미스테르 IV: 롤스로이스 테이 엔진을 장착한 프로토타입.
  • 미스테르 IVA: 미스테르 IV의 양산형. 총 421대가 생산되었으며 초기 생산분 50대는 영국제 테이 엔진을, 나머지 생산분은 프랑스가 테이 엔진의 라이센스 버전인 이스파노-쉬자 베르댕 엔진을 장착했다.
  • 미스테르 IVB: 애프터버너가 사용가능한 엔진을 장착한 시제안. 해당 아이디어는 쉬페르 미스테르로 이어진다.
  • 미스테르 IVN: 야간 복좌 전투기 버전. 기수에 레이다를 넣기 위해 F-86D처럼 기수 아래쪽으로 공기흡입구를 배치하고 위쪽에는 레이다 돔을 달았다. 1954년에 시제기가 비행에 성공했지만 보투르 IIN(보투르 전폭기의 전천후 전투기 버전)와 F-86D의 유럽 수출버전인 F-86K를 더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개발계획이 취소되었다.

5. 기타



[1] 당시 프랑스는 제2차 세계대전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데다가 프랑스 침공과 1944년 서부전선의 최전선이었던 만큼 국토도 황폐화되는 바람에 영국보다 국방비에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55년에 프로펠러 함재기인 F6F 헬캣을 영국제 드 해빌랜드 시베놈을 라이센스 생산해서 대체했을 만큼 프랑스군의 상황은 심각했다.[2] 파키스탄 조종사는 비상탈출에 성공했는데, 인도 조종사는 전사했고 '''23년뒤'''에 수훈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