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OCN)
1. 개요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2018년 4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방영된 OCN의 오리지널 드라마.
2. 시놉시스
30대에 접어든 여주인공 4명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겪는 일들을 다룬 드라마.더 완벽하게 감췄어야 했다.
2.1. 에피소드 목록
- 1화. 향초
2년 전 남편을 잃고 딸과 함께 살아가는 카페 주인 세연. 하지만 얼마 전부터 걸려오는 정체불명의 발신표시제한 전화로 인해 세연의 평온한 일상에는 예기치 못한 균열이 찾아온다. 정신과 의사인 은수는 친구인 정원이 분노조절 장애를 호소하자 친구로써 정원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한편, 변호사 사무장인 화영은 업무차 의뢰인의 남편을 미행하려다가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는데..
- 2화. 전화
드러나서는 안 되는 비밀을 공유하게 된 그녀들! 네 명의 여자가 죽인 '그' 는 누구인가? 세연은 상훈의 도움을 받아 의문의 전화를 추적하고, 은수는 자신의 환자 선호가 과거 연인이었던 민재의 아들이며 선호가 자신을 아버지의 살인범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정원은 임신 문제로 남편과 함께 찾게 된 병원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데..
- 3화. 침입
순간적인 충동에 휘말려 사고를 친 정원은 민규를 밀어내려 하지만 동석이 보인 뜻밖의 모습 때문인지 민규를 쉽사리 밀어내지 못한다. 한편, 죽은 남편의 소재를 알아낸 세연은 상훈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가 낮선 장소에 다다른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고 있던 선호의 의심으로부터 벗어난 은수는 직접 그날의 일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점점 더 깊은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드는 네 여자들의 행보는?
- 4화. 향초공방
남편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품게 된 세연. 그러던 중 딸의 보모인 정심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뒷조사에 나섰다가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된다. 은수는 선호가 가져온 아버지의 카드를 이용해 그의 내연녀를 찾기 시작하고 의미없는 미행을 계속하던 화영은 태오에게 접근하는 여자가 묘하게 거슬리는데.. 그녀들이 진실이라 믿고 있던 것은 정말로 진실이었을까?
- 5화.
세연은 상훈의 다이어리를 발견하고 상훈의 정체가 무엇인지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자신과 민규의 정사 장면이 찍힌 영상을 받은 정원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이고.. 민재의 죽음을 파헤치던 은수는 잇달아 드러나는 다른 여자들의 흔적에 혼란스러워한다. 화영은 태오와 몰래 데이트를 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데.. 드디어 베일을 벗기 시작한 진실 앞에서 그녀들의 선택은?
- 6화.
드디어, 그녀들에게 드리운 그림자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다! 상훈의 정체를 알아차린 세연은 상훈에 대한 증오를 감추지 못하지만 결국 상훈이 던져준 단서를 따라 남편의 흔적을 찾아나선다. 은수는 재희의 녹취 테이프를 흠쳐간 범인을 찾던 중 민재를 죽인 범인의 정체에 가까워지고.. 태오와의 밀회를 즐기던 화영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에게 날아온 동영상으로 힘들어하던 정원은 뜻하지 않게 영상을 보낸 이의 정체가 누군지 알게 되는데..
- 7화.
은수는 옛 연인인 민재의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찾아내지만 그는 살해당한채로 발견된다. 설상가상으로 사건 현장에서는 세연의 남편인 영대의 지문이 발견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어지고..! 그토록 바라던 임신을 하게 된 정원은 원하는 것을 이뤘음에도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불안감에 빠져든다. 한편, 화영은 가짜 의뢰인 혜림의 속셈을 알게 되면서 모든 일이 과거에 있던 하나의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는데.. 진실은 무엇일까?
- 8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 네 여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세연의 눈 앞에 멀쩡하게 나타난 남편 영대. 세연은 다시 돌아온 남편과 아픈 딸을 두고 중요한 결단을 한다. 하지만 딸의 보모 정심이 본색을 드러내며 세연을 협박하기 시작하고.. 은수와 화영은 함께 윤정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와중 상훈을 미행한다. 한편, 정원은 남편 동석이 드러내지 않았던 또다른 본심을 알게 되며 크나큰 충격에 휩싸이는데...
- 9화
2년 전 향초공방 화재사건의 피해자인 백재희와 불륜을 저지르던 남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세연은 정심에게 보험금을 나눠주려다가 병원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통보받는다. 정원은 상훈이 했던 말을 상기하며 동석의 레스토랑 CCTV를 확인했다가 경악하고... 사라진 상훈의 행방을 쫒던 은수와 화영은 뜻밖의 상황과 조우하는데.. 네 여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의 진상이 드디어 드러나기 시작한다!
- 10화
정원은 남편 동석이 살해 혐의로 연행되자 충격을 받지만 결국 그를 신뢰하기로 한다. 갑작스러운 아동복지관 직원들의 방문을 받은 세연은 그들로부터 보험사기범이라는 의심을 사며 정황상 유력 용의자로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된다. 상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몸을 피한 그녀는 은수와 화영의 조력 아래 누명을 벗기 위해 남편 영대를 낚아올리기 위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위험한 덫을 놓는데... 누명을 벗기 위해선 감추어왔던 비밀을 밝혀야한다!
- 11화
2년간 죽은 듯 살아온 영대는 세연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자신이 살아있음을 스스로 밝힌다. 모든 상황이 세연에게 점차 불리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영대의 악행을 입증할 유력한 증인인 상훈의 행방을 찾는데 온힘을 쏟는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모 정심을 설득하고 나서는데..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두 얼굴의 남편 영대, 세연이 찾아낸 마지막 돌파구는 무엇일까?
- 최종화
정심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세연과 친구들, 그녀들에게 남은 것은 영대의 범행을 입증해줄 유력한 증인인 상훈을 찾는 길 뿐이다. 그리고, 상훈의 핸드폰 GPS 기록을 토대로 그의 행방을 쫒던 네 여자는 익숙한 장소에 다다르게 되는데.. 단 하나의 목적을 둔 네 여자의 운명은 과연? 자신의 죄를 덮으려는 악인 영대 vs 막바지에 몰린 네 여자! 돌이킬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3. 특징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BBC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판 수사물의 왕국이라 불리는 OCN답게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가미한 방향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원작은 로맨스(?)를 가미한 드라마이지만 OCN 리메이크작은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 불안감에 초점을 맞추는 '''미스테리 관능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다.#
4. 등장인물
4.1. 주연
- 장세연 (한가인 扮) | 남편이 살아있다고 믿는 여자
> "..2년 전 죽은 남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카페 주인. 사고로 남편을 잃고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남을 위할 줄 아는 마음씨 좋은 사람으로 통하지만 남편의 목숨 값으로 지급된 보험금을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려 하는 강단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전부터 발신자 제한 전화가 걸려오는 것을 시작으로 세연의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원작의 트루디 멀로이 포지션. 정원과 더불어 유부녀이자 유일한 아이 엄마지만 2년 전에 배 사고로 남편을 잃었다. 다만 남편이 살아있다는 사기꾼의 말에 혹하여 천 만원을 바로 내놓는 등의 모습으로 보건 데 남편과의 금슬은 좋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남편이 보모였던 정심과 불륜 관계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크나큰 충격을 받았는지 결혼 반지를 빼고 정심을 내쫓는다.
그 후에 상훈과 썸을 타는 듯 했지만 상훈의 직업이 보험조사관이라는 것과 영대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하지만 영대가 살아있다는 말과 사진 속 장소를 묻는 상훈에게서 단서를 얻고 남편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남편 영대의 불우했던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우편 배송지 추적 끝에 폐 건물에서 남편과 조우할 뻔 하지만 급한 전화에 만나지 못한다 그 후 영대의 연락을 받고 영대와 조우한다 영대의 사정과 상훈에 대한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며 상훈을 의심하지만 딸 예린이 백혈병에 걸리자 결국 영대에게 예린을 위해 계속 죽은 사람으로 살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정심이 영대의 생존 사실을 근거로 수술비를 제외한 모든 보험금을 전부 달라고 협박하자 큰 불안에 빠진다.
그러던 중 정심이 영대의 명령으로 딸 예린에게 농약을 먹이고 있었다는 걸 발견하자 분노한다. 하지만 영대의 계략으로 인해 보험금을 타내려고 남편의 죽음을 조작하고 딸에게 농약까지 먹인 천하의 악녀라는 누명을 쓴다. 결국 자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실종된 영대와 상훈을 찾기 시작한다.
카페 주인. 사고로 남편을 잃고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남을 위할 줄 아는 마음씨 좋은 사람으로 통하지만 남편의 목숨 값으로 지급된 보험금을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려 하는 강단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전부터 발신자 제한 전화가 걸려오는 것을 시작으로 세연의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원작의 트루디 멀로이 포지션. 정원과 더불어 유부녀이자 유일한 아이 엄마지만 2년 전에 배 사고로 남편을 잃었다. 다만 남편이 살아있다는 사기꾼의 말에 혹하여 천 만원을 바로 내놓는 등의 모습으로 보건 데 남편과의 금슬은 좋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남편이 보모였던 정심과 불륜 관계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크나큰 충격을 받았는지 결혼 반지를 빼고 정심을 내쫓는다.
그 후에 상훈과 썸을 타는 듯 했지만 상훈의 직업이 보험조사관이라는 것과 영대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하지만 영대가 살아있다는 말과 사진 속 장소를 묻는 상훈에게서 단서를 얻고 남편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남편 영대의 불우했던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우편 배송지 추적 끝에 폐 건물에서 남편과 조우할 뻔 하지만 급한 전화에 만나지 못한다 그 후 영대의 연락을 받고 영대와 조우한다 영대의 사정과 상훈에 대한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며 상훈을 의심하지만 딸 예린이 백혈병에 걸리자 결국 영대에게 예린을 위해 계속 죽은 사람으로 살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정심이 영대의 생존 사실을 근거로 수술비를 제외한 모든 보험금을 전부 달라고 협박하자 큰 불안에 빠진다.
그러던 중 정심이 영대의 명령으로 딸 예린에게 농약을 먹이고 있었다는 걸 발견하자 분노한다. 하지만 영대의 계략으로 인해 보험금을 타내려고 남편의 죽음을 조작하고 딸에게 농약까지 먹인 천하의 악녀라는 누명을 쓴다. 결국 자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실종된 영대와 상훈을 찾기 시작한다.
- 도화영 (구재이 扮) | 미행으로 시작된 위험한 관계에 빠져들다
> "인생 뭐 있어? 봐, 죽으면 그만이잖아."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며 한 남자에게 구속되는 것을 싫어한다. 때문에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원 없이 영위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옛 연인의 부인으로부터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증거를 잡아 달란 의뢰를 받고 진실 게임에 돌입한다. 그리고, 두 사람에 대해 조사해나가던 화영은 곧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데...
원작의 제시카 프레이져 포지션. 친구들의 증언에 의하면 남자관계가 많이 복잡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직장 상사인 진건과 연애 중에 있다. 미행 의뢰를 받고 대상을 미행하던 중 공교롭게도 그 대상이 자신이 과거에 걷어찼던 남자인 태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미행이 들키지만 태오는 미행을 계속해 달라며 오묘한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결국 태오와 몰래 데이트를 즐기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태오의 미행을 의뢰했던 혜림에게 들키면서 위기를 맞는가 싶지만 뜻밖에도 혜림은 태오의 아내가 아니었다. 그후 혜림의 뒤를 밟아 혜림을 추궁해 혜림이 태오의 아내인 척한 이유는 자신을 이용해 태오의 향초를 찾기 위함 임을 알아낸다. 그 후 은수의 부탁으로 상훈의 뒤를 밟다가 상훈에 의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며 한 남자에게 구속되는 것을 싫어한다. 때문에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원 없이 영위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옛 연인의 부인으로부터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증거를 잡아 달란 의뢰를 받고 진실 게임에 돌입한다. 그리고, 두 사람에 대해 조사해나가던 화영은 곧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데...
원작의 제시카 프레이져 포지션. 친구들의 증언에 의하면 남자관계가 많이 복잡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직장 상사인 진건과 연애 중에 있다. 미행 의뢰를 받고 대상을 미행하던 중 공교롭게도 그 대상이 자신이 과거에 걷어찼던 남자인 태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미행이 들키지만 태오는 미행을 계속해 달라며 오묘한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결국 태오와 몰래 데이트를 즐기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태오의 미행을 의뢰했던 혜림에게 들키면서 위기를 맞는가 싶지만 뜻밖에도 혜림은 태오의 아내가 아니었다. 그후 혜림의 뒤를 밟아 혜림을 추궁해 혜림이 태오의 아내인 척한 이유는 자신을 이용해 태오의 향초를 찾기 위함 임을 알아낸다. 그 후 은수의 부탁으로 상훈의 뒤를 밟다가 상훈에 의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 한정원 (최희서 扮) | 하룻밤의 실수로 인생이 뒤바뀌기 시작한 여자
>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거지?"
고등학교 교사. 유명 셰프인 황동석의 아내. 완벽한 가정에 대한 선망이 있으나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를 지니고 있다. 그 때문에 원래 지니고 있던 분노 조절 장애가 재발 하는 듯 싶어 정신과 의사인 친구 은수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은 다른 남자와 예상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로 인해 정원의 인생에는 예기치 못한 변화가 찾아오는데..
원작의 시오밴 딜런 포지션. 남편인 동석과의 부부 사이는 좋으나 동석이 아이를 가지는 것에 거의 집착에 가까운 열의를 보이고 있어서 이로 인해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분노 조절 장애의 영향으로 첫 화부터 동료 교사 민규의 희롱에 빡쳐서 학교 주차장 민규의 차 앞에서 블라우스 속 안에 브래지어를 보여주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 후 무정자증 진단을 받고 상심한 남편의 냉대에 충동을 못 이겨 민규와 학교 주차장 차안에서 카섹스를 하는 미친 짓을 저지른다.
그러나 얼마 뒤 민규와의 정사 장면이 찍힌 USB가 담긴 편지를 받는다. 불안감에 빠져있던 중에 그 영상을 보낸 것이 민규라는 사실을 알고 민규에게 분노하지만 뜻하지 않게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원작의 흐름을 감안하면 이 아이는 아마도...
고등학교 교사. 유명 셰프인 황동석의 아내. 완벽한 가정에 대한 선망이 있으나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를 지니고 있다. 그 때문에 원래 지니고 있던 분노 조절 장애가 재발 하는 듯 싶어 정신과 의사인 친구 은수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은 다른 남자와 예상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로 인해 정원의 인생에는 예기치 못한 변화가 찾아오는데..
원작의 시오밴 딜런 포지션. 남편인 동석과의 부부 사이는 좋으나 동석이 아이를 가지는 것에 거의 집착에 가까운 열의를 보이고 있어서 이로 인해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분노 조절 장애의 영향으로 첫 화부터 동료 교사 민규의 희롱에 빡쳐서 학교 주차장 민규의 차 앞에서 블라우스 속 안에 브래지어를 보여주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 후 무정자증 진단을 받고 상심한 남편의 냉대에 충동을 못 이겨 민규와 학교 주차장 차안에서 카섹스를 하는 미친 짓을 저지른다.
그러나 얼마 뒤 민규와의 정사 장면이 찍힌 USB가 담긴 편지를 받는다. 불안감에 빠져있던 중에 그 영상을 보낸 것이 민규라는 사실을 알고 민규에게 분노하지만 뜻하지 않게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원작의 흐름을 감안하면 이 아이는 아마도...
이후 은수의 추천으로 아이의 유전자 검사를 한다. 그 와중에 자신의 집 tv에 그날의 불륜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틀어져 있는 걸 보고 경악하게 된다. tv에 꽂힌 USB가 민규가 자신에게 보낸 USB와 같은 것임을 알고 민규를 추궁해 민규가 자신 뿐만 아니라 동석에게까지 USB를 보낸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동석이 정원의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하고 정원의 임신 사실에 크게 기뻐하며 정원을 축하한다. 그 모습에 정원은 의구심을 가지고 민규를 다시 추궁한다. 결국 민규는 힘겨워하는 정원의 모습에 동석에게 USB를 보내지 않았으며 거실 USB 역시 자신의 짓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 후 정원은 동석의 행적을 물어보는 상훈의 질문을 떠올리며 동석이 잠든 사이 동석의 블랙박스 영상을 살펴보던 중 동석이 민규를 만나 폭행한 사실을 알게 된다. 민규를 찾아간 정원은 동석이 자신의 불륜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김은수 (신현빈 扮) | 비밀을 간직한 정신과 의사
>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정신과 의사. 고등학교 졸업 후 우연히 재회한 스승 민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던 민재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 은수는 깊은 슬픔에 빠진다. 시간이 흐른 후 어느 날, 은수의 병원에 선호라는 환자가 찾아오고 상담 중 선호가 바로 연인이던 민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은수는 깊은 불안감에 빠지는데..
원작의 케이티 로든 포지션. 미드 버전에서 김윤진이 맡았던 배역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상담 차 찾아왔던 민재의 아들인 선호에게 민재의 내연녀이자 유력한 살해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다. 다행히 연하장의 필체와 달라 선호의 의심을 벗지만 직접 살인자를 찾기 위해 나선다. 목격자를 만나러 가자는 선호의 협박 아닌 협박으로 목격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목격자는 꼬마였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목격자를 만난 후 은수는 선호를 따라 차민재의 집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침실의 향초가 없어졌단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꼬마에게 범인이 들고 나간 게 향초임을 확인 받고 향초가 살인 도구임을 알게 된다. 향초라는 단서를 토대로 2년 전 차민재의 죽음과 친구 재희의 죽음이 연관성을 추리해낸다. 그래서 교도소에 있는 재희 남편인 창현을 찾아간다. 그 후 재희의 상담 녹취 테이프를 도난 당한다. 재희 녹취테이프을 찾는 과정에서 미용실 원장 나윤정이 창현의 엄마임을 알게 된다. 그 후 몰래 녹음기를 차고 나윤정의 미용실에 가서 나윤정을 자극하여 자백(과 자신의 목숨을 교환할 뻔했다..)을 받을 뻔했지만 선호로 인해 실패한다.
윤정의 죽음 이후 윤정의 장례식장에서 창현에게 차민재의 죽음과 재희의 내연 남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후 상훈의 집에 갔던 세연이 상훈의 태도에 두려움을 느끼고 몰래 은수에게 전화를 건 채로 상훈과 대화를 하면서 동석이 재희의 내연 남임을 세연과 함께 듣는다. 그 후 동석을 찾아가 가짜 녹취 테이프를 가지고 동석을 떠보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동석에 대한 의심을 잠시 접는다. 이후 화영에게 상훈을 미행할 것을 부탁한다.
은수는 재희가 죽기 전 재희와 몇 번의 상담을 했다. 녹취 테이프를 들은 나윤정과 한상훈에 따르면 재희의 내연 남과 관련된 결정적인 단서가 녹음 되어 있지만 은수는 상담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의 상담 내용을 전부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신과 의사. 고등학교 졸업 후 우연히 재회한 스승 민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던 민재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 은수는 깊은 슬픔에 빠진다. 시간이 흐른 후 어느 날, 은수의 병원에 선호라는 환자가 찾아오고 상담 중 선호가 바로 연인이던 민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은수는 깊은 불안감에 빠지는데..
원작의 케이티 로든 포지션. 미드 버전에서 김윤진이 맡았던 배역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상담 차 찾아왔던 민재의 아들인 선호에게 민재의 내연녀이자 유력한 살해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다. 다행히 연하장의 필체와 달라 선호의 의심을 벗지만 직접 살인자를 찾기 위해 나선다. 목격자를 만나러 가자는 선호의 협박 아닌 협박으로 목격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목격자는 꼬마였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목격자를 만난 후 은수는 선호를 따라 차민재의 집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침실의 향초가 없어졌단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꼬마에게 범인이 들고 나간 게 향초임을 확인 받고 향초가 살인 도구임을 알게 된다. 향초라는 단서를 토대로 2년 전 차민재의 죽음과 친구 재희의 죽음이 연관성을 추리해낸다. 그래서 교도소에 있는 재희 남편인 창현을 찾아간다. 그 후 재희의 상담 녹취 테이프를 도난 당한다. 재희 녹취테이프을 찾는 과정에서 미용실 원장 나윤정이 창현의 엄마임을 알게 된다. 그 후 몰래 녹음기를 차고 나윤정의 미용실에 가서 나윤정을 자극하여 자백(과 자신의 목숨을 교환할 뻔했다..)을 받을 뻔했지만 선호로 인해 실패한다.
윤정의 죽음 이후 윤정의 장례식장에서 창현에게 차민재의 죽음과 재희의 내연 남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후 상훈의 집에 갔던 세연이 상훈의 태도에 두려움을 느끼고 몰래 은수에게 전화를 건 채로 상훈과 대화를 하면서 동석이 재희의 내연 남임을 세연과 함께 듣는다. 그 후 동석을 찾아가 가짜 녹취 테이프를 가지고 동석을 떠보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동석에 대한 의심을 잠시 접는다. 이후 화영에게 상훈을 미행할 것을 부탁한다.
은수는 재희가 죽기 전 재희와 몇 번의 상담을 했다. 녹취 테이프를 들은 나윤정과 한상훈에 따르면 재희의 내연 남과 관련된 결정적인 단서가 녹음 되어 있지만 은수는 상담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의 상담 내용을 전부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캐릭터 답게 증거를 토대로 합리적 추론을 잘 하며 (정신과 의사라서 그런지)주로 상대에게 미끼를 던지고 상대방의 표정이나 반응들을 읽어내는 방식을 자주 사용한다.
4.2. 그녀들의 남자
- 한상훈 (이희준 扮)
[image]
세연과 같은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이자 돌싱남. 아이들 덕분에 세연과도 자연스레 가까워졌으며 세연과 딸에게 한없이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이지만, 두 사람에게 들켜서는 안될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인물.
세연과 같은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이자 돌싱남. 아이들 덕분에 세연과도 자연스레 가까워졌으며 세연과 딸에게 한없이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이지만, 두 사람에게 들켜서는 안될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인물.
세연을 도와 남편인 영대의 흔적을 찾는데 조력 하지만 세연과 함께 정심의 집을 찾아갔을 때 증거를 찾고도 세연에게 의도적으로 숨긴 모습이나 미용실 주인 나윤정과의 대화 등을 통해 정직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 암시 된다. 전후 묘사로 미루어보건대 남들의 뒷조사를 하는 흥신소 계열의 일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6화에서 상훈의 진짜 신분이 보험사기 조사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8화에서 정심의 뒤를 밟아 결국 영대의 생존을 확인한다. 그리고 정심과 영대의 대화를 몰래 녹화한 뒤 어디론 가 전송한 뒤 영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영대를 추적하던 중 영대를 놓치고 다시 정심에게 돌아오다 뒤에 숨어있던 영대에게 쇠 파이프를 맞고 쓰러진다. 화영의 말을 통해 실종되었음을 알 수 있다.
4화에서 네 명이 저지른 살인의 희생자가 바로 이 남자라는 암시가 던져졌으나 네 명의 친구들은 결국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으며[3] 최종화를 통해 상훈은 영대에 의해 살해 당했음이 확인된다. 살해 당하기 전 영대의 범행을 입증할만한 유력한 증거가 될 영상을 남기면서 동시에 세연에게 자신의 마음은 진심이었다는 서글픈 작별 인사를 남긴다. 마지막회에서 영대의 시체를 산 속에 묻던 세연 일행들이 비닐에 싸인 채 암매장된 상훈의 시체를 같이 찾아내면서 결국 살해된 걸로 알았으나...
한정원의 아들의 백일잔치에서 사진을 찍어주며 살아있음이 확인된다.
세연이 상훈의 시체를 보고 오열하는데 그 순간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 후에 딸과도 재회하고 세연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듯.
세연이 상훈의 시체를 보고 오열하는데 그 순간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 후에 딸과도 재회하고 세연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듯.
- 김영대 (오정세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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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의 남편. 중국을 오고 가던 무역상이었으나 돌연 바다에서 갑작스레 실종되고 말았다. 시체도 찾지 못한 채 2년의 시간이 흘렀으나 영대가 정말 죽은 것인지 의문을 품게 만드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세연의 남편. 중국을 오고 가던 무역상이었으나 돌연 바다에서 갑작스레 실종되고 말았다. 시체도 찾지 못한 채 2년의 시간이 흘렀으나 영대가 정말 죽은 것인지 의문을 품게 만드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나름대로 부부 금슬은 괜찮았던 것으로 여겨졌으나 중국 출장 동안 함께 지낸 현지 처가 있었고 그 현지 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예린의 보모 정심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때문에 세연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지만 결국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세연의 앞에 다시 나타나 좋은 남편 코스프레.. 를 하는 듯 했지만 정심을 통해 세연이 탄 보험금을 챙기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음이 밝혀진다.
김영대가 고목나무 앞에서 세연을 업고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이 있는데 세연이 상훈의 말을 듣고 고목나무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영대를 동네 주민들에게 물어보는 과정에서 슈퍼 주인 부부의 말을 통해 영대가 돈에 집착하게 된 과거가 밝혀진다. 엄마가 병사 한 후 김영대의 아버지는 돈을 벌러 떠나며 외할머니에게 김영대를 맡겼다. 영대는 아버지를 매일 그 나무 밑에서 기다리다 결국 분노하며 자신은 크면 돈을 많이 벌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다시는 아버지를 기다리지 않았다고 한다. 영대는 세연에게 그 나무를 보면 차분해지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무서운 사실은 그 나무는 영대의 아버지가 목을 매 자살한 나무였다.[4]
이후 보험회사 직원인 상훈과 경찰들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인간의 탈을 쓴 쓰레기이자 악마.
드라마 초반의 세연 일행들이 죽인 시체가 바로 이 남자였다.
사실 자신의 죽음을 가장한 채 자신의 친딸마저 죽여 보험금을 타낸 뒤 모든 것을 세연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한 범죄자였다. 내연녀였던 정심은 내연녀가 아닌 오랜 시간 범행을 함께 해온 그의 전처였으며, 그 계략의 일환으로 정심을 아내 세연과 딸 예린에게 접근시킨 뒤 예린에게 농약을 먹이라고 지시했다. 이후 모든 죄를 세연에게 뒤집어씌우고 자기는 멀쩡하게 딸이 입원한 병원에 들이닥쳐 아내의 악행으로 딸을 잃기 직전인 순진한 피해자로 가장해 거짓으로 오열하는 소름 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사기가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자기 아버지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냈으며, 상희 이전에 정심과의 사이에서 난 첫쨰 딸도 살해해 보험금을 타낸 전적이 있다. 이후 한상훈을 납치하여 고문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하는데, 이 증거를 지우겠다고 한상훈의 딸한테까지 찾아가 위협한다. 아이 심리를 이용해 온갖 쓰레기 같은 짓을 저지르는 악마. 결국 최종화에서 세연의 목을 조르며 그녀를 죽이려 들지만 정심에게 배신 당한다. 분노해 정심을 폭행하다가 갑툭튀한 세연에게 밀쳐져 고층에서 실족사한 줄 알았으나... 간신히 살아서 산 속으로 도주하지만 자신의 첫째 딸이 영대에 의해 살해되었음을 알고 분노하며 뒤쫓아온 정심과 싸우다 돌로 머리를 여러 번 가격 당해 결국 사망한다.
이후 보험회사 직원인 상훈과 경찰들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인간의 탈을 쓴 쓰레기이자 악마.
드라마 초반의 세연 일행들이 죽인 시체가 바로 이 남자였다.
사실 자신의 죽음을 가장한 채 자신의 친딸마저 죽여 보험금을 타낸 뒤 모든 것을 세연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한 범죄자였다. 내연녀였던 정심은 내연녀가 아닌 오랜 시간 범행을 함께 해온 그의 전처였으며, 그 계략의 일환으로 정심을 아내 세연과 딸 예린에게 접근시킨 뒤 예린에게 농약을 먹이라고 지시했다. 이후 모든 죄를 세연에게 뒤집어씌우고 자기는 멀쩡하게 딸이 입원한 병원에 들이닥쳐 아내의 악행으로 딸을 잃기 직전인 순진한 피해자로 가장해 거짓으로 오열하는 소름 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사기가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자기 아버지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냈으며, 상희 이전에 정심과의 사이에서 난 첫쨰 딸도 살해해 보험금을 타낸 전적이 있다. 이후 한상훈을 납치하여 고문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하는데, 이 증거를 지우겠다고 한상훈의 딸한테까지 찾아가 위협한다. 아이 심리를 이용해 온갖 쓰레기 같은 짓을 저지르는 악마. 결국 최종화에서 세연의 목을 조르며 그녀를 죽이려 들지만 정심에게 배신 당한다. 분노해 정심을 폭행하다가 갑툭튀한 세연에게 밀쳐져 고층에서 실족사한 줄 알았으나... 간신히 살아서 산 속으로 도주하지만 자신의 첫째 딸이 영대에 의해 살해되었음을 알고 분노하며 뒤쫓아온 정심과 싸우다 돌로 머리를 여러 번 가격 당해 결국 사망한다.
- 차민재 (이해영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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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의 과거 연인. 본래 은수의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었으나 시간이 흐른 뒤, 병원에서 재회한 것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발전한다. 암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 받고,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별한다.
은수의 과거 연인. 본래 은수의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었으나 시간이 흐른 뒤, 병원에서 재회한 것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발전한다. 암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 받고,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별한다.
이혼 절차를 밞던 중 병원을 찾았다가 은수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갑작스레 사망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무난한 것으로 보이나 2년 뒤인 본작의 시작 시점에서 은수의 병원을 찾은 선호의 조사로 인해 내연녀를 여럿 두고 있었으며, 사실 지병인 암으로 병사 한 것이 아니라 명백히 살해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아들 선호의 말에 의하면 두개골이 완전히 박살났다고 하며 아들과의 관계도 그다지 좋지 못했던 듯.
- 차선호 (정가람 扮)
처음엔 아버지의 살해 용의자로 은수를 의심하며 삐딱한 태도로 은수를 대하지만 연하장 필체를 증거로 은수에 대한 의심을 거두며 그 후 은수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차민재 집에 찾아온 선호의 엄마와 은수의 대화에서 선호 엄마의 말을 통해 선호가 은수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아버지의 불륜녀가 은수였음을 알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여러 차례 들킬 뻔한 적이 있으나 아직은 알 수 없다.
- 황동석 (박병은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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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남편. 정원과는 어려웠던 시절부터 만나던 사이로 현재는 TV 요리 프로그램에도 수시로 얼굴을 비출 정도의 유명세를 지닌 셰프가 되었다. 어려웠던 시절부터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따라와 준 정원을 위해서라도 정원과 아이를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목표다. 그러나...
정원의 남편. 정원과는 어려웠던 시절부터 만나던 사이로 현재는 TV 요리 프로그램에도 수시로 얼굴을 비출 정도의 유명세를 지닌 셰프가 되었다. 어려웠던 시절부터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따라와 준 정원을 위해서라도 정원과 아이를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목표다. 그러나...
아이의 존재를 중요시하다 못해 꼭 필요하다고 여기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이 때문에 기회가 될 때마다 집요하게 정사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화에서 무정자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그 후부터 정원을 냉대한다. 그 와중에 여직원을 희롱하는 모습이 정원에게 들키며 정원의 충동에 불을 지피는데 일조한다.
그 후 정원에게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지만 이는 새로운 프로그램 런칭을 앞두고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한 의도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8화를 기점으로 행보가 매우 수상해지는데 동석이 바로 그 백재희의 내연남이라는 암시가 던져 진다.
그 후 정원에게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지만 이는 새로운 프로그램 런칭을 앞두고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한 의도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8화를 기점으로 행보가 매우 수상해지는데 동석이 바로 그 백재희의 내연남이라는 암시가 던져 진다.
질투심은 강한지 정원과 민규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곤 민규를 찾아가 폭행한다. 그리고 8회 마지막에 민규의 말을 통해 동석이 정원이 자신의 아이가 아닌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무척 기뻐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정황상 육아 프로그램 때문인 것 같다.) 정원이 백재희와의 불륜을 따지자 민규와의 불륜을 역으로 따진다. 그리하여 정원이 임신한 아이도 누구 아이든 상관없으니 본인이 잘 키울 거라고 하지만, 재희와의 불륜과 민규 폭행, 본인의 아이가 아님에도 기뻐하는 모습에 질린 정원은 가방을 싸 들고 나가버린다.
9화에서 나윤정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다.
결국 정원과 이혼한다. 하지만 마지막회에서 아이를 낳은 정원에게 아이 친부에 관한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주려 하고,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모빌을 선물로 주는 걸 보면 정원이 낳은 아이의 친부는 동석인 것 같다.
- 권민규 (지일주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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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동료 교사. 동료들 중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정원의 조력자 역할을 하며 정원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지닌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정원이 민규의 호의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순간, 정원을 대하는 민규의 태도에 미묘한 변화가 보인다.
정원의 동료 교사. 동료들 중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정원의 조력자 역할을 하며 정원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지닌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정원이 민규의 호의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순간, 정원을 대하는 민규의 태도에 미묘한 변화가 보인다.
남편의 존재는 안중에도 없는 듯 정원을 향해 일직선상으로 직진하는 직진남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정원에게 영상을 보낸 사람이 바로 민규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점점 위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후 USB를 보낸 사람이 민규임을 알게 된 정원의 경멸을 받는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정원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더욱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민규가 동석에게도 USB를 보낸 것을 알게 된 정원이 괴로워하자 자신이 거짓말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마음을 정리할 의사를 보인다. 그러나 동석의 폭행을 알게 된 정원이 찾아오자 결국 동석에게도 USB를 보낸 게 맞으며 거실에 영상을 틀어 놓은 것은 자신이 아님을 밝힌다. 그러면서 정원에게 남편은 무서운 사람이니 떠나라고 말한다.
- 강태오 (김민수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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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의 의뢰인인 혜림의 남편. 집과 회사 밖에 모르는, 무미건조할 정도의 건실한 삶을 사는 남자. 남편으로써는 티끌만큼의 오점도 없어 보이지만, 혜림과의 관계에서 충격적 진실이 밝혀지는데...
화영의 의뢰인인 혜림의 남편. 집과 회사 밖에 모르는, 무미건조할 정도의 건실한 삶을 사는 남자. 남편으로써는 티끌만큼의 오점도 없어 보이지만, 혜림과의 관계에서 충격적 진실이 밝혀지는데...
화영이 과거에 차버렸던 남자로써 미행이 들통난 화영에게 자신을 계속 미행해달라며 오묘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다 결국 화영과 불륜 관계가 된다.
- 양진건 (김희진 扮)
4.3. 그 외 인물
- 박정심 (이상희 扮)
세연이 딸을 위해 새로이 고용한 보모. 일도 잘하고 싹싹 하다. 세연도 정심을 마음에 들어해 정을 붙이고 있던 중 유달리 정심의 주변에 의심스러운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는데..
남편의 흔적을 쫓던 세연의 조사 끝에 정심의 정체가 영대가 중국 출장 당시 함께 지냈던 현지 처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이를 기점으로 그동안 보여왔던 순진하고 어리숙한 모습과는 다른, 악의를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8화에서 세연과 영대의 딸인 예린이 태어나기 전, 영대와의 사이에서 이미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세연에게 영대의 본처는 당신이 아니란 투의 도발적이다 못해 섬뜩하기 그지없는 언행을 한다. 그러나 정심의 배후에는 세연이 탄 보험금을 챙기려는 영대가 있었음이 드러났고 세연에게 보여줬던 당당함과는 달리 영대를 두려워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8화에서 세연과 영대의 딸인 예린이 태어나기 전, 영대와의 사이에서 이미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세연에게 영대의 본처는 당신이 아니란 투의 도발적이다 못해 섬뜩하기 그지없는 언행을 한다. 그러나 정심의 배후에는 세연이 탄 보험금을 챙기려는 영대가 있었음이 드러났고 세연에게 보여줬던 당당함과는 달리 영대를 두려워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어머니이긴 한 모양인지, 예린이 발작을 일으켰다는 사실에 걱정을 하며 약간의 양심적인 가책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세연의 딸 예린에게 일부러 농약을 먹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세연을 분노케 한다. 사실 진짜 영대의 아내는 정심이 맞았고, 세연과 결혼하기 훨씬 이전에 딸도 낳았었다. 영대와는 오래도록 보험금과 관련된 범행을 함께 해온 일종의 공범자.
하지만 영대는 정심의 첫째 딸을 보험금 때문에 살해했고,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결국 최종화에서 자기 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충격 받아 영대와 갈라서 그가 저지른 범죄를 경찰에 증언하려다 분노한 영대에게 마구잡이로 폭행 당한다. 하지만 함께 공격 받던 세연이 영대를 건물 밖으로 밀어버리면서 간신히 살아남지만 세연 일행에겐 몸을 숨긴다.
그러나 갑자기 영대의 시체가 사라지고, 죽지않고 산 속으로 도주하던 영대를 보고 그대로 쫓아가 그의 머리를 돌로 가격해 확실히 죽여버린다. 영대를 죽인 뒤 세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모든 죄를 혼자 뒤집어쓴 채 경찰에 자수한다. 그녀의 딸 상희는 최종화에서 보면 세연이 돌봐주고 있는 듯.
그러나 갑자기 영대의 시체가 사라지고, 죽지않고 산 속으로 도주하던 영대를 보고 그대로 쫓아가 그의 머리를 돌로 가격해 확실히 죽여버린다. 영대를 죽인 뒤 세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모든 죄를 혼자 뒤집어쓴 채 경찰에 자수한다. 그녀의 딸 상희는 최종화에서 보면 세연이 돌봐주고 있는 듯.
- 나윤정 (김호정 扮)
세연의 카페 맞은 편에 위치한 미용실의 주인. 인상 좋고 밝은 모습을 보이며 금새 세연은 물론 그녀의 친구들과도 친해지지만 이상하리 만큼 그녀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인다. 특히나, 세연을 대할 때 윤정이 보이는 눈빛은 결코 예사롭지 않은데...
화재 사고로 사람이 죽은 건물에 새로 미용실을 개업한 사람. 꽤나 살가운 성격인지 맞은편 카페 주인인 세연과도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세연에게 걸려오는 이상한 전화에 관심을 보이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인다. 2화 후반부에는 사람이 쓰러진 듯한 형태의 혈흔 자국[5] 이 그대로 묻은 미용실을 미묘하게 바라보며 윤정 또한 무언가 비밀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장세연의 집을 뒤지는 한편 김은수의 병원에서 백재희의 상담 녹취 테이프를 빼돌린다. 여러모로 미스터리를 증폭 시키는 인물이었는데 결국 세간에 백재희를 죽인 것으로 "알려져 있던" 백재희의 남편 송창현의 어머니가 바로 윤정으로 드러나며 은수의 연인인 차민재 살해의 유력 용의자가 되지만...[스포]
자택에서 누군가에 의해 살해 당한 채로 발견된다.
- 백재희 (장희정 扮)
2년 전 있었던 향초공방 화재 사건의 피해자. 세연, 은수, 정원, 화영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며 그녀들과 향초 만드는 수업을 함께 진행한 적이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향초공방안에서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남편인 창현에게 폭행을 당하며 살다가 2년 전 공방에서 연 송년 파티를 계기로 불륜을 저지른다.
- 박소미 (최유화 扮)
화영에게 남편인 태오의 미행을 의뢰한 의뢰인. 이혼을 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태오에 대한 뒷조사를 부탁한다. 의부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 혜림의 모습은 정말로 이혼을 위해 화영에게 도움을 청한 것인지 의구심을 자아내는데...
그리고 결국 혜림은 태오의 아내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다. 혜림의 진짜 의중은 자신의 내연남이었던 창현을 도와 창현의 아내인 재희를 죽인 것이 누군 지를 찾아내는데 있었던 것.
- 송창현 (안창환 扮)
향초공방 화재 사건의 피해자인 백재희의 남편. 재희가 사망하자 전후 정황상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결국 감옥에 간다. 하지만 본인은 계속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엄마인 윤정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자신을 찾아온 은수에게 삐딱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윤정의 죽음 후 윤정의 장례식장을 찾아온 은수와 세연에게 윤정의 재희 내연남 추적 과정을 이야기하며 내연남을 꼭 찾아달라며 무릎을 끓고 부탁한다.[스포2]
- 김예린(주예림 扮)
세연과 영대 사이의 딸.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다.
- 한아연(이효비 扮)
상훈의 딸.
- 김상희(박소이 扮)
세연의 보모인 정심의 딸. 정황상 영대의 딸로 추정되고 있다.
특별출연. 마지막 회의 엔딩에서 등장한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조용히 둘러보다 윤정의 미용실 건물을 사들이며 드라마가 끝난다. 미스터리 드라마 다운 엔딩.
5. 시청률
근래의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3회에서는 소수점대의 시청률로 하락했는데 자극적인 소재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데다가 장르적인 특성상 다분히 매니아틱한 드라마가 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라면 콘텐츠 영향력 지수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본작이 지닌 특유의 미스터리 요소를 높이 평가하는 시선들이 생긴다는 점이다.
한가인의 복귀작이며 티저에도 짧은 정사 장면을 넣는 등 관능 스릴러임을 홍보했으나, 결과는 그야말로 처참한 폭망 수준.
6. OST
7. 여담
- 미스트리스의 진주인공은 향초다. 정말 드라마 내의 모든 사건은 이 향초로 인해 시작했다. 이 향초들은 전부 재희의 공방에서 다 같이(재희, 세연, 은수, 정원, 혜림 등) 만든 향초이다. 이 향초들이 모든 시건의 발단이 되는 이유는 그 안에 각자 애인과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은 사랑의 정표(팔찌)를 바닥에 넣고 향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재희는 늘 향초를 만들면 자신의 남편인 창현에게 주었지만 이 정표를 넣은 향초는 자신의 내연남에게 주면서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 타이틀 롤을 맡은 한가인에게는 해를 품은 달 이후로 6년만의 복귀작이다.
- 초반부터 그야말로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위를 보인 덕에 청와대에 국민청원까지 올라가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졌다.
- 방영 일정 중에 어린이날이 포함되어 있는데 본작에 출연하는 아역들을 데리고 어린이날에 미스트리스를 봐달라는 내용의 홍보 영상을 찍었다.
[1] 2001년 작 영화 '하루' 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를 연출한 영화 감독이자 연애시대, 일리있는 사랑 등의 작품을 맡은 연출자.[2] 1, 2화는 19금이 확정되었으며 3화부터는 편집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는 하나 원작이 되는 작품의 성향을 감안하더라도 15금을 받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지만 3화부터는 15금으로 방영됐다.[3] 굳이 짚고 넘어가자면 영대를 죽이는데 세연이 관여하기는 했다.[4] 슈퍼 주인: 영대에게 저 나무가 정말 좋은 기억이었을까?[5] 정황상 등장인물 소개에서 나온 향초공방 화재 사고로 사망한 '백재희'라는 인물인 듯 하다.[스포] 나윤정은 차민재를 살해한 것이 맞다. 그녀는 재희의 내연남이 누군지 추리하던 중 가장 먼저 차민재가 유력하다고 생각했고 그걸 확인하기 위해 향초를 훔치던 와중 들어온 차민재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이다.(그러나 차민재는 재희의 내연남이 아니었다.)[스포2] 아내 백재희를 죽인건 송창현 본인이 맞았다. 의부증으로 백재희를 폭행하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해버린 것. 하지만 망상장애가 극심해져 자신이 한 짓을 잊어버리고, 아내의 내연남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라고 믿어버려 계속 자신의 범행을 부정한다. 이 망상이나 다름없는 가설을 친어머니인 나윤정도 아무 의심없이 믿어버려 모든 사건의 원흉인 향초를 찾아다니게 된 것. 당연하게도 살인사건 현장에서의 모든 증거가 송창현이 범인임을 증명해줘 그대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6] 배우 이하나의 데뷔작이 바로 본작의 감독인 한지승 감독의 연출작인 연애시대라는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