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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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부산외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과에 입학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다고 느꼈고 사진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우의 꿈을 갖게 되어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그리 주목받지는 못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12년 문화방송 시트콤 스탠바이이고, 이후에도 쭉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4등으로 2016년 제53회 대종상과 2017년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받았다.
2017년 갤럭시 노트 8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예능
2.4. 광고
3. 수상
4. 여담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굴,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돈까스라고 말했는데, 그 이유가 매니저님이 돈까스 마니아시라 돈까스를 질리도록 먹어서라고. 깨알같은 돈까스 노래도 들을 수 있다 ( ) 참고로 인터뷰 질문 중에서 저녁 메뉴가 뭐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한탄이 섞인 웃음이 섞여서 돈까스라고 대답하는 부분이 포인트. 말로쓰는프로필
- 자식에게 자신의 큰 발(285)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한다.
- 쉴 때는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걸 즐긴다고 한다.
-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맡았던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닮았다.
- 시인의 사랑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세 인물들의 감정이 흔치 않은 소재여서 재밌었고, 오디션 현장에서 감독님에게 '정말 하고 싶다'는 눈빛을 쏘며 캐스팅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간곡히 전했다고 한다. 세윤 캐릭터 소개에 관해 자신이 연기하는 세윤이는 외롭고 슬픈 인물이라며, 연기를 하면서 양익준 배우님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연출을 맡은 김양희 감독은 정가람은 정작 캐스팅 과정 때는 잘 안 보였던 배우였는데, 영화 크랭크인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짠' 하고 나타나서 오디션을 봤고 굉장히 흥미로운 연기력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뷰
-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캐스팅 소감에 대해, 좋아하면 울리는 원작 웹툰의 광팬이었고, 만약에 영상화가 된다면 자신이 혜영 역을 맡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이후 혜영 역에 캐스팅되고 난 후 감독님께 설렘을 표현하며 연기에 더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신도 좋아하면 울리는 원작 웹툰의 팬이었던 것처럼 혜영이도 팬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혜영과 자신이 밝고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혹으로 끙끙 앓는 모습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혜영과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혜영이 똑같을 거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그런 부분에서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했고, 혜영이를 연기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다기보다는 아무래도 최대한 솔직하게 자신이 혜영이라면 느꼈을 감정들을 표현하려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