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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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현경수.[1]
2. 작중 행적
나뭇잎 마을의 중급닌자로 첫 등장은 나루토의 하급닌자 시험 감독관으로 등장했다. 하급닌자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선 분신 3개를 제대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중 나루토가 하급닌자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분신을 만들었으나, 성공한 다른 동기들과 달리 하나뿐이였고 그마저도 어설퍼 탈락했다. 이루카는 당연히 이를 탈락시켰는데, 같이 있던 미즈키는 어쨌든 어설픈 분신을 하나라도 만들었고 이번엔 3번째 도전이고하니 어쨌든 분신을 만들어내긴 했으니까 합격시켜주는 게 어떻냐며 이루카를 설득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물론 당연히 이루카는 다들 거뜬히 분신 3개는 만드는데 나루토는 안된다며 불합격시킨다. 이후 혼자 쓸쓸히 있던 나루토를 위로하면서도 이루카가 융통성없이 구는 건 똑같이 고아 출신이라 동질감을 느끼고 나루토가 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일테니 그를 너무 탓하지 말라는 등 외모도 미남형에 상당히 호감가는 행동을 보였으나...
'''사실은 모든 것이 연기였다.''' 나루토를 꼬드겨서 봉인의 서를 훔치게 한 뒤 나루토를 죽이고 빼돌리려는 악인이었으며 이후 우미노 이루카 때문에 실패하고 이후 나루토의 다중 그림자 분신술에 역관광 당한다. 원작에서는 이걸로 등장 끝.
이후 1부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감옥에서 탈옥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과거에 임무 도중에 부상을 입은 동료들을 죽이는 와중에 오로치마루를 만나 주인이 심어졌다.
애니에서 약혼녀 츠바키는 그에 대해 상냥한 사람으로, 이루카는 그에 대해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외로워하던 자신에게 큰 의지가 되어준 친구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사실 약혼녀와 이루카에게 보여준 그의 모습은 다 연기였다고 나온다. 그의 상냥하고 의젓한 행동은 단지 3대 호카게 등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
오로치마루의 명령대로 약품을 가져다 조합해 엄청난 힘을 얻게 되지만 사실 해당 약품은 미완성된 것으로, 미즈키는 실험체였을 뿐이었고 이후 부작용으로 떡실신당하고 다시 체포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부터 끝까지 안습 루트를 타는 전형적인 캐릭터이다.
게다가 매우 찌질하다. 부모를 여의고 슬퍼하는 이루카를 친구들과 3대 호카게가 걱정해주는 것을 보며, 자신은 주목받지 못한다며 이루카를 오히려 질투한다.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그는 힘을 얻으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러 힘을 주겠다는 오로치마루의 유혹(?)에 결국 넘어가고 만 것.[2]
3. 게임
게임은 나루토 격투닌자대전에만 출연하며 2에서부터 이루카의 3P격으로 첫참전, 3에서 정식캐릭터로 바뀌면서 이루카와 성능이 미묘하게 달라졌는데 4에서 이루카의 성능으로 원상복귀됐다. 이루카가 던지는 거대한 표창을 대공, 공중 투척시에도 던지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4. 기타
여담으로 나루토에게 직접적으로 그림자 분신을 배우게 했던 인물로서 나루토가 그림자분신을 쓴 뒤에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된 걸 봐서 좋은 평이 있긴하다. [3]
단역이기에 이후 등장이 없다. 그나마 나루토의 첫번째 빌런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첫번째 빌런으로서의 상징성과 존재감이 부각되는건 자부자와 하쿠이기에 미즈키는 그저 쩌리.
[1] 두 성우 모두 은혼의 사카모토 다츠마를 맡았다.[2] 우즈마키 나루토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만 입증한 얼간이다. 나루토의 뒷세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나루토는 정신력만 하더라도 최강이다. 아니 고작 이정도로 오로치마루의 유혹에 넘어간 미즈키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나루토에게 실례일 뿐만 아니라 카피닌자라는 명성을 얻은 하타케 카카시마저도 동료의 소중함을 모르는 자는 쓰레기만도 못하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 미즈키는 쓰레기에다 동료의 소중함도 모를 뿐만 아니라 성장의 의미를 나루토의 반도 모르는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다.[3] 취소선이 그어질 수밖에 없는게 자업자득에 가깝기 때문이다. 나뭇잎마을을 배신하고 나루토를 이용한 그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