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노 이루카
1. 프로필
2. 패러미터
이루카의 패러미터는 직급인 중급닌자 수준이며 이 수치는 특별상급닌자인 시라누이 겐마와 겟코 하야테와도 비교된다. 작중 초반의 수치라 신빙성이 없고 조연이라 실력을 크게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3.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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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1][2] /김기흥[3] /퀸턴 플린, 카일 맥칼리(보루토부터). 소년 시절은 야마모토 타이스케/정혜옥(질풍전 4기). 무대판 배우는 한 때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고쿠데라 하야토 성우로 유명했던 이치노세 히데카즈.
4. 상세
직책은 중급닌자로, 나뭇잎 마을 닌자 아카데미 교사로 일하며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의 첫 번째 스승이기도 하며, 인주력이라는 이유 때문에 어릴 적부터 멸시를 받아온 그를 제 자식처럼 위해주며 걱정하고 기쁜 일도 함께 기뻐해주고 나루토가 하급 닌자가 된 이후에도 여러모로 신경 써 주는 등 자상한 선생님. 이 덕분에 나루토가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는 은사.
지라이야가 아버지라면, 이루카는 친형 같다는 언급을 할 정도다. 나루토를 데리고 일락라면을 먹으러 가는 일도 제법 있으며, 이 라면가게 주인인 테우치도 나루토를 차별없이 친절하게 대해준 은인이다.
중급 닌자이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만큼 닌자로서의 역량은 기본이 되어 있는 캐릭터다. 다만 온갖 천재들, 인간 병기들, 극단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에 비하면 평범한 일반인 수준으로 보인다. 소시민적 캐릭터이며 평범한 선생님 캐릭터이다. 이런 캐릭터성은 유독 작품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된다.
초반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취급은 거의 공기 수준이지만, 사실 '''우즈마키 나루토의 가치관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그로 인해 나루토 세계관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4] 제 아무리 깊은 증오의 대상 일지라도 사랑과 연민을 바탕으로, 이해하며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을 나루토에게 가르쳐 주었다. 이 인간관계론을 토대로 자부자, 네지, 가아라, 나뭇잎 마을의 주민들, 나가토, 구미, 우치하 오비토를 감화 시켰고 그리고 가장 골치 아팠던 우치하 사스케까지 화해하고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
만약 이루카가 없었거나,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더라면 나루토는 나뭇잎 마을에 대한 증오심에 사로잡힌 채, 지금과 같이 대인배적인 인격은커녕 갱생 전 가아라처럼 무지막지한 악인이 되어 탈주닌자가 되고 아카츠키에 들어갔을 확률이 매우 높다. 우치하 마다라의 무한 츠쿠요미 작전 또한 나루토가 없었다면 무난하게 진행되어 결국 성공했을 것이고 마다라까지 갈 것도 없이, 이미 페인전에서만 해도 나루토가 아니었으면 나뭇잎 마을은 그대로 멸망이였다. 즉, 초반에 나루토의 인격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나루토의 흑화를 막은 이루카는 나루토 세계관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5]
의지할 수 있고 조언받을 수 있는 어른이나 스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해주는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다.
이름을 직역하면 '''바다의 돌고래'''다. 일본에서 나루토 내의 캐릭터 인기투표를 하면 항상 10위권 안에 들어간다. 초반에는 비중이 있나 싶었으나 나중에 가선 공기화. 그러나 어째 조연 주제에 점점 잘생겨진다. 사실 작품이 점점 진행되면서 작가의 작화력(+애니메이션팀 작화도 원작에 맞춰서 변해서)이 발전해서 기존 인물들도 어느 정도 외모 상향 보정을 받은 탓이다.
5. 작중 행적
5.1. 1부
그의 부모님이 구미에게 죽었기 때문에 구미를 품고있는 나루토를 원망하는 듯했지만, 나루토를 속이고 금지된 술법 두루마리를 빼돌리려던 미즈키와 싸우면서 '''"구미가 아닌 '나루토'는 어엿한 나뭇잎 마을의 닌자"''' 라고 인정하는 발언을 하면서 나루토의 마음의 벽을 완전히 허물게 된다.[6] 거기다가 미즈키가 던진 대형수리검을 나루토 대신 맞아주고, 부모가 죽은 이후에 겪었던 자신의 외로움을 이야기하며 나루토의 외로움에 공감해주면서 '''나루토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나중에 가아라와 나루토가 맞붙고 난 후, 이루카가 이렇게 대인배가 된 이유를 엿볼 수 있는데, 홀로 고독함을 견뎌왔던 그에게 사루토비 히루젠이 다가가 '''이해와 헌신'''으로 보듬어주는 장면이 등장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3대 호카게도 주변의 시선 때문에 어찌하지 못했던 나루토의 차별이 타인에게 베풀어준 이해와 헌신을 통해 이어져 큰 나비효과를 일으킨 셈.
덤으로 이루카는 나루토와 가아라, 사스케가 대비되는 점을 부각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아라는 조력자가 자신에게 해를 입혔고, 사스케는 조력자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나루토와 대비되는 것.
5.2. 2부
나루토가 졸업한 이후로도 계속 아카데미 교사로 열심히 일하는 중.
지라이야가 페인과의 전투 후에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나루토가 공황에 빠져 슬퍼하고 있을 때, 곁에 와서 '''"지라이야 님은 언제나 널 보고 계실 거야. 지금도 어디에선가 말이야. 그 분은 니가 침울해 있다고 칭찬하지 않으실 꺼야. 그러니까, 예전의 너처럼! 칭찬받을 너로 있으면 되는거야. 언제까지 침울해져 있을 거야? 넌 그 전설의 3닌자 중 하나, 지라이야님이 인정하신... 우수한 제자니까 말이야!"'''라는 폭풍감동 멘트로 나루토를 어느 정도 달래주었다. 그 때에 같이 나온 BGM 때문에 더 감동적으로 들린다. 비록 나루토가 양아버지 같은 인물을 잃은 슬픔을 100% 떨쳐내지는 못했지만,[7] 이루카가 다독여준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을 것이다. 역시 나루토의 정신적 지주. 아이스크림을 반 쪽내서(쌍쌍바 같은 모양) 나누어 주는것도 나루토가 지라이야를 회상하던 장면과 비슷해서 더욱 더 감동을 자아낸다.
페인전 이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따르면 처음 만날 때 이루카는 3대의 부탁으로 원하지 않았지만 나루토의 담임이 되었으며, 나루토의 관심받고 싶어 부려대는 장난질을 철저하게 무관심으로 응대했다. 이걸 뭐라고 하기도 힘든 게 이러한 태도는 나루토 세계관에서 보여지는 인주력에 대한 억지스러운 경멸이나 혐오가 아니라 나루토 내부의 구미가 그의 부모를 죽인 것이 지금도 꿈에 나올 정도로 강하게 새겨졌기 때문.
사실 이루카는 마을의 다른 사람들처럼 인주력이라는 이유 하나로 억지스럽게 차별하고 난리친게 아니라 눈앞에서 부모님을 살해한 쿠라마의 모습이 나루토를 볼때마다 떠올라서 피하는 PTSD(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 트라우마)였으며 그 자신조차도 나루토를 볼 때마다 피하는 자신을 혐오스러워하며 고뇌했다. 나루토가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알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미수에 의해 살해 당하는 것을 눈 앞에서 본 것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거의 본능적으로 나루토를 거부하게 하니 본인도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서 당시까지 이루카에게 있어서 구미를 품고 있는 나루토는 '''존재 자체만으로 트라우마'''였다. 그런데도 나루토에게 직접적인 멸시를 드러내지는 않았고 후에 그를 최초로 인정하고 형제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점은 대인배라고 할 만 하다.게다가 후에 나루토가 나뭇잎을 위해 한 일이 이루카가 준 사랑의 힘에서 비롯되었음을 생각한다면...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나뭇잎의 영웅'''.[8]
페인과의 싸움이 끝난 후 마을로 돌아온 우즈마키 나루토가 나뭇잎 사람들에게 마을의 영웅으로서 환영받는 모습을 보고는 기뻐한다. 본 항목 맨 위의 명대사도 이 떄 나온 대사.
5.3. 제4차 닌자대전
제4차 닌자대전때는 임무와 수행을 빙자한 보호를 받던 나루토가 수행 중 각성한 구미선인 모드로 바깥 상황을 눈치채서 바깥으로 나갈 때 말리는 듯하다가 결국 보내주는데 그 와중에 나루토의 서클렛에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담아서 쓴 편지를 넣어줬고 그걸 알아챈 킬러 비조차 찬사를 아끼지 않았을 정도.
이 인물은 이렇게 문제아인 나루토를 성장시키며 중간중간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 세월이 지나 제4차 닌자대전이 발발하고 나루토가 킬러 비와 함께 안전 장소에서 탈출하여 참전의사를 밝히며, 전쟁을 자기 손으로 끝낸다고 하자, '''"너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질 필요는 없다."''' 며 걱정한다.[9] 나루토의 내적 성장에 도움을 주며 안좋은 길로 새는 것을 막아 주었듯이, 이쯤되면 양친의 부재에서도 주변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을 알게 해주는 인물이 되었다.
5.4. 제4차 닌자대전 이후
애니메이션 699화에서는 차기 호카게 자리를 노리는 나루토를 위해 6대 호카게 하타케 카카시의 명을 받아 닌자의 역사를 포함한 수많은 지식들을 가르친다. 닌자 아카데미 시절에 이어 아주 오랜만에 나루토의 스승을 맡게된 셈이다. 나루토도 의욕이 있어 밤늦게까지 열심히 수업에 임했고, 함께 일락에 저녁 먹으러 가다가 아카데미 앞의 나무에 달린 그네를 보고 옛날이 떠오른 나루토가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해준거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자 감동해서 크게 쏠테니 토핑 원하는만큼 다 넣어 먹으라고 한다.'''이루카 선생님 덕분이에요. 그 날 있던 일, 기억해요? 그때 선생님이 저를 인정해주셨잖아요. 처음이였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제가 있는 거에요. 만약 아무한테도 인정받지 못하고 그대로였다면 마을에 모든 사람들을 원망하면서 큰일날 짓이나 했겠죠. 하지만 그때 선생님의 말씀으로 저는 변했어요. 고마워요! 이루카 선생님.'''[10]
[11]
'''우즈마키 나루토'''
극장판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초반부에 만약에 내일 당장 지구에 마지막 날이 찾아온다면 누구랑 함께 있고 싶냐는 질문을 아이들에게 하며 "예를 들면 달이 떨어진다거나 하는거"라고 말하면서 본의 아니게 예언을 해버린다. 엔딩 부분에서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식 하객 중 한명으로서 눈물을 글썽이며 나루토를 축하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12] 그리고 단체사진에서 나루토 바로 옆에 위치했다. 대칭점에는 신부 아버지 히아시가 서 있기에 신랑 아버지의 자리에 서 있는것. 아마 나루토도 이루카를 부모 같이 생각하고 있다는 묘사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 720화에서 스쳐지나가는 것을 보면 저녁을 준비하다가 손을 다쳐서 머리에 강철대야가 떨어지는데 이때 잘 보면 혹이 나야 정상인데 강철대야만 찌그러지고 혹이 안 난다. 그리고 나루토에게 자신의 아버지 자격으로서 결혼식에 참석해달라고 부탁받는다. '''사실 이루카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나루토에게 스승 이상의 존재로 자리 잡은 두 사람이 바로 지라이야와 이루카인데 지라이야는 이미 사망했으니 이루카가 아버지 자격으로 참석한 것.
나루토가 호카게가 된 날에서는 취임식을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한다. 나루토가 점혈 때문에 결석하게 되자 코노하마루가 변신술로 무마했지만 역시 아버지답게 나루토가 아님을 간파하고 나루토답다며 미소짓는다.
최종화에서는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중년의 얼굴로 나왔다. 극장판 보루토에선 중급닌자 본선을 관람하는 모습이 한 컷 나오며, 엔딩 크레딧에서도 모습을 비춘다. 보루토에서는 닌자 아카데미의 교장 선생님이 되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5.5.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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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닌자 아카데미의 교장으로 등장했다. 세월의 흐름 때문인지 주름도 지고 약간 삭긴 했으나, 교사가 된 아부라메 시노에게 차분히 조언하는 모습이 이루카답다. 그가 교장이라서 그런지 아카데미 내에서 왕따나 이지메 등이 작중에서 보이지 않는다. 호카게가 된 나루토를 최고의 문제아였고 최고의 걱정거리라며 나루토를 당황시키고 나루토의 아들인 보루토 때문에 걱정거리가 더 늘었다. 그리고 하급닌자 승격 시험에서 카카시가 분위기에 휘말려 과하게 힘을 쓴것에 대해서 폭풍 잔소리를 시전한다.
6. 전투력
이루카는 제대로 싸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 미즈키와 싸우는 모습이 나왔는데 오직 표창을 던지기나 쿠나이로 근접전을 벌이는 모습만 나왔다. 하지만 1부 미즈키의 싸움에서도 겨우 하급닌자였던 나루토에게 보호받았고 2부에서는 나루토가 "이루카 선생님이라면 이길 수 있다"고까지 말했을 정도. 페인의 습격으로 마을에 위기가 닥쳤어도 싸우기는 커녕 오히려 카카시가 도와줬을 정도였고 결국 이루카는 마을사람들이나 피난시키는 신세가 되었다.
실제로 이루카는 본인이 학창시절때 실력이 다소 떨어지는 낙제생이었다고 말했다. 물론 대부분의 닌자들의 직책이 중급닌자인 나루토 세계관에서 보면 중급닌자는 그렇게 약한 존재는 아니지만 뛰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후에 이루카는 닌자 아카데미의 교장이 되었고 전쟁후에 나루토에게 상급닌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능력만큼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13] 다시말해, 이루카는 닌자로서의 실력은 부족하지만 교사로서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어쩌면 이루카가 임무를 수행하는 실전형 닌자가 아닌 닌자 아카데미 교사를 하고있는 것이 자신의 적성을 잘찾은 케이스다.
7. 사용 술법
- 마환・나락 보기의 술(魔幻・奈落見の術)
C랭크 술법. 작중 최초로 등장한 환술. 상대방의 마음 속 두려움을 보여주는 환술이다. 이루카가 중급닌자 시험을 앞둔 제 7반 닌자들을 시험하기 위해 비 마을 닌자로 변신한 후, 사쿠라에게 시용한 환술.
- 봉박법진(封縛法陣)
미즈키를 제압할때 사용한 결계인술. 여러 나무에 부적을 설치해 미즈키가 접근한 후 인을 맺어 사용했다.
- 봉인결계(封印結界)
원작 535화에서 나루토에게 사용한 봉인술. 상대방의 육체를 속박하는 봉인술.
- 일사등진(一糸灯陣)
봉인술중 기초적인 인술로 시전시 진을 펼쳐서 진 안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을 막는 술법.
8. 게임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긴 하지만 수수하기 짝이 없다. 타입을 각성으로 잡으면 꽤 쓸만해진다. 기본 오의가 참 안습하다. 나루토, 코노하마루와 함께 합동 오의를 쓸 수 있는데 이루카가 두 학생과 함께 힘을 합쳐 적을 날렸다가 느닷없는 에로변신술을 보고 코피를 뿜으며 적을 향해 날아가더니 그대로 들이받는다. 이루카가 두 학생을 쥐어박는 건 덤.
9. 명대사
'''그래. 요괴여우라면 말이지. 하지만 나루토는 달라'''. 녀석은…. 녀석은 이 내가 인정한 우수한 학생이다. 노력가에 외골수에…. 그런데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러서 남들로부터 인정받진 못하지만…. 녀석은 괴로움이 어떤거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지….
'''이제는 더 이상 요괴 여우가 아니야. 저 녀석은 나뭇잎 마을의… 우즈마키 나루토다!'''[14]
'''졸업...축하한다.[15]
'''
'''결혼...축하한다.[16]
'''
인간이 한 명 죽는다 없어진다. 과거나 지금의 생활 그리고 그 미래와 함께 말이야 수많은 사람들이 임무나 전쟁으로 죽어간다. 그것도 놀랄 정도로 너무 쉽게 간단히 말이지 하야테도 그중 한 명이야 죽어가는 자에게도 꿈이나 목표는 있어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와 대등한 소중한 게 있는 거야 부모님,형제,친구나 연인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 서로를 신뢰하며 서로를 도와주는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줄곧 소중히 생각해온 사람들과의 인연. 그리고 그 인연의 실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굵고 강해져 가지. 구실이 아닌 거야 그 실을 갖게 된 녀석은 그렇게 해버리고 말지 소중하니까.[17]
'''지라이야 님은 언제나 널 보고 계실 거야. 지금도 어디에선가 말이야. 그 분은 니가 침울해 있다고 칭찬하지 않으실 꺼야. 그러니까, 예전의 너처럼! 칭찬받을 너로 있으면 되는거야. 언제까지 침울해져 있을 거야? 넌 그 전설의 3닌자 중 하나, 지라이야님이 인정하신... 우수한 제자니까 말이야!'''
'''어서와 나루토.[19]
'''
10. 기타
임의 서에서의 나이는 24세, 투의 서에서는 23세로 수정되었고 자의 서에서는 26세다. 팬덤에서는 원래 설정집인 24세, 즉 카카시보다 2살 어린것으로 본다.
나루토가 쿠라마와의 화해시 이 양반의 이미지로 쳐지는걸로 보아 쿠라마 역시 감화되었을 가능성도 있다.[20]
애니메이션 묘사에 의하면 피난소에 있다가 부모가 있던 부대가 전멸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를 걱정한 이루카가 피난소를 뛰쳐나갔다. 이 때 그를 발견한 엄마는 아들을 난동 부리는 구미로부터 감싸고 크게 다쳤으며(이후 남편과 함께 구미에 맞서다가 죽은 것으로 추정) 아빠도 그를 야단치고 '''자식을 지키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며 다른 사람에게 서둘러 그를 데리고 가게 한 다음 4대가 올 때까지 버티다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사망.
나루토가 '''답이 없는''' 전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나루토를 구해줬단 점이 다시 재평가 받아 '''나뭇잎 마을의 마지막 양심이자 진정한 성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기에 이르렀다.
뒤이어 '''쓰레기장에 핀 한떨기 꽃'''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통수와 배신이 난무하는 나루토 세계관에서 최고 존엄, 선지자 소리를 듣고 있다.[21]
작중 비중이나 등장횟수는 사실상 저조한 편이지만, 캐릭터성이나 주인공의 중요 관계자란 포지션 등이 합쳐진 덕인지 동인계에선 완결 이후에도 꾸준히 어느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는 캐릭터.[22] 한 마디로 말해 비중과 출연횟수 대비 인기와 존재감이 큰 조역이다. 인기가 많은걸 공식에서도 인지한 탓인지 굿즈라던가 외전 소설[23] 쪽에서 굉장히 밀어주는 조역 중 하나.
여담이지만 보루토에서 보이길 독신인 듯하다. 결혼했다는 언급 자체가 없으니.
오비토가 자신이 타락하지 않고 나뭇잎닌자로 살아가며 호카게가 되는 환상을 봤을 때 곁에 나온 전우들로 카카시, 아스마, 가이 같은 동기들과 함께 '''이루카''' 역시 모습을 드러낸 걸 보면 서로 안면은 있었던 모양.
공식 설정자료집 초권에서는 호카게가 되었으면 하는 인물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적이 있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