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엠프티네스
1. 개요
그 마왕은 재앙이기에, 다른 마왕과 같은 목적이 없다.[1]
때로는 시련의 논리로
때로는 시대의 거친 파도로
시간의 끝에서 소환되어, 추억의 저편으로 떠날 뿐인 존재.
그 이름은 퇴폐의 바람.
신앙을 쇠퇴시키고, 공포를 망각시키고, 연산을 중단시키는 무형의 마왕.
아무리 숭고한 뜻이 모여도 퇴폐의 바람에게는 관계 없다. 이 바람은 온갖 물질을, 개념을, 시간의 끝에서 찾아와 마모시킨다.
최강의 신살자라 불리는 무형의 마왕으로 라스트 엠브리오의 일각. 영격과 존재를 먹어치우는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백만의 신과 악마를 죽였다고 한다. '''
일단 지성은 없다고 알려졌지만 작중 묘사로 지성이 있는듯 하기에 확실하지 않다. 기프트 게임의 로직으로서 크게 하양, 회색, 검정의 세 단계로 상대에 맞게 현현하는데 현현 당시의 단계들보다 높은 영격을 먹는 데는 '허가'가 떨어지지 않고, 따라서 규칙을 어겨 목표물이 된 타겟보다 높은 영격의 존재와 조우하면 퇴각해야 한다.
2. 행적
웹연재 됐다가 문제아 시리즈 8권에 수록된 단편에 등장하며 패러독스 게임에 의해 또다른 라스트 엠브리오인 코펠리아를 봉인하고 있었다. 주최자가 아니라 게임의 로직으로 불려나왔다. 이후 코펠리아가 게임 장소에서 본의 아니게 이탈하여 추격했지만 노네임이 코펠리아를 신진철로 완성 후퇴했다. 직후 곧장 모형정원 중심(즉 상층)으로 향했다. 이때 이런 허술한 방법이 통하는 건지 많은 팬들이 의아했지만 이후에 정확히 밝혀지길 이자요이에게 내포된 제3영구기관의 원형을 감지하고 물러난 것으로 밝혀졌다.
11권에서 최초로 '''한자리수의 마왕'''이라 확인되었는데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를 타임 리미트 내에 클리어하지 못했을 시 모형정원 전체를 집어삼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타임 리미트란 라스트 엠브리오의 영향이 외계로 확산되어 인류멸망이 결정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사실 편의상 마왕이라 부르는 것이고 실제론 세계의 법칙, 전능의 일부라고 한다.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가 종말의 트리거라면 이 마왕은 종말 그 자체정도 되는 존재. 시간적 개념의 종착점에 있기에 인류최종시련. 최근에 본격적으로 활동하지 않은 것은 아지다카하가 봉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2권에서 라프코가 모든 라스트 엠브리오가 쓰러졌다고 언급하는데 다른 라스트 엠브리오가 없으면 활동을 못하는만큼 실질적인 마지막 라스트 엠브리오인 아지다카하가 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엔드 엠프티네스의 패배로 간주된 듯하다.
2부 4권에서 '''재활동에 들어갔다'''. 본래라면 아지다카하를 물리치고 이자요이와 호무라가 알비노 소녀를 구원하는 것으로 인류사의 미래는 구제로 굳어졌으며 완성은 태양주권전쟁만 남긴 상황이었지만 갑자기 퇴폐의 바람이 대리를 이용해 다른 형태로 나타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현재의 영걸 크리슈나이며 게다가 크리슈나의 빙의가 풀리니 헤라클레스까지 검게 물든 것도 그렇고 대리가 하나가 아닐지도....아지다카하도 크리슈나 본인이나 우로보로스 정도라면 나타나지 않았겠지만 이 때문에 나타났다고. 아지다카하에겐 패배의 수치도 모르고 무대에 남은 놈, 멋없는 마왕등으로 불리며 까이고 있다(...) 한편으론 문제아 시리즈의 진 최종보스가 될지도. 떡밥상 퇴폐의 바람의 활동으로 본래 있을 수 없는 밀리언 크라운 세계선이 탄생한 듯하다.
2부 5권에서 아스카의 천총운검에 아르주나와 크리슈나가 분리되자 검은 바람과 함께 폭주하며 크리슈나의 육체를 차지. 본래라면 가이아의 막내가 깨어날 때까진 잠들어 있었을 예정이라고.
문제아 삼인방을 '''[ruby(인류최강전력, ruby=밀리언 크라운)]'''이라 부르며, 크리슈나에게 맡긴 성권(星權)이 끊기기까지 15분 남았다며 검은 짐승으로 변해 돌진, 압도적인 힘[2] 으로 밀어붙이던 와중, 사카마키 이자요이의 B.D.A로 광속으로 붙잡혀 밀려다니다 다시 아스카의 성검에 베여 크리슈나와 분리되는 것으로 힘의 영향력을 상실.
이후 너무 장난이 지나쳤다느니, 자신의 우주로 지배권을 펼쳐 뒀다면 질 리가 없었다고 아쉬워하며 이자요이의 질문에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2.1. 정체
'''살인종의 왕이자 지구의 반성령'''[3][4]'''나야말로 푸른 별의 대성령 중 하나!!! 너희가 어머니라고 부르는 별의 대변자이자 대행자!!! '세계의 적'인 인류를 멸하는 자―'''
'''―즉 '인류의 적', 살인종의 왕이다!!!'''
가이아, 프리티비와 같은 지구의 성령의 대행자로 '''세계의 적인 인류를 멸하는 자'''. 동시에 진정한 세계의 적.[5] 더불어 '''지구의 주권'''[6] 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주최자권한과 기프트 게임 보급의 부작용으로 생겨난 존재. 전능의 역설과 함께 3자리수의 존재의 발을 묶은 원흉이다. 제석천이 설명하길 '''모든 전권자와 전능자'''에게 모든 세계를 끝낼 권리를 '''양도'''받은 영체가 바로 엔드 엠티너스의 정체라고 한다. 따라서 신령들에 의해 만들어진 기프트 게임과 거의 동질한 존재인 셈이 된다. 다만 어떤 영체가 그 힘을 양도받았는지 신들도 확신하진 못했는지 2부 5권에 와서야 제석천이 정체를 확신한다.
그 힘은 모든 힘이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고 비유될 정도. 실제로 문제아 일행의 앞에 드러낸 모습은 잿빛. 즉 다섯 자리의 영격을 먹는 허가가 떨어진 상태였는데, 네 자릿수 실력자인 이자요이조차도 대적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엔드 엠티너스의 강림이 가까워지자 상층 전체가 뒤집혀서 백야차를 찾아다닌 것을 보면 1문의 강함을 예측하게 해준 인물. 애초애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있어 이자요이의 어나더 코스몰로지마저 좋은 먹잇감으로 보는듯한 뉘앙스를 보인다. 2부에선 본인입으로 백야왕, 알골, 인드라가 아닌 이상 멈추지 못할것이라고 호언장담. 실제로 크리슈나의 육체 덕도 있지만 그걸 빼더라도 아르마테이아의 방어를 찢어버리는 공격력과 케찰코아틀의 은혜를 무시하고 만전이 아니었다고는 하나 이자요이가 새로 얻은 아스트랄화의 힘으로도 검은 바람에 막혀 본체에 도달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제대로 타격을 준것은 천총운검이 유일. 크리슈나의 육체가 아니라면 금시조의 힘도 어느 정도 통하는듯하다. 이를 봤을때 악신으로 판정되는듯 하다.
본체인 살인종의 왕은 손오공이 혼세마왕을 제압하고 그 피와 살을 먹어치우면 더 빨리 각성했겠지만, 손오공이 혼세마왕을 방치하고 신과 인간의 편을 드는 것으로 각성이 미루어졌다.
인류를 세계의 적이라 부르는것을 보면 절대악이 인류사의 진행과정에서 희생된 인간의 전 인류를 향한 복수의 권리였던것 처럼 퇴폐의 바람은 인류문명의 발전으로 희생된 별이 갖게된 복수의 권리일 가능성이 있다.[7] 따라서 인류가 초래한 인류 멸망인듯. 2부 6권에서 주최자권한이 신의 존재확률을 100%로 해 개방하는 권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신의 존재가 100%확률로 인류사에 계속 존재할 경우의 반작용으로 볼수 있다.
팬들은 신화상의 정체는 칼리, 종말론으로서의 정체는 밀리언 크라운의 대붕괴로 추측하고 있다. 본래 퇴폐의 바람이 패배한 상태였다던가 밀리언 크라운 세계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라는 점에서 디스토피아와 아지다카하가 없어진 시점에서 완벽한 종말론으로서의 영격은 실각했고 라스트 엠브리오로 비슷하게 나마 계속 있기위해 대붕괴 가능성에서 영격을 재조정해서 인류가 영장에서 실추한 역사를 강고히 한게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지구의 성령과 살인종들은 표리일체라고 하는데 튀포에우스에게 지식이 피드백되는 묘사는 없다(...). 아마 살인종들 사이에서는 오버마인드같은 존재에 가깝지 않을까 추정된다.
2부 5권에서 깨어나기 전까지 우로보로스 존재도 모르고 있었으며 교마왕 vs 풍천 에피소드상의 서술로 손오공과 윌라를 알지못했던 것을 보면 크리슈나에게 푸른별의 성권을 주고 엄청 오래 무의식 상태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 퇴폐의 바람에 지성과 목적이 없다고 알려진 것은 이 탓으로 보이는데 어떻게보면 1부까지의 퇴폐의 바람 자체가 게임 로직으로 본체에서 한동안 독립되 활동한 마왕이었던 셈. 이 때문에 밀리언 크라운 세계도 살인종의 왕 본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살인종의 왕의 퇴폐의 바람을 쓰기위한 제3자의 간계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생겼다.
3. 밀리언 크라운에서
은유적으로 언급된다. 퇴폐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공허감, 상실감, 정신적인 마모를 느낄 때 언급된다. 분명 문제아 시리즈에서는 활동 권한을 잃었을텐데 '''인류를 폐멸시키려 하는 맞바람이 더욱 거세게 분다'''며 강조.'''마음에, 퇴폐의 바람이 분다.'''
밀리언 크라운에선 은유일 뿐이나 사실 이 세계관 자체가 퇴폐의 바람의 활동으로 발생한 세계인만큼, 밀리언 크라운 세계와 간접적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반성령은 '''반신반성'''으로 별의 주인격 외에 신령의 면모가 있는데, 퇴폐(칼리)의 시대 자체에 대한 개개인의 공통된 외경이 퇴폐의 바람을 향한 신앙으로 수렴[8] 되는걸 묘사하는게 아닌가 추측된다.
4. 능력
개인의 능력 이전에, 존재 자체가 기프트 게임과 주최자권한의 보급으로 생긴 부작용이라 전능의 역설과 함께 신령을 비롯한 최강종들에게 여러 제약을 걸었다고 언급된다. 주최자권한의 원리[9] 를 보아 신령이 100% 확률로 존재할 경우 의 부작용으로 추측할 수 있다.
- 퇴폐의 바람
시간의 끝에서 찾아와 모든 물질과 개념을 마모시키는 바람. 단계별로 다르겠지만, 전부 시대를 휩쓰는 대재해의 면모가 구현된걸로 보인다. 시대의 흐름에 마모되지 않을 영격이 필요하다 묘사된다. 또한, 가로로 건덕과 이자요이의 대화 뉘앙스 상 현현 상태나 방식에 따라 조금씩 공략법이 다른듯. 실제로 매번 핵심적인 묘사가 다르다.
- 기프트 게임의 로직
모든 전권자와 전능자로부터 받아낸 모든 세계(이야기)를 끝낼 권리. 전능의 일부(한 자릿수)로써 담당하는 역할이다.
- 일반 게임시 - 게임의 로직(논리)로 현현하는 방식은 백색, 잿빛, 검은색 등의 색으로 단계가 나뉘며, 자신에게 허가된 것보다 높은 등급의 영격은 먹어도 된다는 허가가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묘사로는 허가 내의 범위라면 모든 힘이 무의미하다고 할 정도. 온갖 능력이 닿는 순간 소멸해버려 시간을 끄는 것조차 힘들다. 유일한 허점은 빛을 우선해서 먹어치운다는 것.
퇴폐의 바람을 불러는 일반 게임의 종류는 불명이나 코펠리아나 코펠리아와 같이 박혀있던 골동품들이나 퇴폐의 바람의 특성을 봤을 때 역사에서 잊혀진 개념을 복원시키려는 게임에 나타나는게 아닌가 추측된다.
- 신살자의 활동시 - 주최자권한과 기프트 게임 자체의 원형인 신살자가 깨어난 경우 어떤 종말론이든 타임 리밋이 지난다면 문답무용으로 나타나서 모형정원 전체를 비롯해 모든 평행우주를 멸망시켜 버린다. 이 때문인지 사카마키 이자요이의 의사창성도마저 먹잇감 취급하는듯한 언급이 있으며, 신들은 기존 인류사와 모형정원을 버리고 이설하는 방법으로 도주하려 들었다.
- 검은 짐승의 형태
로직으로 현현하지 않고 직접 독자적인 종말론으로 현현하면 몸을 감싼 검은 바람, 혹은 바람이 검은 짐승의 모습을 한 채로 나타난다.[10]
출현 자체가 억지를 쓴 무리수고 극복할만한 실마리가 있기 때문인지 전자처럼 무적은 아닌걸로 묘사되는데, 가루다의 불이 귀찮았으리란 대사나 백야왕, 알골, 인드라의 세 명이면 막아설만한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성령으로 강림하는지라 바깥 세계의 평행우주에 간섭해 본래라면 도달하지 않았을터인 가능성, 즉 밀리언 크라운과 같은 예외적인 우주를 탄생시키는 것도 가능한듯. 그래도 종말론으로썬 반쪽짜리에 불과해 보인다. 밀리언 크라운 세계는 결국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지 않았고[11] , 인류를 구제할 희망도 없지는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8권에선 자신의 입으로 이 상태에선 천군과 전면에서 붙을만한 힘은 없다고 한다.
출현 자체가 억지를 쓴 무리수고 극복할만한 실마리가 있기 때문인지 전자처럼 무적은 아닌걸로 묘사되는데, 가루다의 불이 귀찮았으리란 대사나 백야왕, 알골, 인드라의 세 명이면 막아설만한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성령으로 강림하는지라 바깥 세계의 평행우주에 간섭해 본래라면 도달하지 않았을터인 가능성, 즉 밀리언 크라운과 같은 예외적인 우주를 탄생시키는 것도 가능한듯. 그래도 종말론으로썬 반쪽짜리에 불과해 보인다. 밀리언 크라운 세계는 결국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지 않았고[11] , 인류를 구제할 희망도 없지는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8권에선 자신의 입으로 이 상태에선 천군과 전면에서 붙을만한 힘은 없다고 한다.
- 푸른 별의 성권
별의 주권. 검은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나 타인의 몸을 탈취하는것 외에 자세한 능력은 불명. 제어에 아리아인의 혈통이 필요해 비아리안계인 시인 크리슈나는 아르주나와 결합해 제어했다.
가이아의 성권은 신에 대한 우위를 점하게 하는 반면, 이 기프트는 인류를 죽이는데 우위를 점하게 해주는걸로 보인다. 제석천 말로는 '인류를 죽이는 것'에 있어선 최고이며, 인류라면 절대 정면에서 맞설 수 없다고. 따라서 천군 내지는 다른 성령의 조력이 필요하다. 트위터 문답에서 교류의 반응을 봤을때 환수나 요괴종들도 전력이 되는듯 하다.[12]
가이아의 성권은 신에 대한 우위를 점하게 하는 반면, 이 기프트는 인류를 죽이는데 우위를 점하게 해주는걸로 보인다. 제석천 말로는 '인류를 죽이는 것'에 있어선 최고이며, 인류라면 절대 정면에서 맞설 수 없다고. 따라서 천군 내지는 다른 성령의 조력이 필요하다. 트위터 문답에서 교류의 반응을 봤을때 환수나 요괴종들도 전력이 되는듯 하다.[12]
- 고유 우주관?
자신의 우주로 지배권을 펼쳐둘 수 있었다고 스스로 언급한다. 주최자권한, 왕관종이나 다른 성령과의 연계를 생각해보면, 자신이 관측하는 고유의 우주 ~ 혹은 스스로가 임의로 법칙을 부여하는 우주를 물질계에 펼치는 힘으로 추측된다.
5. 기타
마왕들의 기아스 롤이 검게 물드는 것도 원인은 퇴폐의 바람 때문일지도.
본래 목적이 없다는 서술인데 2부에서는 인류를 죽인다는 목적이 밝혀졌다. 설정오류인지 아니면 인류가 인류를 멸망의 추정요인중 하나인 우발적 멸망에 해당해서 그런것인지는 불명.
모든 신군에서 특정 권한의 결집체적인 영격을 받았다면 신화속의 이름이 한두개 정도가 아닐수도 있다. 우선 가이아가 낳은 튀포에우스가 살인종이란 점에서 의심되는 이름 중 하나는 타르타로스.
인도 신화에 비슷한 신이 존재하는데 바로 칼라이다. 칼라의 의미가 바로 시간, 죽음, 검은색의 화신을 말하는 것으로 신화속에서도 일종의 저주나 운명등의 룰에 입각해 이제는 모든 걸 끝내야 될 시간을 시전하는 경우가 간간히 보인다.[13]
그리고 이 칼라를 다스릴때의 시바가 마하칼라=대흑천이며 칼라를 여성명사화한 이름을 받은 대지모신이 시바의 부인 중 하나인 칼리이다. 만일 칼리가 살인종의 왕이라고 가정할 경우, 남편인 시바가 이자나기로 추측되는 모형정원에서 칼리는 이자나미와 동일 존재일 수도 있다.
모티브는 크로노 트리거의 라보스[14] , 마크로스7의 게페르니치를 포함한 프로토 데빌룬[15] , 페르소나3의 뉵스[16] 로 보인다.
3대 문제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보면 잠들어 있을때 탄생한 손오공은 제외해도 신군들 입장에서 문제아성은 알골, 핼러윈, 과거의 백야차만큼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아마 저들보다 행동의 자유성이 떨어지는듯.
[1] 동일 권에서 아지 다카하는 스스로를 재앙이 아닌, 목적을 가지고 파괴를 행하는 자라고 소개한 것과 대조된다.[2] 제대로 싸우지 않고 '장난'이라는 본인의 표현대로, 그저 압도적인 속도와 괴력으로만 밀어 붙였을 뿐이다. 검은 바람은 방어용으로만 썼고, 공격도 짐승마냥 깨물어 부수기 위주였다.[3] 즉 신화와 별사이에서 태어난 대지모신이라 미각성이라는 본래 지구의 성령은 아닌듯하다. 지구의 성령자체는 여럿이라고 한다.[4] 특성을 생각해보면, 모형정원과 별 사이에서 태어난 최대 규모의 반성령으로 추측해 볼수있다.[5] 제석천은 살인종의 왕을 인류의 적임과 동시에 세계의 적이라고 칭했다. 정작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살인종은 세계의 적이 아니며, 인류를 말살하는데에 집중한다는게 아이러니. 아마 인류를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별 또한 자멸하거나, 혹은 이미 정당한 복수권을 잃은게 아닐지 추측될 뿐이다.[6] 지구도 별인 이상 당연하게 주권이 있는것이 2부 6권에서 언급됐다.[7] 실재로 퇴폐의 바람과 연관되어 있는걸로 보이는 밀리언 크라운에서 환경제어탑의 폭주와 인류의 쇠퇴가 어떤 조직에의한 의도적인 사건으로 추정되고 있다.[8] 공포 또한 신앙이 되며 굳이 신 그 자체로 숭배되지 않아도 성령은 핼러윈이나 천동설의 의인화 같은 것으로 신령의 면모를 들어내기도 한다.[9] 내우주와 외우주의 합일을 통해, 영격을 개방하며 모든 우주에서 존재확률 100%가 되는 것.[10] 일단 이 모습은 빙의체 상태고, 본체는 따로 있다.[11] 본래라면 인류 뿐 아니라 생물계 자체를 멸망시킬 초화산은 막아냈으나, 막상 이 화산을 제외한 나머지 화산체들이 분화했기 때문.[12] 실제로 밀리언 크라운 세계의 시대의 격류가 인류에게는 척박해도 생태계 자체는 번영중이라 퇴폐의 바람이 환수들에겐 제대로 힘을 못발휘할수도 있다.[13] 예를 들어 쿠룩셰트라 전투에서 카르나에게 내려진 저주를 실행한게 칼라다.[14] 작중 라보스가 몰고오는 종말을 마왕이 검은 바람이 울고있다라고 표현한다.[15] 생명체들을 정신성을 먹이로하는 외우주 생명체가 생물병기에 빙의한것으로 본체와 싱크할때 눈안에 우주가 나타난다.[16] 지구와 충돌해 육체는 달에 정신은 생물들의 집단무의식 속에 봉인된 외계존재다. 뉵스로 인해 별에 죽음이 생겨났다. 부활이 이루어지면 인류는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가며 종국에 모든것이 무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