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왓슨

 


<colbgcolor=#334455><colcolor=#fff> '''아이리스 왓슨
アイリス・ワトソン | Iris Wilson'''
[image]
'''최초 등장'''
질주하는 밀실의 모험
'''출생년도'''
1890년
'''나이'''
10세
'''직업'''
작가
'''신장'''
120cm
'''테마곡'''
<color=#fff> 대역전재판 테마곡
"아이리스 왓슨 ~ 작은 전기작가"

Iris Watson[1]

'''<전기작가>는, 천재소녀.'''

'''동양에서도 읽는구나. 내가 쓴 책.'''

1. 개요
2. 특징
2.1. 의학 박사
2.2. 소설가
3. 작중 행적
3.1. 대역전재판 1
3.2. 대역전재판 2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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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대역전재판 시리즈(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대역전재판 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노 미사키. 키는 120㎝.
초기 정보 공개시에는 8세였는데 나이가 2살 올라갔다. 아이리스가 워낙 사기급 능력자라서 8세라는 설정으로는 감당이 안 된 모양.
설정에 따르면 앞머리는 황금비, 뒤의 리본 머리모양은 뫼비우스의 띠를 의식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2. 특징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의 홈즈의 파트너였던 존 왓슨(John H. Watson)은 독서를 좋아하는 10세 소녀인 '아이리스 왓슨'으로 그려졌다. 정확히는 존 왓슨의 딸이라는 설정인데, 발매 전에 처음 디자인이 발표 됐을 때만 해도 원작의 왓슨은 온데간데 없고 웬 로리로 만들었냐면서 구설수에 올랐으나 정작 진짜 왓슨은 1화에서 변을 당하고 말았기에 왓슨과 왓슨 팬 입장에선 차라리 로리로 나오는 게 나을 뻔 했다.
아야사토 마요이와 비슷하게 어지간하면 울적해하는 일이 적고, 설령 울적해 하더라도 금새 다시 일어서는 밝고 활기찬 성격이다. 지나 레스트레이드처럼 자신을 소매치기한 사람도 순식간에 용서하는 것도 모자라 집에 초대하고 소매치기 기술까지 배워낼 정도.
호칭에도 이가 적용되어 자신보다 연상인 홈즈도, 나루호도도, 스사토도 군(くん), 쨩(ちゃん)을 붙여 부른다.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파트너인 미코토바 스사토가 마요이와 달리 나루호도를 '나루호도 님(사마)'로 호칭하기에 전통적인 호칭인 '나루호도 군'은 이쪽이 가져가 버렸다.

2.1. 의학 박사


어린 소녀이지만 왓슨의 포지션이기 때문에 의학박사 학위까지 가지고 있는데다 온갖 특수한 발명품까지 만들어내는 엄청난 천재. 발명품에 사용되는 기술력은 20세기 초 영국의 수준을 초월한 상태로 너무 초월하여 법정에서도 증거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외국어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역전재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천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

2.2. 소설가


작중 등장하는 인물인 셜록 홈즈의 평소 생활상을 바탕으로 셜록 홈즈의 소설을 연재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현실의 셜록 홈즈와 행동력 + 아이리스 왓슨의 추리력 = 소설의 셜록 홈즈로 묘사된다. 그래서 소설 셜록 홈즈 급의 추리는 오히려 이 게임에서는 왓슨이 한다. 물론 동거인의 영향력을 받고 있지만.
홈즈 소설을 쓸 때 많이 참고하는 것은 아버지 존 H 왓슨이 홈즈와 함께하며 만든 기록물들인데 이 기록물을 바탕으로 한 소설 중 바스커빌 가의 개 만 유일하게 홈즈가 '''그건 아직 세상에 내보내서는 안 된다.'''라고 반발해서 원고를 봉인했다. 물론 왜 그런 건지는 다음 편을 기대하라는 식으로 끝. 그리고 다음편에서 그 이유가 자세히 나오긴 한다.
사실 이름이랑 홈즈의 파트너란 것만 왓슨 박사에서 따온 셈이라서 실제 소설 속의 왓슨과는 큰 거리가 있다.[3] 오히려 해당 소설의 작가인 코난 도일의 모에화 같은 캐릭터.

3. 작중 행적



3.1. 대역전재판 1



첫 등장은 3화 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발명품 스모크런쳐를 훔쳐간 지나 레스트레이드를 쫓아왔을 때. 제대로 등장하는 것은 4화부터로 역대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등장이 느린 편이다.
런던의 사건 담당 형사인 토비아스 그렉슨은 아이리스의 말에 꼼짝도 못하는데, 아이리스가 쓰는 홈즈 소설에 자신이 등장하면서부터 인기 및 경찰 내 입지가 크게 올랐기 때문. 밉보여서 소설에서 이미지가 나빠지면 자신의 입지가 추락해버릴 것을 걱정하고 있다. 사건 조사에 어려움을 겪던 나루호도 류노스케가 아이리스의 카드를 전해주자 바로 프리패스가 될 정도.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와 헤어져 홈즈와 같이 살고 있으며 처음에는 홈즈가 친아버지가 아니었던 것에 놀랐다고. 어머니는 자신을 낳고 돌아가셨고, 아버지의 이름이 '''존 H. 왓슨'''으로 홈즈와 파트너를 짰었다고 한다. 여기서 언급되는 존 왓슨은 바로 1화의 피해자인데, 친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이리스를 보면서 나루호도와 스사토는 차마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결국 대역전재판이 끝날때까지 아이리스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3.2. 대역전재판 2


'''그러나 대역전재판 2에서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는데...'''
'''실은 왓슨박사의 딸이 아니다'''
아이리스는 자기 아버지가 남긴 기록의 필체를 조사한 결과 왓슨 박사를 아버지라고 생각했으나 그 필적은 왓슨의 조수였던 미코토바 유진 교수의 것이었다. 즉, 셜록 홈즈의 조수이자 아이리스의 아버지는 미코토바 유진 교수였다!


이하 상세 스포일러 주의
...는 '''훼이크'''
사실 그녀의 아버지는 바로크 반직스의 친형이었던 '''클림트 반직스'''다. 즉 그녀의 진짜 이름은 아이리스 왓슨이 아니라, 아이리스 반직스였던 것이다. 클림트는 죽기 전 아소기 겐신에게 자신의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를 부탁했으나 겐신은 감옥에 갇혀 부탁을 들어줄 수 없게 되었고, 면회를 온 미코토바 교수에게 대신 부탁을 전하게 된다. 미코토바 교수는 다트무어로 그의 아내를 찾아갔지만 결국 클림트의 아내는 딸을 낳고 죽는다.[5] 딸을 맡게 된 미코토바 교수는 일본으로 귀국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그 딸을 파트너인 홈즈에게 맡긴다. 아이리스라는 이름은 미코토바 교수가 아내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 것이다.[6] 이렇게 해서 아이리스는 홈즈와 함께 살게 된 것이며, 마지막까지 아이리스는 진짜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지만 아버지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홈즈를 아버지로 여기게 된다. 클림트는 아이가 자신이 연쇄살인범의 아이라는 것을 알길 원치 않았기 때문에 바로크 검사에게 아이를 맡기지 않았고, 바로크 검사는 모든 재판이 끝난 후 미코토바 교수의 고백으로 자신에게 조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원히 숨길 생각은 아니고, 아이리스가 나이가 들면 진실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클림트 반직스 부인의 전 성씨는 ‘바스커빌’이다. 홈즈가 바스커빌 가의 개를 내지 못하게 한 이유는 영리한 아이리스가 자기 친아버지의 범죄에 대해 조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4. 여담


참고로 아야사토 하루미하자쿠라인 아야메에서 특징 일부분 따온 흔적이 있다. 하루미에게서는 아주 어린 천재 소녀라는 부분을 어느정도 따왔고 아야메에게서는 이름의 어원 및 가족 관계 등이 유래되었다. [4] 게다가 아이리스의 목소리를 맡은 쿠노 미사키같은 이름의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아야사토 하루미 역할을 맡았다.
특정 시점에서 아이리스에게 완장을 제시하면 거짓말을 감지하는 팔찌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역전재판 4의 오마주.

[1] 영판 현지화에서는 홈즈와 같은 이유로 Iris Wilson으로 개명될 예정이다.[2] 이전까지 천재 소리를 들은 어린 캐릭터는 카루마 메이, 아야사토 하루미, 나루호도 미누키 정도가 있다. 이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천재지만 시야가 좁다, 경험이 부족하다, 세상 물정을 모른다 같은 약점이 묘사되는데, 아이리스의 경우에는 어느 분야에서나 전문가급, 혹은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 여러 방면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보여준 것은 아이리스가 처음이다. 심지어 어른 중에서도 이렇게까지 모든 분야에 완벽하게 통달한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는다.[3] 소설 내용이 아버지의 기록물에 의존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10살짜리 여자애를 데리고 다니는 탐정은 가오가 안산다며(...) 최근에 해결한 사건을 소설화할 때도 성인남성 존 왓슨의 캐릭터를 사용한다.[4] 상술한 이유로, 아야메의 북미판 이름 역시 아이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