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군인권연구소
홈페이지 바른군인권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
김영길 목사를 중심으로 2016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기독교 우파 시민단체이자 '''자칭''' 군인권단체.
잘 알려진 군인권단체인 군인권센터와는 정반대의 방향성을 가졌으며, 활동 양상 역시 군인권센터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군인권센터도 이 단체를 매우 싫어한다.
2020년 5월 기준 홈페이지 홍보 문구인 '인권이 이 시대의 최고의 이상이요 가치인가??'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심각한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을 가진 집단이다.
이 단체는 현대의 인권 개념이 모호하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군 인권의 증진에 배타적인 태도를 보인다. 군대라는 집단의 특수성과 중요성을 고려하더라도 군인 역시 인권을 보장받아야한다는 것은 현대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 단체는 군인권단체를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군인 인권의 보장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을 넘어서 아예 군인으로부터 인권을 박탈하고자 하며, 실제로 군 인권에 기여한 바도 전혀 없다.
오히려 이들은 군인들의 인권을 침해하여 공분을 산 군 장성들을 옹호한 전력도 있다.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으로 논란이 된 박찬주 전 대장이 그 주인공이다. 박찬주 전 대장은 그 스스로가 바른군인권연구소 소속 정책위원장인데다, 논란 이후에도 박찬주에 대한 제명 조치는 전혀 없어. 제 식구를 감싸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박찬주 전 대장을 옹호한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잘못된 법에 의해, 잘못된 법관의 판단에 의해 억울한 사람 - 박찬주 전대장 박찬주 전 대장이 검찰에게 고발되자[1] 그 가운데 김영란법 위반을 옹호한 것인데, '군대에는 전우애가 필요한데 전우를 잘 챙겨준 것을 가지고 너무하지 않느냐'는 식의 유치한 변호다. 감성팔이의 수준도 목불인견이건만, 여기에 김영란법이 군대에 적용되어선 안 된다는 대담한 의견까지 더해졌다.
심지어 성명문 겸 공지사항에 '''박찬주의 전역사를 게시'''하는 촌극을 보이기도 했다. 전역사 게시물 박 전 대장의 전역사에는 '군대의 매력은 편한군대에 있지 않습니다.'라는 대목이 등장한다. 군인권단체에 적합한 문구라고 할 수 없다. 전역사의 내용이 어울리지 않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성명문 명목의 게시판에 전역사를 그대로 게시했다는 점이다. 임원인 박찬주가 전역했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시민단체가 공적으로 환기할 정보가 아니라 박찬주 개인의 신변잡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임원들의 사조직이나 다름없는 운영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이 단체가 공정히 운영되는 시민단체인지 여부마저 의심케 한다.
휘하 장병에게 비합리적으로 가혹한 훈련을 강요하기로 악명이 높은 윤의철을 페이스북을 통해 옹호하기도 했다. 훈련은 군대의 기본이요 지휘관의 책무이기에, 훈련을 게을리하거나 소홀히 하는 지휘관은 군대를 망하게 하는 것이라는 근거를 들고 있다. 윤의철이 훈련 강도가 비합리적으로 가혹하기 때문에 실질적 전투력 향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비전투손실만을 일으키고 있음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개신교적 정체성이 강하여 탈동성애 운동을 전개하는 등 호모포비아적 가치관을 가졌다. 동성애 성향을 치료하려는 의료행위는 성공한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성향에서 벗어나는 것이 매우 쉬운 일인 것처럼 오도하는 한편, 동성애의 유전적 원인 역시 고려하지 않는 등 반과학적인 사고를 고수하는 중이다. 그 기저에는 극렬 개신교적 광신이 깔려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는 성명문도 하나같이 졸필이고,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노인들의 단톡방을 연상케 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2017년 4월 24일에 공동 발표한 성명문에서는 로마 군대가 동성애로 무너졌다고 주장했지만 어떤 역사적 근거도 없는 유언비어다.
한마디로 이름은 바른군인권연구소라고 했지만, 바르지도 않고, 군 인권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군 인권에 대한 퇴행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은 물론 어떤 생산적인 성과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인권단체라고 부르기 민망한 기독교 우파 계열 보수단체에 지나지 않는다.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주요 임원들의 명칭은 '섬기시는 분'이다. 개신교의 영향이 큰 단체임을 알 수 있는 대목.
1. 개요
김영길 목사를 중심으로 2016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기독교 우파 시민단체이자 '''자칭''' 군인권단체.
잘 알려진 군인권단체인 군인권센터와는 정반대의 방향성을 가졌으며, 활동 양상 역시 군인권센터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군인권센터도 이 단체를 매우 싫어한다.
2. 비판
2020년 5월 기준 홈페이지 홍보 문구인 '인권이 이 시대의 최고의 이상이요 가치인가??'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심각한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을 가진 집단이다.
이 단체는 현대의 인권 개념이 모호하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군 인권의 증진에 배타적인 태도를 보인다. 군대라는 집단의 특수성과 중요성을 고려하더라도 군인 역시 인권을 보장받아야한다는 것은 현대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 단체는 군인권단체를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군인 인권의 보장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을 넘어서 아예 군인으로부터 인권을 박탈하고자 하며, 실제로 군 인권에 기여한 바도 전혀 없다.
오히려 이들은 군인들의 인권을 침해하여 공분을 산 군 장성들을 옹호한 전력도 있다.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으로 논란이 된 박찬주 전 대장이 그 주인공이다. 박찬주 전 대장은 그 스스로가 바른군인권연구소 소속 정책위원장인데다, 논란 이후에도 박찬주에 대한 제명 조치는 전혀 없어. 제 식구를 감싸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박찬주 전 대장을 옹호한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잘못된 법에 의해, 잘못된 법관의 판단에 의해 억울한 사람 - 박찬주 전대장 박찬주 전 대장이 검찰에게 고발되자[1] 그 가운데 김영란법 위반을 옹호한 것인데, '군대에는 전우애가 필요한데 전우를 잘 챙겨준 것을 가지고 너무하지 않느냐'는 식의 유치한 변호다. 감성팔이의 수준도 목불인견이건만, 여기에 김영란법이 군대에 적용되어선 안 된다는 대담한 의견까지 더해졌다.
심지어 성명문 겸 공지사항에 '''박찬주의 전역사를 게시'''하는 촌극을 보이기도 했다. 전역사 게시물 박 전 대장의 전역사에는 '군대의 매력은 편한군대에 있지 않습니다.'라는 대목이 등장한다. 군인권단체에 적합한 문구라고 할 수 없다. 전역사의 내용이 어울리지 않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성명문 명목의 게시판에 전역사를 그대로 게시했다는 점이다. 임원인 박찬주가 전역했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시민단체가 공적으로 환기할 정보가 아니라 박찬주 개인의 신변잡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임원들의 사조직이나 다름없는 운영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이 단체가 공정히 운영되는 시민단체인지 여부마저 의심케 한다.
휘하 장병에게 비합리적으로 가혹한 훈련을 강요하기로 악명이 높은 윤의철을 페이스북을 통해 옹호하기도 했다. 훈련은 군대의 기본이요 지휘관의 책무이기에, 훈련을 게을리하거나 소홀히 하는 지휘관은 군대를 망하게 하는 것이라는 근거를 들고 있다. 윤의철이 훈련 강도가 비합리적으로 가혹하기 때문에 실질적 전투력 향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비전투손실만을 일으키고 있음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개신교적 정체성이 강하여 탈동성애 운동을 전개하는 등 호모포비아적 가치관을 가졌다. 동성애 성향을 치료하려는 의료행위는 성공한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성향에서 벗어나는 것이 매우 쉬운 일인 것처럼 오도하는 한편, 동성애의 유전적 원인 역시 고려하지 않는 등 반과학적인 사고를 고수하는 중이다. 그 기저에는 극렬 개신교적 광신이 깔려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는 성명문도 하나같이 졸필이고,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노인들의 단톡방을 연상케 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2017년 4월 24일에 공동 발표한 성명문에서는 로마 군대가 동성애로 무너졌다고 주장했지만 어떤 역사적 근거도 없는 유언비어다.
한마디로 이름은 바른군인권연구소라고 했지만, 바르지도 않고, 군 인권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군 인권에 대한 퇴행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은 물론 어떤 생산적인 성과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인권단체라고 부르기 민망한 기독교 우파 계열 보수단체에 지나지 않는다.
3. 주요 인물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주요 임원들의 명칭은 '섬기시는 분'이다. 개신교의 영향이 큰 단체임을 알 수 있는 대목.
- 김영길: 대표. 개신교 목사. 21대 총선의 부정선거 음모론이나 차이나 게이트 음모론 등을 신봉하는 극렬 우파 성향. 펜앤드마이크에 기고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 김일생: 정책위원장. 예비역 육군 중장. 육군 3군단장, 22대 병무청장, 국군 중앙교회 집사 등을 지냈다.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인물로, 2018년 참여한 포럼에서는 대체복무 확대에 반대하였다. 병영문화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등 본 연구소의 성향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아 보이나 군 출신의 개신교도 인사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다.
- 박찬주: 전문위원장.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의 주동자.
[1] 이때 박찬주의 주요한 논란들은 군법원에서 다루어져야 했기에 검찰이 담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