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 운동

 




1. 개요
2. 학계 견해
3. 불법화 현황
4. 탈동성애자라고 밝힌 인물
4.1. 한국
4.2. 국외
4.3. 관련 작품
5. 탈동성애 운동(전환치료) 반대 단체 및 인물
5.1. 탈동성애자(및 탈트랜스젠더)에서 벗어난 인물
6. 기타
7. 같이 보기


1. 개요


국제 인권기구 및 국제 보건단체에서 지정한 인권 침해와 의료 사기 #

흑인의 피부색이 마음에 안 든다고 세탁기에 넣고 빨아버리는 행위랑 똑같다.[1]

'탈동성애 운동(ex-gay movement)'이란 "성적 지향동성애에서 이성애로 바꿀 수 있다"거나, 혹은 "동성애 욕구를 끊을 수 있다", "동성애를 치료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며 동성애자들에게 동성애에서 벗어날 것을 권하는 운동이다. 전환치료라고도 한다. 동성애에서 이탈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탈동성애자(ex-gay)라고 한다.(대표적으로 이요나 목사, 김유복 등) 탈동성애 운동에는 과거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 중에 자신이 사실 성소수자인 것은 변하지 않았으며, 그저 어떠한 이유로 선동, 세뇌당해, 또는 폭력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어 자신이 이성애자가 되었다고 주장했다는 사람도 있으며, 현재 탈동성애 운동에서 빠져나와 탈동성애 운동에 대해 위험을 경고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앞의 설명과 비슷하게 이요나 목사에 따르면 “탈동성애자는 '동성애자가 이성을 사랑하는 쪽으로 변화된 상태'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 성향을 참고있는 상태''''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2] [3] 이에 따르면 탈동성애 운동을 하고 사역을 하는 사람 중에도 '''‘동성애 성향은 가지고 있지만 참고있으면서 자신이 탈동성애자이며 탈동성애는 가능하다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을 스스로 시인하는 셈이다.[4]
탈동성애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동성애를 치료가 가능한 질병처럼 생각하기도 하며, 동성애는 건전하지 못하며 배척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동성애의 원인이 남성 동성애자끼리의 성관계가 중독성이 매우 커 이성애자들이 항문성교를 했다가 동성애에 중독되어 게이가 된다고 주장하거나, 에이즈의 원인이 동성애라는 가짜뉴스를 신봉한다.
양성애자는 성욕이 매우 강해서 그렇다라고 하던가, 아직 중독되어 가는 단계이며 레즈비언은 가족에 남성이 없어 남자가 되고싶어 한다는 주장을 한다. 그리고 무성애자는 언급조차 거의 없다.
같은 반동성애이기는 하지만,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는 의미에서 단순히 동성애를 형법상으로 처벌하는 개념과는 좀 다르므로 구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동성애를 치료해준다며 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 의료행위이자 범죄'''이다. 치료라는 이름을 붙여놓은 이상 이건 명백한 불법의료행위나 유사의료행위에 해당한다. 이게 진짜 질병이라면 병원에서 치료해야 할 일이지 의사도 아닌 사람이 나설 일은 아니다. '''애초에 동성애는 질병도 아니다'''. 동성애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공식적인 입장
또한 이런 탈동성애 운동의 방법으로 불법적이고 잔인한 강간, 전기고문, 감금 같은 비인간적인 동성애 전환치료가 이뤄진 경우도 매우 많았기에 주의해야 한다.
폭력적인 탈동성애 운동을 일부 이단이라 칭하며 신앙 치료와 다르다고 도마뱀 꼬리 자르듯 선 긋는 개신교 목사와 신자도 있다. 밑의 기사의 댓글 참조.
참고로 실제로 나치 독일게이들을 체포해 수용소에 가둬 학살하거나[5] 남아프리카공화국아파르트헤이트 정부가 레즈비언들을 교정강간한 사례가 있다.

2. 학계 견해


"그러나... ''(중략)'' ...모든 저자들은 전환 치료가 '''억압적이고 오도적이며 지지되지 못하는 가설'''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는 그것을 받는 고객에게 잠재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한다. ''(중략)'' 우리는 전환 치료가 적절한 방법이라고 믿지 않는다. 이는 더 이상 병리적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조건' 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외에도, 유능성과 진실성, 인권과 존엄에 대한 경의,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비롯하여 '''미국심리학회 윤리 강령의 많은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

(However, ...all of the authors hold that conversion therapies are based on oppressive, misleading, and unsupportable hypotheses and that such therapies have the potential to cause considerable damage to clients who undergo them. ... We do not believe that conversion therapy is an appropriate remedy. Not only does conversion therapy treat a 'condition' that is no longer recognized as pathodological, it also violates many principles of the APA ethics code, including competence, integrity, respect for people's rights and dignity, and social responsibility.)

Morrow & Beckstead, 2004, p.648

“모든 주요 정신건강 기관들은 성적 지향을 바꾸기 위한 치료에 대해 공식적인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성적 지향을 바꾸려는 목적으로 행해지는 치료(종종 회복치료 또는 전환치료라고 불리는)가 안전하다거나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어떠한 연구결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전환치료를 주창하는 것은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장하며 이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보수적이고 종교적인 환경에서 자라나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들에게 특히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미국 심리학회

학계에서는 탈동성애 운동을 사이비 유사의학 수준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정한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의 가장 최근 버전인 DSM - 5(2013)에 의하면 동성애는 정신병이 아니다. DSM-1에 처음으로 동성애가 질병이라고 수록했다가 40년전인 1973년 DSM-3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삭제되었다.[6] 이때 이사회 회의에서 빼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자 혐오자들이 반발해서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가 실시되었고, 여전히 전체의 60% 정도가 삭제 찬성의견을 보여서 삭제가 확정되었다. 이에 대해 건사연 같은 곳에서는 미투표자까지 포함해 보면 찬성의견이 소수라고 주장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삭제 반대의견이 '''더더욱 소수가 된다'''. 게다가 전체투표 분위기를 주도하며 위력행사를 하던 쪽이 삭제 반대 측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 중에 삭제 반대 측에 설 만한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심히 의심스럽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은 전 세계 어느 의학, 심리, 정신의학계에서도 동성애를 정신병이라 규정하는 곳은 없다. 그렇다고 주장하는 곳은 심히 의심이 가는 단체이므로, 그런 단체 소속 의사에게 진단을 받으면 당신 목숨이 위험하다. 세계정신의학회도 자꾸만 동성애가 정신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이 났는지 아예 2016년에 '동성애는 정신병 아니니까 동성애자 그만좀 괴롭혀'라고 못박았다. 이에 대해 '자아 이질적 성적 지향(F66.1 Egodystonic sexual orientation)'이 동성애를 정신병이라고 규정하는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자아 이질적 성적 지향이란 자신이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라는 인식을 성정체성 혼란으로 느끼고 이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큰 관련성은 없다. 오히려 사회적 혹은 주변인의 압박으로 인해 자신의 성적 지향을 표출하거나 인정받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동성애가 정신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두 틀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에 대해 "그건 모두 동성애자들의 협박과 음모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포스트를 보여주자.
위의 인용문에서 알 수 있듯, 학계에서는 의도적으로 성적 지향을 바꾸려는 소위 '전환 치료'(Conversion Therapy)를 성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유사과학'''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오히려 '''정신건강에 매우 해롭다'''는 것만 밝혀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학계는 미국 심리학회, 미국 정신의학회, 미국 소아과협회, 영국 심리학회 등을 위시한 '''세계의 거의 모든 주류 학계'''들이다. 당연히 WHO에서도 전환 치료는 해로운 것이라고 정의내렸다. 학자들은 전환 치료로 인해 ''' 자신감 약화, 자기비난, 자기혐오, 가족 및 친구·연인관계파탄, 사회성 위축, 인간성 감소, 성기능장애, 우울증, 무기력증, 약물 남용, 자살 등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단, 국내 번역어로 성전환 치료라는 말이 트랜스젠더 의료 문제에서 쓰이기도 하므로 '전환치료' 국역어 사용 시 주의를 요한다. 이 때문에 성전환 치료 대신 전이 치료라는 말도 쓰이지만 성전환이라는 말이 되게 오래되어 굳어진 표현이라서... 사실 이 전환치료라는 것에서도 성전환자를 위한 호르몬 투여, 생식기관 제거 수술 등의 어마어마한 짓거리 또한 오용, 남용된 바 있기 때문에 아주 무관한 분야는 아니나, 어쨌든 번역어를 쓸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중에 보수기독교계가 설립한 학계의 이름을 단 사실상 유사과학집단들도 존재하는데 미국의 동성애 연구 및 치료를 위한 전미 협회(NARTH)를 필두로 유명 학회와 유사한 영문 이름을 지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성애 연구 및 치료를 위한 전미 협회(NARTH)는 2011년 캘리포니아 행동 과학 위원회에서 퇴출되었으며 2012년에는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여 미국 국세청에 의해 세제 혜택에서 제외되었다. 한국어 위키백과

3. 불법화 현황


미국의 일부 주 [7]와 브라질, 몰타 등에서 전환치료 및 탈동성애 운동은 불법이다. 유럽의 여러나라 의회에서도 불법화가 활발히 논의 중에 있다. 이미 확립된 판례에 따라 전환치료가 불법화된 주에서는 사기죄로 기소당해 보상비를 내주고 문닫아야 한다. 이 때문에 여러 전환치료 단체는 전환치료에 대해 처벌하지 않거나 아동보호 관련 안전망이 전혀 없는 중미의 정글에다가 청소년수련원이랍시고 세워놓고 전환치료 캠프를 우회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부모가 신청하면 단체가 집에 들이닥쳐 애를 납치해간다.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Kidnapped for Christ)가 개봉되기도 했다.
한국에선 정의당이 관련법안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발의가 진행될 가능성은 요원해보인다. 지자체 기준으로 봤을 때는 대전이 시도를 한 적이 있지만 법안이 통과되지는 않았다.
독일에서는 2020년에 18세 이하 미성년자에 대한 전환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4. 탈동성애자라고 밝힌 인물


'탈동성애 운동에 대한 비판적 기술을 NPOV로 채택함' 토론 합의에 따라 가능한 나무위키에 등재된 사람, 또는 나무위키의 등재요건에 맞는 사람에 대해 간결한 정보만 기술하는 수준을 넘어갈 경우 토론 합의를 어기게 될 수 있으니 토론 합의를 지키도록 유의하자.

4.1. 한국


  • 김유복: 트랜스젠더였으나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서 '게이'로 잘못 불리던 시절에 활동해 여성 호르몬을 맞았다. 여장을 그만두고 성정체성을 시스젠더로 바꾸어 홀로 살다가 2016년 8월에 사망하였다.
  • 이요나: 현재 개신교 목사. 과거 여장 게이로 활동했다.
  • 심여호수아: 현재 개신교 목사. 위의 이요나 목사와 비슷하게 여장을 하고 게이바(실제로는 트랜스바)에서 활동했다.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I am no longer gay)'에 출연. 그러나 '남자에 이끌렸다는 근거가 없다'

4.2. 국외



4.3. 관련 작품



5. 탈동성애 운동(전환치료) 반대 단체 및 인물


  • 세계 심리학회, 정신학회, 소아과 학회 등 대부분의 국제 의료 학회
    •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 또한 동성애 전환치료가 비윤리적이라서 거부하며, 해당 치료를 주장하며 여러 윤리적 위반을 저지른 준회원을 2019년 2월에 제명한 일이 있다. 다만 소송 끝에 해당 회원이 제명 전에 탈퇴했다는 이유로 제명 무효가 되었다.(...)
  • WHO(세계 보건 기구)
  • 미국심리학회: 의료진과 동성애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2008년 「성적 지향에 대한 올바른 치료적 대응(Appropriate Therapeutic Responses to Sexual Orientation)」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출간했다.# 현제까지 효과가 입증된 전환치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동성애자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킬수 있다고 밝히고있다.
  • 미국의사협회: "의료인들이 성적 지향과 행동에 대해 편협하지 않은 인식을 가질 때, 건강한 사람에게도 아픈 사람에게도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동성애를 그 자체로 정신 장애(mental disorder)로 가정하거나 환자가 자신의 동성애적 성적 지향을 바꾸어야 한다는 선험적 가정에 근거한 소위 '교정 치료(reparative therapy)' 또는 '전환 치료(conversion therapy)' 사용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
  • 정푸름 교수: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이며, "동성애가 옳으냐 그르냐 문제를 떠나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전환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상담 접근이다. 상담의 기본 원칙은 현재 그 사람 모습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다."라고 강연에서 밝혔다. #

5.1. 탈동성애자(및 탈트랜스젠더)에서 벗어난 인물


탈동성애자였으나 다시 동성에게 이끌려 탈동성애 운동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 엑소더스 인터내셔널: 1976년 설립된 이후 미국과 캐나다에 250개 지부를 두고 그 밖의 17개국에 150여개 지부를 가지고 있던 가장 큰 탈동성애 운동(Ex-gay movement) 단체로, 동성애 전환 치료를 주도해 왔으나, 2013년 6월, 그동안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사과하는 글을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다. # 그 사과문에서 <엑소더스 인터내셔널>의 회장인 알란 챔버스는 자신들이 무지로 인해 동성애를 치료의 대상으로 여겨왔고, 그 결과 성소수자들에게 도움보다는 상처를 주었다고 고백했다.
  • 존 스미드: 엑스게이 단체인 '러브인 액션'에서 활동하다 2008년 탈퇴한 후 이 단체에서 지금까지 벌인 자신의 탈동성애 운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성소수자들에게 모두 공개 사과했다. 2011년에는 전환치료의 끔찍함을 비난하며 자신이 게이라고 커밍아웃했다. 2014년에는 자신의 동성 파트너와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8]
  • 피터슨 토스카노(Peterson Toscano): 미국의 극작가, 운동가.
  • 사벨 곤잘레스(Sabel Gonzales): 트랜스여성으로 남자로 돌아가 마크 에스테판(Mark estephan)로 이름을 바꿨고, 탈동성애 단체들에서 탈동성애 및 탈트랜스젠더 사례로 소개된적이 있다.[9] 하지만 이젠 트랜스젠더임을 받아들이고 돌아왔다.[10]

6. 기타


닷페이스에서 전환치료의 실체를 폭로하는 구원자 프로젝트 3부작을 제작했다. 납치부터 시작해 고문폭언을 일삼았으며, 치료를 위해 무려 '''수십만 원에 달하는 거금을 갈취'''하는 등 전환치료을 주장하는 기독교집단의 민낯이 드러났다.
전환치료를 다룬 실화를 기반한 영화로 보이 이레이즈드(Boy Erased)가 있다. [11]

미국 탈동성애 단체[12]의 공동 설립자 중 한명인 찰스 소카리즈(Charles Socarides)는 몇 십년간 전환치료를 주장했는데 정작 그의 아들 리처드 소카리즈(Richard Socarides)는 게이이다.[13]

7. 같이 보기



[1] 흑인비하의 의도가 아닌 세제의 성능을 광고하려는 의도였으나 광고 내용은 인종차별의 요소가 있어 많은 비판을 받았다.[2] 출처는 놀랍게도 반동성애 단체 GMW 연합 [3] 탈동성애자의 정의가 관대하다. [4] 그들의 논리에 다른 예를 대자면 종교적인 이유로 금욕과 사랑을 하지않는 수도자들도 "탈성애자"나 "무성애자"라는 논리이다.[5] 나치당의 돌격대 사령관이고 히틀러의 심복이었던 에른스트 룀도 동성애자 였는데, 나중에 나치당의 변화와 정치적인 이유로 숙청 당했다[6] '거봐라 처음엔 정신병이었는데 삭제된 거잖아'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위해 첨언하자면,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동성애를 정신병이라고 보지도 않았고 이성애로 바꿀 수 있다고 보지도 않았다. 동성애를 정신질환이라고 여긴 건 그 다음 정신의학자 세대에 의해 규정된 것이다. 1920년대부터 시작된 파시스트 대두와 종교적 보수화 분위기 속에서 발생한 것이다. 즉 동성애는 '정신병 아님->정신병임->정신병아님'의 순서를 밟은셈. 정신병 목록에 들었던 것 만으로 정신병이라면, 흑인이 복종심을 보이지 않는 것을 정신병이라고 여긴 적이 있는 것은 무엇이 되는가?[7] 캘리포니아, 뉴욕 등 20개 주[8] 보이 이레이즈드 영화에서 사익스(Victor Sykes) 목사의 실존인물이기도 하다.[9] 탈트랜스젠더로 소개, 과거 간증[10] 최근 인터뷰[11] 위에 글을 읽으면 알게지만 영화의 “반전”이라고 불리는 것은 탈동성애를 주장하는 곳에서 그지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12] NARTH(National Association for Research & Therapy of Homosexuality)[13] 리처드 소카리즈의 인터뷰[14] 탈동성애 운동을 지지하는 개신교 계열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