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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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坂本 雄二 '" (さかもと ゆうじ)
1. 개요
2. 능력
2.1. 우수한 지략
2.2. 통솔력 & 지도력
2.3. 신체능력
2.4. 외모
3. 쇼우코와의 관계
3.1. 과거
4. 성격
5. 가족
6. 주요 행적


1. 개요


'''그러니깐 여기에선 양보해줘. 그리고 우승하면 결혼하자. 사랑해, 쇼우코!'''

-'''키노시타 히데요시''', 책 2권 제 5문, 시험소환 대회 준결승에서[1]

[2]

'''이 세상에서 학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증명 해보고 싶어.'''

'''ㅡ하지만 나는 을 비웃지 않아. 네 꿈은 가슴을 활짝 펴고 자랑할 수 있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꿈이야.'''

라이트 노벨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등장인물. 드라마 CD성우타니야마 키쇼, TVA에서는 스즈키 타츠히사. 소년 시절은 히라타 마나가 맡았다. 북미판은 스콧 프리먼(Scott Freeman)[3]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사카모토 유지'''가 된다. 애니플러스판 1기 자막에서는 사카모토 '''류지'''로 잘못 표기되는 굴욕을 겪었다. 하지만 2기에서는 다행히(?) '''유지'''로 표기. 사카모토 유지라고 쳐도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다.
후미즈키 학원 2학년 F반 소속으로 반대표(반장)을 맡고있다. 주인공 일행의 리더격인 존재로 F반과 아키히사 일행이 일으키는 대부분의 소동은 그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주인공 요시이 아키히사와는 1학년 때부터 함께 어울려 다니는 악우로 사실상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러브 코미디 스타일의 라이트노벨에서는 이례적으로 비중으로나 스토리상으로나 주인공 아키히사에 버금가는 중요한 캐릭터. 대부분의 해프닝이 이녀석이 주도하거나 해결하는 진행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사실상 제 2의 주인공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시소전쟁 에피소드에서는 아키히사와 투톱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더 나아가서 7권이나 11권 등 일부 편에서는 오히려 유우지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고 아키히사가 조력자 역할을 맡기도 한다.
초기설정에서는 본작의 주인공이자 '''유급한 동급생,''' 그러니까 연상이라는 설정이었다.(...) 또한 히메지가 유지를 좋아한다는 설정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 설정을 버리지 않고 본편 초반에 '히메지가 유지를 좋아한다'고 다른 인물들이 착각하는 내용으로 재활용했다.

2. 능력



2.1. 우수한 지략


보기에는 상당히 바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릴 때 신동 소리를 들었을 정도의 굉장한 천재'''. 지금은 공부에 흥미를 잃어 성적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못된 꾀를 꾸밀 때는 과거 신동이었다는 것이 헛소리가 아님을 증명하곤 한다(단편에서는 IQ가 200가까운 수준이라고 한다 ). F반에서 대표가 된 것도 F반에서 가장 성적이 좋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음 잡고 공부를 하면 단기간에 A반 수준의 점수를 받을 정도로, 지능은 우수하다.
소환수 대회에서 상으로 백금 팔찌를 받게 되었는데, 이 팔찌의 능력은 소환 필드를 작성하는 것. 단 자신의 소환수는 소환시킬수 없고, 점수를 약간 깎아먹는다. 소환 필드의 크기는 담당 교사의 것보다 작고, 과목도 랜덤이다. 두뇌파인 유우지는 이를 이용하여 소환 필드끼리 겹쳐지면 '간섭'이 일어남을 이용하여 여탕 훔쳐보기 사건때 요시이와 무츠리니를 내려보내게 하거나 시스템 오류로 위장시켜 요시이가 유리한쪽의 과목을 선택하게 하거나, 소환수가 이상이 생겼을땐 직접 필드를 작성하여 소환수의 이상을 알아 내면서, 활용도가 무궁무진함을 보여주었다. 괜히 천재가 아니다.

2.2. 통솔력 & 지도력


그러나 무엇보다 정말 무시무시하고 충공깽스러운 면은 바로 '''통솔력과 지도력'''. 막장 of 막장인 F반을 이끌고 여러 상위 클래스를 격파하고 A반을 위협하기도 했으며 여탕 훔쳐보기 소동때는 2학년 남자 전체를, 3학년들과의 담력시험에서는 아예 2학년 전체를 능숙하게 지휘하기도 했다.
뛰어난 상황판단력과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치고들어오는 파격적인 전략을 구사하며 전술과 전략 모든 면에서 대단히 출중한 천재 지휘관. 언제나 티격태격하는 F반 멤버들도 시소전쟁이 시작되면 전원이 유우지의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점이나, 절망적인 상황이 되면 한마음으로 유우지에게 작전을 묻는 것을 보면 유우지가 총사령관으로서 얼마나 신뢰받고 있는지 잘 드러난다. 전투원 한 명 한 명의 장단점 파악에도 놀라운 식견을 발휘해서 아키히사의 우직한 행동력이나 코우타의 은밀행동·정보전 능력, 히데요시의 연기능력을 상황에 맞게 이용하여 전황을 마음대로 휘두른다. 심지어 0에 가까운 동료애, 단순무식하고 뒷일을 생각하지 않는 멍청함, 하도 밑바닥인 점수 탓에 익숙해져버린 보충수업, 살기 위해서라면 동료도 기꺼이 팔아넘기는 썩어빠진 근성 등 F반의 온갖 심각한 단점들을 오히려 비장의 무기로 역이용하는 전술능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

2.3. 신체능력


어지간한 운동은 다 잘하며, 왕년에 주먹으로 날렸던 적이 있을만큼 싸움 실력도 상당하다. 칸나즈키 중학교 때부터 한창 날리고 다녀서 '''악귀나찰'''이란 별명으로 윽명을 떨쳤으며, 근처 불량배들도 알고 있을 정도. 덕분에 입학 첫날부터 교사들에게 찍혀있던 상황에서 아키히사랑 어울리고 그 아키히사가 결국 선생들에게 찍히면서 아예 구제할 도리 없는 문제아 콤비로 명성(?)을 쌓고야 만다. 지못미…. 하지만 본인은 신경 안쓰는 걸 넘어 아예 즐기고 있는 상황[4]인지라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신체능력 하나에서는 아무리 개그 보정이라 하지만 아키히사와 싸울 때에는 이미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5]. 개그보정이 없을 때에는 아키히사도 죽음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괴물 [6]. 단순한 새도 복싱만으로 아키히사를 두려움에 빠뜨리기도 한다. 실제 그를 진심으로 막을수 있는 인물은 철인[7]키리시마 쇼우코[8] 둘 뿐, 한마디로 불량한 엄친아 or 먼치킨.

2.4. 외모


180cm의 신장에 다소 날카롭고 사나워 보이는 외모로, 작화상으로는 상당히 잘생겼다. 작중 내에 등장하는 어떤 부녀자의 말에 의하면 유우지와 여리여리한 미소년 타입의 아키히사가 같이 있는 것은 그 자체로 그림이 된다고…. 하지만 키가 크고 어깨도 넓기 때문에 가끔 다른 인물들에게 휘말려서 여장을 하게 될 때 OME를 보여준다. 다른 주요 남성 등장인물들이 여장이 어울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원래는 머리가 갈기처럼 떠있는데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가라앉는다. 이 쪽이 좀더 잘 생겨 보인다.

3. 쇼우코와의 관계


A반의 대표이자 학년 수석인 키리시마 쇼우코와는 초등학교 3학년때 만난 소꿉친구로 어렸을 때는 그녀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곤 했었다는 모양이다. 그녀에게 계속 구애를 받고 있지만 번번히 거절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이 너무도 깊어서(…) 언제나 고생하는 중.
묘사가 거의 없을 뿐이지 '''사실 쇼우코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자기 스스로에게 세뇌하고 있는 것을 보면 츤데레가 틀림 없다. [9] 실제로도 쇼우코에게 끌어안겨 가슴에 얼굴을 파묻히자 본심을 말하는 소환수의 반응은…. '''끼얏호-!'''(...)
사실 유우지의 개그요소는 '''쇼우코와 엮이는 형태'''로 노출되는 점이 많다. 그러니 유우지가 쇼우코를 대놓고 좋아하게 되면, 이 녀석은 이제 더 이상 개그요소로 써먹을 수 없게 되기에 작가가 고의로 유우지가 이런 태도를 취하도록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제 완결이 다가오니...
이 녀석의 약점이자 무서워 하는 대상이 바로 키리시마 쇼우코. 철인과 더불어서 진짜 무서워 하는 대상 중의 하나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성과 엮여서 쇼우코가 응징하는 것을 무서워하기 때문인 것이다.

3.1. 과거


어릴 때는 상당히 재수없었던 소년이었다. 5학년때 중1용 모의고사를 보게했더니 상위 클래스에 이름을 올리고 그나마도 사회과목에서 실수를 해서 1등을 놓친 수준... 상급생들이 시비를 걸면 '''나보다도 1년이나 공부를 더했으면서 성적도 안 나오는 머저리들'''이라고 일축해버리거나, 6학년들이 5학년인 유우지에게 존댓말을 쓰라고 하자, '''바보인 너희들을 존경하지도 않는데 왜 존댓말을 써야하냐? 차라리 너희들이 나에게 존댓말을 써라'''고 말하는 등 상당히 이기적이고 시건방진 타입이었다.
그런 그를 바꿔놓은 것이 키리시마 쇼우코였다.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해 유일한 친구였던 유우지만을 따르던 쇼우코는 상급생들이 유우지를 몰래 괴롭히려는 장면을 보고 이를 막기위해 나섰다가 자기가 괴롭힘을 받게되었다. 이를 본 유우지는 겁을 먹고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기에 급급했으나 곧 자신은 자신을 위해 나서주는 친구를 지킬 용기조차 없는 한심한 놈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3명의 상급생들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당시 쇼우코의 상황상 사건의 전말을 말할 수가 없어서 유우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기에 학교측에선 '얘가 이럴리가 없는데' 라는 반응. 그러나 유우지의 엄마는 쇼우코에게서 사건의 전말을 듣게되었고, '내 아이도 남을 위할 줄 아는 아이였구나' 라면서 기뻐하였다. [10]

4. 성격


개인 호불호가 철저한지 흥미가 있는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나서지만 흥미가 없으면 놀랄 만큼 차갑다. 그래도 친구의 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지는 않다. 말투는 윗사람이나 어른일지라도 존댓말보단 반말을 주로하고 비꼬는 투의 말을 많이한다.

5. 가족


그의 어머니 유키노가 매우 범상치 않은데, 엄청난 동안에 특유의 아방한 몸짓 덕에 여대생이라고 오해받는다고 한다.[11] 또한 엄청난 천연인지라 '''성게'''와 '''솔'''을 구분하지 못한다든가, '''커피'''와 '''국시장국'''을 구분하지 못한다든가…. 이렇게 보여도 뽁뽁이를 '''8시간 동안 터트리는''' 집중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사 자료집을 씌워서 책상 세번째 서랍의 이중 바닥에 숨겨둔''' 유우지 '비밀의 책'을 '''감 만으로''' 찾는 등 무시 못 할 일면을 가지고 있다.[12] 원작에서는 얼굴이 안 나왔으나, 2기 11화에서 얼굴이 나왔다고 한다. 이런 한없이 어벙한 어머니에게 질린 탓인지, 아키히사와 몰상식한 누나에 대한 고충을 친구들 중 유일하게 이해해주기도 했다.
아키히사네 어머니도 그렇고, 유우지 역시 어머니가 너무 아방한 사람이라 그런지 요리를 못해서 '''먹고 살기위해''' 요리를 스스로 익혀 거의 경지에 다다를 지경(...)[13]

6. 주요 행적


1권에서 A반과의 시험소환 전쟁에서 유우지는 쇼우코가 다이카 개신이 일어난 년도를 잘못 알고 있단 점[14]을 이용하여 승리하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이 제대로 공부를 안 하는 바람에 더 많은 걸 틀려서 A반이 승리하게 되었다.A반이 F반의 도전을 받아들일 때, '이기는 쪽이 진 쪽에게 한 가지 명령을 들을 것'이라고 약속했기에 쇼우코가 유우지에게 '사귀자'고 명령하여 강제로 교제를 하게된다. 유우지는 그런 약속한 적 없다며 지금도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2권의 청량제에서 유우지가 쇼우코에게 키사라기 하이랜드의 프리미엄 티켓을 구하면 같이 데이트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준결승 전에서 비겁한 아키히사가 유우지를 조종해 프로포즈를 해버림으로서 쇼우코가 거기에 감동해 자진 리타이어. 그 후 우승한 아키히사가 티켓 쓸 일이 없다고 쇼우코에게 냅다 줘버리게 되고, 이 것때문에 유우지는 쇼우코에 의해 강제로(?) 데이트를 하게 된다.
3.5권에서는 쇼우코가 가지고 온 이 티켓 때문에 결국 데이트를 한다. 이 에피소드는 이들 커플이 주연인 특별 단편으로, TVA 1기 7화에서도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쇼우코가 유우지를 끌고다닌 끝에 마침내 결혼식 체험까지 하지만, 어느 재수없는 양아치 커플이 훼방을 놓는 바람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도망친다. 하지만 유우지가 그 커플들을 때려눕히고, 그 후 둘이 만나 같이 집으로 돌아간다.
또한 1기 8화에서 유우지의 소환수가 소환되면서 취한 자세는 죠르노 죠바나가  바람, 부챠라티가 온다! - 그 2에서 취한 자세다.
돌아가면서 쇼우코가 유우지에게 "'''유우지와 결혼하고자 하는 자신의 꿈이 이상하냐'''"고 물어보자, 유우지는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착각이며, 그 때 자신은 쇼우코가 과거의 그 일에 말려버리게 된 일에 대해 책임을 지려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쇼우코의 꿈에 대해서는 '''비웃지 않는다'''고 말하며 '''상대를 잘못 고르지 않았을 때, 그것은 남들에게 당당히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쇼우코의 머리에 웨딩 베일을 씌워준다.
이를 듣고 쇼우코는 "난 역시 잘못 생각하지 않았어."라며 유우지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더욱 확고히 굳히게 된다.
3권 훔쳐보기 소동에서는 서로 다른 과목의 필드가 곂치면 간섭이 일어난다고 알아챘으며 지하에 있는 여탕앞에서 버티고 있는 타카하시 여사, 오오시마 선생, 철인을 무너뜨리고자 학년 주임인 타카하시 여사는 자신이, 체육선생 오오시마는 무츠리니가, 철인은 아키히사가 담당하는것으로 결정후 그대로 이행했으며 타카하시 여사는 자신이 맡아 진로를 막는다.
6권의 담력시험 에피소드에서는 소환수가 변하는데 이 때의 소환수는 '''늑대인간'''. 처음 소환수가 나왔을 때 바지만 입고 있는 유우지가 나와서 아키히사는 "신종 요괴! 사카모토 유우지!" 라고 했다.
7.5권에서 어둠전골을 만들 때 넣은 재료는 '''두부.''' 아키히사가 장악하고 있는 요시이가의 부엌이었기 때문에 재료 선택의 유리함은 아키히사가 높다고 판단, 아키히사가 곤약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두부를 골라갔다. 그리고 그 '''두부에 구멍을 뚫어''' 아키히사가 장벽을 만들고 안심하는 동안 팔만 멀리 뻗어 안전지대의 음식을 먹을 생각이었지만, 히메지 미즈키의 재료가 곤약을 녹여버렸기 때문에 계책의 의미가 사라졌다.
9권에서는 말이 필요없는 또다른 주인공. 유우지 본인의 시점에서의 이야기 서술과 아키히사의 서술이 동시에 진행된다. 그로서는 드물게도 전략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15], 결국 상대의 작전을 뒤늦게 간파해 히메지가 실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때마침 분투하고 있는 아키히사를 보고 히메지를 그에게 맡기기로 결심하고, 보충시험 시작 '''5분 만에''' 점수보충을 끝내고 한 자리 점수만으로 기습돌격을 감행하는 최후의 수를 써서[16] C반을 붕괴시키고 코야마를 쓰러뜨려 F반의 승리를 쟁취한다. 그리고 최초로 C반과 반 설비 교환을 하는데, 9권 에필로그의 학원장과 주임의 대화로는 그 직후 E반과 교전해 승리한 뒤 E반과 설비를 다시 맞바꾸는 생뚱맞은 짓을 저질렀다고. 그 이유는 10권에 가서 밝혀진다. A반과의 싸움에 C반이나 E반을 모두 이용하기 위해서였던 것.
9.5권에서 소환수로 아키히사와 아이를 만들었다(…) 유우지와 아키히사의 싸움을 폭력으로 말리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아이가 확실하다.
키리시마 쇼우코와 만든 아이는 애교가 넘치는데, 전반적으로 쇼우코와 닮았고, 눈은 어렸을 적 유우지의 눈을 가진 여자아이였다. 유우지는 아이를 무시하려고 하다가 결국 자기도 모르게 함락당해 아이와 놀아주게 된다. 제정신을 차린 다음 내가 뭘 한 거지?! 하며 자학도 한다.
10.5권의 나와 미래와 소환수에서 유우지가 소환한 미래의 자신(소환자의 성격, 상황, 소환인에 대한 주변인의 인식을 모두 결합하여 만든 예상 모습)은 …개목걸이를 차고 있었다. 그로 인해 바로 아웃을 외치며 노예,아니면 변태냐?!하고 절규하는 유우지의 개그가 일품. 키리시마 쇼우코와의 관계는 계속되고 있는 듯하다. 아무래도 함락 직전인 듯. 삽화를 보면 알몸 개목걸이니…. 무슨 말을 걸어도 '응, 나는 행복해'라고 대답하는 걸 보면 뇌가 상당히 맛이 간 듯(…) 하지만 아키히사 일당과 어울리며 어김없이 또 사고를 치는 걸 보면 근본적으로는 여전한듯.
11권에서는 아키히사를 넘어선 '''메인 주인공'''으로 나온다. 2학년 VS 3학년 구도에서 2학년 대표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C반 대표 코야마 유카가 유우지에게 대놓고 교제신청을 한다. 때문에 쇼우코는 시소전쟁에서 무리를 해서라도 자신을 유우지에게 어필하려고 한다. 그래서 쇼우코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이 앞장서서 시소전쟁에 나서게 되는데, 피로가 누적되어 패배 직전까지 몰리게 되고, 요시이 아키히사에게 겨우 구출된다.

나중에 A반 주요 멤버들과 F반 주요 멤버들이 모여있는 가운데서 그런 쇼우코에게 유우지가 자신에게 지휘권을 넘겨달라고 하자 모든 이들이 유우지에게 '''인간쓰레기''','''인간으로서 최저'''라는 말을 하는데, 이 때 유우지가 한 말 한마디가 바로….

''' "벌써 6년이나 기다리게 했단 말이다! 고백 정도는, 내 계획대로 하게 해달라고!" '''[17]

한 마디로 '''자신이 스스로 쇼우코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고 싶어서'''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A반과의 시소 전쟁의 목적은 히메지 미즈키를 위해 A반의 좋은 설비를 이용해 공부를 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었지만, 패배해서 유우지는 쇼우코와 반 강제로 사귀게 된 이후 반년동안 유우지의 마음이 확고하게 되었고, 쇼우코에게 고백할 목적으로 A반과의 시소전쟁에 집착한 것이었다.
이를 들은 쇼우코가 자신이 무리한 것 때문에 시소전쟁에서 지게 되었다며 미안하다면서 울고 있을 때 위로하면서 한 말[18] 로 인해 상남자 확정.
어떻게 보면 F반은 유우지의 계획에 놀아난 거지만, 모든 이들이 그 커플을 지지하고 있어서 유우지가 했던 짓에 반발하는 인원은 없었다. [19]
12권에서는 츤데레의 기질은 계속 보여주지만 어느 정도 쇼우코의 애정을 받아주는 모습이 보인다. 쇼우코가 어떻게 마음을 전하려고 했는지 말해달라기에 기분이 내킨다면 들려주겠다는 말을 하는 것, 사귀는 것에 대해 물었을 때 아무 말도 못하는 모습에서 쇼우코에 대한 마음이 확실해졌음을 보여준다.
덕분에 시소전쟁 중에서 행복의 대가라며 요시이 아키히사무츠리니에게 가볍게 응징당한다.
3학년과의 시소전쟁 이후, 학원장이 교내 연애금지령을 내렸을 때, 학원장의 의견에 동의하는데, 쇼우코가 "유우지의 그 발언, 인정할 수 없다"며 몰아세우자, 유우지는 그 동의가 "쇼우코에게 강하게 속박당하는것에 대해 도망치는게 아닌, '''어디까지 원인을 만든 인간 중 한 명으로써 책임을 지고 받아들이는 것''' "이라고 이야기 한다.
물론 쇼우코에게서 도망치려고 하는 모습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겠지만, 그래도 쇼우코의 애정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러나 요시이 아키히사[20]와 함께 FFF단의 추격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종결된다.
어찌 됐건 유우지가 정식으로 고백만 하지 않았을 뿐이지, 유우지 - 쇼우코 커플은 이제 공인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번외편인 12.5권의 마지막에는 3학년으로 올라가며 역시 천재였던지라 A클래스로 배정되었다. 학교의 연애를 단속하는 치안유지학생회장이 되었다. 다만 아키히사가 학교의 연애단속에 반하는 시소전쟁 선전포고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다른 속셈이 있는 모양. 굳이 다른 속셈이 없더라도 아키히사라면 반드시 시소전쟁을 걸어올 것이라고 예상했을 가능성도 높다.

[1] 애니메이션 축제 OVA 2화에서도 같은 맥락의 대사를 말했으며 상대도 똑같이 키리시마 쇼우코-키노시타 유우코였으나 애니에서는 준준결승이었다.[2] 왼쪽을 보면 알겠지만 유우지가 한 대사가 아니다. 아키히사가 유우지를 기절시키고 몸짓을 조작하는 동안 히데요시가 '''성대모사'''로 사기를 친 것. 운이 나쁘게도 이 날조 프러포즈가 시미즈 미하루에게 녹음된 것이 3권의 대소동의 발단이 되었다.[3] 알바 뛰는 마왕님! 북미판에서 사리엘 역을 맡았다.[4] 뭐, 깨닫고보면 '''이 정도도''' 사실 정상인이라고 봐야할지도 모른다. 다른 애들은 뭐….[5] 4권에서 신발이 마찰로 눌어붙을 정도의 초 스피드라든지… 잔상이라든지 등등… 그런 둘이 콤비 플레이를 하면 둘이서 이층 건물도 넘어버리거나 커다란 테이블을 들고 전력질주하는 괴이한 신체 스펙을 자랑한다[6] 다만 유우지 입장에선 적으로 돌아선 아키히사는 굉장히 성가신 상대. 힘과 체격에선 아키히사를 압도하지만 의외로 지구력등의 신체내구도는 아키히사와 거의 비슷하며 무엇보다 아키히사는 한번 마음을 잡으면 의지가 엄청나기 때문[7] 유우지의 상위호환. 유우지 뿐만 아니라 F반 남학생 47명 전원(일부는 무장상태)의 합동공격을 '''살살 봐줘가면서도''' 박살낸 적이 있다. 두뇌? 시험 소환수 점수 700점대로 담당 교사보다 월등한 천재다.[8] 이쪽은 유우지가 일방적으로 두려워한다. 좋아하는 사람이니 건드릴수없는 점이 작용하고 있기도하지만[9] 유우지는 쇼우코의 연심이 사실은 어린 시절 있었던 일(하단 참조)에 대한 죄책감이라고 여기며, 자신 같은 한심한 녀석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지만….[10] 덧붙여 이 때부터 유우지는 이것저것 주위 사정을 따져대는 천재보다 뒷일따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화내야 할 때 화낼 수 있는 바보야말로 진짜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바로 이 진정한 바보에 부합하는 인물이 요시이 아키히사. 9.5권의 아키히사 및 다른 친구들과 처음 만났을 때를 그린 단편에서는 아키히사를 바보라고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생판 관련없는 사람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아키히사에게 '자신에게 없는 어떤 것'을 느끼기도 한다.[11] 일단 본인의 증언인데, 유우지는 거기에 부정하지만 20대 후반같이 보인다고는 한다.[12] TVA 1기 7화에서는 쇼우코가 이를 발견한다. 물론 그 비밀의 책은 바로 화형에 처해졌지만....[13] 실제로 유우지 역시 아키히사와 마찬가지로 요리 솜씨가 상당히 좋다.[14] 645년인데 어렸을 때 유우지가 쇼우코에게 625년이라고 알려줬었다.[15] 무엇보다 8권에서 F반들의 뻘짓으로 전사자가 너무 많았다. 안에서 버티는데 급급해 밖의 상황도 알기 힘들었던것도 원인.[16] 아키히사의 도움으로 히메지가 아래층에서 필드를 펼쳐 '간섭'을 일으켜 본 전장의 필드 생성을 막아놓았다. 이후 기습대를 이끈 유우지가 퇴장하려는 아키히사를 만나 웃으며 하이파이브하는 장면은 서술로도 일러스트도 비장감 넘치는 명장면.[17] 공식적으로 유우지와 6년이상 알고 지낸 사람은 키리시마 쇼우코 뿐이다.[18] ''' "괜찮아, 내게 맡겨 둬. 네가 열심히 하고 있던건 내가 잘 알고 있으니까." '''[19] 문제는 설정을 제대로 반영한 특전영상에서 FFF단이 쇼우코 한 명에게 '''전멸''' 당했다는 것. [20] 히메지 미즈키와 사귀는 것이 전교에 다 알려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