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타이탄
Bio-Titans
영국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종족인 타이라니드의 초거대 괴수들. 기본적인 사이즈부터가 전차를 깡통처럼 밟아 찌그러트릴 수 있을 수준으로 거대하며 이 정도의 괴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초중전차 정도는 투입해야 한다.
원래 타이탄이란 인류제국에서 운용하는 거대 이족보행병기들을 이르는 말인데, 타이라니드의 하이브 마인드는 인류제국의 타이탄을 비롯한 거대 병기들을 상대하면서 타이라니드에도 동급의 거대 괴수들을 보유할 필요성을 느꼈고 그로 인해 진화한 생물체들이 바로 이 바이오 타이탄들이다. 그래서 바이오 타이탄으로 분류되는 괴수들을 분석하면 기존 타이라니드 괴수와 유전적인 유사점이 발견된다고 한다.
이 거대한 괴수들은 기존의 타이라니드 군단들 사이에 섞여 먹잇감 앞으로 진격하며,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처럼 어지간한 용기를 지닌 것이 아니라면 보기만 해도 공포에 질릴 정도의 위압감을 준다. 그리고 이들이 전차나 보병 부대를 쓸어버리거나 건물을 박살내고, 심지어 타이탄마저 쳐부수는 것을 목격한다면 급격한 모랄빵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들의 위험성으로 인해 오르도 제노스는 모든 바이오 타이탄들의 위험 수준을 극도로 높게 지정하였으며, 인류제국을 비롯한 타이라니드의 적들에게는 다행이게도 이들은 수가 매우 적어 가장 큰 타이라니드 무리에서도 한두 마리 볼 수 있을까말까한 수준으로 출현 빈도가 낮은 편이다.
미니어처 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고양이나 강아지 등의 반려동물들을 바이오 타이탄이라 호칭하는 풍습이 있다.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Bio-Titan 외 다수
1. 개요
영국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종족인 타이라니드의 초거대 괴수들. 기본적인 사이즈부터가 전차를 깡통처럼 밟아 찌그러트릴 수 있을 수준으로 거대하며 이 정도의 괴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초중전차 정도는 투입해야 한다.
원래 타이탄이란 인류제국에서 운용하는 거대 이족보행병기들을 이르는 말인데, 타이라니드의 하이브 마인드는 인류제국의 타이탄을 비롯한 거대 병기들을 상대하면서 타이라니드에도 동급의 거대 괴수들을 보유할 필요성을 느꼈고 그로 인해 진화한 생물체들이 바로 이 바이오 타이탄들이다. 그래서 바이오 타이탄으로 분류되는 괴수들을 분석하면 기존 타이라니드 괴수와 유전적인 유사점이 발견된다고 한다.
이 거대한 괴수들은 기존의 타이라니드 군단들 사이에 섞여 먹잇감 앞으로 진격하며,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처럼 어지간한 용기를 지닌 것이 아니라면 보기만 해도 공포에 질릴 정도의 위압감을 준다. 그리고 이들이 전차나 보병 부대를 쓸어버리거나 건물을 박살내고, 심지어 타이탄마저 쳐부수는 것을 목격한다면 급격한 모랄빵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들의 위험성으로 인해 오르도 제노스는 모든 바이오 타이탄들의 위험 수준을 극도로 높게 지정하였으며, 인류제국을 비롯한 타이라니드의 적들에게는 다행이게도 이들은 수가 매우 적어 가장 큰 타이라니드 무리에서도 한두 마리 볼 수 있을까말까한 수준으로 출현 빈도가 낮은 편이다.
2. 종류
- 하이어러팬트
- 도미나트릭스(Dominatrix): 바이오 타이탄들 중에서도 가장 큰 괴수로 위험성 역시 다른 바이오 타이탄들을 상회하는 최강의 바이오 타이탄. 예전 설정에서는 타이라니드 노른 퀸을 등에 업고 다닌다는 설정도 있었지만, 노른 퀸이 함선을 떠나지 않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며 지금은 그냥 시냅스 크리쳐가 되었다. 물론 바이오 타이탄들 중 유일한 시냅스 크리쳐인 만큼 이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지능을 자랑하며, 하이브 타이런트에 맞먹는 높은 지능으로 타이라니드 군세를 이끈다. 즉 걸어다니는 요새인 셈.
- 해리던(Harridan): 타이라니드의 공중항모 포지션으로 가고일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류제국이 마주친 타이라니드 비행종 중 가장 거대하며 생김새는 드래곤이나 와이번과 흡사하다. 등에 가고일들을 업고 날아다니며 이 습성으로 인해 무리-어미(Brood-mother)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또한 등짝에서 가고일들을 전부 날려보낸 뒤에도 바이오 캐논과 사이딩 클로를 통해 지상 병력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같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크기와 무게가 들쑥날쑥하며 몇몇은 바이오 타이탄이라기엔 좀 작은 크기인 경우도 있다. 평균 체중은 64톤, 크기는 29미터로 절대 작지는 않지만.
- 닥틸리스(Dactylis): 바이오보어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포격 플랫폼. 무장은 당연히 스포어 마인이지만 이쪽이 사용하는 스포어 마인은 크기와 위력이 더 증가되어 있다. 바이오보어와 마찬가지로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양한 용도의 가스, 산성액은 몸의 포 부분이 맡으며 이동을 담당하는 본체는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 가능한 끈질김이 특징이다.
3. 무장
3.1. 근접전
- 렌딩 클로: 바이오 타이탄들의 거대한 앞발이지만 사용자의 크기와 완력이 장난이 아닌 만큼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한다.
- 레이저 클로: 렌딩 클로에 비해 발톱의 절삭력을 높인 버전.
- 사이딩 탈론즈: 사마귀의 앞발과 비슷한 거대한 낫 모양 앞발이다. 일반적인 타이라니드들도 자주 사용하지만 이쪽은 역시 크기가 크기인지라...
- 스팅어 살보: 맹독성 독침이 들어있는 길쭉한 주머니. 해파리의 촉수와 비슷한 원리의 무장으로 접촉하거나 적이 접근하면 독침을 발사해 중독시킨다.
3.2. 원거리
- 담즙 발사기: 타이라니드의 담즙인 만큼 강산성을 띄는 슬라임 형태의 고형물을 발사한다. 적에게 늘러붙기 때문에 맞은 적은 순식간에 녹아붙어버리며 중장갑의 목표물도 얄짤없다.
- 바이오 캐논: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바이오 타이탄의 원거리 무장으로 쉽게 말해 부식성 대포이다. 포탄은 키틴질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화약 대신 인화성 가스와 부식성 포자가 들어차 있다. 목표물이 이걸 맞고 즉시 격파되지 않았다고 해도 내부부터 썩어들어가기 시작할 것이다.
- 클러스터 스파인: 바이오 타이탄의 척추에 붙어있는 일종의 타이라니드 버전 박격포. 바이오 타이탄이 아닌 일반적인 타이라니드 개체에서도 볼 수 있으며 등짝의 나팔처럼 생긴 관들이 이것이다. 바이오 타이탄이 쓰는 클러스터 스파인은 더욱 거대하고 위력적이다.
- 파이로-에시드 스프레이: 파이로보어가 쓰는 대포의 대형화 버전이며 이 무장은 진짜 화염방사기처럼 고온의 산성액을 분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이오 타이탄의 무장들 중 가장 위력적이라고 평가된다.
- 스포어 포드: 자쿠 2의 S마인처럼 근접한 적을 상대하기 위한 무장. 적이 다가오면 독성 포자를 터트려 중독시킨다.
4. 여담
미니어처 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고양이나 강아지 등의 반려동물들을 바이오 타이탄이라 호칭하는 풍습이 있다.
5. 출처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Bio-Titan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