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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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定根
1899년 00월 00일 - 1980년 01월 26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899년 전라북도 전주군에서 태어났다. 도쿄제국대학 농학부를 졸업하였다.
이후 금강전구 사장, 전주부 읍장 등을 지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전라북도 진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농림위원회(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1959년 5월부터 1960년 5월까지 전라북도지사를 역임하였다.
1960년 4.19 혁명 이후 3.15 부정선거의 원흉으로 구속 기소되었다. 같은 해 치러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참의원 선거에 옥중 출마하였다가 사퇴하였다.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5.16 군사정변 이후 혁명재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정치정화법에 묶여 정치활동이 금지되었다. 1963년 가석방되었다. 같은 해 치러진 제6대 국회의원 선거 후 정치규제에서 해금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중당 후보로 전라북도 무주군-진안군-장수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전휴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