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조-카주이 시리즈
Banjo-Kazooie
일본명: バンジョーと カズーイの 大冒険(반조와 카주이의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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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게임 제작사 레어가 개발한 게임 시리즈.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닌텐도가 퍼블리셔를 맡았으며, 2008년 이후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퍼블리셔를 맡고 있다. 본래는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 게임 프랜차이즈였으나, 레어가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로 인수된 이후로는 지적재산권을 레어에게 넘겨주고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메인 시리즈 작품으론 총 3작이 있으며(스핀오프작은 2개) 첫 2작은 닌텐도 64로 북미에서 처음 발매되었으며, 후에 일본에서도 발매되었다. 발매원은 북미와 일본 둘다 닌텐도에서 유통했으며, 일본에선 닌텐도가 반조와 카주이의 대모험 1,2 라는 명의로 발매했다. 후에 레어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어 3번째작을 Xbox 360로 내놓는다. 2009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닌텐도 64로 나온 2작인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를 Xbox 360으로 북미와 일본에서 이식 발매했다.
게임의 장르는 기본적으로 슈퍼 마리오 64로부터 영감을 얻은 3D 플랫폼 액션 게임이지만, 여기에 특유의 퍼즐적인 요소가 가미되면서 상당히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이 되었다. 게임스팟과 같은 게임 전분 리뷰어 사이트에서는 이 게임의 이런 요소로 인해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주었다. 북미에선 N64 명작을 언급할땐 반드시 빠지지 않고 언급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반드시 해봐야 할 N64 게임을 언급할때도 당당하게 언급되기도 한다.
그러나 레어가 마이크로소프트로 인수되고 난 이후로 본격적으로 몰락해버린 비운의 시리즈가 되었다. 이 때문에 팬층이 매우 두터운 북미에선 반조와 카주이 관련 얘기를 꺼낼때 마이크로소프트를 까는 경우가 많다.[1] 록맨 시리즈와 열혈 시리즈 만큼이나 안습한 시리즈.[2]
2017년 4월 11일에 이 게임의 정신적 후속작인 유카-레일리(Yooka-Laylee)[3] 가 발매되었다. 레어 출신 직원들이 설립한 플레이토닉 게임즈에서 제작하며 웜즈 시리즈로 유명한 팀 17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였다. 발매 이후에 메타크리틱에서 73점, 오픈크리틱에서 72점을 받는 등 시리즈의 명맥을 잇기엔 여러 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발매 후 업데이트로 불안정한 카메라 시점같은 지적받은 문제점들을 수리했으니 약속된 부분까지 추가되면 반전될 여지는 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시리즈는 미약하게나마 동키콩 시리즈와 연결점이 있다. 반조의 최초 등장은 이 게임이 아니라 과거 N64용으로 발매된 육해공 레이싱 게임인 '디디콩 레이싱'이었기 때문. 참고로 Conker's Bad Fur Day의 콩커도 마찬가지로 디디콩 레이싱 출신이다. 그러나 이후 동키콩 시리즈의 저작권을 닌텐도가 다시 회수해 가면서 디디콩 레이싱 출신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전부 동키콩 시리즈에서 잘려 버렸으며, 현재는 사실상 접점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했으나 반조-카주이의 스매시브라더스의 참전 영상에 동키콩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나와 반겼다.
2018년에 시리즈 20주년을 맞이했다.
놀랍게도 2019년에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캐릭터로 참전하는 것이 E3 2019 닌텐도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됐다. 반조 & 카주이는 이로서 장장 16년만에 게임 속 세상에, 그것도 처음 시리즈가 출발했던 닌텐도에서 한살 어린 타이틀 대난투를 통해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대난투 내에서는 시리즈명이 '반조와 카주이의 대모험'으로 일칭을 번역한 이름으로 표기되어있다.
2. 시리즈 일람
- 반조-카주이(Banjo-Kazooie)
1998년에 N64로 나온 시리즈 초대작. 슈퍼 마리오 64와는 유사하되 차별적인 게임성으로 인해 북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후에 Xbox 360으로도 이식 발매되었으며, 북미에서는 2008년에, 일본에서는 2009년에 이식 발매되었다.
- 반조-투이(Banjo-Tooie)
2000년에 N64로 나온 2번째 작품이자 반조-카주이의 후속작. 후속작답게 전체적으로 발전된 게임성은 물론 재미도는 여전해서 초대작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외에도 멀티플레이 모드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에서 진행하게되는 부분중 미니 게임 개념에 가까운 부분들을 여러명끼리 플레이하여 경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4] 반조-카주이와 마찬가지로 Xbox 360으로 이식 발매되었다. Xbox 360 이식 발매일은 북미 일본 둘다 2009년.
- 반조-카주이: 너트와 볼트(Banjo-Kazooie: Nuts and Bolts)
레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이후로 Xbox 360로 2008년에 내놓은 메인 시리즈 3번째 작품이자 반조와 카주이 시리즈를 오와콘으로 전락시켜버린 흑역사. 기본적으로 게임성이 N64로 나온 이전작들과 완전히 달라졌는데 다양한 지역을 모험하며 진행해 나가는 어드벤처 장르였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쪽은 왠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임무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사실 게임 자체만 놓고 보면 졸작이라고 보기는 뭐하지만,[5] 전작들과 확연히 달라진 게임성, 캐릭터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 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서, 이건 우리가 원했던 반조 카주이가 아니다." 정도로 정리되는 듯. 결국 흥행은 실패했으며 레어는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반조와 카주이 시리즈의 신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이 작품은 한글화 되어 한국에 정발된 적이 있다.
위에 3부작들은 2015년에 북미에서 레어사의 기존작들 30개를 합본한 Xbox One용 게임인 "레어 리플레이"에 수록되어 Xbox One으로도 플레이 가능하다. 하지만 3부작들 전부다 Xbox One에서 Xbox 360 하위호환을 지원하기에 Xbox 360판을 가지고 있다면 레어 리플레이를 굳이 살 필요는 없다.- 반조-카주이: 그런티의 복수(Banjo-Kazooie: Grunty's Revenge)
2003년에 GBA로 출시한 작품이며 레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발매된 작품이다. 스토리상 시열대가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 사이에 있는 작품으로 인터퀄(interquel)이라 할 수 있지만 저 두 작품이 발매되고 난 후에 출시된 탓에 설정오류가 조금 있는 편.[6] 휴대용으로 나와서 그런지 콘솔용으로 나온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탑뷰형이다. 닌텐도 기종으로 출시 됐지만 레어가 인수된 이후에 출시된 탓에 유통은 THQ가 맡았다. 그외에도 콘솔로 나온 타 시리즈와 비교했을때 인지도는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밖에 안되는 편. 레어가 닌텐도의 곁을 떠난 것의 대한 영향이 있었는진 확실치 않으나 시리즈 최초로 일본에 정발되지 못한 작품이기도 하다.
- 반조-파일럿(Banjo-Pilot)
반조-카주이: 그런티의 복수와 마찬가지로 GBA로 2005년에 출시한 작품. 위에 4개와는 달리 이건 장르가 비행기 타고 경주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이 때문에 시리즈 내 유일한 스핀오프격 작품. 그런티의 복수와 유사한 점이 4개나 있는데 유통을 THQ가 맡았다는 점, GBA로 나왔다는 점, 일본에서 유이하게 미정발된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인지도가 눈에 뛸 정도로 높은 작품은 아니라는 거다. 참고로 이 소프트는 원래 디디콩을 주인공으로 디디콩 파일럿이라는 제목으로 개발중이었지만 도중에 계획이 변경되었다고 하며, 롬 내부에는 여전히 마리오 캐릭터의 스프라이트가 남아있다고 한다.#
3. 등장인물
3.1. 주연
이 게임의 주인공들.
메인 빌런.
3.2. 조연
- 진조(Ji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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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족 중 하나인 주황색 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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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진조의 너트와 볼트에서의 모습
반조와 카주이와 우호적인 관계로서 그들을 도와주는 종족.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에서는 이곳저곳 홀로 고립되어 구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초대작인 반조-카주이에선 반조의 집이 있는 스파이럴 마운틴(Spiral Mountain)과 그런틸다의 굴(Gruntilda's lair)같은 어드벤처 필드를 제외한 나머지 스테이지마다 총 5명의 진조가 흩어져 있으며[7] 직접 다가와서 건드리면 구출된다. 스테이지마다 있는 5명의 진조를 다 구출하면 마지막에 구출된 진조가 있던 자리에 바로 퍼즐 조각인 지기(Jiggy)를 떨어트린다. 해당 스테이지에 있는 모든 진조를 구출한 보답으로 주는 것.[8][9] 반조-투이에선 이곳저곳 고립되어있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전작이 스테이지마다 5명의 진조로 고정되어 나오는 반면 이번엔 콜렉션(?) 방식으로 바뀌었다. 일반 스테이지 뿐만 아니라 어드벤처 필드인 마녀의 섬(Isle o' hags)에서도 고립된 상태로 등장하며 색깔의 종류는 9가지로 늘어났다. 같은 색깔의 진조는 서로가 가족관계라는 설정이 추가됐는데 마녀의 섬 이전에 어드벤처 필드인 진조 마을(Jinjo Village)에는 여러가지 색깔의 집들이 있으며 집의 색깔이 해당 색깔의 진조 가족의 집을 뜻한다. 9가지 색깔의 진조 가족들마다 진조의 수(가족 구성원)가 정해져 있으며 하얀색 진조 가족은 1명으로 9가지 색깔의 진조 가족중 가족 구성원이 제일 적은 반면 검은색 진조는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가지 색깔의 진조 가족중 가족 구성원이 제일 많다.
반조-투이에선 진조족 이외에도 민조족(Minjo)이라는 종족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진조족의 숙적, 라이벌이라는 설정을 가졌다. 어느정도 가까이 다가오면 진조족과는 다른 이상한 소리를 내며 반조에게 닥돌하는데 이 놈들은 그냥 잡몹같은 놈들인지라 그냥 공격 한대에 아주 간단하게 때려 잡을수있다. 반조-투이에선 진조족과 완전히 똑같이 생겨서 가까이 다가와서 닥돌하기 전까진 처음엔 진조인지 민조인지 구별 할수가 없지만[10] 너트와 볼트에선 모습이 확실히 달라져서 구별이 쉽게 가능해졌다.
진조족 중 하나인 주황색 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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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진조의 너트와 볼트에서의 모습
반조와 카주이와 우호적인 관계로서 그들을 도와주는 종족.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에서는 이곳저곳 홀로 고립되어 구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초대작인 반조-카주이에선 반조의 집이 있는 스파이럴 마운틴(Spiral Mountain)과 그런틸다의 굴(Gruntilda's lair)같은 어드벤처 필드를 제외한 나머지 스테이지마다 총 5명의 진조가 흩어져 있으며[7] 직접 다가와서 건드리면 구출된다. 스테이지마다 있는 5명의 진조를 다 구출하면 마지막에 구출된 진조가 있던 자리에 바로 퍼즐 조각인 지기(Jiggy)를 떨어트린다. 해당 스테이지에 있는 모든 진조를 구출한 보답으로 주는 것.[8][9] 반조-투이에선 이곳저곳 고립되어있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전작이 스테이지마다 5명의 진조로 고정되어 나오는 반면 이번엔 콜렉션(?) 방식으로 바뀌었다. 일반 스테이지 뿐만 아니라 어드벤처 필드인 마녀의 섬(Isle o' hags)에서도 고립된 상태로 등장하며 색깔의 종류는 9가지로 늘어났다. 같은 색깔의 진조는 서로가 가족관계라는 설정이 추가됐는데 마녀의 섬 이전에 어드벤처 필드인 진조 마을(Jinjo Village)에는 여러가지 색깔의 집들이 있으며 집의 색깔이 해당 색깔의 진조 가족의 집을 뜻한다. 9가지 색깔의 진조 가족들마다 진조의 수(가족 구성원)가 정해져 있으며 하얀색 진조 가족은 1명으로 9가지 색깔의 진조 가족중 가족 구성원이 제일 적은 반면 검은색 진조는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가지 색깔의 진조 가족중 가족 구성원이 제일 많다.
반조-투이에선 진조족 이외에도 민조족(Minjo)이라는 종족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진조족의 숙적, 라이벌이라는 설정을 가졌다. 어느정도 가까이 다가오면 진조족과는 다른 이상한 소리를 내며 반조에게 닥돌하는데 이 놈들은 그냥 잡몹같은 놈들인지라 그냥 공격 한대에 아주 간단하게 때려 잡을수있다. 반조-투이에선 진조족과 완전히 똑같이 생겨서 가까이 다가와서 닥돌하기 전까진 처음엔 진조인지 민조인지 구별 할수가 없지만[10] 너트와 볼트에선 모습이 확실히 달라져서 구별이 쉽게 가능해졌다.
- 클렁고(Klu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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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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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트와 볼트에서의 모습
그런틸다의 밑에서 과학자로 활동하는 부하. 말을 길게 늘리며 말하는 것이 특징. 초대작인 반조-카주이에선 그런틸다와 투티의 외모를 뒤바꾸는 기계장치를 발명 및 작동하는걸로 등장하며, 반조와 카주이에게 저지 당하여 패배한 그런틸다가 탑 꼭대기에서 추락하고 땅에 처박히고 바위에 깔릴때 바위를 밀면서 그녀를 구하려는 모습으로도 나온다. 일단 반조-카주이에서의 비중은 여기까지가 전부이지만(...) 반조-투이에선 보스로 승격되어 반조와 카주이와 직접 싸우게 될 정도로 비중이 급상승했다. 여기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총 3번 싸우게 되는데[11] 3번째 싸움에서 이기고 나면 썩어빠진 그런틸다 밑에서 부하짓 더 이상 못해 먹겠다면서 때려치우고 사라진다.[12] 그 이후로 게임이나 만들어 가겠다며 말하고, 그런틸다와의 최종보스전에 도달하면 보틀즈네 집에서 여는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그 다음 후속작인 너트와 볼트에선 그런틸다의 곁을 떠날 때 했던 말 그대로 게임 제작자가 됐는데 그 뿐만이 아니라 오락실까지 보유 및 운영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최고의 비디오 게임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정발판 기준으로 새로 제작중이라는 게임 이름이 "영웅 클렁고 세세세상을 구한다"인데 이름에서 보았듯이 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을 제작하는 것으로 보이며, "클렁고는 마마마스터 치프보다 더 유명한 스타야."라는 대사까지 한다.(...)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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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트와 볼트에서의 모습
그런틸다의 밑에서 과학자로 활동하는 부하. 말을 길게 늘리며 말하는 것이 특징. 초대작인 반조-카주이에선 그런틸다와 투티의 외모를 뒤바꾸는 기계장치를 발명 및 작동하는걸로 등장하며, 반조와 카주이에게 저지 당하여 패배한 그런틸다가 탑 꼭대기에서 추락하고 땅에 처박히고 바위에 깔릴때 바위를 밀면서 그녀를 구하려는 모습으로도 나온다. 일단 반조-카주이에서의 비중은 여기까지가 전부이지만(...) 반조-투이에선 보스로 승격되어 반조와 카주이와 직접 싸우게 될 정도로 비중이 급상승했다. 여기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총 3번 싸우게 되는데[11] 3번째 싸움에서 이기고 나면 썩어빠진 그런틸다 밑에서 부하짓 더 이상 못해 먹겠다면서 때려치우고 사라진다.[12] 그 이후로 게임이나 만들어 가겠다며 말하고, 그런틸다와의 최종보스전에 도달하면 보틀즈네 집에서 여는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그 다음 후속작인 너트와 볼트에선 그런틸다의 곁을 떠날 때 했던 말 그대로 게임 제작자가 됐는데 그 뿐만이 아니라 오락실까지 보유 및 운영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최고의 비디오 게임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정발판 기준으로 새로 제작중이라는 게임 이름이 "영웅 클렁고 세세세상을 구한다"인데 이름에서 보았듯이 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을 제작하는 것으로 보이며, "클렁고는 마마마스터 치프보다 더 유명한 스타야."라는 대사까지 한다.(...)
- 잼자스(Jamj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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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투이에서의 모습
반조-투이에서 새로 등장한 조력자이자 보틀즈의 형. 반조-카주이에선 보틀즈가 반조와 카주이에게 새로운 액션을 가르쳐줬지만 보틀즈가 반조-투이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보틀즈의 자리를 메꾼 캐릭터. 군인이며 말투에서나 분위기에서나 군대 느낌이 확 나는 캐릭터다. 반조-투이에선 반조-카주이와는 달리 새로운 액션을 그냥 배울 순 없고 새로운 액션마다 배울 때 일정량의 음표(Note)가 요구된다. 반조-카주이에서 음표는 음표가 그려진 문을 없애는데 사용됐지만 여기선 잼자스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 마다 일정량이 필요한 아이템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반조-투이에서 새로운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잼자스에게 배운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표가 필요한 건 마찬가지이다. 반조-카주이 : 너트와 볼트에서는....등장은 하는데 모습은 안 나오고 반조의 집에 라디오에서 DJ로 방송하며 나온다.(...)
반조-투이에서의 모습
반조-투이에서 새로 등장한 조력자이자 보틀즈의 형. 반조-카주이에선 보틀즈가 반조와 카주이에게 새로운 액션을 가르쳐줬지만 보틀즈가 반조-투이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보틀즈의 자리를 메꾼 캐릭터. 군인이며 말투에서나 분위기에서나 군대 느낌이 확 나는 캐릭터다. 반조-투이에선 반조-카주이와는 달리 새로운 액션을 그냥 배울 순 없고 새로운 액션마다 배울 때 일정량의 음표(Note)가 요구된다. 반조-카주이에서 음표는 음표가 그려진 문을 없애는데 사용됐지만 여기선 잼자스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 마다 일정량이 필요한 아이템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반조-투이에서 새로운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잼자스에게 배운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표가 필요한 건 마찬가지이다. 반조-카주이 : 너트와 볼트에서는....등장은 하는데 모습은 안 나오고 반조의 집에 라디오에서 DJ로 방송하며 나온다.(...)
3.3. 기타 인물들
- 투티(Too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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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카주이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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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투이에서의 모습(...)[13]
반조의 여동생. 반조-카주이에서 붙잡힌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반조와 카주이에게 구출되길 기다리고 있다. 위에 그런틸다에서 설명했다시피 목숨을 모두 소비하거나 게임 도중 중단을 하는 식으로 게임 오버를 맞이하면 그런틸다가 투티와 외모를 뒤바꾸는데 그런틸다는 미인이 되고 투티는 뚱뚱한 고블린같은 외모로 뒤바뀐다. 외모가 뒤바뀌고나면 투티가 빡쳐버리면서 반조와 얘기를 좀 나눠야 겠다면서 반조를 찾는다. 후반부에 그런티의 화로놀이(Grunty's Furnace Fun)라는 퀴즈쇼 부분까지 클리어하면 일단 투티는 구출되기에 그 시점에서부턴 게임 오버를 맞이해도 더 이상 위에 상황은 연출되지 않는다.
하지만 애시당초 1회성 캐릭터로 기획된 캐릭터였으며, 그로 인하여 반조-카주이에서의 등장 이후로는 별다른 비중이 없다. 반조-투이에선 위의 사진대로 이스터 에그로만 간접적으로 등장했으며 너트와 볼트에선 이스터 에그는 물론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반조-카주이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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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투이에서의 모습(...)[13]
반조의 여동생. 반조-카주이에서 붙잡힌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반조와 카주이에게 구출되길 기다리고 있다. 위에 그런틸다에서 설명했다시피 목숨을 모두 소비하거나 게임 도중 중단을 하는 식으로 게임 오버를 맞이하면 그런틸다가 투티와 외모를 뒤바꾸는데 그런틸다는 미인이 되고 투티는 뚱뚱한 고블린같은 외모로 뒤바뀐다. 외모가 뒤바뀌고나면 투티가 빡쳐버리면서 반조와 얘기를 좀 나눠야 겠다면서 반조를 찾는다. 후반부에 그런티의 화로놀이(Grunty's Furnace Fun)라는 퀴즈쇼 부분까지 클리어하면 일단 투티는 구출되기에 그 시점에서부턴 게임 오버를 맞이해도 더 이상 위에 상황은 연출되지 않는다.
하지만 애시당초 1회성 캐릭터로 기획된 캐릭터였으며, 그로 인하여 반조-카주이에서의 등장 이후로는 별다른 비중이 없다. 반조-투이에선 위의 사진대로 이스터 에그로만 간접적으로 등장했으며 너트와 볼트에선 이스터 에그는 물론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 브랜틸다(Brenti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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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카주이에서의 모습
그런틸다의 3명의 여동생들 중 한 명. 반조-카주이에서만 등장한다. 3명의 자매들이 전부다 더럽고 사악한 마녀인 반면 본인은 그러한 방향을 안 좋아해서 자매들과는 반대로 말끔한 요정이다. 작중에서는 그런틸다의 굴(Gruntilda's lair) 곳곳에 반투명 상태로 숨어있는데 가까이 다가오면 고유 테마가 나옴과 동시에 반투명에서 완전히 모습이 제데로 나온다. 여기서 반조와 카주이에게 그런틸다의 비밀들을 알려주는 식으로 도와준다. 비밀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그런틸다와의 보스전에서 약점을 알려주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런건 아니고 그런틸다의 사생활(...)과 관련된 비밀을 알려주는 거다. 당연히 이 정보들은 게임 진행 자체에 전혀 도움은 안되는데 이걸 왜 알려주냐면 바로 극후반부에 그런티의 화로 놀이(Grunty's Furnace Fun)라는 퀴즈쇼같은 구간[14] 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퀴즈가 있는데[15] 그 중에서 그런틸다의 대한 퀴즈가 있다. 브랜틸다가 알려주는 그런틸다의 비밀들이 바로 이 퀴즈들의 답이기에 브랜틸다를 만나면 그녀가 말해주는 정보들을 잘 기억해두는게 좋다.[16] 여담으로 그런틸다의 대한 퀴즈를 처음에 맞추면 그런틸다가 "그건 비밀이잖아, 어떻게 알아낸거냐? 내 여동생이 말해준거냐!"라는 대사를 뱉는다(...) 원본 대사는 "That's a secret, how did y'know? Did my sister tell you so!"
반조-카주이에서의 모습
그런틸다의 3명의 여동생들 중 한 명. 반조-카주이에서만 등장한다. 3명의 자매들이 전부다 더럽고 사악한 마녀인 반면 본인은 그러한 방향을 안 좋아해서 자매들과는 반대로 말끔한 요정이다. 작중에서는 그런틸다의 굴(Gruntilda's lair) 곳곳에 반투명 상태로 숨어있는데 가까이 다가오면 고유 테마가 나옴과 동시에 반투명에서 완전히 모습이 제데로 나온다. 여기서 반조와 카주이에게 그런틸다의 비밀들을 알려주는 식으로 도와준다. 비밀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그런틸다와의 보스전에서 약점을 알려주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런건 아니고 그런틸다의 사생활(...)과 관련된 비밀을 알려주는 거다. 당연히 이 정보들은 게임 진행 자체에 전혀 도움은 안되는데 이걸 왜 알려주냐면 바로 극후반부에 그런티의 화로 놀이(Grunty's Furnace Fun)라는 퀴즈쇼같은 구간[14] 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퀴즈가 있는데[15] 그 중에서 그런틸다의 대한 퀴즈가 있다. 브랜틸다가 알려주는 그런틸다의 비밀들이 바로 이 퀴즈들의 답이기에 브랜틸다를 만나면 그녀가 말해주는 정보들을 잘 기억해두는게 좋다.[16] 여담으로 그런틸다의 대한 퀴즈를 처음에 맞추면 그런틸다가 "그건 비밀이잖아, 어떻게 알아낸거냐? 내 여동생이 말해준거냐!"라는 대사를 뱉는다(...) 원본 대사는 "That's a secret, how did y'know? Did my sister tell you so!"
- 밍겔라(Mingella) & 블로벨다(Blobbe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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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투이에서의 모습. 위쪽이 밍겔라, 아래쪽이 블로벨다 이다.
그런틸다의 3명의 여동생들 중 두명. 둘 다 브랜틸다와는 반대로 반조-투이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그런틸다와 마찬가지로 이 두 명 역시 마녀의 성향을 지녔다. 보이다시피 밍겔라는 비교적 마르고 키 큰 모습인 반면 블로벨다는 뚱뚱하고 그런틸다보다도 추악(...)해 보이는 외모 등 그런틸다의 마녀 자매들답다. 반조-투이 인트로에서 둘이 클렁고(Klungo)와 함께 그런틸다를 구출하기 위해 첫 등장했으며,[17] 그 이후부턴 그런틸다와 함께 진조족의 왕인 진겔링 왕(King Jingaling)이 있는 궁전에다가 레이저를 발사해 진겔링 왕을 타락시키는 걸로 재등장. 그 다음부턴 극 후반부인 비극의 탑 퀴즈(Tower of Tragedy Quiz) 부분에 도달할 때 까진 전혀 등장하질 않는다. 여기서 반조와 카주이를 포함해 둘이 각각 다른 참가자로서 3명의 참가자들이 총 3라운드를 걸치며 퀴즈쇼를 진행해 나가는데 탈락하는 참가자는 바로 위에 1톤짜리 추에 깔려 아웃된다. 보통은 블로벨다가 첫 라운드에서, 밍겔라가 두 번째 라운드에서 리타이어되지만 드물게 반대로 밍겔라가 첫 라운드에서 탈락될 때도 있다.[18] 둘 다 비극의 탑 퀴즈에서 리타이어 되고난 이후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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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투이에서의 모습. 위쪽이 밍겔라, 아래쪽이 블로벨다 이다.
그런틸다의 3명의 여동생들 중 두명. 둘 다 브랜틸다와는 반대로 반조-투이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그런틸다와 마찬가지로 이 두 명 역시 마녀의 성향을 지녔다. 보이다시피 밍겔라는 비교적 마르고 키 큰 모습인 반면 블로벨다는 뚱뚱하고 그런틸다보다도 추악(...)해 보이는 외모 등 그런틸다의 마녀 자매들답다. 반조-투이 인트로에서 둘이 클렁고(Klungo)와 함께 그런틸다를 구출하기 위해 첫 등장했으며,[17] 그 이후부턴 그런틸다와 함께 진조족의 왕인 진겔링 왕(King Jingaling)이 있는 궁전에다가 레이저를 발사해 진겔링 왕을 타락시키는 걸로 재등장. 그 다음부턴 극 후반부인 비극의 탑 퀴즈(Tower of Tragedy Quiz) 부분에 도달할 때 까진 전혀 등장하질 않는다. 여기서 반조와 카주이를 포함해 둘이 각각 다른 참가자로서 3명의 참가자들이 총 3라운드를 걸치며 퀴즈쇼를 진행해 나가는데 탈락하는 참가자는 바로 위에 1톤짜리 추에 깔려 아웃된다. 보통은 블로벨다가 첫 라운드에서, 밍겔라가 두 번째 라운드에서 리타이어되지만 드물게 반대로 밍겔라가 첫 라운드에서 탈락될 때도 있다.[18] 둘 다 비극의 탑 퀴즈에서 리타이어 되고난 이후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 치토(Cheato)
반조-카주이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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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투이에서의 모습
그런틸다의 마법책으로 여러가지 마법 주문들이 담겨져 있는 책. 이름에서 보면 알듯이 치트(Cheat)에서 따왔다. 온 몸을 펄럭펄럭 거리면서 공중에 떠있는 상태를 유지하며, 반조-카주이에서 본인이 언급하는걸로 봐서 주인인 그런틸다가 잃어버린걸로 보이는데[19] 반조와 카주이가 그런틸다의 소굴을 돌아다니면서 우연히 발견했다. 그를 발견하면 그런틸다가 "내 주문을 함부로 안 주는게 좋을거다!"라고 말하지만 치토는 "마녀가 책을 잃어버렸다, 책은 곰과 새가 찾았다, 그들이 주문을 갖는다!"[20] 라는 대사와 함께 그런틸다의 말을 상큼히 씹으면서(...) 반조와 카주이에게 치트를 알려준다. 1편에선 총 3가지 치트들을 알려주며, 반드시 치토를 만나야 만날때 알려준 치트들이 사용이 가능해지며, 치토가 알려준 치트들은 2번째 스테이지인 트래져 트로브 코브(Treasure Trove Cove)에 있는 작은 모래성 안에 있는 알파벳 발판들을 누르는 식으로 입력해서 발동할수 있다.
후속작인 반조-투이에서도 등장하며 그런틸다의 소굴 입구에서 바로 만날수 있으나, 전작에서 반조와 카주이에게 치트들을 알려주는 식으로 도와줬다는 이유로 그런틸다가 책장들을 찢어버렸다. 이 때문에 반조-투이에선 신규 수집 아이템으로 치토 페이지(Cheato Pages)가 존재하며, 일정량을 모아다가 치토에게 가져가 주면 치트를 알려준다.
후속작인 반조-투이에서도 등장하며 그런틸다의 소굴 입구에서 바로 만날수 있으나, 전작에서 반조와 카주이에게 치트들을 알려주는 식으로 도와줬다는 이유로 그런틸다가 책장들을 찢어버렸다. 이 때문에 반조-투이에선 신규 수집 아이템으로 치토 페이지(Cheato Pages)가 존재하며, 일정량을 모아다가 치토에게 가져가 주면 치트를 알려준다.
4. 기타
캐릭터들의 대화 방식이 참으로 톡특하다. 기본적으로 고유 목소리는 가지고 있긴 한테 직접 대사를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 목소리로 울음소리(...) 같은 걸 내며, 대사는 대화창에 따로 출력된다.
반조-카주이의 캐릭터들의 울음소리 모음집 1
반조-카주이의 캐릭터들의 울음소리 모음집 2
이러한 캐릭터들의 대화 방식은 정신적 후속작인 유카-레일리에서도 이어진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닌텐도 64로 나온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는 닌텐도 64 게임들 중에서도 명작으로 취급받는 게임중 하나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시리즈 자체가 그닥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반조와 카주이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참전하기 이전까지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제작사가 레어라서 그런지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에선 몇몇 몬스터들의 사망모션이나 그외 여러가지 요소 등 어린이들이 하는 게임치곤 은근히 부적절해 보이는 부분들이 좀 있다.[21] 뭐 그래도 엄연히 E 등급을 받은 게임들로서 대놓고 M 등급 게임으로 제작된 Conker's Bad Fur Day만큼 부적절한 요소가 떡칠된 게임은 아니다.
특이한 점으로 메인 시리즈 3부작들마다 현실에서의 발매 시기 간격과 설정상의 시열대 차이가 동일한데 초대작과 그 후속작은 각각 1998년과 2000년에 발매됨으로서 2년의 차이가 있음은 물론 설정상으로도 후속작은 초대작으로부터 2년후에 시점이며, 그 후속작의 다음 후속작은 2008년에 발매됨으로서 발매 간격이 8년 정도 차이가 남과 동시에 시열대도 2번째 작품으로부터 8년 후에 시점으로 설정되었다.
일본에서는 반조-카주이 발매를 기념해서 1998년 12월 5일부터 1999년 5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반조-카주이 테마의 산요 신칸센(하카타역 - 신오사카역)이 운행되었던 바 있었다.# 일본에서는 북미에서 발매된 지 5개월 정도 지난 12월 6일에 발매되었는데, 북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체감하고 일본에서도 크게 밀어준 것으로 보인다.
4.1. 개발 비화
레어 항목의 2 부문에도 설명되었다시피 이 게임은 "프로젝트 드림(Project dream)"이라는 프로젝트로 시작된 게임이다. 원래는 에디슨(Edison)이라는 소년이 주인공인 RPG 게임으로 '검은 눈' 선장이 이끄는 해적단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였고, 이 게임에는 곰 캐릭터인 반조와 반조의 여동생 투티가 NPC 캐릭터로 계획되었었고 그외에 현재 반조-카주이에 있는 캐릭터들도 이때 이미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무산되었고 그 대신 NPC로 계획된 곰 캐릭터 반조를 주인공으로 떼어내어 새 프로젝트를 시행했고 개발해 가면서 새로운 캐릭터와 기존에 계획된 캐릭터의 재배치 등을 거쳐서 반조와 카주이 시리즈가 되었다.[22]
결국 프로젝트 드림은 원래의 계획을 뒤집고 반조와 카주이라는 시리즈가 되었지만 그 잔재는 반조와 카주이 시리즈 내에 이스터 에그로 곳곳이 숨어 있다. 초대작인 반조-카주이에선 7번째 스테이지인 매드 몬스터 맨션(Mad Monster Mansion)에선 저택의 창문마다 들어갈 수 있는 구간이 있고, 이때 몇몇 구간에는 해적이 그려진 액자가 있는데 이 해적은 프로젝트 드림에서 에디슨이 맞서 싸우는 '검은 눈' 해적단의 두목으로 계획 된 캐릭터다. 이 해적 두목은 반조-투이에서 4번째 스테이지인 졸리 로저의 호수(Jolly Roger's Lagoon)에서 NPC인 졸리 로저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술을 벌컥 마셔대며 술 주정을 하는 NPC로 등장한다. 여기서 술 주정을 하며 하는 대사들은 프로젝트 드림과 관련된 대사들이다. 계속 말을 걸면 자기 인생에 대해서 끝없는 한탄을 하며 주절주절 떠드는데, 놀랍게도 해적 주제에 '''뱃멀미를 해서''' 술집에 눌러 앉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나중에 콜드론 요새(Cauldron Keep)에서 그런틸다의 수수께끼에 이 해적의 목수건 색깔이 무엇인지 맞추는 문제가 있으니 반드시 만나보는 것이 좋다.[23]
반조(Banjo)라는 이름은 현악기 밴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레어의 디렉터인 그렉 메일즈의 말에 따르면 당시 닌텐도 사장 야마우치 히로시의 손자 이름에서도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카주이(Kazooie)의 경우, 과거 레어 개발자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초에는 관악기 이름이기도 한 카주(Kazoo)라는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상표권 문제 때문에 카주이로 바꾸게 되었다는 비화가 있다.
[1] 다만 레어 항목에도 언급했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가 레어를 망쳤다고 보긴 힘들다. 자세한건 레어 항목 참조.[2] 하지만 안습함을 따지자면 반조와 카주이 시리즈가 저 두 시리즈 보다도 더 안습하다고 할수 있는데 록맨과 열혈 시리즈는 적어도 작품 수 자체는 매우 많지만 반조와 카주이는 현재까지 꼴랑 '''5개(...)''' 밖에 출시되지 않았다. 게다가 저 중 2개는 인지도 마저도 딱히 높은게 아닌 작품들이라....[3] 우쿨렐레와 발음이 상당히 비슷한데, 개발중 프로젝트명이 우쿨렐레였으며 메인 테마곡에 우쿨렐레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의도된 것인 듯 하다. 모태가 되는 반조 카주이의 반조도 기타와 비슷한 현악기의 이름이기도 하고.[4] 대표적으로 1인칭 시점으로 FPS 게임처럼 진행하는 맵이 3개나 있는데 싱글플레이에선 맵마다 목표가 주어저있고 해당 목표를 달성하는 거에 비해 멀티플레이에선 플레이어들이 맵 안을 돌아다니며 서로를 킬 할때마다 1점을 얻으며, 제한시간안에 최대점수를 딴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이다.[5] 메타크리틱 점수는 79점이었다. 물론 초대작인 반조-카주이의 92점, 후속작인 반조-투이의 90점에 비하면 낮은 점수이긴 하지만.[6] 예시로 반조-투이에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 일부가 본 작품에도 재등장하며, 반조-투이 이전 시간대를 다룬 작품인 만큼 반조-투이 시점에선 설정상 이미 반조랑 카주이와 안면이 있어야 하지만 정작 반조-투이에서 생전 서로 만나 본 적이 없는 캐릭터처럼 행동한다.[7] 파랑, 초록, 주황, 보라, 분홍[8] 슈퍼 마리오 64에 비유하자면 코스마다 고정적으로 있는 8개의 레드 코인의 개념과 비슷한 존재들이다.[9] 이후 그런틸다와의 최후의 대결에서 도움을 주는데, 4개의 진조 석상이 나오며 알로 석상에서 깨어나게 하면 한 차례 공격을 해주며, 그 뒤에 가장 강력한 진조네이터가 등장하는데 진조네이터가 깨어나면 그런틸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10] 물론 등장하는 지역은 고정되어 있기에 민조가 등장하는 장소를 기억하는 사람은 저놈이 진조인지 민조인지 잘 구별한다.[11] 갈수록 그런틸다 일당에게 얻어터졌는지(...) 상처투성이로 나온다.[12] 그런틸다의 대한 충성심은 높았으나 매번 실패할 때 마다 그런틸다에게 나쁜 대우를 받는 바람에 결국 지쳐서 스스로 그만 둔 것. 3번째 전투에서 이기고 나서 하는 대사에서 참으로 불쌍한 실체가 드러나는데 충성심과는 별개로 지금까지 승급도 못하고, 휴가도 주어지지 않았으며, 그것도 모자라 임금체불까지 겪었다. 이런 와중에서 반조와 카주이에게 매번 질 때마다 얼굴이 못생겨져서 아내가 더 이상 본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말 다한 셈.[13] 실종된 이를 찾습니다 / 마지막으로 목격한 곳: 반조-카주이(...)[14] 퀴즈쇼라는 게 참으로 골때리는데 참가자인 반조와 카주이가 문제를 맞추면 관중들이 야유를 외치는 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반대로 틀리면 관중들이 환호하는 소리가 나온다(...).[15] 스테이지 구간을 카메라로 보여줘서 해당 스테이지가 어떤 스테이지인가를 맞추는 문제, 캐릭터의 목소리를 듣고 어떤 캐릭터인지 맞추는 문제 등등.[16]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그런틸다의 대한 퀴즈들의 정답들은 세이프 파일마다 다르다. 이 말이 뭐냐면 한 세이프 파일에서 맞춘 문제의 정답이 다른 세이프 파일에서는 다를 가능성이 있는데 왜냐면 세이프 파일마다 그런틸다 관련 문제들의 정답이 랜덤으로 정해지기 때문. 이 때문에 새로운 세이프 파일을 시작할때마다 그런틸다의 관한 문제들의 정답을 알아내기 위해선 반드시 브랜틸다를 만나서 알아내야 한다. 그외에도 브랜틸다는 한번 만날때마다 최대 3개의 정답들을 알려주는데 한번 말을 걸때 3개를 한꺼번에 알려주는게 아니라 한번씩 말을 걸때마다 하나씩 말해주기 때문에 만날때마다 총 3번씩 말을 일일이 걸어줘야 한다.[17] 클렁고는 두 자매를 그런틸다가 있는 쪽으로 안내했고, 밍겔라는 마법으로 그런틸다가 깔린 돌을 치워주며, 블로벨다는 아무것도 안 한다.(...)[18] 마지막 3번째 라운드는 진행자인 그런틸다가 스스로 점수를 부여하여 진행하게 되며, 3 라운드가 끝나기 전까지 그런틸다의 점수를 넘으면 승리.[19] 1편에서 그런틸다의 소굴에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힘들거나 혹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숨은 구간에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20] 원본 대사는 "Witch lost book, finders bear and bird are, spell they get!"[21] 대표적으로 꽃게같은 몬스터의 사망 모션이 신체부위가 다 떨어지는(!) 등.[22] 덤으로 반조 카주이의 프로토 타입에선 그런틸다 대신 '거인'이 악당이었다. 이 거인 역시 프로젝트 드림에서 보스로 등장할 캐릭터였다.[23] 답을 먼저 주자면 노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