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콩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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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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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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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ィディーコ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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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dy Kong
'''성별'''
남성
'''나이'''
불명
'''눈 색깔'''
검은색
'''이미지 컬러'''
갈색
'''출신지'''
동키콩 아일랜드
'''거주지'''
동키콩 아일랜드
'''데뷔'''
동키콩 컨트리(1994)
'''성우'''
스즈키 카츠미

'''I am the brave Diddy Kong. Show yourself, if you are friendly. If not, then get ready for the fight of your life! (난 용감무쌍한 디디콩이다. 네가 아군이라면 모습을 드러내라. 그렇지 않으면 목숨걸고 싸울 준비를 하라!)''' [1]



1. 소개


동키콩 시리즈닌텐도 계열에 꾸준히 등장하는 캐릭터다. 동키콩에게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죽마고우다.[2] 애니판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김일. 게임에서의 성우는 동키콩 타루제트 레이스부터 스즈키 카츠미.

2. 상세


노란 별 마크가 들어간 빨간 배스트와 'Nintendo' 문자가 들어간[3] 모자를 쓴 원숭이다. 원래부터 닌텐도 소속이였던 동키콩과는 달리 레어가 동키콩 시리즈를 제작했을 때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였으나 레어가 MS에 인수된 이후 대부분의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 저작권이 닌텐도 쪽으로 저작권이 넘어가고, 그 이후로도 동키콩 못지 않게 스핀오프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설정상 동키콩과 디디콩을 비롯해 동키콩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인원 캐릭터들은 모두 콩(kong)이라는 종으로, 침팬지나 고릴라와는 별도의 종이라 한다. 말도 할 수 있고 집을 짓거나 옷을 입는 등, 유인원보다는 인간에 더 가까운 종이라고. 꼬리가 있는 콩도 있고 고릴라처럼 덩치가 큰 콩도 있는 등, 종 내에서 다양성이 상당한 모양이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긴 꼬리를 가져, 자신의 체중 정도라면 이것으로 편하게 지탱할 수 있다. Y 버튼을 누르면 옆돌기 모션이 나오는데 도중에 점프가 가능하기 때문에 동키콩보다 더 멀리 점프가 가능하며 동키콩 컨트리에 이 방법으로만 갈 수 있는 장소가 몇 곳 있다.

3. 행적



3.1. 동키콩 시리즈


SFC동키콩 컨트리에서는 동키콩과 함께 여행하면서 킹크루루를 쓰러뜨렸고, 동키콩 컨트리 2에서는 캡틴 크루루에게 잡힌 동키콩을 여자친구 딕시콩과 함께 구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동키콩 컨트리 3에는 동키콩과 함께 잡혀(…) 오히려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받았다. 닌텐도 64용 동키콩 64에서는 동키콩에게 구출된 이후 동료로 쓸 수 있었는데, 이때는 맨손이 아닌 땅콩을 발사하는 땅콩 팝총을 들고 나와 활약했다.[4] 인기가 꽤 있는 편인지 디디콩을 주인공으로 디디콩 레이싱이라는 게임도 닌텐도 64로 발매한 경력이 있다.
Wii동키콩 리턴즈가 발표되었을 때는 오랜만의 주역 탈환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로는 동키콩의 반 보조 캐릭터가 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동키콩의 점프 체공 시간을 늘리고, 구를 때 동키콩 위에 타서 훨씬 빠르고 오래 구를 수 있게 해주고 등등의 역할을 한다. 물론 2P로는 조작이 가능해서 완전 보조 캐릭터는 아니다. '''1P 플레이로 직접 조작이 안될 뿐.'''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에서는 파트너인 딕시콩과 장로인 크랭키콩도 함께 출연한다. 인트로 컷씬에서 동키콩의 생일 파티를 차려주지만 갑자기 나타난 더 스노매즈에 의해 동키콩 일행과 함께 동키콩 아일랜드에서 강제 추방당한다. 리턴즈 때와 마찬가지로 보조 캐릭터로 등장하며, 점프 체공 시간을 늘려주지만, '''아예 하늘을 날 수 있게 해주는 상위호환인 딕시콩이 있기 때문에''' 리턴즈 때와는 달리 잘 쓰이지 않는다(...). 안습.

3.2. 디디콩 레이싱


동키콩을 재치고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
당시 동키콩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했던 레어에서 제작했으며, 1997년 11월 일본, 유럽연합, 북미에서 닌텐도 64 전용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다양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 중 곰 캐릭터인 반조는 이후 반조-카주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었고 다람쥐 캐릭터인 콩커는 Conker's Bad Fur Day의 주인공이 되었다. 허나 이후 레어가 MS에 붙으면서 동키콩 시리즈의 저작권을 닌텐도가 회수해 갔고, 반조와 콩커는 동키콩 시리즈에서 잘려나갔다. 이후 2007년에 닌텐도 DS로 디디콩 레이싱이 리메이크 이식되었는데, 나머지 캐릭터들은 전부 재등장하지만 반조와 콩커는 잘렸고 그 대신 딕시콩과 타이니콩이 출연한다.

3.3. 마리오 시리즈


원래 마리오 시리즈에는 동키콩을 대신 내보내고 자신은 출전하지 않았으나, 마리오 골프 패밀리 투어에서 동키콩과 함께 모습을 보인 이후 부쩍 활약이 늘었다. 스핀오프 시리즈에 등장할 때는 대부분 체중이 가볍다는 설정을 붙여 나온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서는 쿠파주니어에 비해 스핀오프에는 잘 나오지 않고 있다가 리우 올림픽을 기점으로 다시 출연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3.3.1. 마리오 골프 시리즈


2003년 게임큐브로 발매된 마리오 골프 패밀리 투어에서 마리오 시리즈에 데뷔하게 된다. 레어가 MS에 인수된 이후 디디콩이 등장한 첫 게임이기도 하다. 디디콩도 닌텐도 캐릭터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MS 인수 이후 1년만에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시킨 것으로 보이며, 모자에 닌텐도 로고가 박힌 것도 이때부터.
이후 마리오 골프 월드 투어에서 디폴트 캐릭터로 등장한다.

3.3.2.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부터 동키콩과 함께 태그를 맺어 플레이어블로 등장한다. 경량급으로 나오며, 전용 카트는 '나무통 기차'. 이름 그대로 나무통이 달린 기차다.[5]
마리오 카트 Wii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히든 캐릭터로 나오며, 언락 조건은 50cc 번개 컵 우승이다. 어찌 된 일인지 몰라도 '''중량급'''으로 체중이 급상승했고 그 덕분에 더블대시 때와는 달리 잘 밀리지 않게 되었다. 가속과 드리프트가 떨어지는 대신 미니 터보가 좋다는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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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8에서는 안타깝게도 짤려버렸는데, 실제로 개발 당시에도 디디콩이 출연 예정이였고, 발매 직전 스페인의 한 게임 잡지에서 마리오 카트 8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디디콩이 끼어 있어 재등장 희망고문을 시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쿠파 7인조에 밀려 등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도 등장하지 못했다.
[image] 마리오 카트 투어의 디디콩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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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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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레어''
그렇게 11년 동안이나 카트 시리즈와 인연이 없다가 모바일 신작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화려하게 재등장했다. 전용 스페셜 아이템으로 바나나 배럴을 가지고 등장하였다.[6] 캐릭터 음성은 마리오 카트 Wii의 음성을 그대로 재사용하였다. 경량급으로 돌아온 쿠파주니어와 달리 여전히 중량급을 유지한 채로 나왔다.

3.3.3. 마리오 파티 시리즈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절친과 함께 쿠파의 초대를 받아 쿠파 성으로 가는데, 도중에 동키콩이 와르르에 의해 석화되어 석상이 되어버린다. 결국 마리오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해 와르르를 쓰러뜨리게 해줘 동키콩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답례로 크리스탈을 준다. 이후 동키콩과 함께 쿠파 성에 난입해 쿠파 부자를 저지하고 고기를 배불리 먹는다.
마리오 파티 9에서는 DK 정글 보드 맵에서 NPC 및 중간보스(?)[7]로 등장한다. 나무통 대포에 들어가 바나나를 많이 먹는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을 운영한다.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에서는 디디콩의 아미보가 대응된다는 것과 새롭게 아트워크가 나온 것으로 보아 마리오 파티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었고, 박스 아트에 모습을 비춤으로써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리고 2016년 9월 1일에 마침내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게 확정되었다!'''
이후 슈퍼 마리오 파티에서도 등장했다.

3.3.4.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


마리오 테니스 GC 부터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마리오 테니스 오픈에서도 등장했으며,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서도 토너먼트 해금 캐릭터로 등장.

3.4.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서는 벤쿠버 동계 올림픽 때부터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코스튬으로만 등장했었다.
절친과 달리 계속 정식으로 나오지 않아 언젠가는 출전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는데,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 드디어 플레이어블로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용 종목은 3DS판에서는 110m 허들이고, Wii U판에서는 럭비. 루즈 더 뱃,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과 더불어 전용 종목이 버전끼리 다른 신 캐릭터가 되었다.
참고로 리우 올림픽에서 디디콩은 특이하게도 '''모자에 Nintendo 마크가 없다.''' 아무래도 올림픽 시리즈 제작 담당사가 세가 게임즈라서인지 지워버린 것으로 보인다.

3.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4. 기타


본래 초기 구상 단계에서는 '''딩키콩'''이라는 이름으로 정해졌었으나, 어떤 이유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동키콩과 디디콩이 은근 많이 다녀서 부자관계로 알고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냥 친구사이다.

5. 관련 문서



[1] 동키콩 컨트리 소설판에서 디디콩이 등장할 때 한 대사.[2] 마리오에게 루이지가 있다면 동키콩에겐 디디콩이 있다고 해도 될 정도.[3] 동키콩 컨트리1 까지는 모자에 글자가 적혀있지 않았으나, 동키콩 컨트리 2의 일부 표지에서부터 모자에 닌텐도 글자가 새겨졌다.[4] 이에 대한 일화로, 원래 동키콩64의 개발 버전에선 동키콩과 디디콩이 샷건을 쏘도록 만들었다가 시연때 까먹고 교체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걸 본 미야모토 시게루가 그 자리에서 팝총을 고안해내면서 디디콩에게 팝총이 정착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5] 이 카트는 이후 마리오 카트 7에서 주인과는 달리 재등장한다.[6] 다만 카트 투어 한국판은 바나나 나무통이라고 번역되어 있다.[7] 직접 싸우지 않아 보스라고 할 수 없는데 보스 미니게임에 해당되어 중간보스로 취급받는다. 이는 동키콩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