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력우주인 고도라 성인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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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우주인. 첫등장 에피소드는 울트라 세븐 4화. 이름은 첫등장 에피소드가 바다를 무대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물의 도시 베니스의 곤돌라에서 따왔다.
성우는 원작 4화에서는 코바야시 쿄지[1] , 평성 울트라 세븐에서는 고오리 다이스케. 울트라맨 지드에서는 키시 테츠오
주무기는 양 손에서 쏘는 고도라 건이라는 이름의 광선으로 이 외에도 반중력우주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중력을 컨트롤 하는 능력과 상대를 가두어버리는 고도라 캡슐이라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변신괴인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다채로운 변신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말을 할 때에 마치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처럼 입부분이 발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믹은 같은 작품에 나온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도 그렇고 이후로도 우주인의 의사소통 여부를 확인시키는 주요 장치로 자주 사용된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 세븐
미녀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자동차가 고장난 것으로 위장하여 모로보시 단을 끌어들인 뒤 울트라 아이를 빼앗고, 이어서 지구방위군의 새로운 함정 맥스호를 적색의 반중력 안개를 사용하여 우주로 옮겨버렸다.[2]
그 후에는 울트라 호크 2호에서 구조하러 온 후루하시 시게루 대원으로 변신하여 맥스호에서 귀환한 것으로 위장하여 방위군 기지에 잠입했고 원자로에 폭탄을 장치하여 기지를 통째로 폭파하려 하였으나, 폭탄 설치를 목격한 단이 고도라 성인을 저지하려 했으나, 역으로 특수 캡슐에 갇혀버렸다.
그러나 캡슐에서 탈출한 단이 울트라 아이를 빼앗아 변신해서 대치하고, 아마기 대원으로부터 폭탄이 설치된 것을 들은 키리야마 카오루 대장에 의해 방위군 기지 폭파는 실패하고 울트라 아이를 빼앗은 개체는 에메리움 광선에 쓰러졌다. 폭탄을 설치한 개체는 단으로 변신하여 유리 안느 대원을 납치하려 하지만, 울트라 세븐에게 발견되어 아이슬랏가를 맞고 도망친 뒤, 정체를 드러내어 거대화했다.
무기는 양 손에서 쏘는 고도라 건이라는 이름의 광선으로 이 외에도 이름답게 중력을 컨트롤하는 능력과 상대를 가두어버리는 고도라 캡슐이라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사실 가장 강력한 무기는 '''변신 능력'''으로 전편에서 등장한 피트 성인의 이명인 변신괴인은 이 녀석에게 붙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변신술을 선보였다. 다만 전투력은 약한 편인지 세븐과 잠시 교전하다가 약한 모습을 보여 도망쳤지만 날아가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 에메리움 광선을 맞고 쓰러졌으며, 나머지 고도라 성인들도 제대로 된 공격은 하지도 못하고 모조리 격퇴되었다.
기지에 설치된 폭탄은 세븐에 의해 우주로 운반되어 고도라 성인의 소굴이 되어버린 맥스호의 폭파에 사용되었다.[3]
참고로 전편에서 미소녀로 변신한 피트 성인에게 낚여서 울트라 아이를 빼앗겼던 단은 본편에서도 미녀로 변신한 고도라 성인에게 낚여서 울트라 아이를 또 빼앗기면서 '''특촬 역사상 가장 많이 변신 아이템을 빼앗긴 히어로'''로 등극하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참고로 이건 두 번째에 불과하며 이후에도 약 3~4회 정도가 더 있다(...).
이걸 글로만 보면 이 모든 일을 고도라 성인 한 명이 했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고도라 성인은 집단으로 지구 침략을 시도했고 극중에 나온 것은 모두 7명이다. 여자로 변신한 개체도 어쩌면 여성 고도라 성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오해가 생기는 건 슈트를 1개만 가지고 돌려써서 한 화면에 1개체만 나온 경우가 많고 개체의 외모차이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2.2. 평성 울트라 세븐 Evolution
2화에서 등장했다.
방랑우주인 페갓사 성인(2대)와 결탁하여 동포들과 함께 지구방위군으로 변신해 기지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오메가 파일'''을 훔쳐내려 했다. 특수한 장치를 써서 자신들의 모략을 밝혀내려 한 울트라 경비대의 정신 세계에 침투해서 함정에 빠뜨리려 했지만 실패하고 시라가네 대장의 추격에 따라잡히면서 백병전을 벌이다가 사망했다.
2.3. 울트라맨 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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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등장. 2명이 등장하여 종족의 번영을 위해서 AIB가 보호하고 있는 리틀 스타 소지자들을 노렸지만, 라이하와 제나에게 제압당하고, 1명이 거대화해서 지드와 싸우다가 강림한 울트라맨 베리알에게 끔살당한다. 나머지 1명은 죽지는 않았으나 추방당했다.
2.4. 울트라맨 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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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에 등장 한다. 고속우주인 스란 성인과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이 울트라맨 타이가와 울트라맨 트레기어를 어떻게 할까 고민 중에 고도라 성인에게 방해하는 건 울트라맨 트레기어도 있다고 한다. 이때 고도라 성인이 "그냥 울트라맨 전부 그냥저냥 없앨 수 있음 참 좋을 텐데"라 말하자 말 장난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이 가짜 타이가로 변신할까로 물어보지만 혼자서 둘이랑 싸울수 있냐고 말한다. 그리고 그 두녀석을 쓰러트리다가 빛의 나라 녀석들에게 찍히면 어떻게 하냐고 따지지만 고도라 성인은 "트레기어는 빛의 나라도 두려워하는 존재야. 그 녀석을 쓰러뜨리면 그렇게 쉽겐 건들지 못 하겠지!"란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자라브 성인이 빛의 나라 사람들은 뭘 먹을까?라며 생각한다. 그러자 고도라 성인은 자라브 성인에게 화낸다. 고도라 성인이 자라브 성인에게 화내는 걸 보고 고도라 성인에게 의견을 낸다며 자라브 성인과 따지지만 자라브 성인은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자 고도라 성인이 또다시 화내자 화내는 고도라 성인을 막는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장치에서 좋은 생각이 났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치불 성인 마부제의 홀로그램이 등장한다.
마부제는 베리알의 유전자를 꺼내자 당황한다. 베리알의 유전자를 본 자라브 성인은 색깔이 맛있게 보인다며 베리알의 유전자를 만지자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잠시후 자라브 성인은 깨어나 안죽어 다며 좋아하고 그런 자라브 성인과 기뻐한다. 그리고 마부제의 지시대로 베리알의 유전자가 있는 광탄을 날려 가짜 울트라맨 베리알을 만든다. 그렇게 타이가가 가짜 베리알한테 당하는 걸 보고 좋아한다. 하지만 가짜 베리알의 팀킬로 아지트가 무너지며 돌에 깔려 사망한다.
2.5. ULTRA GALAXY FIGHT : THE ABSOLUTE CONSPIRACY
2장 1화에 등장. 울트라 대전쟁 당시 흑화되기 전인 울트라맨 베리알에게 폭사한다.
3. 여담
여러모로 시리즈 내에서 취급이 굉장히 안 좋은 우주인 중 하나다. 원작에서도 제대로 된 전투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간만에 등장한 평성 시리즈에서도 취급이 그다지 좋자 않았고, 울트라맨 지드에서는 갑툭튀한 베리알에게 한 명이 살해당한다.
그럼에도 인기는 상당히 높은 편인데 디자인의 완성도도 높고, 초대 세븐에서 여성으로 변신했을 때를 연기한 배우 미즈카미 류코가 꽤나 미녀인데다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억에 확실하게 각인이 되었던 것 같다.
참고로 별명이 반중력우주인인데도 정작 첫등장한 울트라 세븐을 제외하면 그다지 반중력과 관련된 요소를 보여준 적이 없다. 첫등장한 에피소드에서도 반중력 요소보다는 오히려 변신능력 쪽이 더 다채롭게 등장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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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타니 유지(谷裕司).[4]
[1] 거인의 별의 내레이션과 오소마츠 군의 1966년 작 애니메이션에서 이야미 역. 2007년에 뇌경색으로 타계.[2] 이 맥스호 안에서 대원들에게 자신들의 계략을 설명하고 조롱하던 개체는 역으로 이들이 파놓은 함정의 걸려들어 후루하시 시게루에게 끔살당한다.[3] 맥스호에 타고 있던 아마기, 소가 대원, 타케나가 참모, 후루하시는 생환했지만 나머지 승무원은 저항했기 때문에 우주로 버려져 전멸했다.[4] 우주로봇 킹죠, 재생괴수 라이브킹, 태풍괴수 바리케인의 모에화 캐릭터를 디자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