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반창꼬''' (2012)
''Love 911''

[image]
'''감독'''
정기훈
'''각본'''
정기훈, 박상민
'''각색'''
홍윤정, 최현미, 동희선
'''제작'''
이민호, 한성구
'''기획'''

'''촬영'''
박용수, 최세규
'''조명'''
최철수
'''편집'''
김선민
'''동시녹음'''
김지환
'''음향'''
이승엽
'''미술'''
김인양, 김덕순
'''음악'''
정세린
'''출연'''
고수, 한효주
'''장르'''
로맨스, 드라마
'''제작사'''
㈜영화사 오름
'''배급사'''
[image]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제작 기간'''
2012년 4월 27일~2012년 9월 6일
'''개봉일'''
[image] 2012년 12월 19일
'''상영 시간'''
120분
'''총 관객수'''
[image] 2,475,797명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1. 특별출연
5. 평가
6. 흥행
7. 기타


1. 개요


2012년 12월 19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생명을 구하는 직업을 가진 남녀의 사랑을 풋풋하고, 발랄하게 그려낸 힐링 멜로가 콘셉트인 영화.
2009년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애자>로 데뷔한 정기훈 감독의 작품이다.

2. 예고편



'''▲ 30초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캐릭터 영상'''

'''▲ 뮤직비디오'''

3. 시놉시스


'''올 겨울, 단 한편의 `진짜` 사랑이야기'''
'''까칠한 남자 ‘고수’, 들이대는 여자 ‘한효주’'''
'''사람 구하기 좋은 날, 우린 만났다!'''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고수).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한효주).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까칠함으로 일관하던 강일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가스 폭발 사고는 물론 차량 충돌 사고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아찔한 사고 현장 속에서 생명을 구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소방대원들. 생사가 오가는 치열한 현장에서 다른 이들의 생명은 구하며 살지만 정작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하는 ‘강일’과 ‘미수’.
과연 그들은 서로의 상처에 ‘반창꼬’를 붙여 줄 수 있을까?
'''12월, 사랑보다 더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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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강일''' (고수 扮)
매일 항상 일을 할때마다, 목숨을 무릎쓰고 현장에 뛰어들며 사람들을 구하는 소방관이다[1]. 그러나,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가슴아픈 상처를 간직한채 살고있다. 후에, 도로가에 돌아다니는 병아리들을 잡는 일을하다가 고미수를 우연히 다시만나는데, 고미수 때문에 매우 귀찮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수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결국, 미수와 연인사이까지 되었다. 술에 취하면 주위의 물건을 잡고 미친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고미수도 술에 취해서 사람을 폭행해서 파출소로 연행되고 자신도 같이 갔다. 추운 지하창고에서 미수가 쓰러져있는걸 봤을때 미수를 안겨서 좋아한다고까지 했다. 목숨을 무릎쓰고 현장에 뛰어들며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적인 면을 보이나 도가 지나쳐서 미수와 헤어진적이있으나 나중에 다시 재회했다. 마지막 무너지는 건물에서 죽어가는 창호를 구하려는 용기를 보였지만, 결국 건물에 깔려 심한 부상을 당해 쓰러지고 자신의 아내를 회상을해서 살아났다. 마지막에 미수가 있는 곳에 뛰어가면서 미수와 같이 재회하면서 영화를 끝낸다. 엔딩 크래딧에서는 같이 출몰했다는 곰을 수색하러가는 장면에서 소방차 창문밖을 보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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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수''' (한효주, 아역: 김유리 扮)
평범한 의사였으나, 강일한테 연심을 품고 소방소에 들어가서 일하게 되었다. 초반부터 다리에서 있다가 강일이 오기를 기다리고는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치마속이 보이자 강일한테 소리를 치기 까지해서, 경찰에 연행되었지만, 두 형사들을 아예 유혹까지하며 합의에 성공하기도 했다. 강일한테 대놓고 연심을 보이는데 길에서 쓰러지는척 연기를 하여 강일을 속이기도 했다. 그리고, 강일이랑 점점 가까워지자 강일의 사연도 들어주었다. 직업이 의사여서인지 일하는 도중에 동료들이 심한 부상을 당했을때 응급처치를 해주는 역을 하기도 한다. 강일이 위험에 무릎쓰고 다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이는 강일이 크게 다칠까봐 그런것이다. 마지막에 강일이 토사사건에서 큰 부상을 당해 쓰러졌을때 크게 오열했다. 마지막에 강일 살아있다는거를 알고 강일다시 만나서 재회를 하여 서로 키스를 하였다.
[image]
'''대장''' (마동석 扮)
강일이 있는 소방소의 상사이다. 미수와 하윤이 의사라는걸 알고 바로 고용시켰는걸로 보아 의사를 좋아하는 듯 하다. 성질이 매우 엄격해서 강일이나 동료 소방관들이 안좋은 모습을 보일때마다, 크게 야단을 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여자들한테는 약한모습을 보였다. 사람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자신들이 먼저 살아야 한다며, 동료들을 억지로 돌려보낸다. 마지막 건물토사 붕괴 사건현장에서 강일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쓰러졌을때 걱정해주기까지했다. 마지막에 용수와 현경과 같이 미수와 강일을 축하해주었다.
[image]
'''용수''' (김성오 扮), '''현경''' (현쥬니 扮)
강일의 동료 소방관들이며, 용수는 현경을 짝사랑하고 있는 듯 하다. 죽음을 무릎쓰는 강일과는 다르게 안 되는건 안되는걸 알고 행동한다. 마지막 무너지는 건물에서 창호를 구하려는 강일을 매우 못마땅해서 아예 강일과 싸우고 말았다. 하지만, 결국 용수는 강일의 말을 듣고 강일한테 일을 맏기고 결국 나가고 만다. 마지막 장면에서 미수와 강일이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대장과 같이 응원해주었다. 엔딩에서는 둘은 사귀는데 성공한걸로 보인다.
  • 하윤 (진서연 扮) - 미수와 같은 동료이다. 미수와 친한사이여서 그런지 미수와 같이 일을 자주 나간다. 미수와 마찬가지로 의사여서 그런지 응급처치를 매우 잘한다. 마지막에 미수가 강일이랑 재회에 성공하는 장면을 보고 환하게 웃을을 짓는다.
  • 지영 (오수민 扮) - 강일의 아내였으나, 안타깝게도 사고로 인해 지금은 고인인 인물이다.
  • 창호 (윤세웅 扮) - 마지막의 건물 붕괴현장에서 건물에 깔려서 죽을 위기에 처한 남자이다. 붕괴되는 건물에 깔려서 출혈이 매우 심해서 들지도 빼낼수도 없는 상황이라 아내한테 전화한통을 걸게 해달라고 강일한테 말하기도 했다[2]. 죽을 위기에도 살고싶다고 계속 외쳤으며, 끝내 강일이 장애물을 끌어올려서 그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3]. 하지만 다리에 출혈이 매우 심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결국 건물이 무너져서 깔리지만 다행이 살아났다. 원피스의 야솝/쟝고,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크로커, 키테레츠 대백과의 삐죽이로 유명한 성우 윤세웅의 실사영화 출연작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며, 윤세웅은 본업은 성우지만 배우활동을 지금도 간혹가다 하고있다.
  • 국진 (김국진[4] 扮) - 소방서에서 무전역할을하는 인물이다.
  • 형구 (조경훈 扮) - 처음 등장할때부터 매우 난폭한 모습을 보였으며, 의사들이 말을 끊고 욕과 윽박을 지르기까지 하였으며, 강일이 이를 말리다가 강일을 폭행해서 코에 상처까지 입히고 말았다. 이후, 아내인 수연이 죽어서 충격이 컸는지 목을 메달아 자살시도를 했으나, 의사들에 의해 살아남았다.
  • 수연 (유필란 扮) - 형구의 아내. 그러나,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4.1. 특별출연


[image]
'''오영달''' (정진영 扮), '''방제수''' (양동근 扮)
영화 와일드카드의 조감독을 맡은 바있는 정기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했다. 와일드카드의 배역 그대로 출연했으며 강남서에서 서초서로 근무지도 옮겼는데, 두 형사의 근황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재미있을 듯. 강일이 고미수를 서로 넘겼을때 고미수가 애록고지 깍까달라는 합의를 해달라고 하자 결국, 유혹에 넘어가 부탁을 들어주고 만다.
  • 과장 (조민기 扮) - 소방서의 의사이다. 초반에 미수와 동료들이 의사일을 멋대로 해서, 사표를 내라 하고는 자르기 까지하였다.
  • 파출소장 (이달형 扮) - 소방관들과 친분이 있는지, 대장이 왔을때 술취해서 난동을 부린 강일을 풀어주었다.

5. 평가


★★★☆
'''배우의 매력은 영화가 만들어주는 것'''
-이용철-
★★☆
'''적어도 캐릭터는 성공이다'''
-송경원-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다니'''
-박평식-
네이버 평점 (네티즌: 8.57/기자,평론가: 5.93), 씨네21 리뷰

6. 흥행


'''최종 박스오피스'''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누적 매출액
누적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최종
17,911,274,787원
2,475,797
466
46,827
  • 손익분기점인 180만명을 뛰어넘은 247만명을 기록하여 본전치기에는 성공했다.

7. 기타


  • 영화 내에서 한효주가 잠수교 위에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여서 고수가 구하러 간 과정에서 바람때문에 한효주의 치마속의 팬티가 노출되자 한효주가 "보지마! 보지마!"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한효주 본인이 아닌 대역이라고 한다. 기사, 영상.
  • 현실성을 심히 말아먹은 영화인데, 작중 냉동창고 화재에서 화재 진압 이후 위험한 직종이라면 반드시 하는 인원파악조차 안 하고 복귀하여 미수가 냉동창고에 홀로 갇히게 된다. 더 가관인 것은 이를 안 강일은 보고도 없이 단독으로 소방차를 몰고 현장으로 돌아가며 방금전까지 화재가 났던 냉동창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재가동하고, 강일은 창고 관리자와 동행하지도 않고 또 단독으로 현장에 진입하다가 미수와 함께 갇히는 이뭐병스러운 장면이 나오고, 다른 구조대원들은 복귀 후 인원, 장비 점검은 하지도 않고 드러누웠는지 인원 둘과 차 한대가 통째로 미복귀했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한참 뒤에 둘을 구하러 온다는 것이다. 작중 구조대원들이 소방학교는 나왔는지 의문이 드는 수준.
  • 원래 미수의 캐릭터는 소시오패스로 그것이 고쳐진다는 전제를 갖고 만들어졌으나, 제작과정에서 소시오패스는 치료할 수 없다는 비판이 잇달았고, 그 때문에 전개가 이상하게 되고 만 작품이다. 본래는 소시오패스 미수의 힐링을 다룬 스릴러로 구상되었다가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비판을 받자 멜로로 바뀌었다.

[1] 초반에 술취한 미친 남자를 안심시키고 데려갈려고 하는데 끝까지 안내려가자 아래에 구조용 에어 매드리스가 있는걸 알고, 남자를 붙잡아서 떨어뜨리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2] 여기서, 아이들도 있다는게 알려졌다.[3] 여기서, 건물을 조금만들어도 붕괴되는 위험에도 강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4] 개그맨 김국진과는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