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어
1. 1판
1.1. 개요
미국의 보드게임 업체 Fantasy Flight Games 에서 발매한 보드게임. 메모아 44 이후 리처드 보그가 내놓은 판타지 전쟁 보드게임이다.
메모아44의 성공에 힘입어 새롭게 준비된 에픽게임으로 이전작에 비해 퀄리티도 매우 높고 게임의 볼륨도 장난 아니다. 이 때문에 발매 당시 미칠듯한 가격대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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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물은 210개의 피규어. 맵지도, 지형타일, 카드, 로어용 컵, 토큰들 등등. 한국에 발매된 한정판에는 추가 피규어 2개가 동봉되어 있기도 했다.
게임의 판권이 '''데이 오브 윈더'''(Day of Wanter)에서 '''판타지플라이 게임즈'''(Fantasy Flight Games)로 넘어가 재판하고 있으나, 워낙 고가이기 때문인지 한국에는 잘 입고되지 않고 있다.
뛰어난 품질의 피규어와 괜찮은 마법 시스템으로 인해 해외의 평가는 높다. 다만 룰이 복잡해져서 초보자가 하기엔 이전작에 비해 힘들어졌다. 그래도 다른 워게임이나 GMT 게임에 비하면 룰은 아주 쉬운편이다.
1.2. 배경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이 무대이다. 거기에 판타지 요소를 첨가해 고블린, 드워프, 괴물들이 추가되어 상당히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기본 전투룰은 매우 쉬운데, 마법이 추가된 로어 시스템에서 약간 룰이 어려워졌다.
확장팩들의 시나리오를 보면 스코틀랜드 독립전쟁 및 이베리아 반도의 레콩키스타도 포함되어 있다.
1.3. 게임 시스템
게임은 메모아44 처럼 카드를 사용한 일반적인 방식과 마법이라는 로어 시스템을 채용한 방식이 있다. 로어를 사용하면 꽤 복잡해지는 시스템으로 초보에게는 일단 일반룰을 먼저 해보도록 권하고 있다.
초기 시나리오는 게임 시스템을 익힐 수 있게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다. 백년 전쟁의 유명한 전투 중 하나인 아쟁쿠르 전투가 첫 전투를 장식한다.
중후반 시나리오를 보면 드워프나 고블린들을 용병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크리쳐란 괴물도 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참가하고, 로어인 마법도 마찬가지이다. 이때부터 룰이 복잡해지므로 메뉴얼을 읽는 것이 권장된다.
1.4. 유닛 변경점
먼저 유닛의 숙련도가 등장해 유닛별로 등급이 매겨졌다. 녹색, 파란색, 빨강색의 깃발을 가진 유닛들로 나눠지는데, 무장과 훈련의 차이를 나타낸다. 녹색이 경유닛으로 이동력이 높지만 공격력이 약하다. 파란색은 정규군으로 적당한 무장과 공격을 갖추고 있고, 이동도 딱 적당하다. 빨강색은 중장유닛으로 공격력은 강하지만 대신 무겁다보니 이동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사기개념도 들어가 유닛들이 서로 인접해 있다면 후퇴깃발을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개념은 이후 C&C 나폴레옹 이나 웨스테로스 전투 에서도 사용된다.
1.5. 확장셋 및 확장팩
역시 이런 류 게임의 정석답게 어마어마한 확장셋과 확장팩들이 등장했다. 한국에는 이 중 몇 개만 입고되어 있다.
1. 에픽 배틀로어(Epic Battlelor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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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확장팩으로 보드맵이 추가로 들어 있어 6인용까지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2. 콜 투 암즈(Call to Arms) (2007)[image]
: 두번째 확장팩으로 1,2 확장팩은 꼭 구입해야한다. 1번은 인원수를 늘리고, 2번인 이 확장팩은 바로 자유롭게 자신이 맵을 만들고, 규칙을 정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3. 드워프 연대 특기병 팩(Dwarven Battalion Specialist pack) (2007)[image]
: 세번째 확장팩으로 신규 드워프 유닛들이 들어 있는 팩이다. 특기병 팩으로는 1번 확장팩이다. 20개의 드워프 유닛이 들어있다.
4. 고블린 산병 특기병 팩(Goblin Skirmishers Specialist pack) (2007)[image]
: 네번째 확장팩으로 신규 고블린 유닛들이 들어 있는 팩이다. 특기병 팩으로는 2번 확장팩이다. 20개의 고블린 유닛이 들어있다.
5. 고블린 습격자 특기병 팩(Goblin Marauders Specialist pack) (2007)[image]
: 다섯번째 확장팩으로 신규 고블린과 홉고블린 유닛들이 들어있는 팩이다. 특기병 팩으로는 3번 확장팩이다. 16개의 유닛이 들어있다.
6. 백년 전쟁 - 석궁&폴암(The Hundred years' war - Crossbow&Polearms) (2007)[image]
: 6번째 확장팩으로 인간종족으로는 첫번째 확장팩이다. 특기병 팩으로는 4번 확장팩이다. 32개의 인간 유닛들이 들어 있다.
7. 스코티쉬 워(Scottish Wars) (2007)[image]
: 특기병 팩 확장으로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이 주무대이다. 42개의 드워프와 기사 유닛이 포함되어 있다.
8. for Troll and Country (2008)[image]
:종이 1장으로 이뤄진 맵과 트롤에 대한 규칙서가 들어있다.
9. 영웅 확장 (Heroes Expansion) (2009)[image]
: 10개의 영웅 피규어가 들어 있는 확장팩이다. 각 종족당 2개씩 말탄 영웅과 보병 영웅으로 나눠져 있다.
10. 수염이 있는 용감한 사람들 (Bearded Brave) (2010)[image]
: 40개의 드워프 피규어가 들어 있는 확장팩이다. 일부 유닛은 드워프 연대 특기병 팩에도 들어있는 것도 있다.
11. 크리쳐 (Creature) (2010)[image]
: 2006년 첫 판매 시 동봉된 한정 피규어 2개가 포함되어 총 3개의 크리쳐가 들어있는 확장팩이다. 추가로 들어 있는 피규어 1개는 히드라다. 힐 자이언트는 우드 자이언트로 바뀌었고, 어스 엘리멘탈은 록 엘리멘탈로 바뀌었다.
12. 드래곤 (Dragons) (2010)[image]
: 드래곤 3마리가 들어 있는 확장팩이다.
13. 무서운 무리들 (Horrific Horde) (2010)[image]
: 42개의 고블린, 오우거, 홉고블린 유닛이 들어있는 확장팩이다.
14. 기사도의 규약 (Code of Chivalry) (2011)[image]
: 오랫만에 추가된 인간 종족의 42개의 피규어가 들어있다.
2.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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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흘러 2012년 드디어 재판되었다. 확장에서 추가된 룰들이 기본 룰에 편입되었으며, 룰이 전체적으로 간소화 되었다. 세계관도 기존의 실제 역사에 판타지를 가미한 형식이 아닌 FFG가 정립한 룬바운드 세계관이 되었다.
배틀로어 커맨드라는 이름으로 앱도 발매될 예정.
2014년이 되도록 확장이 없는게 장점 혹은 단점. 그리고 2015년에 7개의 확장팩이 쏟아져 나왔다.
- Warband of Scorn Army Pack
- Razorwings Reinforcement Pack
- Mountain Giant Reinforcement Pack
- Hernfar Guardians Army Pack
- Heralds of Dreadfall Army Pack
- Great Dragon Reinforcement Pack
- Terrors of the Mists Army Pack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