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장어(유희왕)
유희왕의 뱀장어라고 이름붙은 몬스터 카드.
1. 번개 뱀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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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미궁에서 발매된 일반 몬스터. 물속성 번개족이라는 상당히 유니크한 조합을 갖고 있다. 이 조합의 카드는 현재, 동족 감전 바이러스, 볼트 에스카르고, 볼트 펭귄의 4종류 뿐이다.
이녀석은 4종류의 물속성 번개족 중 최약체의 스테이터스를 갖고 있다. 먼저 나온 볼트 펭귄보다도 약하다. 이렇게 약해질 거라면 전기뱀장어에게 진화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참고로, 영어 이름의 Conger는 뱀장어가 아니라 붕장어다. 분명,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Eel(뱀장어의 일종)이라고 적혀있는데도 왜 이렇게 번역햇는지는 미스테리.
2. 용궁의 백뱀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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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CRIMSON CRISIS 에서 나오는 튜너. EXTRA PACK 2로 등장했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어류덱은 초고심해왕 실러캔스의 물량으로 싱크로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튜너인 피시보그 거너가 금지가 되었었으나, 하위호환인 피시보그 런처가 추가되었다.
싱크로 소환을 할때, 다른 몬스터는 어류족이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고 이게 룰 효과라서 실러캔스나 스킬 드레인 등으로 무효가 되지 않지만 실러캔스의 효과로 특수소환하면 어차피 다른 몬스터도 전부 어류족이니 상관없다.
거기다 레벨도 4여서 싱크로 소환도 쉽고,공격력도 1700 이여서 어태커로도 손색없다.여담으로 이름은 뱀장어인데 생긴 건 산갈치다. 이후 용궁의 한 쌍에서 데이트 하는 두 뱀장어를 분노한 채로 쳐다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심해의 왕뱀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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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PACK에서 출연한 하급 어류족 몬스터. TCG에선 환영의 어둠에서 선행 발매되었다. 적어도, 위의 녀석보다는 훨씬 뱀장어스러운 녀석이다.
방법은 불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묘지로 가기만 하면 공격력을 그 턴동안 올려준다. 초고심해왕 실러캔스로 덱에서 불러온 다음에 싱크로 소환으로 나가는 방법으로 쓰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