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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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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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4'''
'''Vamp'''

1. 개요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로 루마니아 출신의 검객 이다.

2. 메탈기어 솔리드 2


MGS2에서의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북미판 더빙 성우는 필 라마(Phil LaMarr). 단발성 더빙 영상# 한정으로 강구한.
솔리더스 스네이크의 데드 셀에 소속되어 있었다. 특이하게도 물 위를 걸어다닐 수 있으며, 상대의 그림자에 나이프를 격중시켜서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능력이 있었다. 그 이외에도 불사신에 가까운 재생 능력과 특수한 미생물이 서식하여 일반인은 헤엄을 칠 수 없는 물에서도 마이클 펠프스급 수영실력을 선보이는 등 납득하기 힘든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 루마니아에서 살았으며 무너진 교회에서 죽은 부모의 피를 먹은 때부터 특수한 능력을 얻었다고 한다. 겉모습도 흡혈귀와 비슷하게 생기가 없어보인다.[1]
'''일단은''' 양성애자라는 설정[2]으로 포츈과 절친한 친구임과 동시에 그녀의 아버지 해병대 대령 스캇 돌프의 '''애인'''이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라이덴과의 전투씬 분위기가 이상야릇하다(...).
초기 설정에서는 '''여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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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편에서 씰 팀 대원들을 칼로만 전멸시키고 피를 빨아먹는 공포스러운 광경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A동 지하에서 라이덴에게 복부와 이마에 총을 맞으며 허망하게 사망하는가 했으나 바로 눈을 뜨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바다 위를 뛰어다니는데다가 약 40m 길이의 빅 쉘의 지지기둥을 달려서 올라가는 황당하기 그지 없는 초능력을 선보인다. 최후에는 L-E동 오일 펜스에서 갑자기 물 속에서 튀어나와 에마 에머리히를 인질로 잡았으나 라이덴의 PSG-1의 소총탄에 머리를 저격당해 그대로 바다에 빠져 사망한다.
어느 날 포츈에게 날아간 총알이 빗나가서 뱀프의 이마를 뚫는데, 이 빨간 점에 저격탄을 맞추면 치명적인 피해(Critical!)를 입힐 수 있다. 이스터 에그다.

3. 메탈기어 솔리드 4


성우는 영화감독 츠카모토 신야[3]
리퀴드 오셀롯의 부하로서 다시 나타났다. 액트 2에서 라이덴과의 빅 매치를 통해 자신의 비밀을 일부 누설[4]하게 되고, 액트 4의 배경인 쉐도우 모세스 내부에서 솔리드 스네이크와 대결을 하게 된다.


4. 스포일러



뱀프의 신체재생 능력과 물 위를 걷는 능력은 어릴 때의 이야기와는 전혀 무관한 나노머신의 힘과 과학력으로 인해 발현된 것으로, 게임에서도 스네이크가 억제 주사를 놓지 않으면 아무리 쓰러트려도 계속 부활한다. 결국 억제 주사를 맞은 상태에서 라이덴과 최후의 결투 끝에 사망한다.[5]
초반 솔리드 스네이크와의 전투에선 일단 아무리 쏴서 기력이나 체력을 날려버려도 금방 부활하는지라 어떻게든 한번 쓰러트린후 기력이나 체력을 채우기 위해서 일어섰을때 CQC로 잡아서 주사를 놓아야 클리어.[6] 그 직후 자폭형의 겟코의 난입으로 스네이크는 겟코, 라이덴은 뱀프를 맡는데 화면이 좌우로 분리되고 시야가 좀 좁아지는지라 주의할 필요가 있다.넋놓고 라이덴 VS 뱀프 전을 구경하다가는 단번에 끝장난다.레일건 같은 강력한 무기로 일격에 박살내자.
스네이크에게 억제 주사를 맞고 뭘 한거냐고 묻자 스네이크는 이걸로 이제 너도 단순한 사자(死者)라고 하자 재밌다면서 사자를 죽일수 있을까 라고 외치며 일어서고 그 순간을 노리듯 자폭형 겟코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때 라이덴이 등장하면서 위기에 처한 스네이크를 구하고 뱀프는 라이덴에게 죽을수 없는 남자라며 너도 죽기 싶지 않냐고 묻고 라이덴은 아직 죽을수 없다고 대답하자 그럼 나를 죽여달라며 도발, 스네이크가 겟코를 막고 라이덴이 뱀프를 막으면서 오타콘이 렉스를 기동시킬 준비를 한다. 라이덴과 대치한 뱀프는 너도 스카우터라면 나이프로 승부를 내자고 하고 라이덴도 이를 받아들여 나이프 파이팅을 시작한다.
결과는 라이덴의 승리. 마지막에는 나오미 헌터가 마지막 억제 주사를 오타콘에게 넘기고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안식을 위해서 라고 하지만 오타콘이 잠시 망설이던 때에 스스로의 손으로 주사를 잡고 자신에게 놓자 이제까지 나노머신이 막았던 고통이 한꺼번에 몰려오며 고통스러워 한다. 이후 '''"나는 이제 죽을수 있는건가..."''' 라는 말과 함께 드디어 안식을 찾게 된다. 그리고 나오미도 뒤따라 억제 주사로 자살.
여담이지만 뱀프는 주무장이 스카우트 나이프인데 이 나이프의 수납 위치가 고간 정면... 꺼내들고 혀로 핥아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변태...
그리고 태양총을 얻었다면 풀 차지로 한방 쏴주면 단방에 기력이 0이 되니 참조. 드라큘라 혈통이라 그런지 왠지 태양총에 약한 것 같다. 이 외에도 마취총으로 헤드샷을 먹여줘도 효과가 좋다.(이지에선 헤드샷 한번에 체력,기력이 전부 0이 된다.)

5. 여담


물건너에서의 별명은 뱀타로 혹은 방타로(ヴァン太郎). 방가방가 햄토리의 오프닝에 뱀프가 달려가거나 누군가를 찌르는 장면을 반복해서 만든 MAD가 가장 유명하다. 의식의 사람도 뱀프가 나오는 장면에는 거의 대부분 이 MAD를 집어넣을 정도.
[1] 캐릭터의 이미지는 스페인 발레리노인 호아킨 코테즈를 기초로 하였다고 한다.[2] Vamp라는 이름은 Vampire와 양성애자라는 은어로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있는걸로 보인다. [3] 사실 코지마 히데오는 MGS2에서도 츠카모토 감독에게 뱀프의 더빙을 맡기고 싶었지만, 당시 츠카모토 감독이 영화 촬영중이라 무산되었다고 한다[4] 라이덴과의 전투 중 '''너도 나처럼 죽지 않는 몸이 되었군.'''이라고 한다.[5] 사실 나오미의 말에 따르면 그 나노머신도 결국은 한계상태에 몰려있다고 한다. 확실히 말하자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란거다.[6] 다른 방법으로 그냥 두들겨 맞아서 피가 간당간당한 상태로 계속 누워있으면 막타를 낼려고 나이프를 내려 찍는데 그때 재빨리 뱀프의 반대 방향으로 구르면 나이프가 바닥에 박히면서 빈틈이 생기고 그때 CQC로 주사를 찔러넣으면 된다.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있으니 참조. 의식의 사람은 태양총 + 주사기 콤보로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