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명탐정 코난)

 


1. 소개
2. 정체


1. 소개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검은 조직의 일원. 이름의 유래는 검은 조직원들이 다 그렇듯 의 종류 중 하나인 버번.[1]
60권에서 키르의 비밀스런 연락을 통해 알려졌다. 키르의 말에 따르면 정보수집 및 관찰력, 통찰력이 무서울 정도로 탁월한 첩자라고 한다. 에도가와 코난은 버번을 탐정 같다고 평가했다.
일행의 대화를 보면 베르무트와 마찬가지로 비밀주의자라고 한다. 그 때문에 이들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76권(애니메이션 671~674화) 탐정들의 야상곡에서 베르무트가 버번과 통화를 하는 모습이 나와 에도가와 코난의 근처에 버번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추려진 후보는 아무로 토오루, 세라 마스미, 오키야 스바루.
아카이 슈이치와는 꽤 악연인 듯. 일단 의 말에 따르면, 버번은 아카이 슈이치를 예전부터 굉장히 증오하고 있고, 그가 키르에게 총에 맞아 죽었다고 했을 때도 전혀 믿지 않았다고 했다. 아카이 슈이치가 모로보시 다이라는 가명을 쓰고서 조직에 잡입해 있을 시절 라이벌 관계였다고 하며, 본인이 말하기로는 유독 그를 싫어했던 건 FBI의 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데킬라가 처음으로 등장 했을 때(단행본 12권) 모리 코고로가 속이 뒤집어질 정도로 마셨던 술 중에 버번 위스키도 있었다.[2] 사실 전혀 관계없는 부분에서 복선을 자주 깔아놓는 작가 특성상, 이것조차 일종의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장기연재를 할 줄은 몰랐다는 인터뷰를 보면 그냥 유명한 술이라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베르무트그 분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버번이 언급을 하려고 하자 베르무트가 지껄이면 쏴버린다고 총을 즉시 겨누었기에 밝혀질 경우 꽤나 크나큰 파장을 몰고 올 비밀인 듯.

2. 정체



[image]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TVA 701~704화, 단행본 78권)> 편에서 미야노 시호 앞에 나타난 아무로 토오루가 '''스스로를 버번이라 소개하며 등장한다.''' 그리고 이후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자세한 내용은 아무로 토오루 항목 참조. 참고로 이 사람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용의자가 고용한 탐정이 당시 웨이터로서 일하던 이 사람에게 "버번 온더록스(Bourbon on the rocks)"를 주문했다. 즉, 아무로 토오루가 버번이라는 것에 대한 복선을 미리 깔아두었던 셈이다. 물론 아무로만 깔아놓은 복선은 아니고 오키야 스바루 역시 첫 등장부터 버번을 마시는 등 복선이 있기는 했다.[스포일러]

[1] 흔히 버번 위스키라 하는 그 술[2] 몇 잔 안 마셨지만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마시면 빨리 취한다는 것은 술을 좀 마셔본 사람이면 다들 알 것이다. 같이 마신 술 중에 진과 보드카(워커)도 있었다고 하는데... [스포일러] 이것은 버번을 좋아했던 모 캐릭터와 동일인물이라는 복선이였다. 작가의 양방향 복선이였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