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나시 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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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미즈나시 레나(水無怜奈)'''[스포일러1]
'''한국명'''
'''손예나'''[스포일러2]
'''나이'''
27세[1]
'''첫 등장'''
원작 48권 (2005년)
애니메이션 425화 (2006년)
한국 방영 기준: 시즌 7 25화 (2009년)
'''직업'''
유명 아나운서
검은 조직 멤버 (키르)
[스포일러3]
'''혈액형'''
AB형
'''일본판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2]
'''국내판 성우'''
안영미[3]
'''베트남판 성우'''
투히엔
1. 소개
2. 작중 행적
3. 차량
4. 참고 사항
5. 추측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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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손예나. 직업은 아나운서이며, 미인형이면서도 강인한 캐릭터성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가 많다. 다만 등장 횟수가 끔찍하다.
포인트는 꼬불거리는 더듬이 머리이다.

2. 작중 행적


초인종 장난을 치는 스토커 사건 때문에 오키노 요코의 소개로 모리 코고로에게 의뢰를 하여 코난 일행과 첫 만남을 가진다. 코난은 그의 집 앞에서 건너편 건물의 누군가가 이 집을 감시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별 생각없이 범인을 잡을 목적으로 도청기와 발신기를 껌에 싸서 문에 붙여두게 된다. 결국 하루 종일 고민해봐도 별 소득이 없자, 코고로 일행은 레나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현행범으로 범인을 체포하기로 결정한다. 란은 분리수거를 준비하는 레나를 도와주게 되고 이때 지킬 박사와 하이드라는 책이 조명되는데.. 이것이 복선이 된다. 코난은 범인이 나타나는 토요일이 분리수거 날이라 레나가 매번 책 더미를 내놓는다는 것을 통해 범인을 눈치챈다. 코난의 예상에 들어맞게 알고 보니 별다른 일은 아니었다. 범인은 레나가 사는 아파트의 동네 주민인 어린아이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닮은 레나를 도와주려고 한 것이었다.[4] 레나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더이상 날 찾아오지 말라고 아이를 타일러 돌려보내고 예전에 나에게도 남동생이 있었다며 눈물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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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의 정체는 검은 조직의 일원이었다. 코드네임은 '키르'. 동명의 와인 칵테일에서 따왔다. 코난이 스토커 사건때 그녀의 집앞에 도청기를 설치했다가 회수하는 걸 깜빡했는데, 회수하려고 가던 중 뜻밖에도 그녀가 '7살 꼬마'의 멜로디의 검은 조직의 보스의 메일주소로 송신하는 것과 과 통화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이후 코난은 FBI와 함께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을 추적해 이들이 벌이려던 국회의원 후보 암살 시도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벌어진 조직과 FBI의 교전 도중 교통사고로 혼수상태가 된 채 FBI에 붙잡혀 병원에 숨겨진다. 공식적으로는 코난이 그녀의 목소리로 방송국에 전화해 휴가를 받아 쉬는 것으로 해두었고, 병원에는 제임스 블랙의 인맥으로 아카이 슈이치의 여동생으로 등록하여 비밀리에 입원시킨 상태였다.
이후 등장한 혼도 에이스케의 누나와 매우 닮아 있어, 혼도 에이스케의 친누나가 아닌가 싶었으나, 에이스케 본인은 레나의 혈액형이 자신과 누나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누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FBI 역시 자체 조사를 벌여 에이스케의 아버지가 CIA 요원 에단 혼도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키르는 약 4년 전 한 첩보원을 살해한 공로로 보스의 눈에 들어 조직의 정식 멤버로 인정을 받게 되었는데, 키르의 손에 죽은 그 첩보원이 바로 에이스케 남매의 아버지였다. 키르는 과거, 일본의 한 창고에서 조직 측에 잠입한 스파이를 미행하다가 발각당해, 그에게 온 몸에 총을 맞고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심한 폭행, 심문을 당했으나 격렬히 저항, 특히 유일하게 성한 부분이었던 이빨로 그의 손목을 뼈가 드러날때까지 물어뜯으며 총을 빼앗아 헤드샷을 날려 그를 살해했다. 현장에 달려온 진과 워커가 그녀를 구조했고, 심문 내용이 담긴 디스크를 통해 키르가 고문을 당하면서도 정보를 누설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 이를 계기로 조직에게 독한 여자로 알려지며 보스의 눈에 들게 된 것이다.
아카이 슈이치가 이러한 사실을 알아 오면서 코난과 FBI측도 그녀는 에이스케의 친누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딸이 아버지를 살해할 리는 없으니까. 즉, 키르는 에이스케의 누나와 같은 얼굴로 성형한 뒤 딸인 척 가장하여 혼도에게 접근했다가 발각당해 고문 당하던 중 역습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행방을 뒤쫓던 검은 조직에게 병원의 소재를 들켜버리는데, 그러면서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미즈나시 레나의 신변을 놓고 검은 조직과 FBI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나, 결과적으로 검은 조직에게 그녀를 뺏기고 만다. 그러나 그 뒤엔 뜻밖의 진실이 숨겨 있었다.
미즈나시 레나는 가명이었고, 본명은 혼도 히데미, 한국판에서는 '''문재인'''(...)[5]이다. 즉, '''혼도 에이스케가 그렇게 찾던 누나가 맞았다.''' 그녀가 상술했듯이 잠깐 남동생이 생각난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바로 그 남동생이 혼도 에이스케[6]였던것. 이 문서는 본명 혼도 히데미로도 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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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순흑의 악몽에서 큐라소가 훔쳐보던 노크 리스트.
에이스케는 자신이 O형이고 자신에게 혈액 제공을 했던 누나 역시 O형으로 알고 있었으나, 어렸을 때 백혈병을 앓고 있었던 에이스케는 골수 이식 수술로 인해 혈액형이 AB형으로 바뀌었다. 사실 히데미의 혈액형은 AB형이었던 것. 그러나 에이스케는 자신이 골수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다.
사실 그녀는 CIA의 첩보원이다. 예전에 아카이 슈이치와 마찬가지로 임무를 위해 조직에 침투해 있는 중이다. 즉 '''이중첩자.''' 아나운서 일을 하게 된 건 사실 '조직' 때문으로, 그리 되어 TV에 얼굴을 보이게 되자 동생 혼도 에이스케가 자신을 찾아올 것을 생각해 이름도 바꿔서 전혀 그를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행동했다.
레나는 조직의 지시로 도몬 야스테루(지용근)[7]란 남자를 죽이려고 했을 때 우연히 만난 코난에게 거짓말 판별법을 써서 우연히 왔다는 그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알아차렸지만, 오히려 도몬을 죽이지 않아도 되었으므로 "고맙다"는 말을 했다. 그녀가 쓴 거짓말 판별법은 CIA가 잘 쓰는 방법이고, 등 다른 조직원들과의 대화에서 CIA가 잘쓰는 "우리의 공적은 비록 빛 볼 일은 없지만 실패하면 바로 티가 나니까." 라는 문구를 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베르무트는 그녀가 스파이가 아닌지 의심했다. 베르무트가 오토바이를 계기판을 '''두드리며'''(노크) "혹시 이건 아니겠지?" 라고 하는데 이것은 NOC[8]와 같은 발음인 것을 이용한 비유적 표현이다. 코난도 이 세가지를 근거로 베르무트도 키르의 정체를 어렴풋이 눈치챘다고 말해준다.
본래 그녀는 조직에 오래 머무르거나 깊이 잠입할 생각은 없었다. 히데미는 CIA 첩보원으로서 조직에 침투해있던 아버지 에단 혼도[9]에게 CIA와의 새로운 연락책을 소개시켜 주려다 '조직'이 달아둔 발신기에 의해 발각되어 부녀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때 에단 혼도는 그녀라도 구하기 위해 총으로 딸의 몸에 일부러 상처를 내고 그 팔을 레나에게 물린 뒤, 혼도의 심문에 레나가 그의 팔을 깨문 것처럼 조작하고 자신이 거짓으로 추궁한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를 넣어둔다.[10] '''그리고 아버지는 기다리면 분명 너의 이 올거니 포기하지 마라고 유언을 남긴 후 딸을 지키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그 총으로 자결했다.''' 결국 혼도의 의도대로 검은 조직에는 레나가 사력을 다해 수사관을 제압하고 도망친 독한 여자로 알려졌다.[11] 다시 말해 결과적으로 그녀는 그 이후로 아버지의 임무를 계승해서 하고 있는 셈이다.
사실 초인종 장난을 모리 탐정 사무소에 의뢰했던 건 모리 코고로의 연락처를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 나중에 그에게 동생인 혼도 에이스케를 보호해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었다고.[12]
사실을 알고 있는 아카이 슈이치에도가와 코난은 그녀에게 다시 조직으로 돌아가 달라는 부탁을 했고, 그녀는 자신을 스파이로 의심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일부러 다시 잠임하는 것이니 대신에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에이스케를 보호해줄 것을 요구했다.[13]이렇게 해서 거래가 성립, 슈이치는 일부러 그녀가 조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전을 짰다. 결과적으로 키르는 슈이치의 작전대로 조직에 무사히 재잠입한다. 정체를 어렴풋이 눈치챈 베르무트가 이 에피소드 외에 FBI 연쇄 살인사건 에피소드에서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본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그런데 키르를 생각보다 쉬이 탈환하게 되자 진은 아카이 슈이치가 느슨하게 경계한 거 같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 뒤에 진은 그녀에게 어쩌면 스파이일지도 모른다고 의심을 받고 있다면서, '그 분'에게서 아카이 슈이치를 죽이란 명령이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아카이 슈이치를 쐈고, 진의 말대로 불까지 질러서 진의 의심이 풀려서 무사히 조직으로 돌아갔다. 이후 FBI에게 몰래 연락, '버번'이라는 새로운 조직원에 대해 알리며 경고했다. 일단 조직에선 계속 그녀를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아카이 슈이치를 제거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데, 미즈나시 레나가 아카이 슈이치에게 연락해서 해야할 말이 있다며 라이하 고개로 나와달라고 하는 것과, 그에 순순히 따라서 나타난 아카이 슈이치 모두 정황에 따라 맞지 않는다. 애초에 미즈나시 레나가 스파이가 아닌 진짜 검은 조직 일원이었다고 한다면 FBI 요원인 아카이 슈이치의 개인 연락처는 어떻게 알고 있는지 의문이고, 또 그런 조직 일원이 FBI 요원을 불러내는데 의심조차 안 하고 홀로 나왔다는 얘기가 된다.[14] 미즈나시 레나는 결과적으로 스파이였으므로 아카이 슈이치를 유인해낼 수단 자체는 물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스파이로 의심되는 조직원이 FBI 요원을 개인적으로 불러내서 손쉽게 쓱싹 해치우는 걸 조직이 아무 의심 없이 믿고 아직까지 감시 정도만 붙여놓고 끝내는 정도란 얘긴데, 검은 조직이라는 놈들이 원래 이런 놈들이었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15]
아카이 슈이치아무로 토오루 사이의 공방이 끝나고 오키야 스바루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 문자가 RUM. 급하게 보냈는지 단 저 세글자 뿐이다.
1061화에 '''매우 오랜만에 등장''' 하였으며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고있다. 거기다가 감시받는 장면이 아니라 나름 스스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장면이 나와서 어느 정도 신변이 안전해졌다는게 밝혀졌다. 더구나 우연히 조직이 살해한 FBI 요원을 발견한 코난이 조직의 눈에 띄어 저격당할 뻔하자 말리는 등 큰 공을 하나 세웠으니 검은 조직한테서 그렇게 심한 감시 속에서도 아군에게 정보를 주는걸로 모자라 의심을 상당수 덜은 수준까지 됐으니 그야말로 대단한 인물.
베르무트와 행동을 같이하며 캐멀을 권총으로 쏘며 (물론 급소는 아니다.)섬으로 낙오된 캐멀이 조직원들에게 들키자 슈이치에게 캐멀이 살아있다는 걸 눈치채면 자신의 신변도 위험해지니 유감이지만 만약 다음에 쏴야한다면 얼굴을 쏴 못 알아보게 하겠다며 미리 양해를 구한다. 그후 슈이치의 저격으로[16] 다시 의심받을 뻔 한 상황이 오자 그가 레나의 모자를 쏴 의심을 풀게 하며 동시 베르무트가 저장했던 캐멀의 사진을 보고 코른이 말한 '''2년전 RUM이 아카이와 함께 죽이라는 인물'''이란 말을 듣고 놀란다.[17]

3.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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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나시 레나가 타는 차량은 프랑스 자동차회사인 시트로엥사의 해치백인 시트로엥 BX GTI이다. 사양은 시트로엥 BX GTI 시리즈 2 모델. 차량 번호판 번호는 新宿 500, み 12-08 (Shinjuku 500, Mi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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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카가 있는지 TVA 504화 적과흑의 크래쉬 순직편에서는 마쯔다사의 로드스터인 2006년식 MX-5를 몬다(색상은 회색. 3세대 모델. 하드톱사양의 차량).

4. 참고 사항


미즈나시 레나(水無 怜奈)라는 이름은, 고로아와세를 적용시킬 경우 無=0、怜=れい=0、奈=なな=7가 되어 '''007'''이 된다. - 영어권이라 이해하지 못한 조디 센티밀리온과 달리 아카이 슈이치는 이를 알아채고 웃기는 가명이라고 말한다.[18] 한국 더빙판에서는 이상윤이 "러시아와 미국의 이중 첩보원이 주인공인 '악마의 여신'이라는 베스트 셀러 소설의 여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 같은데, 웃기는 가명"이라고 언급하지만 이런 제목의 소설은 없다. 고로아와세로 인해 로컬라이징이 한계에 부딪힌 부분. 다만, 한국어로도 007을 연상시키는 여자 이름을 아예 못 만드는 건 아니다.[19] 로컬라이징 명은 그런 점을 고려하지 못하고, 단지 '레나'라는 이름을 적당히 한국어에 어울리게 바꾼 것으로 보인다.[20]
링크 위장용이다.
극장판 순흑의 악몽에 등장. 큐라소가 보낸 스파이 리스트에 키르가 포함되어 있어 버본과 함께 잡혀와 진에게 추궁당한다.[21] 중간에 버본과 수갑을 풀으려 시도하지만 오히려 진에게 어깨에게 총 한방 맞고 60초뒤엔 정말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도 큐라소가 보낸 메일이 완벽하게 내용이 끝나지 않고 끊겼다는 점을 알아낸 코난의 기지[22]로 죽음은 면하지만 분량이 이걸로 끝이다... 이후 엔딩 크레딧에서 총상을 움켜쥔체 베르무트의 차에 탑승해있는 장면으로 짧게 등장.
나이에 대해선 적과 흑의 크래시에서도 잠깐 언급된 적이 있다. 조디가 수집한 히데미의 아버지 에단 혼도의 정보 중 30년 전 CIA에 들어가서 3년 후 일본으로 건너가 결혼한 다음 잠입했다는 정보가 있는데 여기서 히데미의 나이는 27세로 추정할 수 있다. 가상 신분인 레나도 27세이기에 나이를 속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23]
여담으로 버본의 후루야 토오루세일러문 구작의 턱시도 가면을, 키르의 미츠이시 코토노는 세일러문을 맡았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둘다 스파이.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에서는 쿠도 신이치에 대해 보도하고 있는 뉴스 영상을 통해 잠시 모습을 비추기도 하였다.

5. 추측


쿠로다 효우에는 10년 전 즈음에 일어난 엄청난 사고로 인해 등장 직전까지 의식 불명 상태였다고 한다. 단행본 적과 흑의 크래쉬 즈음에 나오는 미즈나시 레나가 기자로 활동하였을 시절에 인기의 기폭제가 된 사건이 어느 화학 공장이 폭발한 사건이었으며,[24] 미즈나시 레나(손예나)가 10년 전 즈음에 가출을 했다는 혼도 에이스케의 증언으로 미뤄보자면 쿠로다 효우에가 말려든 사고와 동일 사건일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존재한다. 만약 쿠로다 효우에의 혈액형이 AB형일 경우, 미즈나시 레나(손예나)가 이 사람에게 수혈을 해줬을 가능성이 있다. 다시 말해 두 사람 사이에 접점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
다만 이는 '10년 전'이라는 동일한 시점만을 단서로 하였고, 아직 이에 대한 '''다른 단서는 하나도 없기에 아직은 섣부른 추측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 10년 전 쿠로다 효우에가 겪었던 엄청난 사고와 미즈나시 레나가 10년 전 동생 곁을 떠난 후에 겪었던 화학 공장이 폭발한 사건이 별개의 사건사고인지 동일한 사건사고인지 충분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레나는 10년 전에는 대외적으로 17세, 고등학교 2학년생의 나이인데 아나운서로써 이런 취재를 한다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다만 작품을 집필하는 작가가 그간 보여주었던 서술 트릭이 그러한 심증을 만들 뿐... 아직 확실한 물증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라...

6. 기타


  • 사실 생각해보면 명탐정 코난 캐릭터들 중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인물. 검은 조직에 잠입해서 버본과 럼의 존재를 알리는 등 가장 위험하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지만, 막상 출연은 거의 없고 비중은 공기가 되면서 인지도까지 점점 낮아지는 중이라 키르가 누구인지 잊어버린 팬들도 많은 편이다.[25] 아무래도 가장 큰 떡밥이었던 남동생 이야기가 끝났으니 등장시킬 소재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검은 조직 내에서 주요 인물의 존재를 알리는 딸랑이 취급을 당하는 중. 따져보면 주요 인물 중 목숨 걸고 가장 위험한 일을 도맡아 하고 있으니 영웅 대접 받을만한 캐릭터인데도 대우가 유독 박하다.[26] 사실 속에 깊이 침투해서 있으니 작가가 대놓고 조직 속 얘기를 풀지 않는 이상은 미등장이 그나마 설득력 있긴 하다. 근황을 밝히지 않음으로써 독자들이 아군 측의 계략이 잘 먹히고 있는지조차 모르게 만들어서 더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장치일수도 있다. 그래도 남동생이 재등장의 여지가 없지는 않으므로 결말 즈음에 다시 무거운 비중을 차지하게 될 확률이 높다.
  • 아카이 슈이치를 사살하라는 명령에 응한 뒤로도 조직 내에서 안습한 취급을 받고 있음은 확실하다.[27] 본작은 물론 극장판에서도 수시로 NOC로 의심받고 있으니..
  • 한국판 본명이 무려 19대 대통령과 같다.[28]

[스포일러1] 미즈나시 레나라는 이름도 사실은 가명이며, 본명은 '''혼도 히데미(本堂瑛海)'''이다.[스포일러2]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손예나라는 이름 역시 가명이다. 한국어 더빙판에서의 본명은 '''문재인'''(...)이다.[1] 첫 등장시에 프로필 박스가 떠서 알 수 있다. 단 애니메이션에선 잘렸다.[스포일러3] 검은 조직에 잠입한 CIA 첩보원이다.[2] 작가의 전작인 YAIBA의 히로인인 미네 사야카로 출연한 적이 있다.[3] 한일 성우 모두 A형이다. 또한 안영미는 고희도의 어린 시절도 연기했다.[4] 레나가 스케줄 때문에 아침방송을 그만두었는 데, 늦잠을 자서 방송에 못 나오는 줄 알고 일찍 일어나도록 도와주려 했던 것.[5] 방영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설정했겠지만, 이후 이 이름을 가진 인물이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실소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물론 이 에피소드가 한국에서 방영된 것은 2009년 6~9월로, 이 시절만 해도 문재인은 정치인이 아니었다. 물론 이미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역임해 이 때도 유명인사에는 들어갔지만, 그래도 대선주자/대통령의 인지도에 비할 바는 아니다. 더군다나 문재수와 돌림자인 여자 이름을 고르다보니, 우연히 걸리게 된 것이다. 다행(?)인 건 본명인 혼도 히데미가 언급될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 인물은 코난편에서는 미즈나시 레나, 검은 조직편에서만 코드명인 키르라고 주로 불리기 때문이다. 본명인 혼도 히데미로 부를만한 존재인 혼도 에이스케도 사실상 하차한 상태다.[6] 한국명 '''문재수'''(!) 공교롭게도 코난의 문재수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의 문재수 둘 다 문재인과 관련 있다.[7] 국회의원 후보인데 강직한 품성에 어지간한 협박에 굴하지 않는 대담함 탓인지 조직에서 제거하려 했다. 24권에서 조직과 관계되었지만 살해당한 국회의원인 노미구치 시게히코와 비교되는 대목.[8] NOC (Non Official Cover) 는 CIA와 같은 조직에서 일반인으로 가장해 비공식적으로 첩보 활동을 하는 요원을 뜻한다.[9] 혼도는 제임스 본드에서 따왔긴 하지만 이름의 유래가 에단 헌트인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연관성이 없지는 않으므로 아예 무관하지도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10] 이런 상황을 대비해 만들어두었다는 걸 보면 자기가 죽을것까지 감안해서라도 미션을 성공시키고자 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 사람도 딸 못지 않은 독종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목숨을 걸고 해야 할만큼 검은 조직을 쫓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증명하는 장치이기도 하다.게다가 쫓아오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아닌 그 진이었으니[11] 사실 수사관을 제압한 부분은 조작이였지만 아버지가 자기 실수로 자살한게 되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연기해 진을 속였고 그 이후에도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정보를 유출하는것만 봐도 독한건 맞다.[12] 이 부분은 원작에서 키르가 검은 조직의 멤버로 나오는 장면에서도 나오는데, 이야기를 들은 하이바라 아이가 그녀가 검은 조직의 사람이면 "그런 초인종 장난 정도는..." 이라고 얘기하고 코난도 "그 점이 걸린다"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조직의 힘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데도 그러지 않았다는 건 다른 의도가 있다는 소리.[13] 추가로 히데미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CIA와 아버지의 임무를 우선시 할 것이며, 이로 인해 FBI에게 불쾌한 일이 생겨도 기분 나빠하지 말라고 한다. 제임스에게도 슈이치는 그녀가 CIA에게 조직의 정보를 보고한뒤 FBI에게 넘기는 식으로 교류가 될 것이라고 보고한다.[14] 아카이를 제거하기 위해 '''FBI에게 협력하는 척'''했다고 하면 앞 뒤가 맞을 수도 있다.[15] 다만 뷰로(FBI)와 컴퍼니(미국 중앙 정보국)의 이중 스파이이므로 거짓 정보 내지는 미확인 정보를 풀어 적을 교란시킬 용도로 살려두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지도 모른다.[16] 1300야드 거리에서 정확한 저격이 가능한 건 세계관 내에서 아카이 슈이치뿐이므로.[17]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캐멀이 알려준 '''럼은 모습을 감추고 웃긴 가명을 쓰고 있다'''와 함께 럼에 대한 귀중한 단서가 되는게 당시 아카이는 그렇다쳐도 미즈나시 레나 탈환 사건 이전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캐멀을 2년전부터 알았다는 건 당시 그 사건(아카이의 작전을 실패하게 만든 동시 그의 정체가 발각난 사건)밖에 없었으며 동시 럼의 정체를 좁힐수 있는 큰 단서이기 때문이다.[18] '혼도'라는 성이 제임스 본드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보면...[19] '''공영실'''이라는 이름이 그 예. (공=0, 영=0, 실≒칠=7) 7이란 숫자는 들어가지 않지만, '''재영'''(Zero → '''제'''로 → 재, 0 → 영)도 된다.[20] 한국판에서의 첫등장 에피소드가 위의 일본판에서 아카이 슈이치가 위 발언을 한 이후에 방영되었는데, 이후의 아무로 토오루의 사례처럼 일본판 이름의 풀이를 적용할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실제로 아무로 토오루(후루야 레이)의 한국판 이름 '''안기준(강준영)'''은 PD가 일본판 <주홍색 시리즈>를 보고 그의 어릴 적 별명 '''제로'''를 염두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21] 졸지에 츠키노 우사기와 구판 치바 마모루 성우의 재회가 이뤄졌다.... 덤으로 베르무트의 성우는 크리스탈 한정으로 우사기의 전생의 어머니. 퀸 세레니티 성우다.[22] 큐라소의 휴대폰을 통째로 가로채 데이터를 분석후 최근 문자 내용이 쓰다 만것임을 보고 럼에게 아쿠아비트, 리슬링, 스타우트는 노크(NOC, 그러니까 민간인을 가장한 잠입 수사관)가 맞지만 키르와 버본은 노크가 아니라고 메일을 보낸다. 큐라소가 쓰다만 내용은 '노크는 스타우트, 리슬링, 아쿠아 비트, 당신이 걱정하던 버본과 키르' 였고 이를 이용해 '노크는 스타우트, 리슬링, 아쿠아 비트, 당신이 걱정하던 버본과 키르는 노크가 아니니 안심해도 됨' 으로 작성해서 보냈다.[23] 사실 검은 조직의 베르무트처럼 치명적인 비밀이 있지 않은 이상은 굳이 나이를 속일 이유는 없다. 괜히 비밀을 하나 더 만들었다가 실수하면 자충수가 된다. 누군가 정체를 의심한다고는 해도 나이만 가지고는 원 신분을 찾기는 거의 불가능하기도 하고.[24] 사고 현장 리포팅 중에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수혈할 피가 모자란다고 하자, 생방송 중에 헌혈을 자처했고, 이 모습이 그대로 생중계되면서 국민적 호감을 얻었다. 다만, 당시 미즈나시 레나 본인도 수혈을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못했다.[25] 심지어 제로의 집행인 오프닝에서 코난이 검은 조직을 소개할 때 나온 이미지에서는 키르만 빼고 진, 워커, 베르무트, 버본, 코른, 키얀티 6명만 있었다, 그나마 이건 앞에 말한 조직원들과 다르게 키르는 스파이 라는걸 알고 있어서 제외한 걸 수도 있다. [26] 따지고 보면 이쪽도 또 1명의 트리플 페이스인데도 이 설정으로 주목받는 역할은 이쪽이 가져갔다.[27] 아카이 슈이치가 함정임을 알고도 그녀를 만나러 갔고, 그가 죽었다고 판명됐을 때 눈물을 흘리는 조디를 보며 제임스 블랙이 아카이를 잃었지만 이로써 조직에 미즈나시 레나라는 결코 빠지지 않을 쐐기를 박아넣었다고 독백 하는 부분이 있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안습...[28] 물론 당선 이후에 정한 이름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