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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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벡터 프라임은 프라이머스유니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최초의 트랜스포머들 중 한 명이다.
벡터 프라임은 시공간의 수호자로서, 차원을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2. 상세



2.1. 멀티버스



2.1.1. 사이버트론 코믹스


벡터 프라임은 시간의 수호자로, 수많은 시간과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켜보고 기록했다. 그는 역사에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고, 언젠가 우주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때가 올 때까지 물러났다. 그러나 우주의 균형과 역사의 흐름이 흔들리려 할 때에는 살짝 개입하여 그것들을 수정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그는 G1 차원의 비스트 워즈 시대에서 메가트론에게 죽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도와 타임 패러독스를 막았다. 유니크론이 깨어나면서 트랜스포머 차원들의 균형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벡터 프라임이 드디어 직접 나서게 된다.
다른 차원으로부터 네메시스 프라임과 람젯이 사이버트론 차원에 나타난다. 람젯의 목적은 이전에 유니크론이 파괴되고 생긴 거대한 블랙홀, 유니크론 특이점에 사이버트론을 밀어넣고, 모든 트랜스포머 차원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사이버트론은 수 많은 다중우주의 중심점이므로 유니크론 특이점이 사이버트론을 먹어치우면, 다른 차원에서도 증식을 계속해 결국에는 모든 트랜스포머 차원에 존재하는 사이버트론을 대신해 유니크론 특이점이 다중우주의 중심점이 되는 것이었다.
이 둘을 막고자 사이버트론의 슈퍼 컴퓨터, 벡터 시그마는 사이버트론 차원으로 벡터 프라임을 불러온다. 네메시스 프라임은 RID 차원에서 온 옵티머스 프라임과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패하고, 벡터 프라임 또한 람젯을 이기고 그를 다른 차원으로 내쫒아버린다. 사건이 해결된 뒤 벡터 프라임은 지구에 있는 오토봇들에게 간다.

2.1.2. 사이버트론 애니메이션


  • 성우는 리차드 뉴먼[1] / 하야미 쇼 / 신성호.[2][3]
한국판 갤럭시 포스에서의 이름은 '''메가 벡터 프라임'''.[4]
벡터 프라임은 아주 오래 전부터 동료인 미니콘 네명과 같이 우주를 떠돌아다니면서 시공의 인과율을 수정하고 수호해왔다.
시공의 워프를 타고 (시공의 인과율의 폭주로 인한) 멸망 직전의 사이버트론 행성에 도착해서 곧바로 행성 거주민들한테 고향을 지킬 방법을 알려주려 하지만 메가트론이 친히 나타나 그로부터 희망의 열쇠가 봉인되어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를 빼앗기고 만다.
이 와중에 오토봇 소속의 병사, 랜드마인이 시공의 틈에 빨려나가 지구에 떨어지게 되었고, 고향도 구하고 동료도 구할 겸 해서 옵티머스 프라임 일행과 같이 지구로 내려오게 되면서 난생 처음 지구의 어린이들과 친하게 지내게 된다.
이후로 수많은 싸움을 겪고 다양한 로봇군상들과 지내기도 하고 또한 어린이들과의 상담역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의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사이버트론의 정체가 프라이머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무뚝뚝한 성격에 맡은 일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반응을 보여 모두를 귀찮게 만들었으나,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거의 혼자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시절보다 어린이들과 오토봇 동료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보낸 시간들이 더 가치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러한 모두의 믿음이 있기에 우주는 더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또한 여기서는 그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 리버스' 능력이 있다는 설정이 있다. 원래는 이걸 사용하면 시공의 안정에 해를 끼치기 때문에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다만 그를 수행하던 미니콘들과 인간 아이들이 자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메가트론에게 포격당해 (정황상)사망하자, 결국 이 능력을 시전하여 그들을 구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저 능력을 쓴 후에는 바로 기절했을 정도. 나중에 졸트는 아예 이걸 생명을 깎아먹는 능력이라고도 했다.
이토록 큰 일을 하는 트랜스포머이지만, 작중의 활약이 영 시원찮아서 아쉽다. 작중 인물 전체를 통틀어 최초로 포스 칩을 사용했으며 지구 각지에 퍼져있는 '아틀란티스'의 문양을 해석해 플래닛 포스가 있는 행성의 위치를 둘씩이나 (지도도 없이)알아낸 건 좋았는데, 검 들고 적에게 달려들면 적을 시원하게 썰어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합으로 막히거나, 아니면 털리거나...어째 좀 안습해 보이기도 한다.
포스 칩을 이그니션하면 '''타키온 필드'''라는 배리어를 생성할 수 있다. 자주 쓰는 기술은 아니나 이래 봬도 본 작중에서 나온 최초의 포스 칩 사용 기술이다.
여담으로 그의 가슴 속에는 톱니바퀴가 돌고 있다. 사이버 키를 쓸 때 아무것도 안 뜨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넓적한 부분에 구멍이 난 톱니바퀴라고 한다. 그야말로 시간의 수호자라는 것을 잘 나타내주는 것. 타임 리버스로 시간을 돌릴 때는 이 톱니바퀴들이 거꾸로 돈다.

마지막 플래닛 포스가 있는 행성 기간티온에서 메가트론과 거대화된 스타스크림이 풀파워로 치고받은 영향으로 인해 원래 우주로 돌아가는 스페이스 브릿지가 파괴된 후, 타고온 함선들의 동력로로 스페이스 브릿지를 어떻게든 복구하는데 성공하나 문제는 그게 하필 과거의 플래닛 X의 침략시기와 연결되어 버린 탓에, 레이저비크 떼거지가 오토봇 군단에게 달려드는 상황이 발생한다.
벡터 프라임은 이를 막기 위해 스페이스 브릿지 보수 기계를 검으로 썰어버리고, 과거와의 링크는 단절되었지만 사이버트론 행성 등이 있는 원래 우주로 돌아갈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게다가 그들이 기간티온에 오면서 지나온 공간 터널은 항시 열려있는 것이 아니며, 다시 열리는 시간은 1년 후.
그리하여 그가 제시한 방법은 '''타임 리버스 능력으로 그들이 이 우주에 온 시기로 되돌아가는 것'''이었다. 상황상 플래닛 포스는 탈취당한 후였으니, 어떻게든 기간티온이 있는 우주를 탈출하면 되는 것이었기에 이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5]
그러나, 불과 몇십초만 시간을 돌려도 힘이 빠져서 기절할 정도인데 그정도의 오랜 시간을 되돌렸다간 벡터 프라임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졸트가 지적, 동료들 전원이 이를 반대한다. 그러나 그는 과거 시간속을 떠돌 때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 다시말해 '''그 이상의 미래가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그 정체는 바로 우주를 위협하는 유니크론 특이점이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그가 지금껏 동료들과 함께 해 온 시간들을 통해 그들을 지켜야겠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졸트가 지적한 것과 달리 소멸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6] 동료들을 설득하게 된다. 결국 다들 하나둘씩 그 사실을 슬퍼하면서도 받아들이게 된다. 다만 버드 한센은 벡터 프라임이 죽는 걸 모른다. 어린애라서 그런 걸까, '그래서 다시 만날 수 있어? 없어?' 라는 식으로 말했다. 로리가 '지금은 헤어지지만 나중에 만날 거다' 라는 식으로 말해서 넘어갔지만...그리고 마지막까지 나중에 다시 만날거라면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것도 모르는 버드의 모습과 대비되어 더욱 짠해진다.[7]
결국에는 그의 의지대로 원래 우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하나, 너무 많은 시간을 되돌리면서 무리했기 때문에[8] 결국 '''육체가 소멸하고 만다'''. 연출로 보아 그의 스파크조차 남지 않은 듯 하다.
많은 트랜스포머 팬들을 찡하게 만든 장면으로[9], 일례로 트랜스포머 위키의 해당 에피소드 항목에서는 맨 아래에다가 대놓고 '''만약 당신이 이 화 보고 약간의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면 당신은 내면(마음)이 죽은 괴물놈일 거다''' 라고 써놓았다(...).
아래는 그의 유언. 버드 한센이 그를 부르자 그를 보고 한 말이다.
"영겁의 세월을 지켜본 끝에, 나는 '목표'와 '의미'가 있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지금 나의 생은 여기서 끝나지만, 나의 친구들과 나누었던 마음 속에서 영원히 살아있겠지. 잘 있어라 버드. 미래는 내가 너에게 주는 선물이란다."

(오토봇 전원의 거수경례 후 옵티머스가 작별인사("잘 가게, 내 친구여")를 하고 우주선들이 출발한 후)

"나는 마침내 시간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았네. 우리들이 맻은 인연들이 시간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을..."[10]
위 대사는 북미판 버전이고, 이번 건 일본판/한국판의 유언이다.
"세월이 지나서 너도 언젠가 어른이 되면, 너도 자손을 남기고 하늘로 가겠지. 그리고 그들을 통해 너의 모든 것은 이어질 것이다. 그래, 생명과 시간이라는 것은 그렇게 영원히 지속되는 법이지. 잘 있거라 버드. 내가 항상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마라."

(사이버트론 전원의 거수경례 후 갤럭시 콘보이가 작별인사("고맙다, 벡터 프라임")를 하고 우주선들이 출발한 후)

"난 항상 자네들을 지켜보고 있을 걸세. 시간은 반드시 미래로 흐르는 법이니까!"
이런 내용. 후자의 경우 버드 한센에게 하는 말이라는 뉘앙스가 더 강하다. 그리고, 버드와 동료들을 향해 손을 뻗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벡터 프라임의 미소를 볼 수 있다. 사실 이 전에도 몇번인가 웃은 적은 있었지만, 얼굴에 웃는 표정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건 본작에서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하지만 그의 말대로 정말로 완전히 죽지 않았고, 버드 한센에게 이별선물로 준 플래닛 포스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가 매개체가 되어 고전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몇번이고 힘이 되어주었다. 실제로 최종결전 때는 그의 검이 나타났고, 마지막에 신생 스페이스 브릿지 건설 원정을 떠나는 길에는 옵티머스 일행에게 잠시 나타나 보이기도 했다. 원정단 트랜스포머들의 반응을 볼 때 벡터 프라임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인식한 듯 하다.
그리고 최종화 엔딩에서 잠깐 등장했는데, 시공의 저 너머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갈바트론과 싸우고 있는 장면이 잠깐 지나갔다. 단순히 보너스 장면인지 아니면 진짜로 둘이 영혼같은 모습으로나마 싸우고 있는건지는 불명.
여담으로 벡터 프라임이 시간을 돌리고 사망하는 장면은 북미판과 일본판의 음악 연출이 다르다. 북미판은 오토봇 마크가 뜨며 장면이 전환된 직후부터 기간티온이 있는 우주를 탈출하는 부분까지 OST를 총 3곡을 사용했는데, 일본판은 아무런 BGM이 없다가 벡터 프라임이 타임 리프를 쓰기 위해 날아오르기 직전부터 기간티온 우주 탈출까지 딱 한 곡만 사용했다. 이후 사망 장면에서는 음악연출이 동일. 이 때문에 실제로 보면 같은 장면인데도 분위기가 꽤나 다르다.
일본판에서는 벡터 프라임이 사망한 화에서 다음화 예고편 나레이션을 벡터 프라임이 하는 설정이었는데, 이 때문에 버드가 벡터 프라임의 목소리를 알아보고 흠칫하자 옵티머스가 신경쓰지 말라고 하거나, 다음 편을 기대하라며 계속 말을 막는 소소한 개그를 펼쳤다.
그런데 일본판은 그냥 평범한 차회예고일 뿐이지만, 한국판은 작품 전체 나레이션 담당 성우가 하필이면 벡터 프라임 역의 신성호여서 졸지에 자체적인 성우개그가 되어버렸다(...). 아닌 게 아니라 예고편의 대부분은 트랜스포머 개개인의 대사가 아니라 나레이터가 말해주는 부분이 많아서, 한국판만 보면 지금 말하는 사람이 벡터 프라임인지 아니면 나레이션인지 헷갈리기 딱 좋은 상황. 이 때문에 진짜로 안 죽은거 아니냐는 말도 가끔 나오곤 했다.
게다가 벡터 프라임은 원래 시공간 너머에서 역사를 지켜보는 일을 하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한국판은 나레이션 그 자체가 벡터 프라임의 말이라고 쳐도 그럭저럭 말이 된다. 이게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노린 캐스팅인지는 불명.

2.1.3. 15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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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올스파크 조각을 찾아 차원여행을 하던 리 샤오샤오는 시간의 벽에 부딪힌다. 이 때 갑자기 벡터 프라임이 나타나 자신의 검으로 차원을 가르고 샤오샤오를 내보내준다.

2.1.4. 비스트 워즈 리본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죽었던 옵티머스 프라이멀메가트론은 로고스 프라임이라는 자의 힘으로 다른 차원에서 되살아난다. 로고스 프라임은 자신의 사악한 힘을 메가트론에게 전수하려하지만, 벡터 프라임이 나타나 그를 방해한다.

2.1.5. 트랜스포머: 어스워즈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그의 힘이 깃든 벡터 프라임 파워코어가 등장한다. 장착한 캐릭터의 체력이 0이 되어 쓰러졌을때 시간을 되돌려 한 번 부활시켜준다.

2.2. 얼라인드 세계관



2.2.1. 트랜스포머: 엑자일


이상주의자였던 벡터 프라임은 다른 형제들을 이상에 따라 이끌고자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형제들이 갈등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메가트로너스솔러스 프라임을 죽인 사건보다 벡터 프라임을 더 화나게 한 것은 리즈 맥시모가 다른 형제들을 지배하려고 하다 실패해 쫒겨난 사건이다. 벡터 프라임은 메가트로너스의 분노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으나, 어느 누구가 다른 누군가를 음해하는 것만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벡터 프라임은 형제들이 더 이상 다른 로봇들의 모범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고 실망한다.
결국 벡터 프라임은 자신만의 차원을 만들어 그 안에 은거한다. 알파 트라이온은 그를 찾아보려 했으나 사이버트론 문명 건설을 도우면서 찾기를 그만둔다. 벡터 프라임이 은거한 차원은 시간의 칼날(Blades of Time)을 이용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고, 이 칼날은 조각나 사이버트론인들의 식민지 곳곳으로 흩어진 뒤 넥서스 프라임의 분신들이 지키고 있었다.
먼 훗날, 올스파크를 찾아 우주를 떠돌던 옵티머스 프라임은 시간의 검을 이용해 이 차원으로 들어가 벡터 프라임을 만난다. 그는 아직도 알파 트라이온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벡터 프라임은 옵티머스에게 또 다른 누군가가 살아있나 물어보지만 옵티머스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벡터 프라임은 옵티머스를 '프라임'이라고 인정하고, 메가트론이 레퀴엠 블래스터를 손에 넣는 것을 막는 것을 돕기 위해 옵티머스를 정키온까지 보내준다.

2.2.2. 트랜스포머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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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에는 먼 옛날, 열세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유니크론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사이버트론의 수도, 아이아콘의 원로회에는 다른 형제들과 그의 석상이 세워져있다.

2.2.3.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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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11] / 손수호.
메가트로너스를 막기위해 지구로 보내달라는 옵티머스의 부탁을들은 마이크로너스 프라임은 옵티머스에게 프라임들을 만나게 해준다. 벡터 프라임은 마이크로너스에게 옵티머스는 아직 수련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마이크로너스에게 말하지만, 옵티머스의 부탁을 듣고 프라임들과 함께 스파크 에너지를 옵티머스에게 주입시킨다.

[1] 비스트 워즈에서는 라이녹스를 맡았다.[2] 한일 성우 둘다 트랜스포머 G1에서 아이언하이드를 맡았다. 참고로 이쪽은 비스트 워즈에서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맡았다.[3] 나레이션도 맡았다.[4] 북미와 일본의 이름이 같은데도 메가를 이름 앞에 붙여버렸다. 참고로 갤럭시 포스 한국판에서 북미명칭을 따른 경우는 이름 앞에 전부다 '슈퍼' 혹은 '메가'가 붙는다.[5] 북미판에선 이런 뉘앙스가 맞는데, 일/한판 쪽은 시간을 되돌려도 그 범위가 무제한이 아니라서 갈바트론이 행한 일까지 되돌릴 수 없어서 그랬다는 식으로 말한다.[6] 다만 진짜로 별 일 없는게 아니라, 그는 시간속을 떠돌며 미래로 나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과 미래가 곧 벡터 프라임 그 자체라는 식의 언급이었다. 즉, 이별아닌 이별 같은 것이다. 프라이머스도 '그는 기억이라는 시간 속에 존재할 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했다.[7] 그런데 북미판에선 이 부분이 좀 이상한데, 로리의 대사가 "우린 그와는 다시 만날 수 없지만, 그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거야"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버드의 반응이 똑같다(...). 다만 이후 벡터 프라임이 소멸할 때 "아냐, 울 필요는 없잖아..."라면서 눈물을 흘리는걸 보면 슬프지만 내색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8] 시간을 되돌리는 도중에 기간티온으로 향하는 과거의 자신들과 교차하는 장면에서 벡터 프라임이 힘이 빠져서 타임 리프가 잠깐 멈추는데, 다시 힘을 짜내서 시간을 계속 되돌릴 때 벡터 프라임의 몸 속에서 도는 톱니바퀴들 사이에서 불꽃이 마구 튀는 연출이 나온다.[9] 해당 에피소드는 48화로 제목은 '영원의 시공 감시자'[10] 참고로 이 말은 벡터 프라임이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에게 길을 열어줄 결심을 밝혔을 때 했던 말을 다시 한 것이다. 시공간의 관리자로서 영겁의 시간을 살아왔지만 그 자신도 시간의 진정한 가치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반증이자, 다른 이들과 어울리며 마침내 시간의 의미와 인연,생명의 가치를 진정으로 깨닫게 된 그의 성장을 의미하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11] 스틸조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