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깁슨

 



'''노리치 시티 FC No. 34'''
<color=#373a3c> '''벤 깁슨
(Ben Gibson)
'''
<colbgcolor=#00a650> '''생년월일'''
1993년 1월 15일
'''국적'''
[image] 잉글랜드
'''출신지'''
잉글랜드
'''신체 조건'''
185cm
'''포지션'''
중앙 수비수
'''주발'''
왼발
'''등 번호'''
번리 FC - 14번
'''소속 클럽'''
'''미들즈브러 FC (2010~2018)'''
플리머스 아가일 (2011 / 임대)
요크 시티 FC (2012 / 임대)
트란메어 로버스 FC (2012~2013 / 임대)
트란메어 로버스 FC (2013 / 임대)
번리 FC (2018~ )
노리치 시티 FC (2020~ / 임대)
'''국가대표'''
잉글랜드 U-17 5경기 1골
잉글랜드 U-18 1경기
잉글랜드 U-20 4경기
잉글랜드 U-21 11경기 1골
1. 개요
2. 클럽 경력
2.2.1. 2018/19시즌
2.2.2. 2019/20 시즌
2.2.2.1. 션 다이치 감독과의 불화?
3. 여담
4. 같이 보기


1. 개요


잉글랜드의 수비수.

2. 클럽 경력



2.1. 미들즈브러 FC


2010년 미들즈브러에 입단했지만, 3년동안 4개팀에서 임대생활한 끝에 2013~14시즌 부터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특히 2016~17시즌에는 미들즈브러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2. 번리 FC



2.2.1. 2018/19시즌


2018년 8월 5일, 번리의 클럽레코드인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함께 4년계약을 맺으면서 2년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번리가 유로파리그 일정과 조 하트의 부진으로 인해 이전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변칙 5백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 때, 타코우스키와 벤 미와 함께 같이 나오기도 하지만, 주로 컵대회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나오는데,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인다. 기존에 백업 롤을 맡았지만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 케빈 롱을 명단제외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타코우스키가 꾸준히 레스터 시티와 울버햄튼과 링크가 나고 있는 가운데, 대체자로 꼽히는 선수이기도 하다. 번리가 센터백을 잘 키우기도 하고, 원래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은 선수였기 때문. 다만 그러면 벤 미와 출장하게 될텐데 센터백 2명이 모두 왼발잡이라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유망주라는 소리를 듣기에는 나이가 점점 차고 있기 때문에 뭔가를 보여줘야할 때이다. 하지만, 주전이 너무 확고하고 부상도 안당한다...
번리의 수비진의 폼이 좋지 않을 때 항상 팬들이 제발 좀 써보라고 추천하는 선수이다. 그만큼 팬들의 기회를 많이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제대로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예전에 리버풀이나 맨시티와 링크도 떴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뽑힐만큼 유망했던 선수라 기회를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을 수 밖에...

2.2.2. 2019/20 시즌


여름 이적시장 내내 타코우스키의 이적설이 나오면서 그의 대체자로 지목이 되었으나, 번리가 그를 지키는데 성공하면서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출전시간을 원하고 있는 깁슨에게는 아쉬울 따름.
번리에서 기회를 못받으면서 뉴캐슬이 이 선수를 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추정 이적료는 번리로 올때보다 싼 천만파운드.
카라바오컵 2라운드 선덜랜드 전에서 베스트 11의 10명이 결장한 경기의 주장을 맡았다. 이후로는 건재한 주전 센터백으로 인해 출전기회를 전혀 부여받지 못하는 상황... 선수 본인의 부상문제와 주전 센터백들의 미친 최근 폼 등이 겹쳐 번리에 온 이후로 커리어가 많이 꼬여버렸다.

2.2.2.1. 션 다이치 감독과의 불화?

번리의 클럽 레코드인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번리에서는 나름 중상위 주급인 4만파운드의 주급을 받으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였지만, 미와 타코우스키의 조합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출전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타코우스키의 레스터 이적 루머가 찰라르 쇠윈쥐의 미친 활약으로 가능성이 희박해졌고, 선수 본인도 카라바오컵 1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출전시간에 불만을 갖게 되었다. 그 후, 2019/20시즌 내내 지속적으로 다른 팀으로의 임대나 완전이적을 타진하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전 클럽인 미들즈브러와 수비진의 보강이 필요한 왓포드가 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차례나 임대 제의를 하였으나, 번리는 벤 미가 부상으로 이탈할 시, 팀에 남아있는 유일한 왼발잡이 센터백 옵션이라는 점과, 리그 내 라이벌에게 보내는게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이로 인해 벤 깁슨이 좌절했다는 얘기가 기사로 나왔다. 이미, 케빈 롱과 유망주 지미 던이 백업으로 있어서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상황이었음을 고려하면 아쉬울 따름... [1]
이후 션 다이치 감독과 이적 좌절에 대해 불화가 점점 심해져, 언쟁을 벌였고, 1군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고 U-23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겠다고 말하였다. 그 후 데일리 메일에 의해 미들즈브러 선수들과 함께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번리 구단측에서는 구단의 허가를 받고 함께 훈련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깁슨의 행동에 대한 번리팬들의 여론은 반반으로 갈렸다. 미들즈브러에서 수준급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가 로테이션을 즐기지 않는 션 다이치 감독의 성향에 의해 커리어가 희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의 결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측이 있는가 하면, 현재 번리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 대다수가 번리에 입단하고 나서 최소 1시즌 정도는 주로 벤치에 머물면서 로테이션 멤버로 시간을 보냈고, 그 이후에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점을 들어서 깁슨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측도 존재한다.
특히 후자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마이클 킨의 존재로 인해 20개월 가까이 벤치 멤버로만 있다가, 킨의 이적후 주전으로 발돋움하면서 당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수준급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선례를 들면서 그의 행동은 경솔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션 다이치는 이후 26라운드 사우스햄튼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특이한 상황이다. 사적인 일이니만큼 모든 전말을 공개하기에는 곤란한 부분이 있다. 지금 말해줄 수 있는 것은 구단은 깁슨에 대해서 조금 더 지켜본 후 선수로서 그의 미래를 결정할 예정이라는 것뿐이다. 중요한 것은 그는 여전히 번리 선수이며, 지금 이 시각 그는 미들즈브러에서 폼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는 좋은 센터백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으며 깁슨 또한 그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모두가 경기에 출장할 수는 없다. 깁슨은 그저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그로 인해 실망하였을 뿐이다. 실적은 팀 사기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신감까지 드높여 준다. 만약 누군가 불운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 그는 그 자신에게 조금 더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 라면서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듯이 대답하였다.
저번 시즌까지 번리에 소속되어 있던 조나단 월터스는. '''"구단이 일을 조금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션 다이치 감독의 선택은 미와 타코우스키이며 그는 팀 구성에 변화를 줄 생각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깁슨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좋은 급여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출장 부족으로 가치가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그리고 미들즈브러에서 번리로 넘어왔을 때. 제가 봤던 깁슨은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였습니다. 매일 훈련도 열심히 수행하였으며 경기장 밖에서도 별 잡음이 없는 성실한 선수였습니다. 짐작건대 그에게 조만간 좋은 제의가 들어올 것으로 봅니다. 물론 번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리그에서 순위 경쟁 중이며 탄력을 받고 번리를 추월할 수 있는 왓포드에게 매물을 넘겨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라고 대답하였다.
그런데, 사우스햄튼 전에서 함께 출전시간에서 불만을 표하면서 이적을 타진하던 마테이 비드라가 17개월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미디어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깁슨을 향한 팬들의 비난이 강해졌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에도 미들즈브러 시절 자신의 감독이었던, 조시 카랑카 감독이 올린 영상과 미들즈브러 공식 트위터 계정이 올린 트윗들을 꾸준히 리트윗하면서 미들즈브러 응원 구호를 남기면서 번리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는 등, 번리팬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팬들은 소속팀만 번리이지, 이미 마음은 미들즈브러로 떠났다고 생각하는 듯. 물론 보로 팬들은 다시 돌아와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고 깁슨의 이러한 행보를 좋아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는 조 하트가 '''"깁슨 화이팅! 보로 화이팅!"'''이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림에 따라 그도 번리팬들에게 같이 까이고 있다.
[image]
코로나19 이후 시즌이 재개된 후, 챔피언십 강등권 근처에서 허덕거리고 있는 미들즈브러를 응원하기 위해 미들즈브러 저지를 입고 응원하는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번리팬들에게 또 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 번리팬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미들즈브러는 더비 카운티에게 3대0으로 대패하였다.
벤 미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였지만, 션 다이치 감독은 잔여 시즌동안 출장은 없다고 못박았다.

2.2.3. 노리치 시티 FC (임대)


시즌 종료 이후, 닐 워녹 감독이 깁슨의 재영입에 대한 관심을 표하였고, 번리 측에서는 그동안 관심을 표해왔던 데일 프라이에 현금을 얹어 스왑딜을 원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보로 외에도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한 노리치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이 있다고 한다.
번리에서는 깁슨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현금 + 깁슨을 오퍼하려고 하고 있다.
결국, 노리치 시티에서 1시즌 임대 이후 의무 완전 이적 조항으로 이적하기로 했다.
임대로 200만 파운드 + 노리치가 급료 70% 지급에 800만 파운드로 완전이적 조항이 달린다고 한다.

3. 여담


미들즈브러 회장의 조카다. 그만큼 미들즈브러 시절에 팬들이 정말 아끼고 사랑했던 선수이다. 미들즈브러를 떠나 번리로 합류할때도 장문의 편지를 쓰면서 팬들을 위로해줬었다. 번리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들즈브러가 챔피언쉽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탈락하자, 벤 깁슨이 트위터를 통해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는데, 이때 미들즈브러 팬들의 "너가 필요해, 다시 돌아와줘"라는 뉘앙스의 댓글이 수백개가 달렸다.
번리 선수들이 뽑은 구단 내 최고의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한다.

4. 같이 보기



[1] 물론 케빈 롱의 퀄리티가 프리미어리그급은 아니라는 점과, 지미 던이 잉글랜드 3부리그와 스코틀랜드 1부리그까지만 임대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있기는 하다. 구단의 결정도 충분히 이해되는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