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시르 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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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리그 GSL 공식맵. 2012 HOT6 GSL Season 5에서 최초로 쓰인 이후 세계의 각종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서 쓰이고 있는 맵이다.
2017 Season 1 레더맵.
굉장히 특이한 맵인데 일반적으론 자유의 날개의 대표적인 저그맵, 군단의 심장의 대표적인 토스맵으로 통한다.
하지만 의외로 이 맵 테란맵, 토스맵에 역상성맵이었다. 정확히는 자유의 날개에서 초기 맵 이름이 벨시르 잔재일때는 테란맵이었고[1] 이후 벨시르 잔재 SE로 바뀌었을때는 역상성맵,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와서는 토스맵이 된 케이스(…)
일단 초기맵이 테란맵이 된건 우회로가 많은데다 이 시절에 하필이면 6가스 지역에 돌이 없었다. 그래서 돌이 생기기 전인 초기 맵에선 저그가 각종 견제 수단으로 토스의 6가스 지역을 괴롭혀댔지만 반대로 테란 또한 저그의 6가스 지역을 미친듯이 괴롭히기도 했고 벨시르 잔재는 지금까지도 8가스를 먹기가 힘든 맵으로 꼽히기 때문에 테란이 그만큼 강세를 떨치기 쉬웠다. 물론 토스는 그저 눈물만…[2] 공식전 전적은 테란 vs 저그가 7:5, 저그 vs 토스가 9:3, 토스 vs 테란이 8:13.
그러다 SE 버전으로 교체되면서 앞마당 앞에 있는 중앙 멀티가 삭제되고 6가스 지역에 바위가 생기고 역상성맵으로 바뀌었다. 테란 vs 저그가 0:6, 저그 vs 토스가 5:9, 토스 vs 테란이 4:5. 대충 저그맵으로 찍힌데에는 당시의 강세였던 저그의 분위기와 초기 버전이나 SE 버전이나 씹는 종족전은 정말 끝도 없이 씹어먹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확장팩 군단의 심장 첫 시즌부터 래더맵과 각종 대회 공식맵으로 나오고 순식간에 토스맵이 됐다. 아무것도 바뀐게 없지만 6가스 지역에 바위가 생겨 편히 방어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것과 8가스를 쉽게 못 먹는다는 것이 자유의 날개에서도 토스가 저그 상대로 유리했었던 이유이기도 한 부분이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더욱 더 부각되기 쉽기 때문이다. 거기다 길이 좁고 우회로가 많다는게 광자과충전으로 인해 좀더 견제의 방어가 쉬워진 프로토스 입장에선 이 좁은 길들이 역장과 스플래쉬 유닛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낳는다는 것과 차원 분광기의 이동 속도가 상향되면서 더욱 활발한 견제를 넣을 수 있다는게 주요했다.
공식전 전적이 이렇다. 거기다 저그전의 경우에는 WCS Korea로 한정지을때 25:9라는 미친 성적이 나온다.[3] 특히 시즌 3 전승 기록은 지금 봐도 무시무시한 수준.
그래서인지 2013년 한해동안 국내 리그 성적이 제일 좋은 프로토스 선수 5명 중 정윤종(9:7)[4] 을 제외한 백동준(13:2), 김유진(14:5), 조성호(8:3), 원이삭(6:2)은 이 맵에서의 성적이 굉장히 좋다. 백동준은 동족전을 빼면 진적이 없고 다른 선수들도 저그 하나만큼은 진짜 죽어라 팼다.[5]
하지만 이 맵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자유의 날개 시절 저그맵 + 토스 압살맵에 군단의 심장에선 개념맵 정도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전혀 아니다.''' 특히 자유의 날개는 저그의 강세가 워낙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그런 경향이 있는데 저그는 단 한번도 이 맵에서 두 종족을 다 씹은 적이 없다. 잘 알아두자.
2017년 1분기 래더맵에 선정되었다.
테란맵 , 토스맵, 역상성맵
스타크래프트 2 리그 GSL 공식맵. 2012 HOT6 GSL Season 5에서 최초로 쓰인 이후 세계의 각종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서 쓰이고 있는 맵이다.
2017 Season 1 레더맵.
1. 상세
굉장히 특이한 맵인데 일반적으론 자유의 날개의 대표적인 저그맵, 군단의 심장의 대표적인 토스맵으로 통한다.
하지만 의외로 이 맵 테란맵, 토스맵에 역상성맵이었다. 정확히는 자유의 날개에서 초기 맵 이름이 벨시르 잔재일때는 테란맵이었고[1] 이후 벨시르 잔재 SE로 바뀌었을때는 역상성맵,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와서는 토스맵이 된 케이스(…)
일단 초기맵이 테란맵이 된건 우회로가 많은데다 이 시절에 하필이면 6가스 지역에 돌이 없었다. 그래서 돌이 생기기 전인 초기 맵에선 저그가 각종 견제 수단으로 토스의 6가스 지역을 괴롭혀댔지만 반대로 테란 또한 저그의 6가스 지역을 미친듯이 괴롭히기도 했고 벨시르 잔재는 지금까지도 8가스를 먹기가 힘든 맵으로 꼽히기 때문에 테란이 그만큼 강세를 떨치기 쉬웠다. 물론 토스는 그저 눈물만…[2] 공식전 전적은 테란 vs 저그가 7:5, 저그 vs 토스가 9:3, 토스 vs 테란이 8:13.
그러다 SE 버전으로 교체되면서 앞마당 앞에 있는 중앙 멀티가 삭제되고 6가스 지역에 바위가 생기고 역상성맵으로 바뀌었다. 테란 vs 저그가 0:6, 저그 vs 토스가 5:9, 토스 vs 테란이 4:5. 대충 저그맵으로 찍힌데에는 당시의 강세였던 저그의 분위기와 초기 버전이나 SE 버전이나 씹는 종족전은 정말 끝도 없이 씹어먹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확장팩 군단의 심장 첫 시즌부터 래더맵과 각종 대회 공식맵으로 나오고 순식간에 토스맵이 됐다. 아무것도 바뀐게 없지만 6가스 지역에 바위가 생겨 편히 방어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것과 8가스를 쉽게 못 먹는다는 것이 자유의 날개에서도 토스가 저그 상대로 유리했었던 이유이기도 한 부분이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더욱 더 부각되기 쉽기 때문이다. 거기다 길이 좁고 우회로가 많다는게 광자과충전으로 인해 좀더 견제의 방어가 쉬워진 프로토스 입장에선 이 좁은 길들이 역장과 스플래쉬 유닛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낳는다는 것과 차원 분광기의 이동 속도가 상향되면서 더욱 활발한 견제를 넣을 수 있다는게 주요했다.
공식전 전적이 이렇다. 거기다 저그전의 경우에는 WCS Korea로 한정지을때 25:9라는 미친 성적이 나온다.[3] 특히 시즌 3 전승 기록은 지금 봐도 무시무시한 수준.
그래서인지 2013년 한해동안 국내 리그 성적이 제일 좋은 프로토스 선수 5명 중 정윤종(9:7)[4] 을 제외한 백동준(13:2), 김유진(14:5), 조성호(8:3), 원이삭(6:2)은 이 맵에서의 성적이 굉장히 좋다. 백동준은 동족전을 빼면 진적이 없고 다른 선수들도 저그 하나만큼은 진짜 죽어라 팼다.[5]
하지만 이 맵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자유의 날개 시절 저그맵 + 토스 압살맵에 군단의 심장에선 개념맵 정도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전혀 아니다.''' 특히 자유의 날개는 저그의 강세가 워낙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그런 경향이 있는데 저그는 단 한번도 이 맵에서 두 종족을 다 씹은 적이 없다. 잘 알아두자.
2017년 1분기 래더맵에 선정되었다.
2. 관련 항목
테란맵 , 토스맵, 역상성맵
[1] 그래도 테란맵보단 그냥 토스 압살맵으로서의 경향이 강하다. 이때 테저전이 7:5로 비슷했기 때문. 그런데 이 맵이 쓰일때가 밸런스가 극단적으로 저그 쪽에 기울었던 2012 HOT6 GSL Season 5 시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록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2] 그리고 벨시르 잔재는 8가스 지역이 3,4시 8,9시가 있지만 초기 맵에는 앞마당 앞에 중앙 멀티가 또 하나 있었다. 단순히 8가스가 먹기 힘든게 아니라 프저전에서 토스만 6,8가스를 먹기가 압도적으로 힘들었다.[3] 이상하게 한국 지역에서 벨시르 잔재가 토스맵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뭐 시즌 파이널이 단기리그라는 것도 생각해야겠지만[4] 정윤종은 이상하게 이 맵에서의 테란전 성적이 3승 4패로 좋지 않다.[5] 김유진 7:0, 원이삭 3:1, 조성호 3:1. 특히 그 저막 소리 듣는 원이삭이 거의 유일하게 저그 패고 다닌 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