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다로
1. 개요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부안IC 직후 서해안고속도로 하장2교 아래에서 시작하여 부안군 변산면 변산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총 17.051km, 4차선의 도로. 전 구간이 30번 국도로 지정되어 있고, 새만금방조제와 만나는 지점 이후의 구간은 77번 국도로 중복 지정되어 있다. 도로 이름은 이 도로가 변산반도 해안을 중심으로 한 외변산으로의 진입도로임에서 따 왔고, 변산바다로 가자는 의미도 되는 중의적인 이름이다. 부안군 동서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로, 새만금 기본계획 상 동서 3축으로 지정되어 있다. [1]
2. 상세
과거 30번 국도인 변산로와 거의 전 구간 평행하게 달린다. 부안읍 이후 구간은 모두 입체화되어 있어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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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요 구간
2.2. 대중교통
2.2.1. 부안군 농어촌버스
도로 전 구간에 농어촌버스 정류장이 설치되어 있다. 다만 버스정류장이 사용되는 구간은 청호와 백련 두 정류장 사이에 있는 것들이 전부고, 지나는 노선은 100번 하나뿐이다. 정류장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딸기나 복숭아 노점상은 덤.
- 부안군 농어촌버스 100 (비득지, 하서)
2.2.2. 철도
물론 부안군이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 중 하나이지만, 이 도로 주변으로 철도 계획이 존재하기는 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새만금 연장선을 더 연장시켜 변산면까지 철도를 들여놓겠다는 김춘진 전 의원의 공약이 있었다. 계획대로라면 대충 새만금홍보관 앞, 즉 새만금교차로 인근에 역이 들어설 예정이고, 여객 영업을 할 계획이었다. 다만 추진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낮다. 우선 새만금 연장선은 사전타당성조사 중으로, B/C값이 1을 넘는다고 한다.
2.3. 교통량
- 단위는 대/24시간.
- 부안 ~ 하서 구간은 상당히 빠른 2007년에 개통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안읍 북쭉을 스치는 애매한 위치와 기존 도로인 변산로의 나쁘지 않은 선형 때문에[12] 기존 도로를 완벽하게 대체하지 못했고 김제 등지에서 변산으로 이동하는 수요밖에 처리하지 못했다. 또한 앞뒤의 도로가 모두 확장 공사 중이어서 다른 도로와의 연계도 힘들었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지는 않다. 주변 도로의 확장공사가 완료된 지금은 점점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행안 ~ 백산 구간은 부안읍에서 부안IC로 이동하는 주요 경로임에도 부안읍의 주요 주거지구인 봉덕리와 딱히 접근성이 좋다고 하기 힘들었다. 그 때문에 봉덕리에서 부안IC로 진출하는 차들은 심지어 조경 공사 전의 농로 수준인 별천지로를 우회도로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다만 현재는 매창로가 개통하였고, 부령로도 4차선으로 개통하여 이 구간과 읍내와의 연계성이 좋아졌다.
2.4. 기타
부안 ~ 하서 구간은 과거 간척지 위를 지나가는데, 그 때문에 도로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교차로가 입체화되어 있는데다가 차들도 많지 않은 편이라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다만 좋지 않은 노면과 과속하는 차의 조합으로 사고가 잦으니 주의하자.
하서면 근처에서 몇몇 야산을 지나가는데, 이 구간에서 심심찮게 로드킬당한 동물들이 보인다. 도로 자체가 새만금 매립지 중 개발되지 않은 지역과 맞닿아 있다 보니,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이 야산에서 새만금으로 넘어가다가 사고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1] 참고로 동서 1축은 새만금북로이고, 동서 2축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와 직결될 새만금 내부 도로이다. [부령로] A B 부령로와 공유하는 구간.[2] 변산 방면 진출, 부안IC 방면 진입만 가능[3] 변산 방면 진입, 부안IC 방면 진출만 가능[4] 2023년 완공 예정. 수조교차로를 일부 개조하여 사용한다.[5] 변산 방면 진출, 부안IC 방면 진입만 가능[6] 변산 방면 진출, 부안IC 방면 진입만 가능[7] 변산 방향[8] 과거 2차선 시절부터 쉼터로 사용되어 왔던 장소. 2023 잼버리 관련 구조물이 있다.[9] 변산 방면 진입, 부안IC 방면 진출만 가능[10] 부안IC 방면 진출입만 가능[11] 변산 방면 진출, 부안IC 방면 진입만 가능[12] 부안 ~ 하서 구간의 변산로는 평야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직선 위주로 잘 뻗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