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역

 


남포역
(해동병원)
[image]
다대포해수욕장 방면
자갈치[1]
← 0.7 ㎞
1호선
(111)

노포 방면
중 앙[2]
0.9 ㎞ →

다국어 표기
영어
Nampo
한자
南浦
중국어
일본어
南浦(ナンポ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구덕로 지하 12 (남포동1가)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1호선
남포역(단독 관할)
제1운영사업소
운영 기관
1호선

개업일
1호선
1988년 5월 19일
역사 구조
지하 2층(심도: 14.28m)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南浦驛 / Nampo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구조
5. 일평균 이용객
6. 승강장
7. 요금
8. 역명 논란
9. 사건·사고
10. 연계 교통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11번. 부산광역시 중구 구덕로 지하 12 (남포동1가)에 위치해 있으며 남포동1가, 중앙동7가, 광복동1가, 남포동4가, 남포동2가에 걸쳐 있다. 7번 출구는 동광동1가와 마주보고 있다.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에 의해, 2018년 5월부터 부역명은 해동병원(영도구 소재)이었으나 부역명으로 지정된 지 불과 5개월만에 계약만료로 삭제되었다. 하지만 2019년 1월부터 계약연장으로 부역명이 다시 붙었다.
열차 도착 직후 승강장 스피커에서 다음의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발빠짐 주의! ×5

용두산공원으로 가시는 분은 1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2. 역 정보


원래 남포동이었으나 2010년 2월 25일으로 끝나는 역명의 이 삭제되어 남포역으로 개명되었다.[3][4]
대한민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시철도역이다. 그리고 일본과 가장 가까운 국내 철도역이기도 하다.[5] 남포역은 건설 당시 바닷물에 침수되는 난공사 현장이었다. 남포역 일대는 일제가 원래 바다였던 부분을 용미산의 토사를 이용하여 간척한 땅이다. 그래서 지하철을 건설할 당시에 조금만 땅을 파도 바닷물이 새어나왔을 정도였다. 그래도 차수벽을 제대로 설치하면 그렇게 심한 난공사 구간은 아니었다.
중앙동7가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영도대교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국내인은 물론이고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역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3. 역 주변 정보


근처에 영도대교와 건어물시장이 있으며 광복로 쪽으로 더 들어가면 용두산공원에 갈 수 있다. 자갈치역 쪽으로 조금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국제시장으로도 갈 수 있긴 하지만 국제시장은 자갈치역에서 더 가깝다. 이 역의 남동쪽에 위치한 광복동에는 1998년까지 부산광역시청이 위치해 있었으며[6] 구 시청이 있던 부지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섰고 바로 옆에 롯데타운타워가 2025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원래 제2 롯데월드[7]라는 이름으로 수년간 부지 조성공사, 기초공사가 수행되었지만 현재 어떠한 공사도 진행되지 않는다. 롯데타운타워보다 백화점 건물의 건설 속도가 훨씬 빨라서 백화점 부분은 2009년 12월 17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이라는 명칭으로 개점하였다. 정식 명칭은 "롯데몰 광복".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시네마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이 있다.
남포역은 부산광역시에서 남포동으로 불리는 번화가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포동 상권의 중심인 자갈치역에 비하면 역세권이 약하지만 영도구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철도역이다 보니 영도 방면 시내버스 환승 수요가 상당하다.
이웃역인 중앙역자갈치역 간에는 지하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한때는 낙후되기까지 했지만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들어선 뒤에 되살아나는 분위기이다. 하단의 이용객 추이에 따르면, 2010년에 백화점 개점 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백화점 개점 1년 후 롯데백화점 옆에 아쿠아몰이 개장하면서 지하상가의 상권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8]
롯데백화점 지하 출입구는 광복지하상가(남포역~중앙역)에 있지만 남포역에 매우 가깝다. BIFF 광장은 남포지하상가(남포역~자갈치역) 연선에 있으며 자갈치역에 더 가깝다.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시장은 당연히 자갈치역이 더 가깝지만 의외로 자갈치시장 본관은 남포역이 더 가깝다.
이 역이 위치한 옛시청교차로는 국도 2호선, 국도 7호선, 국도 77호선,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의 기·종점이기도 하다.
롯데몰 광복점 바로 건너편에 부산데파트가 있으며 광복지하상가(남포역~중앙역)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이 건물에서 영화 "도둑들"을 촬영되었다. 김윤석이 기국서(배역명은 웨이홍)를 만나러 들어가는 건물이 바로 이곳이다.
남포역은 서면역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이브 및 당일에 미칠듯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다.
이 역에서 출발하는 양 방향의 열차는 커브가 있기 때문에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한다. 하지만 중앙역 방면의 경우 잠시 뒤 속력을 낸다.

4. 구조


승강장의 인테리어가 상당히 화려하지만 노포 방면 승강장이 수요에 비해 좁다. 노포 방면 승강장의 벽화는 남포역의 상장으로 금색 바탕에 붉은 직선이 잔뜩 둘러있는 기괴하다면 기괴하고 기묘하다면 기묘한 벽화 장식이다. 그 기묘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낙서를 해놓은 명물이니 기회가 있다면 한 번 쯤 둘러보는 것도 좋다. #참고
6번과 8번 출입구를 횡단하거나 이용할 때 역 구조상 상당히 헷갈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간단히 말해 남포역 내부에서 두 출구가 동시에 보이지 않는다.
스크린도어가 2012년 8월에 설치되었다.
남포역의 일부 출구는 부산교통공사가 아닌 타 회사에서 관리한다. 광복로 방면으로 양 방향 광폭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7번 출구는 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한다. 그리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측면에 있는 8, 10번 출구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관리한다. 나머지 1~6번은 부산교통공사에서 관리하며 9번 출구는 결번으로 없다. 따라서 남포역에는 총 9개의 출구가 있다.

5. 일평균 이용객


남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자료없음
44,779명
41,774명
37,550명
33,443명
30,247명
30,275명
32,190명
33,238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40,406명
43,988명
44,301명
46,603명
48,583명
48,063명
48,402명
48,422명
46,522명
46,184명
2020년
28,864명
부산 1호선 전체에서 세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으로서,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손꼽는 서면역[9]과 부산의 관문역인 부산역을 제외하면[10] 2020년 기준 하루 평균 28,864명이 타고 내리는 부산의 최상위권 역이다.
이렇게 많은 수요를 보이는 데에는 이 역이 부산의 전통적인 중심지인 남포동 번화가를 끼고 있는 덕분이다. 부산 원도심의 상징이자 패션의 거리로 명성이 높은 광복로 패션거리가 바로 옆에 있고 2010년에 개장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이 역과 직결되어 있어 서면과 함께 부산 최고의 상권으로 이름을 날린다. 또한 자갈치시장이 도보 3~4분 거리에, 용두산공원이 도보 7~8분 거리에 있어서 이쪽을 찾는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영도구로 들어가는 관문 중 하나라서[11] 영도구 주민들의 환승 거점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12]
이처럼 부산 각지의 거주민, 전국의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 직장인 등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곳이기에 부산 전체에서 손꼽을 만큼 이용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1990년대~2000년대에는 부산 원도심이 도심 공동화로 심각한 침체기를 맞아 남포역의 수요가 지금보다 적었고 그나마도 이용객 숫자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였는데, 2010년 롯데백화점 개장 및 BIFF의 활성화로 인하여 2010년대에 큰 폭으로 승객이 증가하는 호재를 맞았다. 그 덕분에 2007년에 3만 명 붕괴를 눈앞에 두었던 곳이, 불과 3년 만에 1만 명이 더 증가해 하루 평균 4만 명을 돌파하였고, 그후 4년 만에 48,000명 고지에 올라선 이후 줄곧 이 정도의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하락한 2018년에는 46,000명 선까지 무너졌다.
남포역의 이용객 증가는 서면상권 개발로 점차 죽어가던 남포/광복동 일대 구도심 싱권의 부활을 체감할 수 있는 지표이다.
앞으로의 추이는 부산의 관광 산업 규모와 지역 경기에 따라 다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용객의 거의 대부분이 외부 사람인 까닭에, 경기가 침체되면 관광객 및 쇼핑객이 감소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물론 반대로 경기가 좋아지면 관광객, 쇼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기에 남포역의 이용객 수는 경기 상황에 따라 큰 폭으로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다대포해수욕장역 방면의 경우 주말에 남포역과 자갈치역을 기점으로 승객이 싹 빠지고 공기수송 수준이 된다. 부산 원도심, 그 중에서도 외곽 지역으로 낙후된 서구와 공장으로 가득 찬 사하구를 지나는지라 수요가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대포해수욕장이라던지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로 환승하여 거제도매미성 같은 관광지로 가는 관광객이 아니라면 환승역도 없는 공장지대로 가는 인원도 많을 리 없다. 애초 2000번이 입석금지라 거제도 관광을 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있기도 하고.

6. 승강장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image]
역 안내도
자갈치




중앙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토성·하단·다대포해수욕장 방면

부산역·서면·동래·노포 방면
남포역의 승강장은 R=400의 곡선 승강장으로서 노포 방면 n-2 (n=1~8) 출입문의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이 18.5cm나 된다. 이는 부산 도시철도에서 가장 넓은 간격이다.[13] 승하차 시 발빠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강희선 성우의 발빠짐 주의 ×5 계도방송이 열차 도착 시마다 송출되고 있다.

7. 요금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1
신 평

남 포

시 청
2
문 현

서 면

동의대

8. 역명 논란


행정구역 상 광복동과 남포동이 걸쳐 있어 남포광복역으로 역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4] 다만 굳혀진 역명의 변경이 논란의 소지가 있으며, 시청이전으로 이름이 바뀐 시청역 처럼 남포역 "광복 또는 광복동" 으로 병기하는것으로 해결 될듯. 그러나 현재까지 얘기가 없는 걸 보면 그냥 이대로 굳히기로 한듯.

9. 사건·사고


2011년 8월 27일 오후 6시 59분, 남포역에서 노포동방향으로 출발한 35편성 열차가 출발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팬터그래프쪽의 폭발로 운행이 한시간 넘게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
2017년 8월 8일 오후 8시 20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남포지하철역사 내 지하1층 변전소 변압기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는 사고가 났었다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압기로, 예비 변압기가 있어 전동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밀폐된 공간에 위치해 있어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도 없었다.출처

10. 연계 교통


영도대교(남포역)(01-161)
일반
심야
[1] 부산시설공단 남포지하쇼핑센터를 통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2] 부산시설공단 광복지하쇼핑센터를 통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3] 남포동이라는 명칭은 이 일대의 번화가를 지칭하는 고유명사에 가깝기 때문에 ''을 빼고 '남포'로 바꾸면서 오히려 다소 어색해졌다는 의견이 있다.[4] 이 날에 다른 모든 "동"자가 붙은 역들 모두 "동"을 뺀 채로 역명 변경이 되었다. 단 동이 빠지면 중으로 이상한 역명이 되는 중동역은 제외.[5]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철도역은 산인 본선콧토이역.[6] 덕분에 1971년 부산 도시철도 초기 계획안에서는 시청역이라는 가칭을 사용하였다. 지금은 연제구 연산동로 이전하였으며 시청 이전과 동시에 연제역이 시청역으로 개명되었다.[7] 사실 이 명칭 때문에 논란이 많았는데 놀이공원인지 쇼핑몰인지 논란이 많았었다. 그리고 착공 연기로도 논란이 있었고, 심지어는 아주 옛날부터 잠실에서 계획해 놓은 원래의 제2 롯데월드가 있었기 때문에 꽤 논란이 많았다. 당시 지식iN에서도 차이점이나 논란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들이 많았다.[8] 부산 시민들이 분개하여 '롯데의 법인등기를 부산광역시로 이전하라'고 주장하는 원인 중 하나. 야구단도 그렇고 부산광역시롯데그룹의 근거지에 가깝지만 그 수익에 대한 세금은 본사가 있는 서울특별시로 귀속되기 때문. 온건적으로 주장해도 광주신세계처럼 "부산롯데" 같은 지역법인을 만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9] 여긴 2019년 기준 146,139명으로 서울의 최상위권 역들과 맞먹는 헬게이트다.[10] 다만 부산역과는 엎치락뒤치락한다.[11] 영도대교를 통해 영도로 들어간다.[12] 다른 하나는 벡스코역. 다만 이쪽은 동해선을 이용한 후 1006번이나 1011번으로 환승하여 영도로 가는 관문이라 (벡스코역에서 영도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남포역과는 성격이 다르다. 아직까지는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나 동해선 전철이 울산까지 연장되면 장안읍, 울산에서 영도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벡스코역의 경우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를 타고 영도로 간다.[13] 서면역 다대포해수욕장 방면 n-2 (n=1~8) 출입문의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은 17.5cm로서 남포역보다 간격이 1cm 좁다. 하지만 서면역은 승객이 자주 뛰어다니는 환승역이기 때문에 발빠짐 사고가 남포역보다 훨씬 더 많이 일어난다.[14] 나름 부산 최대 번화가인 광복동 이름이 들어간 지하철역이 없기때문이다. 한 때 서면의 발달에 맞물려 젊은이들 사이에서 광복동의 위상이 많이 줄었다가 2009년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개장한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중. 멀리 갈 것 없이 승차량 문단을 잘 보면 안다.#
영도대교(남포역)(01-062)
일반
심야
일반
심야
  • 해동병원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일반
심야
남포역(01-067)
일반
영도대교(남포역)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