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반 마르야노비치

 



<colbgcolor=#0053bc> '''댈러스 매버릭스 No. 51'''
<colcolor=#fff> '''보반 마르야노비치
(Boban Marjanović)
(Бобан Марјановић)'''

'''생년월일'''
1988년 8월 15일 (36세)
'''국적'''
[image] 세르비아
'''출신지'''
볼레바츠
'''신체'''
224cm, 132kg
'''포지션'''
센터
'''등번호'''
세르비아 농구 국가대표팀 - 51번
KK 헤모팜 - 20번
PBC CSKA 모스크바 - 22번
BC 잘기리스 - 22번
BC 니즈니 노브고로드 - 37번
KK 메가 바스케트 - 20번
KK 츠르베나 즈베즈다 - 13번
샌안토니오 스퍼스 - 40번
오스틴 스퍼스 - 59번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51번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 51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51번
댈러스 매버릭스 - 51번
'''드래프트'''
2010년 드래프트
미지명
'''소속 팀'''
[image] KK 헤모팜 (2006~2010)
KK 스위스라이언 타코보 브르샤츠 (2007)
[image] PBC CSKA 모스크바 (2010~2011)
[image] BC 잘기리스 (2011)
[image] BC 니즈니 노브고로드 (2011~2012)
[image] KK 라드니치키 크라구예바츠 (2012)
[image] KK 메가 바스케트 (2012~2013)
[image] '''K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13~2015)'''
[image] 샌안토니오 스퍼스 (2015~2016)
[image] 오스틴 스퍼스 (2015~2016)
[image]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6~2018)
[image]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8~2019)
[image]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019)
[image] 댈러스 매버릭스 (2019~)
'''계약'''
2019-20 ~ 2020-21 / $7,000,000
'''연봉'''
2020-21 / $3,500,000
'''수상'''
올유로리그 퍼스트 팀 (2015)
코샤르카슈카 리가 스르비야 MVP 3회 (2013-2015)
코샤르카슈카 리가 스르비야 우승 (2015)
ABA 리그 우승 (2015)
ABA 리그 플레이오프 MVP (2015)
ABA 리그 아이딜 스타팅 5 2회 (2014, 2015)
쿠프 라디보야 코라차 우승 2회 (2014, 2015)
리투보스 크레프시니오 리가 우승 (2011)
리투보스 크레프시니오 리가 올스타 (2011)
발틱 배스킷볼 리그 우승 (2011)
LKF 타우레 우승 (2011)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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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균 신장이 2m에 달하는 NBA에서도 이른바 '초대형' 센터로 분류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거구를 자랑하는 선수. 댈러스 매버릭스세르비아 농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화 존윅3에 킬러역으로 출연한 덕분에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샌안토니오 스퍼스



2.2.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3.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5. 댈러스 매버릭스



2.6. 국가대표



2.6.1.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


[image]
'''세르비아 농구 국가대표팀'''

3. 플레이 스타일


압도적인 피지컬과 높이, 준수한 슛터치를 가졌지만 스피드가 아쉬운 거인 센터이다.
맨발 224cm라는 어마어마한 신장과 윙스팬에서 비롯되는 엄청난 높이가 가장 큰 무기이며, 땅에 양 발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노 점프 덩크'''라는 묘기[1]를 보여줄 수 있다. 림 위에 말 그대로 툭 하고 공을 두고 오는 듯 한 골밑 득점이 일품이며, 세로 수비나 리바운드 등에 있어서도 높이에서 오는 위압감은 확실히 있는 선수.[2][3]
현 NBA에서 2번째로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선수인 만큼[4] 체급에서 나오는 막강한 힘 또한 장점이다. 7풋 사이즈에 똥파워로 유명한 스티븐 아담스 조차 보반의 파워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는 뉘앙스를 내비쳤을 정도.
또한 어마어마한 신장과 손 크기[5]에 비해 나름 부드럽고 좋은 슛터치를 갖추었고, 의외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통산 자유투 성공률이 70% 후반대라는 점이 큰 장점인데, 상대팀 입장에선 물리적으로 막기 어려운 보반을 섣불리 파울작전으로 막을수도 없으니 눈뜨고 코베이는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거기다 시도수는 적지만 3점 슛의 정확성도 충분하며 한 경기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적도 있다.
단, 스피드가 치명적으로 부족해 가로 수비는 빈말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외곽으로 끌려나오면 수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며, 워낙 거구이다 보니 경기 체력에도 아쉬움이 있는 편.
애초에 기동성을 갖춘 초장신 센터는 랄프 샘슨, 야오밍, 숀 브래들리,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유럽 시절의 아비다스 사보니스 정도로 역대로 보아도 지극히 드문 편이다. 정확히는 브래들리, 샘슨, 포르징기스의 경우 신장 대비 체중이 매우 적게 나가는 편이라 힘이 부족하고, 특히 브래들리는 '거인 센터 치고는' 빠를 뿐 전체 센터 중에서는 매우 느린 축에 들어서 믿을거라곤 230cm에 준하는 높이 하나 뿐이었다. 비슷한 신장의 야오밍은 브래들리에 비해 체중과 하체힘이 훨씬 훌륭하여 '''샤킬 오닐''' 외에 파워로는 적수가 없었고, 기동성 역시 브래들리 수준은 되었기에 다소의 수비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괴물급 하드웨어로 기억된다. 유럽시절 사보니스는 거인급 신장&무거운 체중과 빠른 발이 양립되는 역대로도 매우 희귀한 신체를 가졌으나, 정작 NBA 입성 시기에는 노쇠화와 부상으로 전성기가 한참 지난 상태였기에 그 위용을 온전히 보여주진 못했다.
결국 NBA는 220cm를 넘기는 초대형 센터들이 적응하기가 매우 어려운 리그이다. 수비자 3초룰, 센터에게도 상당한 수준의 활동량과 기동성을 요구하는 리그 트렌드, 빠른 경기 페이스 등으로 인해 거인들이 갖는 메리트보다 디메리트가 더 큰 환경이며, 이러한 정도는 시대가 흐를수록 더 강해지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보반 역시 드래프트에 미지명 된 이후 5년이나 지나서야 NBA에 발을 들일 수 있었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주전~준주전급 선수로는 올라오지 못한 채 유니크한 벤치 롤플레이어 정도의 위치에 머물러 있다.
그래도 피지컬이 피지컬인 만큼 적재적소에 투입해 10~12분짜리 골밑 여포로 활용한다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커리어 평균 출전 시간이 10분 가량에 불과함에도 평균 6득점 4리바운드 라는 상당한 효율의 스탯을 자랑하며, 팀의 주축이 되기는 어려울지언정 제한적인 상황과 적은 출전시간 내에서 자기 쓰임새 하나는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어지간한 스몰라인업은 높이로 탈탈 털어버려서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 게다가 상대팀 핵심 멤버에 장신 선수가 있는 경우에는 출장 시간이 20분을 넘기기도 한다.
즉, 높이와 힘에서 나오는 원초적인 위력은 물론 일반적인 거인 센터들의 약점인 슛거리와 자유투, BQ를 되려 강점으로 갖춘 선수이기에, 코트에 나오기만 한다면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단시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수비면에서는 가로수비 약점을 최소화하여 되도록 림프로텍팅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세팅을 해주고, 무릎을 관리할 수 있는 선에서 출장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더욱 입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

4. 기타


영화 존윅 3에 킬러 어니스트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출연시간을 길지않았지만 연기와 액션도 그만하면 썩 괜찮았고, 그 출중한(?)외모와 덩치 덕에 꽤나 인상깊은 캐릭터였다는 평.
피스톤스에서 만난 동료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이 둘은 '''보비 앤 토비''' 콤비로 불리며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그리핀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될 때도, 2018-19 시즌 중반 76ers로 트레이드될 때도 함께 이적했다.
매우 유쾌하고 사람좋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팀을 옮겨다니면서도 라커룸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 선수이다. 거인으로서의 유니크한 인물상에 좋은 성품과 말솜씨 덕에 관중들에게도 이미지가 이미지가 좋으며, 경기에 나오는 타임마다 mvp 뺨치는 환호를 받는다.
얼핏 보면 마른것 같으나 신장대비에 꽤나 근육질이다. 지금껏 220cm가 넘어가는 센터들은 죄다 상체근육이 없다시피 비쩍 말랐는데 비하면 보반은 넓은 어깨와 탄탄한 팔근육, 상체근육을 보유하고 있어 근육질의 파워포워드들과 붙어도 전혀 밀리지않고 제압이 가능하다. 이는 부상을 염려하여 웨이트 트레이닝을 굉장히 많이 신경쓰고 있고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130kg초반대의 체중을 항시 유지하고 있다.
피지컬만 보면 매우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났을 것 같으나 아버지는 175cm, 어머니는 160cm밖에 안된다고 한다. 정말 신에게 축복받은 피지컬이라고 할 수 밖에..
[1] 물론 이건 보는 입장에서나 묘기이지, 보반 입장에선 그냥 골대 바로 근처에서 팔만 쭉 뻗을 뿐이다(...)[2]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정도 되는 거인 센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빅맨들은 그야말로 꼬마로 만들어버린다. [3] 보반의 압도적인 피지컬 때문에 앤서니 데이비스가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4] 여담으로 1위는 최장신의 타코 폴[5] 손 크기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공을 쏠 때 오히려 안정성이 떨어져버린다. 샤킬 오닐이 자유투에 서툴었던 이유도 손이 매우 커서 그런 것이며, 오닐과 비슷한 손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슈팅 능력을 가진 카와이 레너드가 대단한 이유.